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수요일

  • 도날드 트럼프 행정팀의 고위임원이 4월 26일 수요일에 NAFTA(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북미자유무역협정)에서 미국을 탈퇴하는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여태까지는 NAFTA 개정 협상을 해왔으나 강경한 카드를 꺼낸 셈입니다.
  • 물론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내려도 미국이 바로 NAFTA에서 탈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6개월 유예기간이 있으며 6개월 이후에는 탈퇴가 가능합니다. 만약 미국이 NAFTA에서 탈퇴하면, 캐나다와 멕시코만 NAFTA 조약에 묶이게 됩니다.
  • 그러나 Foreign Policy지는 공화당이 미국 농업을 대변하는 만큼, 미국이 멕시코로 활발하게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NAFTA 탈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미국은 180억 달러 규모의 농산물을 멕시코에 수출했습니다.

  • 미국이 캐나다의 침엽수 목재 (softwood lumber)에 20%에 달하는 반덤핑 관세를 매길 예정입니다. 5개의 캐나다 목재 수출업체들은 적게는 3.02% 관세에서 24.12%까지 관세 적용이 될 전망이며, 전문가들은 미국이 캐나다 정부가 목재 업체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에 반대하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 목재업체들은 저렴한 국유지 사용료만 내면서 벌목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관세 결정은 아직 예비적이지만,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의 최종결정이 승인이 되어야 관세가 적용이 됩니다.
  • 미국정부에 의해 타겟이 된 캐나다 목재 회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Canfor (20.26%)
    – J.D. Irving (3.02%)
    – Resolute FP Canada (12.82%)
    – Tolko Marketing (19.50%)
    – Sales and West Fraser Mills (24.12%)다른 목재 회사들은 19.88% 관세 적용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에 미국정부에서 발표한 목재 반덤핑 관세는 처음으로 New Brunswick주의 목재에 관세를 매긴다는 점에서 상징적이기도 합니다.
  • 최근 미국과 캐나다의 수출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되었습니다. 4월 24일 월요일에 캐나다 측에서는 미국산 유제품(dairy product) 수입을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특히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목재, 유제품, 에너지 등에서 불공평하게 수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참고로 침엽수 목재 수출은 1980년 초반부터 몇 십년동안 계속 미국과 캐나다가 논쟁을 해오던 문제입니다. 도날드 트럼프는 중국과 멕시코에 집중해오던 방침을 바꾸어 최근에는 캐나다에 집중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캐나다를 사랑하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나라지만, 그들은 NAFTA 무역협정을 남용하고 있습니다.”라고 트럼프는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주에 캐나다와 멕시코가 NAFTA 북미자유무역협정을 크게 수정하는 안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NAFTA 협상에 미국을 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4월 29일에 취임 100일째를 맞는 도날드 트럼프가 무역정책에 성과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캐나다에서는 BC주가 침엽수 목재를 가장 많이 미국에 수출하는 주이며, 그 다음으로는 Quebec, Ontario, Alberta, New Brunswick주 순입니다. 침엽수 목재는 캐나다의 주력 수출품목이며, 미국은 캐나다 전체 목재 수출품의 80% 정도를 매년 50억달러 가량에 수입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갑작스러운 관세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캐나다 연방정부는 이번주에 7개의 주와 함께 논의하여 협력안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 이같은 갑작스러운 목재 분쟁 소식에 캐나다 달러는 휘청거렸으며 소식 이후 0.45% 바로 하락했었습니다. 현재 미국달러 대비 캐나다달러는 74센트 밑으로 하락했습니다. (=미화달러당 1.36 캐나다달러)

