10월 13일 금요일

  • 연방경찰 RCMP(Royal Canadian Mounted Police)가 난민 신청자들에게 인터뷰를 하는 경찰의 인터뷰 지침서에 무슬림을 차별하는 질문들이 있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한 난민 신청자가 연방정부 직원으로부터 이 지침서의 복사본을 실수로 받아서 이것을 토론토에 있는 변호사에게 보여줌으로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무슬림을 차별하는 질문이 담긴 인터뷰 지침서는 퀘벡주의 연방정부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공공안전 장관(Public Safety Minister) Ralph Goodale은 연방정부가 신속히 개입하여 RCMP가 해당 조사도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어떤 질문은 정부 방침과 맞지 않고 적합하지 않았다고 시인했습니다.

 

  • 논란이 일고 있는 난민 신청자들에게 묻는 질문은 예를 들어 다음이 있습니다.
    – 이슬람 여자들이 머리에 쓰는 두건인 히잡(hijab)을 쓰지 않는 여성들에게 어떤 느낌이 있는가?
    – Islamic State(IS) 단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탈리반(Taliban)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여성 보스를 두어도 괜찮은가?

 

  • 그러나 다른 종교에 대한 질문이 전혀 없어서, 해당 질문들이 무슬림들을 차별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토론토의 이민 변호사 Clifford McCarten는 이렇게 의견을 밝혔습니다. “저는 보안절차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제가 반대하는 것은 차별적이고 상관없는 질문을 한다는 것이고, 이것은 RCMP의 무지와 조직편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질문들은) 무슬림의 종교의식에만 강박적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만약 유대인이 국경에 나타나서 받는 질문이 유대인 모자를 쓰지 않는 남자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을 받는다면, 이 의견이 정부 데이터에 기록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가톨릭 성직자가 수녀의복을 입지 않는 수녀들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것도 그렇습니다.”

 

  • RCMP는 난민 신청자에 대한 질문을 수정하고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Justin Trudeau 총리가 10월 12일 목요일에 멕시코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멕시코 방문은 그의 첫 방문이며, 그는 멕시코 정상과 함께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사안을 논의하였습니다.

 

  • 멕시코 대통령 엔리케 페냐 니에토(Enrique Pena Nieto)는 Trudeau 총리와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멕시코와 캐나다는 절대로 NAFTA를 파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의 입장은 “중간에 껴있는” 상황입니다.

 

  • Trudeau 총리는 멕시코에 오기 전에 수요일에 미국의 백악관에서 도날드 트럼프를 만났었습니다. 이 때 트럼프는 NAFTA 재협상이 성공적이지 않으면 파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멕시코를 제외한 캐나다와의 양자 자유무역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와의 만남 이후 몇 시간이 지나 Trudeau 총리는 23년동안 지속된 NAFTA가 파기될 수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시인했었습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 NAFTA에 대해서 갑작스러운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 총리는 백악관 앞의 캐나다 대사관에서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준비해야 하고, 실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안에 대해 매우 진지하게 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캐나다인들이 미국 행정부와 대통령이 때때로 사람들을 놀래키는 결정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우리가 자각하고 대비하고 의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최근에 예측불가능 정도가 어느정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멕시코는 2018년 7월 1일에 대통령 선거를 가질 예정인데, 현재 우위로 점쳐지고 있는 후보는 “Amlo”라는 별칭을 가진 Andres Manuel Lopez Obrador입니다. (이름의 앞글자를 따옴) 그는 좌파 포퓰리스트(populist)로, 트럼프를 반대하는 후보입니다. 따라서 현재 멕시코 대통령 엔리케 니에토는 그가 정권을 잡는 동안 굳이 NAFTA 재협상을 무리해서라도 마무리 하려고 하지 않으려는 태도입니다. 다음 후보가 트럼프를 반대할 것이라는 정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미국은 멕시코의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기 전에 NAFTA 재협상을 끝마치려고 하며 올해말을 기한으로 잡았습니다.

