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금요일

2020년대의 새로운 일자리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한 기사.
  • 다음은 Launched Careers의 창업자인 Peter Caven이 The Globe and Mail에 투고한 사설 <Planning for university? Take a look at career prospects for 2020 and beyond>을 의역한 것입니다.

 

  • <대학을 준비하고 있는가? 2020년 이후의 일자리를 한 번 예상해보자>

 

  • 2015년에 연방정부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24세 이하의 대학졸업생의 56%가 능력이하의 일을 한다고 한다. 이들은 경력초과자로서 일을 하고 있었다. 또한 25세~34세는 40%가 평가절하된 일을 한다고 한다.

 

  • 이 연구는 업데이트가 아직 되지 않았지만, 현재 추세로 볼 때 이 상황이 그다지 바뀌지 않았을 것 같다. 우리는 모두 대학 졸업생 중 부모님 집의 지하에 살거나 카페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사람을 한 명씩은 알고 있다.

 

  • 2016년에 세계경제포럼(WEC, World Economic Forum)은 “직장의 미래 ─ 4차산업혁명을 위한 고용, 스킬, 노동자 전략”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인구학적, 사회경제학적, 그리고 기술적인 변화를 검토했다. 2020년대에 일어날 변화는 주로 기술적인 요인이 크며 로봇공학의 발전과 자율주행차량,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리고 신소재, 바이오테크, 유전자 기술 등이 있다.

 

  • 이러한 변화의 요인은 현존하는 일자리의 고용시장에 변혁을 가져올 것이며, 아예 새로운 종류의 일자리도 창출할 것이다.

 

  • 특히 변화의 큰 수혜자는 비즈니스와 금융, 경영, 컴퓨터와 수학, 건축과 엔지니어링, 헬스케어, 그리고 영업 관련한 업종일 것이다.

 

  • 그러나 변화의 피해자는 오피스와 비서직, 제조업과 생산업, 건축업과 채굴업, 문과,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와 미디어, 법 관련일 것이다.

 

  • 새롭게 등장하는 일자리 종류는 데이터 분석가와 전문적인 영업가도 포함된다. 데이터 분석가는 이유가 자명한데, 전문적인 영업가는 기업들이 그들이 제공하는 아이템을 더 상업화 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는데 따를 것이다.

 

  • 명백하게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의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쪽이 수혜를 가장 많이 볼 것이며 인문학이나 교양학(liberal arts)은 변화의 피해를 입을 것이다. STEM 영역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은 보상을 줄 것이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현재 가장 높은 초봉(starting salaries)은 엔지니어링 졸업생들이며, 가장 낮은 초봉은 인문학과 계열이라고 한다.

 

  • 수학 기술은 모든 STEM의 중요한 기본 교육 요소이다. 작년 신문에 Anna Stokke 교수가 투고한 기사에 나타났듯이, 온타리오주 교육과 책임 부서(Ontario Education and Accountability Office)에서는 2016-17년에 온타리오주의 6학년 중에 50%만이 주에서 제시한 기준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0년 전에는 61%였다는 점에서 많이 하락한 수치이다.

 

  • 또 온타리오 주정부의 보고서에 의하면 주정부의 수학 기준을 충족시키는 3학년의 숫자가 6학년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은 누적되는 기술이기 때문에 새로운 수학적 지식을 얻기 전에 기본 지식을 잘 습득해야 한다. 그런데 이것이 잘 일어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 “21세기 교육”이라며 요즘 유행하는 학생 주도의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배움 방식은 학생들에게 그닥 이득을 주고 있지 않다. 이러한 방식은 충분한 연구를 거치지 않았으며, 오히려 선생님이 가르친 이후에 학생이 연습하는 것이 수학적인 문제를 푸는 데 더 나은 이해를 가져온다는 연구가 있다. 추가적으로, 많은 초등학생 선생님들이 수학을 가르치는데 불편하다는 조사도 있다.

