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수요일

  • 올해 2월에 평원들소(plains bison)가 캐나다 서부의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에 성공적으로 이주한 적이 있습니다. 과거에 북미에 있는 들소는 사냥꾼들에 의해 거의 멸종직전까지 갔었으며 공원 관리원(Parks Canada)은 밴프 국립공원이 세워진 1885년 이전에 들소가 이미 지역에 없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 국립공원국은 중부 Alberta주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16마리의 들소를 밴프 국립공원의 한 구역에 재배치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주한 들소 중에 임신한 암소들이 있어 성공적으로 들소 송아지 3마리를 출산했다고 합니다.

 

  • 이는 140년만에 처음으로 밴프 국립공원에 들소가 번식한 사례입니다. 7월 15일에 두 마리가 태어났으며 19일에 한 마리가 태어났습니다. 수의사들은 운이 좋다면 6마리의 송아지를 근미래에 더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분만 계절(calving season)이 성공적이라면, 총 19마리 정도의 송아지 출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 밴프 국립공원의 보호구역에서 지내고 있는 들소들을 처음 본 짐승들의 반응이 재미있습니다. 캐나다 국립공원국의 자원보호 매니저인 Bill Hunt는 grizzly bear와 늑대들이 보호구역을 지나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목격한 한 만남에서는, 한 곰과 들소가 서로를 보고 깜짝 놀라 반대방향으로 갈 길을 갔죠. 그리고서는 멈추더니, 다시 돌아보고 냄새를 맡으며 자신들이 무엇을 본건지 궁금해 하더라고요.”

 


  • 현재 NAFTA 북미자유무역협정을 재협상 하는 과정에 많은 잡음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재협상을 마무리 하기 전에 멕시코와 양자 합의에 곧 다다를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의 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7월 25일 오늘, NAFTA 재협상을 담당하는 멕시코의 두 장관이 그런 일은 없다고 못을 밖으며, 3자 협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성명을 내며 루머를 불식시켰습니다.

 

  • 재미있는 사실은 이같은 성명이 캐나다의 외교부 장관 Chrystia Freeland가 7월 25일에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의 경제부 장관 Ildefonso Guajardo와 외무부 장관 Luis Videgaray와 회의를 한 후에 나온 성명이라는 것입니다. 캐나다는 NAFTA 재협상 초기에 3자 협상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을 강하게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캐나다 언론은 멕시코와 캐나다가 NAFTA 재협상에서의 연합을 공고히 하는 모양새라고도 보고했습니다.

 

  • 현재 멕시코는 정권 교체를 앞두고 있습니다. 7월에 열린 총선에서 중도좌파 연합당인 Andres Manuel Lopez Obrador가 새로운 대통령으로 선출 되었으며, 12월 1일에 공식 취임할 예정입니다. 멕시코는 다소 긴 정권교체의 시간을 두는 것으로 유명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아직 Enrique Peña Nieto가 멕시코 대통령이기 때문에, 현정권은 NAFTA 재협상에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정권과 차기정권 둘 다 NAFTA 재협상에 진지하게 임하는 만큼 협상은 잘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미국은 현재 최저임금 상한선(minimum wage floor)을 결정하기 원하며, 또한 미국에서 무관세로 수출이 되는 자동차 중 70% 부품이 북미대륙에서 생산되는 원산지 규정을 원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현재 NAFTA 조항에서는 5년 내에 3개국 정부 모두가 연장에 동의하지 않으면 NAFTA가 무산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이 조항은 sunset clause (일몰조항 – 법적으로 연장되지 않으면 자동만기가 된다는 규율)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멕시코 경제부 장관 Mr. Guajardo는 일몰조항이 북미의 모든 투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확실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결심을 내비쳤습니다.

 

 


  • 1년 전에 Aeroplan을 퇴출하겠다고 선언한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3개의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저렴하게 인수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에어캐나다는 7월 25일 수요일에 Aeroplan을 운영하고 있는 Aimia Inc.로부터 마일리지 보상 프로그램을 적대인수(hostile bid to acquire)를 고려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Aimia의 주식은 치솟아 반나절 만에 40% 가까이 급등하였습니다.

 

  • 에어캐나다는 인수가로 $250 million 현금에 사들이며 아직 고객들이 사용하지 않은 $2 billion에 달하는 Aeroplan 포인트에 대한 권한도 취득하기 원하고 있습니다.