 

  • 현재 NAFTA 재협상 5라운드는 버지니아주의 Arlington에서 열리고 있으며 10월 11일 수요일부터 17일 화요일까지 7일동안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미국 재무부 장관 Wilbur Ross는 여태까지 NAFTA가 쉬운 토픽만 의논해왔으며 이제부터 어려운 토픽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ears Canada 백화점이 폐쇄할 전망이다. (사진출처=BNN)
  • 대표적인 캐나다 백화점 Sears Canada가 문을 닫고 12,000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할 준비하고 있습니다. Sears는 온타리오주 대법원에 캐나다 내의 131개 점포를 문을 닫는 사업정리(liquidation) 허가 신청을 냈습니다. 사업정리는 다음주부터 시작하여 약 10주~14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캐나다 내의 백화점 비즈니스는 하락세에 있습니다. 2009년에는 캐나다 백화점에서 15만명의 직원이 있었으나 현재는 무려 30%나 줄어들었습니다. 백화점의 하락세는 Target도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arget은 2015년 1월에 캐나다에서 철수한다고 밝혔었고 4월에 133개의 백화점을 전부 문 닫았습니다. 그리고 2015년 2월에서 4월 사이에는 백화점에서 일하는 수가 17,504명이 줄어들었습니다.

 

 


  • 매니토바(Manitoba)주에서 원주민 아이들이 부모를 떠나 정부의 보호에 들어가는 숫자가 급등하자 많은 원주민 지역사회가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정부는 아이들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피해 신고가 들어오는 가정의 아이들을 가족으로부터 격리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아이들을 격리하는 이유가 불분명하다고 비판을 받아 왔으며, 많은 원주민 지역사회는 폭력과 방치가 아닌 가난함 때문에 아이들을 격리하는 사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비판이 거세지자 주정부는 현재 늘어난 보호를 받는 아이들 상황을 더 신속히 파악하여 숫자를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가정으로부터 격리하는 이유와 정의(definition)를 더 명확하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주정부는 아이들의 영구적인 보호자(permanent guardians)와 입양부모에게 보조금 지급을 늘릴 계획이며 임시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임시에서 평생으로 헌신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 주정부의 성명을 들은 원주민들은 소식에 반색하고 있습니다. 매니토바주의 33개의 원주민 부족을 대표하는 남부족장단체(Southern Chiefs Organization)는 정부 성명에 환영했습니다.

 

  • 실제로 매니토바주는 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 숫자가 다른 주에 비해 인구대비 가장 높은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정부 보호를 받고 있는 아이들 숫자는 11,000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2배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에서 90%는 원주민이라고 합니다. 인근의 Saskatchewan주는 매니토바 주와 비슷한 인구를 구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보호를 받는 아동 숫자는 불과 4000명 정도입니다.

 


  • Canadian National(CN) Railway 철도회사가 2015년 3월 7일에 큰 사고를 낸 적이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북쪽에 Sudbury 인근에서 오일을 수송하는 두 기차가 탈선하면서 충돌하여 큰 폭발을 일으켰고 환경에 오염되는 물질 유출이 있었습니다. 이 때 430만 리터에 달하는 원유(crude oil)가 유출이 되었습니다.

 

  • 이 사건을 두고 온타리오 환경청은 62만불 벌금을 내라고 선결하였고, CN 회사는 더 적은 금액인 53만불로 지불하겠다고 항소했었습니다. 그러나 항소 이후 온타리오의 환경검토위원회(Environmental Review Tribunal)는 온타리오 주정부의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10월 6일에 위원회는 해당 벌금이 합리적인 수준이며 오염물질을 완전히 청소하는 비용에 들어간다고 결정했습니다.
  • 지불금에 분쟁이 제일 컸던 부분은 물의 독성을 실험하는 18만불이었습니다. 철도회사의 변호사는 연구소 실험이 실제 오염청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회사내에 자체적으로 더 신속한 결과를 내는 실험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온타리오 주정부가 오염이 없는 지역에도 수질검사를 하였다고 하면서, 정부가 이를 홍보활동(public relations)에 악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정부는 이를 반박하여 인근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낚시를 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 수질검사를 엄격히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위원회는 주정부의 편을 들어준 셈입니다.