미국과 캐나다가 낙농업 제품 무역이슈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가 낙농업 제품 무역이슈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 다음은 The Globe and Mail에서 설명하는 캐나다-미국 낙농업 분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입니다.
  • 캐나다는 낙농업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자국의 낙농업을 오랜시간동안 보호해 왔습니다. 특히 우유의 수입관세는 270%나 이릅니다. 이같은 보호정책으로 캐나다 낙농업은 자국 제품의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동시에 수입품을 차단하는 효과를 누렸습니다. 참고로 퀘벡주는 캐나다 전체 낙농장(dairy farm)의 50% 정도가 주 전체에 걸쳐 있으며, 캐나다 전체 낙농업 수입의 40%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낙농업은 전반적으로 퀘벡주와 온타리오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유제품 중에 법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예외가 있었는데, 시럽형 우유인 울트라필터 우유(ultrafiltered milk)와 치즈와 요구르트를 만드는데 쓰이는 단백질이 풍부한 유제품 재료 등은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에도 규제가 되지 않는 품목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제품들은 캐나다에 관세 없이 판매가 가능하였고, 미국 낙농업체들은 틈새시장을 활용해 캐나다에 판매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캐나다 치즈 제조업체들은 저렴한 미국산 울트라필터 우유를 수입하여 치즈를 만들어서 수익을 올렸습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이 분야에서만 미국회사들은 $133 million 매출을 올렸었습니다.
  • 그러나 캐나다 낙농업체들은 이에 대응하여 1년 전에 캐나다 정부를 설득하여 단백질 재료를 캐나다내에서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새로운 보조금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울트라필터 수입우유를 견제하기 위해 “클래스 6” 등급 우유가 신설되었고, 보조금의 도움 아래 낮은 가격에 납품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2016년에 미국산 낙농업 수입품은 급감소하였고, 올해도 미국산 낙농업 제품의 감소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 울트라필터 우유란?
    우유는 3개의 주요구성물로 이루어졌는데, 우유지방,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고체, 그리고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울트라필터라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우유의 물 함유량을 획기적으로 낮추어 농축시킬 수 있게 되자, 생우유보다 단백질 물질을 더 저렴하고 쉽게 배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울트라필터 우유를 이용하여 치즈 생산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보급관리 (Supply management)
    캐나다 낙농업체들은 보급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3개의 원칙 아래 낙농업을 관리하였습니다. 높은 관세로 수입산 진입장벽을 높이고, 각 농부가 생산할 수 있는 엄격한 규제, 낙농업 생산자들에게 지불하는 일괄된 가격으로 1970년대부터 관리해왔습니다. 그러나 점점 식품업이 글로벌화가 되면서 미국,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지로부터 지나친 보호무역이라고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에서는 캐나다 농부에게 지급하는 높은 가격이 결국 보조금의 형태라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보급관리 시스템은 캐나다 내의 소비자들이 유제품과 닭, 계란에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영향도 미칩니다.
  • 현재로서는 미국이 NAFTA 재협상에 있어 보급관리 시스템을 없애는 카드를 들고 나올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울트라필터를 견제하는 캐나다의 규제 철폐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날드 트럼프는 특별히 Wisconsin주를 언급하며 낙농업 분야에 재협상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는데, Wisconsin주는 낙농업품이 특산품이며 도날드 트럼프가 작년 11월 선거에서 아슬아슬하게 이긴 주이기도 합니다. 또한 트럼프의 중요한 동맹인 공화당 하원의장 Paul Ryan의 홈그라운드이기도 합니다. 일각에서는 NAFTA 재협상시 캐나다가 목재 자유무역 카드를 얻기 위해 낙농업의 보급관리 시스템을 포기할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 연방 교통부 장관 Marc Garneau가 4월 25일 화요일에 비행기 탑승객의 권리를 다루는 법안을 2018년까지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분은 작년 11월부터 이야기 해오던 것으로, 항공사와 고객의 공정한 권리와 현실적인 보상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최근에 United Airlines 항공사가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린 사건이 터지면서 오버부킹(overbooking, 초과예약)의 문제점과 비행기 탑승객의 권리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캐나다 내에서도 3월 봄방학 때 Air Canada가 Prince Edward Island 출신의 10세 소년을 오버부킹 이유로 탑승거부를 하면서 논란이 일었었습니다. 참고로 오버부킹 때문에 승객을 다른 항공편으로 재편하는 것을 영어로 bumping이라고 부릅니다.
  • Mr.Doyle 가족은 3월에 Costa Rica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온라인으로 체크인 하였으나, Air Canada에서 해당편 예약지정석이 초과되어 아들이 탑승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비행기에는 28개의 좌석이 있었으나 무려 34개의 좌석이 예약이 되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다른 비행기 편을 마련하여 가려고 했으나 그 비행기편이 취소가 되었고, Mr. Doyle 가족은 Halifax에서 호텔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이들은 Air Canada가 가족휴가를 망쳤다고 주장했으나, 미디어에 이야기 하기 전까지는 회사측에서 아무런 조취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온타리오주 대법원이 온타리오 주정부 산하 대중교통 업체 Metrolinx가 기차 차량 제조업체 Bombardier사와의 $770 million 규모의 계약을 파기하려는 분쟁소송에서 일단 Bombardier사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따라서 토론토시에 경전차(light rail vehicles)를 제조하는 계약은 일단 파기가 되지 않았습니다.
  • 원래 Bombardier사는 토론토 시내의 2021년에 완공할 Eglington Crosstown 노선을 위한 182개의 경전차 차량을 제조하기로 계약했었습니다. 그러나 프로토타입 경전차 차량 제조가 자꾸만 늦어지자, Metrolinx 측에서는 Bombardier사와 계약을 지속하면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이유로 기소했습니다. Bombardier측에서는 중간 마감일자는 의미가 없다고 하며 회사측에서는 약속한 시간내로 모든 차량을 제조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Hainey 판사는 Metrolinx측에서 Bombardier에게 보상을 해주는 조건에서 어느때나 계약을 파기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판사는 실제로 Metrolinx에서 계약을 파기할 의도가 있는지 납득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Metrolinx측에서 계약파기를 협상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 처럼 보인다고 판사는 밝혔습니다. 그래서 판사는 중간판결(interlocutory injunction)로 중재가 완료되기 전까지 Metrolinx가 계약파기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정명령을 내렸습니다.