 

  • 2017년 5월에 에어캐나다는 Aimia와 파트너쉽을 재계약 하지 않겠다고 성명을 낸 적이 있습니다. 2020년 7월에 계약이 만기가 되도록 놔두겠다고 파격발표 하는 동시에, 에어캐나다 내에서 자체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수립할 것이라고 선언했었습니다. 이 때 Aimia의 주식은 하루만에 63%나 급락하는 소동을 겪었으며, 많은 투자자들은 Aimia의 수익의 80%가 에어캐나다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했습니다. 발표 이후 Aimia는 18개월 동안 CEO를 3번이나 교체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입니다.

 

  • 이미 Aimia는 에어캐나다와 비공개 협상을 진행했으며, 에어캐나다 측에서 제시한 인수가를 이사회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인수가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면 에어캐나다는 Aeroplan을 다시 사들이게 됩니다.

 

  • 역사적으로 에어캐나다는 1980년대에 Aeroplan을 만들었으나, 2005년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분사한 바 있습니다. 당시 Aeroplan은 $2 billion으로 가치 측정이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 회사는 Aimia로 사명이 변경이 되었었습니다.

 


칙필레가 내년에 토론토에 진출할 예정이다. (출처=ccPixs.com)
  • 미국 애틀란타(Atlanta)주에 본사가 있는 칙필레(Chick-fil-A) 체인점이 내년에 토론토에 상륙한다는 소식입니다. 칙필레는 2019년에 토론토에 3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5년 내에 총 15군데에 개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칙필레는 미국에서 7번째로 큰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며 (매출기준), 토론토 확장을 통해 경험을 쌓아 해외에 진출을 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칙필레 회장 Tim Tassopoulos는 다음과 같이 토론토에 런칭하는 이유를 말했습니다. “해외 중에서는 토론토가 최고죠. 글로벌한 도시이기도 하고 다양한 민족이 있습니다. 토론토는 지구촌 자체를 대변합니다. 우리는 그곳이 배우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칙필레는 90년대에 남아공(South Africa)에 해외확장을 시도하다가 실패한 전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에는 캘거리 공항에서 제한된 메뉴로 2014년부터 조그맣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 칙필레는 프랜차이즈를 엄격하게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프랜차이즈 운영비가 $15,000 정도 한다고 합니다. 이는 다른 프랜차이즈 비용보다 낮은 가격이지만,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투자자는 1개 매장만 소유할 수 있으며, 장소를 선정할 수 없고, 매장을 풀타임으로 직접 운영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 퀸즈대학(Queen’s University)의 도시계획 교수인 David Gordon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몬트리얼 도시의 교외화(suburbanization) 속도가 무섭다고 합니다. 교외화란, 도시인구 밀도가 중심지로부터 인근지역으로 퍼져나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Gordon 교수와 연구진은 2016년 캐나다 통계청 자료와 구글어스와 구글 스트리트뷰를 함께 사용하여 도시의 인구밀도가 도심지 바깥으로 화장하는 현상을 시각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 Island of Montreal 중심지역에서부터 퍼져나가 Laval이나 Longueuil 교외 바깥으로 확장하는 속도가 가파르다고 Mr. Gordon 교수는 설명했습니다. 그는 몬트리얼에서 40km 북쪽에 위치한 Mirabel에 주택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예를 들었습니다.

 

  • 2016년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광역 몬트리얼(Greater Montreal)에 사는 410만명 중에 190만명은 Island of Montreal 지역에 살고 있으며 220만명이 중심지 바깥에 살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동안 중심지역의 인구증가율은 4.7%였던 반면에, 중심지 외의 지역은 21.1%의 가파른 인구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Mirabel의 인구 증가율은 2011년부터 2016년 사이에 불과 5년 만에 20%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 이같은 교외화는 몬트리얼이 선두주자지만, 캐나다의 다른 도시도 교외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오타와는 교외화가 뚜렷한 캐나다 도시로 손꼽힙니다.