 

  • CN 대변인은 회사가 사고가 일어난 곳과 인근의 강을 정화하는데 $35 million을 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계속 작업 중이라고 밝히면서, 완전히 깨끗해질 때까지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참고로 CN 회사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철도회사이며 캐나다와 미국에 3만 2천 킬로미터 길이의 철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에 CN 철도회사의 이익은 $3.6 billion이었으며 매출은 $12 billion을 기록했습니다.

 

 


  • BC주에 마약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는 소식입니다. 2017년 1월부터 8월까지 불법 마약 과다복용으로 인한 BC주의 사망자는 1013명을 기록하였습니다. 참고로 작년 2016년의 1년 사망자는 982명이었습니다. 아직 2017년의 4달 집계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2017년 1년 사망자 집계는 15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2000년대에 비해 사망자 수가 약 7배나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BC주는 2016년 4월에 마약사태에 관련하여 긴급선포를 했었으며 2012년부터 마약 과다복용 해독제인 naloxone(날럭손)을 약 5만 5천개를 배포했었습니다. 또한 BC주는 가까운 미래에 북미주 처음으로 인체투입이 가능한 마약을 제조약 형태로 판매하는 첫 주가 될 전망입니다. 주정부는 사람들이 길거리의 불법마약을 이용하는 것을 저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미 주정부가 허가한 20곳이 넘는 합법적인 마약사용소가 있습니다.

 

  • Fentanyl은 마약성분이 들어간 진통제로, 모르핀과 같은 다른 진통제에 비해 독성이 50~100배나 높습니다. 그래서 조그만 양도 치사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이 fentanyl이 악용되면서 불법 조제되어 마약 가루나 알약형태로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주로 중국에서 구입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알버타 주가 내년 1월 1일부터 18세 이하의 청소년이 UV 태닝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합니다. 따라서 실내 태닝 비즈니스들은 자외선 태닝에 대한 광고를 청소년에게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됩니다.

 

  • 알버타주의 보건부 장관 Sarah Hoffman은 10월 11일 수요일에 다음과 같이 성명을 냈습니다. “연구가 보여준 결과로는 35세 이하가 인조 태닝을 하면 melanomia라는 피부암에 걸릴 위험을 크게 높인다고 합니다. 우리가 추진하는 변화는 매년 수백명의 알버타 주민이 걸리는 병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알버타 주민들에게 인조 태닝의 위험을 알리는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 그동안 알버타주는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실내 태닝 기구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한 주였습니다. 이로써 내년부터는 캐나다 전역에서 청소년이 태닝을 사용하는 것이 금지가 됩니다.

 

  • 피부암(skin cancer)은 알버타주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 종류이며 새롭게 발병하는 암 사례의 무려 1/3 이상을 차지합니다. 자외선 방사능 피폭의 82% 정도가 melanomia 피부암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melanomia는 피부암 중에 가장 치명적인 암입니다.

 

11월 25일 금요일

  • 캐나다는 fentanyl 성분이 들어간 약품논란에 한동안 휩쌓여 있었습니다. Fentanyl은 마약성분이 들어간 진통제로, 모르핀과 같은 다른 진통제에 비해 독성이 50~100배나 높습니다. 그래서 조그만 양도 치사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이 fentanyl이 악용되면서 불법 조제되어 마약 가루나 알약형태로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BC주가 이 문제가 심각합니다.
  • 중국 당국이 캐나다 연방정부 경찰 RCMP와 함께 불법 조제된 fentanyl을 규제하는데 동의했습니다. 그동안의 여러가지 조사에 의하면 fentanyl이 중국에서 생산되어 캐나다로 쉽게 배송이 되는 경로가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일반소포로 주문을 하면 쉽게 받을 수 있는 점이 있었습니다. 다음주에 중국 당국과 RCMP는 어떻게 협력 조사를 벌일 것인지에 대한 절차를 공식화 할 예정입니다.
  • BC주에서는 올해만 불법 제조된 약 과용으로 인해 622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이 중 60% 정도가 fentanyl과 연루된 사망이었습니다.