  • 토론토 지하철 TTC(Toronto Transit Commission)에서 5월 7일부터 새로운 지하철 노선도를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1번 노선에서 종점인 Downsview 역은 Sheppard West로 이름이 바뀝니다. TTC는 올해 12월에 1번의 서쪽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며 Vaughan까지 6개의 새로운 지하철 역을 개통할 예정입니다. 또한 새로운 지하철역은 욕대학(York University)에도 생길 전망입니다.
TTC 새로운 지하철 노선도.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TTC 새로운 지하철 노선도.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9월 30일 금요일

  • Royal Bank of Canada의 분석가 Matthew Barasch가 Donald Trump가 대통령이 된다면 캐나다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이색적인 관측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Trump의 무역정책이 캐나다에 부정적이라는 대부분의 견해와 달리, Matthew Barasch는 “전체그림”을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화당의 공약과 계획이 초기에는 캐나다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 다음은 Matthew Barasch의 주요 견해입니다:1) 시장반응이 선거당일날까지 이미 대부분 형성되어 있는 상태임으로 선거결과에 큰 쇼크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 그러나 만약 불확실성이 짙어지거나 시장이 클린턴이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 기대와 달리 Trump가 대통령이 되면 부정적인 쇼크는 피할 수 없을 것.

    2) Trump가 기업세금과 개인세금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공약이 캐나다에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를 둘 다 가져옴. 긍정적인 효과로는, 세금감소로 인해 미국의 경제활성화가 캐나다 경제에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 그러나 부정적인 점으로는, 캐나다가 미국에 비해 이미 경쟁력이 있는 기업세금이 있기 때문에 미국의 기업세금 감면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는 점.

    참고: 실제로 캐나다는 미국보다 더 유리한 기업세금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PwC (PricewaterhouseCoopers)사가 발간한 기업세금 2015년 랭킹 보고서에 의하면 189개국 중에 캐나다는 9번째로 낮은 기업세금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은 47위를 하였습니다.
    관심있으시면 링크를 방문해보세요:
    http://www.pwc.com/ca/en/media/release/2015-01-20-canada-tops-g7-nations-ease-of-paying-corporate-taxes.html

    3) Trump가 추진하고자 하는 훨씬 엄격한 이민정책이 캐나다로 하여금 더 많은 이민자가 몰리게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 저임금 노동자나 고스펙 이민자가 많아지면 좋음.

    4)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North American free-trade agreement)를 미국에 유리한 쪽으로 재협상하려는 우려와 달리, 막상 들여다보면 캐나다 회사가 미국 경제 시스템에 얽혀있는 경우가 많아 완전히 차단하는 극단적인 상태는 나오지 않으리라 전망.