 

  • 학생들에게 교육적이거나 커리어 조언을 주는 카운셀러들은 제대로 할 일을 하고 있지 않다. 온타리오주에는 600명이 넘는 공립 고등학교에 1명의 카운셀러가 있는데, 그들은 대부분 정신적 건강이나 행동 문제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런 통계는 캐나다의 모든 주와 영역에서 비슷하다고 한다.

 

  • 캐나다 대학은 여기서 주도권을 어느정도 쥐어야 한다. 캐나다 교육기관이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중요성을 10개의 우선순위 중에서 그저 8위로 생각한다는 설문조사도 있다.

 

  • 우려스러운 것은 캐나다 고용인 중 5명 중에 한 명이 대답하기를, 그들은 교육관계자와 전혀 교류가 없었다고 대답을 했다는 것이며, 무려 고용인의 70%가 교육관계자와 가끔씩 교류했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독일의 경우에는 고용인의 25%가 매달이나 더 자주 교육관계자와 교류한다고 대답했었다. 그런데 캐나다는 오직 9%만 그렇다고 대답을 했다.

 

  • 만약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이 교육자나 부모로부터 적절한 가이드를 받지 않는다면, 그들은 2020년대의 일자리에 중요한 대학 교육을 받을 기회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 무엇을 해야 하는가?

 

  • 1. 당신의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자녀가 수학과 과학 과목을 이수하도록 확인하라. 절대로 이런 과목을 포기하지 말라. 이런 과목들이 어려울수도 있다. 미적분(Calculus)이 내 딸을 결국 울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어려운 통계학 과목을 다수를 완료하고 현재 박사 학위를 따는 중이다.

 

  • 2. 당신의 아들이나 딸이 대학 프로그램을 고민할 때 당신의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을 책임지라. 특정 학위에 따른 일자리에 대한 연구는 많이 있다. LinkedIn은 이런 쪽에 매우 강력한 도구이며 학교와 프로그램 이름을 검색만 해도 실제로 졸업생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 비슷한 대학 프로그램 검색 결과로, 나는 지난 3년 동안 해당 프로그램 졸업생들 중에 오직 10%만 업계에 종사하고 있음을 발견한 적도 있다.

 

  • 3. 해당 분야에 경험있는 전문가들과 대화 해보며 그들의 직장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라.

 

  • 결정을 내리는데 충분한 정보를 얻는 것은 한 사람의 소명과 좋은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얼마전에 사우디 아라비아와 캐나다의 외교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된 것에 대해서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8월 22일에 캐나다 외교부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사형을 앞두고 있는 여성 인권 활동가에 대한 공개적인 우려를 처음으로 표명하는 공식적인 성명을 냈습니다.

 

  • 다음은 한국무역신문에서 발간한 <사우디의 ‘역린’을 건드린 캐나다>라는 기사입니다. 캐나다-사우디 관계에 대한 전체 그림을 보기 좋은 것 같아 기사를 링크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해당 기사를 확인하세요:

http://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36&item=&no=44328


  • Justin Trudeau 현 캐나다 총리가 2019년 총선(federal election)에 재선을 시도할 것이라고 공식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총리는 그의 몬트리얼 Papineau 지역구에서 가진 정당 행사에서 앞으로 캐나다 해양(oceans)을 보호하는 것과, 원주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는 것, 그리고 빈부격차를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참고로 Mr. Trudeau는 Papineau 지역구에서 2008년에 당선되었으며 2011년과 2015년에 재선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 지역구는 자유당 텃밭으로, 지난 50년 동안 2번을 제외하고 자유당이 대부분 장악한 곳이기도 합니다.

 


  • 다음은 The Globe and Mail 신문사에서 정리한 10월 1일에 열릴 퀘벡주 선거에 대한 분석 기사입니다. 퀘벡 주정부 의회는 National Assembly라고 불리며, 현재 125석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63석을 차지해야지만 여당(ruling party)이 될 수 있습니다.