 

  • 출처: https://www.theglobeandmail.com/real-estate/article-montreals-sprawl-is-shocking-urban-planners/

     

  • 씨애틀에 본사가 있는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아마존이 온타리오주의 Caledon에 물류창고를 새로 오픈한다는 소식입니다. Caledon 도시에서 열 물류센터는 8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온타리오주의 6번째 아마존 시설이자 캐나다의 9번째 아마존 시설이 될 전망입니다. 새로운 물류센터는 2019년 말에 완성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아마존의 제2의 본사 설립에 유치하고 있는 유일한 캐나다 도시는 토론토이며, 아마존은 제2본사 장소를 올해에 결정한다고 합니다.

 

 


  • 【 요약 】

⊙ 밴프국립공원에 이주한 평원들소가 송아지 3마리를 성공적으로 출산

⊙ 멕시코,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에 양자합의가 아닌 3자 협상 진행을 지지

⊙ 에어캐나다, Aeroplan을 적대인수 시도

⊙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점 Chick-fil-A, 내년에 토론토에 3개의 매장을 진출

⊙ 몬트리얼의 교외화 현상이 뚜렷하다는 연구

⊙ 아마존, 캐나다의 9번째 시설을 온타리오주의 Caledon에 내년 설립할 예정

2월 7일 화요일

밴프 국립공원에 평원들소를 방생하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사진출처: Jack Dykinga,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밴프 국립공원에 평원들소를 방생하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사진출처: Jack Dykinga,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 캐나다 국립공원국 (Parks Canada)에서 130년만에 평원들소(plains bison)를 캐나다 서부의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에 다시 옮기는데 성공했습니다.
  • 북미에 있는 들소는 사냥꾼들에 의해 거의 멸종직전까지 갔었으며 공원 관리원들은 밴프 국립공원이 세워진 1885년 이전에 들소가 이미 지역에 없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밴프 국립공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입니다.
  • 국립공원국은 중부 Alberta주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16마리의 들소를 밴프 국립공원의 한 구역에 재배치 하였습니다. 들소 무리는 내년 2018년 여름까지 Panther Valley에 보호아래 지낼 예정이며 1189 평방 킬로미터(square kilometers) 넓이의 밴프공원 동쪽 골짜기에 완전히 방생이 될 전망입니다.
  • 들소가 한 때 캐나다 서부의 중요한 생태계 일원이었기 때문에, 국립공원국은 들소를 밴프에 다시 방생하는 것이 생태계 복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부 장관 Catherine McKenna는 캐나다 150주년과 더불어 들소가 캐나다의 역사를 함께 한 아이콘인 만큼 의미가 크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연방정부의 경제성장 자문위원회(Advisory Council on Economic Growth)가 노령연금(OAS, Old Age Security)과 캐나다연금(CPP, Canada Pension Plan)을 받을 수 있는 은퇴시기를 늦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을 하였습니다. 은퇴시기를 늦추는 큰 이유로는 캐나다의 노동인구를 더 늘리는 것을 들었습니다.
  • 참고로 자유당 연방정부는 전 보수당 연방정부가 OAS 수혜연령을 65세에서 67세로 올리려는 계획을 무마시킨 바 있습니다. 이것은 대선 때 내건 공약을 이행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유당 연방정부는 작년에 CPP를 개선하는 안을 주들과 협상한 바 있으며 이 때도 CPP 수혜연령은 65세였습니다.
  • 이 외에도 경제성장 자문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조언을 월요일에 내놓았습니다:

    – 특정 경제산업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내세우기
    앞으로 성장 잠재성이 큰 농산물 산업을 성장 동력의 첫 번째로 꼽는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 “혁신시장” 창설함으로 혁신에 새로운 재조명
    연구원들, 기업가들, 비즈니스와 고객을 차세대 기술분야에 협업하여 국제무대에 경쟁력을 키우는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같은 셋업은 독일, 영국, 미국 등에 설립되어 있습니다.

    – 중소기업을 위해 $1 billion 규모의 성장펀드를 창설하여 민간부문을 지원하기

    – 자영업과 계약직을 하는 “임시경제”를 준비하기
    “FutureSkills Lab”이라는 에이전시를 설립하여 수요가 많은 스킬과 트레이닝 종류를 파악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또한 노동인구의 하위권에 속한 그룹의 더 적극적인 경제활동 유도를 위해 고용보험(Employment Insurance), 캐나다아동복지(Canada Child Benefit), OAS와 CPP를 조절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 중국, 일본, 인도 등과 새로운 무역협상을 장려
    그리고 현존하는 다른 나라와의 무역협상에서도 캐나다 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보도록 도와주는 것도 장려하고 있습니다.