    5) Trump는 TransCanada사의 캐나다-미국을 잇는 송유관 건설 Keystone XL project를 지지할 것으로 밝혀짐. (그러나 반대로 Trump는 오일채굴을 여기저기 적극적으로 할 것으로 의사를 밝혀, 확장된 오일 에너지 산업이 캐나다에 타격을 줄 수도 있음)

    6) Trump는 사회기간시설(infrastructure)을 보수하는 의욕을 드러냈기 때문에, 보수하는데 필요한 원자재를 캐나다로부터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

    7) 시장에서는 에너지와 원자재 사업에 가장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은행과 보험, 공익사업(utilities), 통신사 등은 불리할 수 있다고 전망.

  • 거시경제를 연구하는 Capital Economics는 트럼프가 말하는 것과 달리 무역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미 트럼프는 공약 내건 것을 철회한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NAFTA를 재협상하려는 시도도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자유당 연방정부가 BC주 북쪽의 Pacific Northwest LNG (liquefied natural gas) 컨소시움이 운송 터미널을 건설하는 $11.4 billion 규모의 프로젝트를 승인하였습니다. 연방 환경부 장관 Catherine McKenna는 Pacific Northwest LNG사가 지켜야 할 190개가 넘는 조건을 발표하였습니다. 조건 중에는 온실가스배출 제한을 처음에 제시한 배출량보다 20% 미만으로 하는 조건도 있습니다.
  • Pacific Northwest LNG는 정부가 내건 190개 이상의 조건에 난색을 표하며, 프로젝트가 승인이 났지만 각 조건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몇 달 동안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Pacific Northwest LNG 컨소시움은 말레이시아 정부소유의 Petronas가 이끌고 있으며 Petronas는 2012년에 공격적 투자로 BC주 북동쪽에 있는 Progress Energy Canada를 $5.2 billion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Pacific Northwest LNG가 계획한대로 2021년에 수출을 시작한다면 $36 billion 예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참고로 Pacific Northwest LNG Project는 BC와 Alberta주 북쪽에 900km 상당의 천연가스 파이프 종착점에 Prince Rupert 근처에 있는 Lelu Island에 터미널을 만들어 태평양 연안을 통해 LNG를 배로 운송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가스시장포화 여파로 LNG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2년동안 LNG 가격이 70% 이상 급락) Petronas는 이 프로젝트를 중단시키고 캐나다에 있는 LNG사업을 처분할 수 있다고 몇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 온타리오 주정부가 토론토 대중교통 프로젝트에 Bombardier 제조사를 다른 회사로 바꿀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원래는 Bombardier사가 토론토에 경전차(light-rail lines) 182개를 제조하는 계약을 맺었었습니다. 그러나 Bombardier사는 아직도 시범운행이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제조하는데 계속 지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몇 개 차량제조를 다른 제조사에게 수주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 현재 온타리오 주정부가 주관하는 Metrolinx사는 GO Transit, Presto, Union Pearson Express와 같은 대중교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Metrolinx가 새로 계획하는 경전차 라인은 Finch light-rail line이라고 불리우며 미래에 확장할 Spadina 지하철 선로에서 Humber College까지 11km를 Finch Avenue West따라 가로지르는 선로입니다.
  • Bombardier측으로부터 프로로타입 경전차 제작이 계속 연기가 되어 8월말이 되어서야 곧 완성하겠다고 Metrolinx는 약속을 받았으며, Metrolinx는 퀘벡주에서 제작이 진행되고 있는 차량을 둘러볼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프로토타입은 아직 토론토에 도착을 하지 않았습니다.

  • Four Seasons Hotels사가 몬트리얼 다운타운에 $250 million 규모의 호텔-콘도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근처에는 Mount Stephen Hotel과 같은 새로운 럭셔리 호텔이 몇개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토론토에 본사가 있는 Four Seasons사는 퀘벡주의 부동산 개발업자 Carbonleo Real Estate와 합작하여 호텔-콘도 프로젝트를 de la Montagne Street에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새로운 건물은 163개의 방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에서 18개의 콘도 유닛이 $4 million에서 $20 million 사이에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Four Seasons사는 20년만에 몬트리얼에 돌아오는 셈이 되었습니다.
  • 그러나 몬트리얼은 지난 몇년동안 공격적인 럭셔리 콘도 확장을 하고 있으며 럭셔리 콘도 유닛이 좀처럼 판매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2000년 이후에 $5 million 가격이상의 콘도 유닛은 단 두개 밖에 팔리지 않았습니다.