 

  • 여론조사에 의하면 퀘벡주의 중도우파 성향의 CAQ(Coalition Avenir Québec) 정당이 우세하다고 하지만, 아직 한 달이 남았기 때문에 결론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오랜시간 동안 자유당이 퀘벡주 정권을 잡은 것을 생각하면 여론이 변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현재 퀘벡주의 자유당(Liberals)을 이끌고 있는 리더는 Philippe Couillard로, 그는 현재 퀘벡주 총리이기도 합니다. 그의 리더쉽 아래 퀘벡주는 성장을 거듭했으며 실직자 수도 감소하였습니다. 그는 다시 재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 Coalition Avenir Québec(CAQ) 정당은 중도우파 포퓰리스트 정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François Legault가 리더입니다. 이들은 여론조사에서 우세하게 나타났지만, 과거에도 우세한 여론조사에도 불구하고 무너진 적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CAQ는 경제우선적인 정책을 밀고 있습니다.

 

  • Parti Québécois(PQ)는 Jean-François Lisée가 이끌고 있으며 퀘벡주의 분리를 주장하고 있는 정당입니다. 그러나 지난번 총선 때 PQ 정당은 25년만에 가장 적은 수를 차지했으며 현재 여론도 그다지 좋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 Québec solidaire(QS)는 좌파 분리주의 정당으로, Gabriel Nadeau-Dubois와 Manon Massé가 공동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QS 정당은 퀘벡 주정부의 National Assembly에서 3개의 좌석만 차지했지만, 만약 소수 정부로 가게 된다면 영향력을 더 행사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가능하게 됩니다. 이 정당은 리더가 없고, 남성과 여성 두 명의 대변인을 선출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 The Globe and Mail 신문사는 퀘벡주 선거에서 다음 5가지 요인을 선거 전에 눈여겨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 이민 ≫

  • 퀘벡주는 이민율이 꽤 높은 주로, 특히 해외에서부터 노동자 이주를 격려하여 노화하는 인구를 대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이민은 퀘벡주에서 언어와 정체성에 관련하여 매우 예민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CAQ 정당은 이민 수용량을 현재 연간 5만명에서 4만명으로 줄이는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퀘벡주의 가치를 받아들이는 시험을 낙제한 이민자들을 추방하는 것까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자유당은 이민자를 연간 5만명에서 6만명으로 늘리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 ≪ 예산 ≫

  • 현재 퀘벡주 총리인 Philippe Couillard는 공적자금을 대대적으로 삭감하여 퀘벡주의 적자를 해결한다는 방침을 취하고 있습니다. 퀘벡주의 적자율은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편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3년 동안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하였지만, 비판가들은 교육과 보건 분야에서 너무 엄격한 예산을 취하는 바람에 학생들과 노인들에게 피해가 간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자유당은 교육과 병원 관련하여 예산 지출을 5.2% 늘리겠다고 최근에 발표하기도 했으며, 이는 10년 만에 가장 큰 주정부 지출 증가율이기도 합니다. 반면 CAQ 정당은 정부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퀘벡주 주민들에게 돈을 더 돌려주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 ≪ 무역 ≫

  • 퀘벡주는 현재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와 관련하여 무역피해를 많이 입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퀘벡주는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무너뜨리기 원하는 낙농업(dairy industry)이 강성한 주이기도 하며, 전체 주의 70% 수출이 미국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이 보복성 관세를 철강, 알루미늄 등에 부과하는 바람에 퀘벡 자유당 주정부는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몇백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CAQ 정당은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하는 Mr. Legault를 내세워 현재 상황을 자유당 리더보다 더 잘 타파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Mr. Legault는 예전부터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입장을 꾸준히 취해왔었습니다.