  • Justin Trudeau 수상이 선거개혁(electoral reform)을 아젠다에서 포기한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선거개혁은 대선기간 동안 그의 주요 공약이기도 했습니다.
  • 대선기간 동안 Trudeau 수상은 “모든 투표권을 유효하게 만들겠다”라고 공언한 바 있으며 2015년 선거가 마지막 다수대표제 (First Past The Post) 선거 시스템일 것이라고 약속했었습니다
  • 다수대표제를 반대하는 측은 현재 선거 시스템이 캐나다 국민의 다수가 지지하지 않아도 (과반수를 넘지 못해도) 가장 많이 표를 받은 후보자가 당선되는 것이 국민의 의사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이같은 수상의 결정에 대해 민주제도부 장관 (Democratic Institutions Minister) Karina Gould가 지난 수요일에 설명했습니다. “이런 큰 규모의 변화를 지지하는 캐나다인의 수요가 없다는 증거가 명백하게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 Trudeau 수상은 그는 순위를 매기는 투표 시스템(순위표기)을 아직도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New Democratic Party (NDP) 정당은 비례대표제(proportional representation)를 선호하고 보수당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참고로 보수당은 현재 채택하고 있는 다수대표제 (First Past The Post) 시스템을 선호하고 있으며, NDP 정당은 비례대표제 (Proportional Representation)을 새로 도입하자는 입장입니다. 원래 자유당은 NDP와 함께 비례대표제를 추진했었으나 이번에 노선을 바꾸었습니다.
  • – 다수대표제 (First Past The Post)란?
    후보자 중에서 다수의 표를 얻은 사람만이 당선되는 시스템. 단점으로는 과반수를 넘지 못해도 가장 많이 표를 받은 후보자가 당선됨.

    – 비례대표제 (Proportional Representation)이란?
    원하는 정당에 투표하여 각 정당이 득표한 비율에 따라서 의석 (Parliament seat)을 나눠 가지는 시스템. 즉, 정당의 득표율에 비례하여 대표자를 선출하거나 당선자 수를 정하게 됩니다.


  •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4개월동안 무슬림계 7개국의 난민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었습니다. 자유당 연방정부는 캐나다가 이에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현재 받아들이는 난민수를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이민부 장관 Ahmed Hussen은 지난주 화요일에 트럼프 대통령의 난민금지 사항은 아직 진행중인 경과이며, 캐나다는 이미 기록적인 난민 수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조만간 Justin Trudeau 수상과 Donald Trump 대통령이 이번주에 만남을 가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원래 둘은 지난주 수요일에 만날 예정이었으나, 퀘벡시티에서 벌어진 총기참사 때문에 이번주로 잠정적으로 미루어졌습니다.
  • 원래는 미국 대통령이 취임을 하자마자 캐나다를 방문하는 것이 전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양국은 트럼프의 강경한 이민정책 때문에 오타와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것을 우려해 워싱턴DC에서 만남을 가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정상회담 외에도 국방부 장관 Harjit Sajjan은 어제 월요일에 펜타곤에서 미국의 4성 해병대 장군 James Mattis를 만나 Islamic State에 대한 이슈와 NATO(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ORAD (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ce Command)에 대한 양국의 책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도날드 트럼프가 무슬림계 7개국의 입국을 금지하고 난 뒤에, 캐나다와 미국을 신속하게 드나드는 하이패스 일종인 Nexus 소유자 몇명이 미국 입국이 거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Nexus가 취소 되어도 캐나다 여권으로는 입국이 가능합니다) 이를 두고 캐나다 국경관리청 (Canada Border Services Agency)은 미국정부에게 협약을 한대로 Nexus를 정상화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Nexus란?
    미국세관국경보호국(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과 캐나다의 국경관리청이 함께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리 심사를 하여 국경을 넘는 것을 신속하게 하는 절차입니다. 비용은 5년 사용에 $50이며 신청하면 여러 신청서와 함께 국경관리청과 인터뷰도 보아야 합니다. 18세 이하의 자녀는 부모가 Nexus를 소유하고 있으면 무료입니다. 작년 12월 기준으로 Nexus 소지자는 대부분 캐나다인으로 총 1.49 million명의 멤버가 있습니다.