  • 벤쿠버에 본사가 있는 패션 체인점 Aritzia가 기업공개 (IPO, Initial Public Offering)를 한 뒤 적어도 $400 million 규모의 자금을 끌여들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기업이 9월에 예상했던 수치보다 훨씬 웃도는 금액이며 적어도 25 million 주식이 팔린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IPO는 10월 3일에 끝날 예정입니다.
  • Aritzia는 75개의 체인이 있으며 벤쿠버에 1984년에 처음으로 Brian Hill이 오픈하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 12월, 사모투자펀드 (private equity firm) Berkshire Partners가 지배지분(controlling stake)을 사들였습니다. IPO 이후에 창업자 Brian Hill은 투표권의 41%를 보유하며 Berkshire Partners는 투표권의 55.6%를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Aritzia는 2016년 회계년도에 $542.4 million 순매출을 올렸으며 2021년 회계년도까지 2배 이상의 순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 2년동안 10개 매점을 더 오픈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25개 정도 새로 매장을 추가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하드웨어 제조 사업에서 철수하는 블랙베리.
하드웨어 제조 사업에서 철수하는 블랙베리 (사진 출처: Maurizio Pesce, Flickr)
  • 온타리오주 Waterloo에 본사가 있는 BlackBerry가 20년 이어온 핸드폰 제조사로서의 역할을 끝내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회사로 변신을 선언했습니다. 이제 모든 핸드폰 제조는 아웃소싱할 계획입니다.
  • 블랙베리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가겠다고 발표하자마자 투자자들은 환호했으며 회사주가가 하루만에 5% 반등하였습니다. 현재 블랙베리의 수입은 소프트웨어가 44%, 하드웨어가 30%, 그리고 블랙베리 단말기 통해 받는 서비스비용 26%입니다.
  • 회사는 이미 많은 수의 하드웨어 분야의 직원이 해고가 된 만큼, 이 결정으로 인해 앞으로는 100명 미만의 직원만 다른 부서로 이직하거나 정리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동성애자를 위한 새로운 온타리오 법안 All Families Are Equal Act가 목요일에 제출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동성애 부모는 아이를 직접 낳지 않고 대리모를 통해서 아이를 받으면 입양신고를 했어야 했습니다. 새로 제출된 법안은 다른 방법으로 아이를 낳아도 부모로 인정해주는 법안입니다.

  • 사우디 아라비아는 캐나다가 $15 billion 규모의 장갑차를 수출계약한 것에 대해서 자국이 캐나다와 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계약이었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그리고 예멘에 벌어지는 전쟁에 옛 캐나다 경장갑차가 출현한 보고서의 진위를 부정하였습니다.
  • 사우디가 친선적인 성명을 낸 배경에는 미국 정치상황과 연관이 있습니다. 미국은 “9.11 소송법” 사건으로 떠들썩 한데, 미국 의회가 9.11 테러 희생자 유가족들이 사우디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입니다. 2001년 9월 11일 미국 테러사건에서 테러리스트 19명 중 15명이 사우디 국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전세계에서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개인 소송을 당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하여 대통령 거부권 (veto)을 행사했으나, 미 의회가 공화당 민주당이 힘을 합쳐서 법안 재심 표결에서 오바마의 거부권을 기각해버렸습니다.
  • 캐나다 정부가 사우디 아라비아와 장갑차 계약을 한 것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사우디가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인권으로 알려져 있으며 캐나다 정책상으로는 빈약한 인권 기록을 가진 나라와의 무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 또한 캐나다가 예전에 사우디에 판매한 경장갑차 (light armoured vehicle)가 예멘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전에 투입되어 전쟁상황을 바꾸고 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부정을 하지만, 작년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한 영상은 실제로 캐나다 정부가 판매한 경장갑차가 사우디-예멘 국경에 있는 것을 확인하는 영상이었습니다. 게다가 올해 5월에 사우디 정부가 동쪽 주에 있는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캐나다 경장갑차를 사용하는 동영상이 유포되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인권운동가들은 캐나다의 경장갑차가 악용되어지고 있는 점에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4월 28일 목요일