자유당 연방정부는 보수당이 논란이 많은 가운데 개정한 선거법 Fair Elections Act를 다시 개정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자유당 연방정부는 보수당이 논란이 많은 가운데 개정한 선거법 Fair Elections Act를 다시 개정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 2014년에 Stephen Harper 전총리가 단행한 선거법 개정안 (Fair Elections Act, Bill-C23)은 대다수 여론과 야당으로부터 당파적이고 비민주적이며 불공정하다고 비판을 신랄하게 받아온 개정법입니다. 이 Fair Elections Act 법을 자유당 연방정부가 다시 개정함을 발표하며, C-33를 소개했습니다.
  • 원래 Fair Elections Act의 취지 중 하나는 유권자의 신원보증 (vouching)이었습니다. 유권자를 신원보증을 하여 대신 투표를 하여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고 주장하며, 당시 보수당은 이같은 제도를 폐지하고 또 유권자의 집으로 우편을 보냈던 voter information card를 폐지하였습니다. 본인만이 신분증 지참으로 투표할 수 있게끔 바꾼 것입니다. 그런데 캐나다는 신원보증이나 voter information card로 투표하고 있던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으며 (당시에는 12만명이 신원보증으로 투표함), 특히 노인들과 원주민, 최근 이사를 하여 주소가 변경이 된 사람들이나 방을 렌트하여 살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같은 보수당의 논리에 뒷받침 할만한 근거가 취약하다는 점도 논란에 한 몫 했습니다.
  • 자유당 연방정부가 새로 발의한 Bill C-33는 Fair Elections Act에 대한 7개의 개혁을 담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신원보증 (vouching)을 다시 복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voter information card를 사용하여 투표하는 옛 방식을 다시 살리겠다고 했습니다. 민주제도 장관 (Minister of Democratic Institutions)인 Maryam Monsef는 2015년 총선에 17만 2천명의 캐나다인이 신분증이 없어서 제대로 투표하지 못했다는 통계를 공개했습니다.
  • 또한 해외에 사는 캐나다인들은 그동안 투표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현 법안은 해외에 사는 캐나다인이 투표를 하려면 해외에 나간지 5년 미만이어야 하며, 다시 캐나다로 돌아오겠다고 선언해야 하는 규제였습니다. Bill C-33는 이같은 규제를 철회할 방침입니다. 논란이 많았던 Fair Elections Act를 다시 철폐하는 자유당 정부의 움직임은 여론에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캐나다 미술품이 역대 최고치로 팔려 화제입니다. Lawren Harris 화가의 Mountain Forms 작품이 토론토에서 $11.21 million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Paul Kane 화가의 1845 Scene in the Northwest: Portrait of John Henry Lefroy 작품이 $5.062 million에 판매가 된 최고기록이 있었으나, 이번 기록은 2배 이상으로 최고가를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 이 작품은 1927년에 몬트리얼에서 Royal Canadian Academy of Arts 전시회에 첫 데뷰를 하였으며, 그 이후 1930년에 6개의 미국 도시에서 전시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토론토의 Art Gallery of Ontario에 전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그림을 최고가로 판매한 소유자는 1984년에 작품을 사들인 Imperial Oil 회사입니다.
  • Mount Forms 작품은 152×178 cm 오일 페인팅으로서, 알버타 주의 이시벨 산 (Mount Ishbel)을 그린 작품입니다. Mount Ishbel은 캐나다 록키의 Sawback 산맥에 있는 산입니다.