  • 캐나다가 2014년 이후로 처음으로 연속적인 무역흑자를 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가 두 달 연속으로 무역흑자를 기록한 때는 2014년 8월과 9월이었습니다.
  • 오늘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캐나다 무역예산에 의하면 $923 million 규모의 흑자를 냈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긍정적인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2016년 11월에 비해 12월의 무역매출액이 0.8%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무역량(export volumes)은 1.4% 하락했습니다.
  • 원유와 역청(bitumen) 수출이 강세여서 에너지 수출품은 한 달만에 15.9%나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은 5.2% 하락해 2015년 7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미국은 캐나다의 가장 큰 수출과 수입 무역 파트너입니다. 2016년 12월의 모든 수출의 73.6%가 미국으로 수출이 되었으며, 11월에 비해 수출은 0.2%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는 12월에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양이 1.3% 증가하여 미국과의 무역수지는 11월에 비해 $4.42 billion으로 줄어들었습니다.
  • 수출개발 캐나다 (Export Development Canada)의 수석경제학자 Peter Hall은 전반적으로 캐나다 무역성과에 흡족한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2017년을 시작하는 데 좋은 탄력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에어마일(Air Miles) 가치가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 말에 Air Miles를 캐나다에 운영하는 LoyaltyOne 회사는 휴가패키지와 크루즈를 에어마일로 사용하는 가치를 약 20%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에어마일로 항공편과 다른 서비스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가치가 변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근미래에 가치를 더 하락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두고 고객들은 충분한 공지도 없이 갑자기 가치가 하락한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온라인 경매사이트 eBay를 사용하는 5만명의 캐나다인이 온라인 쇼핑의 면세한도를 늘려달라고 재무부장관 Bill Morneau에게 서명운동을 하며 요청했습니다. 현재 법은 $20 미만의 물건만 세금 없이 배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는 1980년대 초반 이후로 변하지 않은 수치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캐나다 eBay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작년에는 Canada Post의 파업 가능성을 놓고 우려하여 서명운동을 벌였는데, 2100명만이 참가했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올해의 면세한도에 관한 서명운동은 캐나다인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그러나 실제로 캐나다 정부가 면세한도를 근시일내에 인상해줄지는 부정적인 전망입니다. Bill Morneau의 집무실에서는 신문사에게 정부는 로비가 목적인 서명운동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는 답변을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캐나다 내의 소매업 협회는 면세한도 인상이 캐나다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정부에게 열심히 로비 중입니다.

  • 작년에 Rogers사의 CEO가 퇴출됬음에도 불구하고 Rogers사는 2016년의 마지막 분기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어 2008년 이후로 계속 이어진 하락세에서 빠져 나왔다는 밝은 전망을 보여주었습니다.
  • Rogers사는 그동안 전 CEO가 추진하고 있었던 돈이 많이 드는 Internet protocol television (IPTV) 기술 개발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대신에 Rogers는 미국의 Comcast사로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IPTV 플랫폼을 2018년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 회사는 2017년 재정목표로 3%~5% 수입증가와 2%~4%의 수입증가를 겨냥했습니다. 이는 작년에 비해 더 좋은 재무지표를 예측하는 수치입니다.

  • 경쟁이 심화된 의류시장에서 Tip Top Tailors가 위기에 처해졌습니다. Tip Top Tailors를 소유하고 있는 Grafton-Fraser Inc 회사는 재정악화로 법정보호를 1월말에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이 벌써 2번째 법정보호 신청으로, 8개월 전에 첫번째 법정보호 절차를 이미 신청한 바 있습니다.
  • Grafton-Fraser는 총 158개의 매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Tip Top Tailors 외에도 George Richards Big & Tall, Mr. Big & Tall, Kingsport Big, Tall Clothier 브랜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는 2015년에 Jones New York 여성의류를 인수한 뒤로 재정악화가 심화되었었습니다.
  • 참고로 Grafton-Fraser 회사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남성의류 회사 중 하나입니다. 회사는 1853년에 런칭하였다고 합니다.
  • 의류업계에서 최근에 파산한 회사들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최근 몇년 동안에 문닫은 회사들은 Jean Machine, Mexx, Danier Leather, Jacob, Aeropostale, Smart Set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