  • 캐나다 화폐가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 (78.99 cents)
  • 유가상승으로 오름세

  • 2018년에 캐나다 화폐에 여성을 넣기로 Bank of Canada가 건의
  • 참고로 미국은 20달러 지폐에 흑인 여성이자 노예제도를 철폐하는 데 앞장 섰던 Harriet Tubman을 넣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캐나다도 미국 따라 하나 봅니다 ㅎㅎ
  • 자격은 최소 25년 전에 서거한 여성이어야 하며 리더쉽과 어떤 일에 대한 성취를 명백히 보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 다음은 The Globe and Mail이 캐나다 여성리더들에게 자체적으로 설문조사를 한 가능성이 있는 여성후보들입니다. 참고를 위해 적어둡니다:
    Emily Carr, Nelli McClung, Viola Desmond, Agnes Macphail, Jennie Trout, Maud Menten, Elizabeth McMaster 등.

  • BC주 수상 Christy Clark가 높은 연봉에 추가로 자신의 정당 Liberal로부터 매년 5만 불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미 그녀는 $195,000을 연봉으로 받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연봉을 많이 받는 캐나다 주는 BC밖에 없다고 합니다.
  • 이 5만 불은 Liberal 정당의 political fundraising event를 통해 모금합니다. 예를 들어서 2015년에 있었던 Leader’s Dinner에는 1000불을 지불해야 수상과 같은 방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언론은 정치적으로 공정해야 할 수상이 후원자에게 더 유리하도록 하는 펀드레이징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퀘벡주나 알버타, 온타리오 등 다른 주의 수상들은 이러한 개인적인 political fundraising을 통해 돈을 받는 관행을 이미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 참고로 Christy Clark BC주 수상은 최근 몇 년동안 계속 BC주 자원과 사업을 광산과 오일관련 대기업에게 팔아넘기고 있다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 이 스캔들이 Christy Clark과 BC Liberal의 몰락이 될지 주목이 됩니다.

[Bombardier 관련소식 #1]

  • Bombardier사가 토론토 Toronto Transit Commission(TTC)에 streetcar 제조 수량을 못 맞춘다고 발표했습니다. 2016년에 약속했던 수량보다 50%도 안 되는 적은 수량입니다.
  • 원래 4월부터 새로운 streetcar을 매달마다 4개씩 완성하기로 약속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2016년 말까지 13개만 생산하겠다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 Bombardier는 신규 비행기사업이 잘 안 되어 재정악화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Streetcar 제조도 여기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 TTC는 제조지연으로 인한 재정적 손해를 법정소송을 통해 청구할 방침입니다.
  • 참고로 TTC는 북미에서 3번째로 가장 많은 이용자가 있는 대중교통 시스템입니다.

 


 

[Bombardier 관련소식 #2]

  • TTC와 또 다른 토론토 대중교통업체인 Metrolinx도 Bombardier 때문에 프로젝트들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 Metrolinx는 Greater Toronto Area와 Hamilton 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Go Transit, 토론토 공항과 Union을 연결하는 Express 기차, 그리고 Presto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 현재 Metrolinx는 2021년까지 Eglington Crosstown 경전차 (light rail transit)를 완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lack Creek Drive부터 Kennedy Station까지 연결하는 라인입니다.
  •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작년 말까지 프로토타입 전차를 Bombardier측에서 완성하기로 했는데 현재까지 완성을 못 했다고 합니다. Bombardier사는 이번 해 안에는 프로토타입을 완성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 무리한 재정계획과 신규사업확장으로 기업 전체의 위기가 드리운 Bombardier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캐나다에서 가장 큰 통합에너지 사업인 Husky Energy가 가스와 석유 비즈니스를 $1.7 billion CAD에 매각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지분 매각으로 Husky는 35%를 보유하게 되었고 홍콩의 억만장자 리카싱이 보유하고 있는 Power Assets와 Cheung Kong Infrastructure (장강인프라)가 각각 48.75%와 16.25% 지분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캘거리에 기반을 둔 Husky Energy는 홍콩기업이 대주주가 되었네요.
  • 참고로 리카싱은 이전에 이미 Husky Energy의 29.31%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최대주주였습니다.
  • Husky는 석유시장의 악화로 이번 연도 첫 분기에 $458 million dollars 손실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