  • 토론토 시장 John Tory가 여태까지 보이던 행보와는 다르게 갑자기 다른 방향을 선언해서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토론토의 인프라 자금예산이 계속 부족하자, John Tory 시장은 Gardiner Expressway와 Don Valley Parkway 고속도로를 유료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John Tory 시장은 고속도로 유료화 주제에 대해서 반대하거나 미온한 반응을 보인만큼, 갑자기 그의 입장이 변한 것은 놀랄만한 일입니다.
  • John Tory는 목요일에 가진 회견을 통해 Don Valley Parkway나 Gardiner Expressway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2 사용료를 청구할 제안을 설명했으며, 1년에 $150~$200 million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는 고속도로를 사용하는 많은 운전자들이 토론토 시에 살지 않으며 토론토시의 재산세를 내고 있지 않는 사람들임을 말했습니다. 유료 통행세 수입으로 고속도로 유지비용을 충당할 전망입니다.
  • 이 제안이 비준되기 위해서는 토론토 시의회 (city council)가 허가해야 하며, 또한 주정부에 유료도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Kathleen Wynne이 이끄는 온타리오 주정부는 인프라와 교통 투자에 관대한 만큼 유료도로를 허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주정부는 Queen Elizabeth Way 고속도로의 express lane 일부분을 시범 유료화 운영을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 이 사안 외에도 John Tory 시장은 토론토 호텔에 방문객에게 호텔 세금을 매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는 호텔 세금이 토론토시에 매년 $50 million 수입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0월 7일 금요일

10월 11일 화요일에 CBC 황금시간대인 저녁 9시에 방영하는 Kim's Convenience.
10월 11일 화요일에 CBC 황금시간대인 저녁 9시에 방영하는 Kim’s Convenience.
  • 다음주 화요일 10월 11일에 선보일 CBC 코미디 드라마 Kim’s Convenience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Kim’s Convenience는 캐나다 이민사회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캐나다인-한국인 이민자를 코믹하게 그린 유쾌한 드라마입니다. 이미 연극을 통해 호평을 받은 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며, CBC 방송사의 황금시간대인 저녁 9시에 premiere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아빠” (Appa) Mr. Kim과 “엄마” (Umma) Mrs. Kim이 80년대에 캐나다에 이민을 와서 토론토 다운타운의 Regent Park 근처에 편의점을 하는 것을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자녀가 2명이 있는데, 아빠와 아들 Jung은 아들이 16살 때 몸싸움과 돈을 훔치고 집을 가출한 적이 있어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묘사가 됩니다. 딸 Janet은 예술학교에서 사진을 전공하는 역할로 나옵니다. 아들 Jung은 차렌탈 직원으로 최근에 고용이 되면서 인생을 바꿔보려고 노력하는 역할입니다.
  • Kim’s Convenience는 2011년에 Ins Choi 극작가에 의해서 Toronto Fringe Festival에 데뷰를 하였으며, Best New Play 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2년에 토론토의 Soulpepper Theatre에서 연극을 하였으며 Toronto Theatre Critics 상 2개를 받았습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캐나다를 돌아다니며 선보였으며 2015년에 CBC 방송국이 TV 버전으로 프로덕션을 결정하였습니다.
  • 다음 주 화요일 저녁 9시에 CBC채널에 2개의 에피소드로 시작을 하며 매주 화요일마다 30분씩 에피소드를 13개 선보일 예정입니다.

  • 캐나다 연방경찰 RCMP(Royal Canadian Mounted Police)가 여성 경찰 성적학대 보상 집단소송에 1억달러 ($100 million) 규모에 이르는 합의를 하고 사과 성명서를 냈습니다. 이 합의는 아직 연방법원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며, 5년 가까이 진행이 된 2개의 집단소송 합의를 합친 규모입니다.
  • 1974년부터 일을 한 여성 경관들은 누구나 조건이 충족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약 1000명 정도가 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개인당 최고 보상액은 $220,000이 될 전망이며, 피해 정도와 근무 경력에 따라 보상액이 정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 Quebec주에서 처음으로 의사조력사 (medically assisted death)가 법적으로 허용된지 10개월 동안 캐나다 전역에서 최소 374명이 조력사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BC, Alberta, Ontario, Quebec 4개 주에서 시행된 의사조력사가 캐나다 전체 안락사의 96%인 360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중 Quebec주는 총 의사조력사 중 절반이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연방정부가 6월 17일에 법적으로 시행하기 전에 이미 6개월 동안 합법적으로 조력사를 허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조력사 수를 공개하도록 하는 퀘벡주와 달리, 다른 주들은 개인보안이유로 숫자를 완전히 공개하지 않아 전체 의사조력사 숫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미디어 대형회사 Thomson Reuters가 캐나다에 큰 확장을 할 예정입니다. 2년에 걸쳐 기술에 집약한 400명의 하이테크 기술자를 고용해 토론토 다운타운에 허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1500명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입니다. 새로 들어서는 허브는 Toronto Technology Centre라고 명명했으며, CN Tower 동쪽의 Bremner Tower에 들어선다고 합니다.
  • Toronto Technology Centre는 인지 컴퓨터 (cognitive computing), 시각화 (visualization), 그리고 클라우드 개발 (cloud development)과 같은 영역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현재 Thomson Reuters는 5개의 대형 허브를 세계 각지에 두고 있으며 (예: 인도 Bangalore, 미국 Dallas) 토론토가 6번째 허브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토론토는 기술도시 Waterloo와 가깝다는 점도 허브 도시로 선정된 배경이 있습니다.
  • 이미 Thomson Reuters는 9월 말에 워터루 대학 (University of Waterloo)과 $20 million 규모의 5년 파트너쉽을 체결했으며, 인턴쉽인 Co-op 프로그램 대학생을 고용하는 것과 data cleaning과 같은 연구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월 25일 목요일

  • Alberta주가 역사상 가장 오랜 불경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유가 시대와 Fort McMurray 산불 충격으로 인해 2년 연속 불경기를 겪고 있는 Alberta주의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 이번 화요일에 출간된 1분기 재정상황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Alberta주의 적자는 $11 billion에 근접하며 현 예산년도 (지금은 1분기 지난 상황)가 앞으로 끝나면 적자가 $32 billion으로 불어날 수 있다고 Alberta주 재무장관 Joe Ceci가 밝혔습니다.
  • Alberta주는 작년만 일자리가 5만개 사라졌으며 7월에는 실직자율이 8.6%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벤쿠버는 7월 실직자율이 5.4%로, 캐나다 대도시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캐나다 통계청은 Alberta주의 부동산 부문 투자가 작년대비 30% 하락했음을 밝혔으며 이는 2009년 이후로 공사에 투입된 투자가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 Joe Ceci 재무장관은 내년에는 Alberta주 경제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나, 현추세로 적자가 아닌 결산이 나기까지는 2024년까지 버터야 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였습니다.

  • 벤쿠버 주택시장에 외국인에게 부가하는 15% 세금을 도입한 이후로부터 8월초에 (8월 2일-15일) 벤쿠버 주택 매매율이 확 떨어졌습니다. 한가정 독립주택 매매율은 전년대비 같은 기간에 무려 66%나 하락한 추세입니다. 그리고 아파트와 콘도 매매율은 작년대비 42% 하락하였습니다.
  • 전문가들은 이 현상이 일시적인지를 두고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외국인세금 도입이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많은 외국인 바이어들이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피면서 기다렸다가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외국인 세금을 강력하게 지지한 Christy Clark BC주 수상은 내년 봄에 다시 총선이 있는 만큼 이번 일이 그녀의 정치생명에도 연관이 밀접하게 있을 정도로 중요한 사안입니다.

  • 캐나다 연방경찰 RCMP가 무슬림 여성이 쓰는 히잡(hijab)을 경찰 유니폼에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RCMP는 이 같은 결정으로 인해 무슬림 여성이 경찰에 지원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RCMP 경찰이 히잡을 착용하는 것은 이미 이번해 1월에 시작되었으나, 착용하려면 RCMP 위원장인 Bob Paulson에게 개별 허락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연방경찰이 히잡을 여러 상황에서 테스트를 하여 3가지 종류의 히잡을 이제 공식적으로 허용했습니다.

  • 캐나다에서 제일 큰 은행 Royal Bank of Canada (RBC)가 3분기에 17% 수익상향을 보고하였습니다. 저유가시대와 많이 정체된 캐나다 경제에도 불구하고 3분기 동안 RBC는 약 $2.7 billion 수익을 냈습니다.
  • 특히 Fort McMurray 산불이 보험회사에게 $3.6 billion 정도의 손실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RBC는 이 중에서 겨우 $10 million만 지출이 나갔다고 합니다.
  • 그리고 RBC는 신용대출손실 (credit loss)이 전년 동일분기 대비 31%나 하락하는 호재를 보여 깜짝 놀래켰습니다. 작년 3분기에는 $460 million credit loss provision이 있었으나 올해는 $318 million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저유가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주가 몇 개 있으나 Ontario주와 BC주의 경제상황이 나아진 것이 충분히 상쇄하고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 캐나다에서 5번째로 자산규모가 큰 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 (CIBC)가 3분기 실적에 전년 동일분기 대비 47% 인상한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CIBC의 순수익은 $1.44 billion이었으며 작년 3분기에는 $987 million이었습니다.
  • 특히 CIBC는 자본시장 (capital markets) 부서에서 15% 인상된 $304 million 수익을 냈으며 금리(interest rate)와 주식파생상품 (equity derivatives)에서 수익이 큰 것으로 밝혔습니다.

  •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Toronto시의 공립학교의 1/3 가까이가 아주 큰 보수공사가 필요함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토론토 교육청 (Toronto District School Board)은 $3.4 billion 규모의 밀린 보수공사가 있습니다.
  • 588개의 공립학교 중에 약 200여개의 학교가 노후화된 보일러, 지붕, 창문이 이미 사용기간을 지나 보수공사가 시급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토론토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들에게 건강이나 안전에 해가 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5월 21일 토요일

Victoria Day에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출처: Flickr)
Victoria Day에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출처: Flickr)
  • 빅토리아데이 연휴 기념 불꽃놀이
    -토론토 Wonderland 놀이동산 5월 22일 일요일 10PM (링크)
    -토론토 Ashbridges Bay Park 5월 23일 월요일 10PM (링크)
    -해밀턴 Dundas Driving Park 5월 22일 일요일 9:30PM (링크)
    -나이아가라 Queen Victoria Park 5월 23일 월요일 10PM (링크)
  • 이 외에도 연휴 기념 이벤트들이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긴 연휴에 맞물려 BC주의 RCMP 경찰은 1.2km 밖에서도 감시가 가능한 특별장치를 이용해 부주의운전 (distracted driving) 감시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 특히 사거리에 빨간불에서 멈춰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 운전자들을 적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운전자들은 특별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BC주에서는 작년에만 부주의운전으로 66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 온타리오 고속도로에서 잠시 멈춰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는 texting zone을 마련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Bill 190)
  • 온타리오에서는 부주의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음주운전 사망자 수 보다 더 많습니다.

  • 캐나다가 세계최초로 유전자조작 연어 (Genetically Modified Salmon) 시중판매 허용 국가가 되었습니다. 특히 유전자조작 표시나 라벨이 없이 그냥 판매를 허용한 것이라서 논란이 많습니다.
  • 일반적인 연어는 자라는데 40 months (약 3년) 걸리는데 비해, AquaBounty Technologies가 개발한 GM 연어는 1년반 (20 months)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 미국은 유전자조작 표시 문제 때문에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약청)에서 캐나다산 GM 연어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Nova Scotia 의사들이 임금 관련하여 정부와 협상완료하였습니다. 현재 Nova Scotia에는 3500명의 의사가 있습니다.
  • 작년 가을에 Nova Scotia 주정부는 공공기관의 임금인상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4년 동안 최대 3%까지만 인상하는 법안이었습니다. 이번 협상으로 인해 Nova Scotia 의사들은 이 법안에 예외가 되었습니다.

  • Amnesty International의 보고서에 따르면 27개국 중에 캐나다가 난민 수용을 4번째로 환영하는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 캐나다정부는 지난 11월 이후 약 2만 7천명의 시리아난민을 받아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