 

  • ≪ 교육 ≫

  • 캐나다 전국으로 따지면 퀘벡주는 교육적으로 잘 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 퀘벡주는 8학년 수학 시험에서 유일하게 캐나다 전체 평균을 넘어선 주였습니다. 또한 PEI주와 더불어 수학과 독서 점수가 가장 크게 개선한 주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계는 교육에 대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CAQ는 예산절감을 위해 교육청(school board)을 철폐하고 지역 서비스 센터를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유당도 몇 년전에 비슷한 시도를 생각한 바 있으나 퀘벡주의 영어권자들이 소수언어 권리를 주장하면서 반대하는 바람에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유당은 교육청을 유지한다는 입장입니다.

 

  • ≪ 독립 ≫

  • 매 선거마다 나오는 이슈인 독립(sovereignty)입니다. La Presse의 4월말 여론조사에 의하면 자유당 지지자들은 85% 이상이 퀘벡주 독립을 반대하고 있으며, CAQ 정당 지지자들도 61% 가까이 독립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는 독립이 큰 요인이 아니라는 점에 있어서 캐나다인들은 안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퀘벡주 몬트리얼 소재의 호텔 스타트업인 Sonder Canada가 US $85 million 투자금을 확보해 화제입니다. Sonder는 호텔 수준의 아파트 유닛을 에어비엔비와 다른 웹사이트 등을 통해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하며, 기존 전통의 호텔 산업에 도전장을 내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창업자인 Francis Davidson는 불과 25세로, 6년전에 McGill 대학생일 때 사업을 준비했었습니다. 현재 Sonder는 매년 US $100 million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 걸쳐 2,200개의 아파트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 Airbnb와 다른 점이 있다면 회사에서 직접 렌트룸을 관리하여 침대 매트리스 통일, 타올과 필요한 물품, 청소 서비스를 회사에서 자체 공급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 창업자인 Mr. Davidson은 다음과 같이 회사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에어비엔비는 Expedia의 다른 버전을 제공했다면, 우리는 Marriott의 다른 버전을 소비자의 필요에 맞게 발전시켜 제공했다는 것이지요.”

 

  • Francis Davidson는 McGill에서 경제와 철학을 공부했었으나 1학년 때 그의 몬트리얼 아파트를 여행자들에게 럭셔리하게 제공하면서 사업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2학년 때는 다른 학생이 비운 아파트를 여행자들에게 빌려주는 쪽으로 확대하였고, 1년 뒤에 $1 million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곧 학교를 그만두고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5 million 투자금을 유치하여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 회사는 승승장구하여 2016년 초에 트위터 투자자로 유명한 Spark Capital이 US $10 million을 Sonder에 투자하였으며, 현재까지 Sonder는 20만명의 손님을 서비스 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onder는 350명 직원을 두고 있지만, 불과 몇 수십명만이 몬트리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Sonder는 올해 밴쿠버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 요약 】

⊙ 2020년 이후의 커리어에 대한 교육관련 사설

⊙ 캐나다 외교부, 공식적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문제 제기

⊙ Justin Trudeau, 2019년 총선에 나가기로 공식 발표

⊙ 10월 1일 퀘벡주 선거에 대한 신문 분석

⊙ 몬트리얼 소재의 대안 호텔 스타트업 Sonder, 미화 $85 million 투자금 유치 성공

12월 21일 목요일

 

  • United Nations(UN)이 12월 21일 목요일에 유엔 총회(General Assembly)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인정한 것에 대해 반대하고 취소하는 투표를 하였습니다. 투표 결과로, 128개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투표하였고, 9개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표를 던졌습니다. 총회에서 35개국이 기권하였으며, 캐나다가 기권한 나라 중에 하나여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캐나다는 유엔 총회전에 외교부 장관측에서 이 이슈가 유엔 총회까지 간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캐나다 정부는 기권할 것이라고 이미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외교부 장관 Chrystia Freeland의 대변인인 Adam Austen은 다음과 같이 성명을 냈습니다. “해당 결의안은 한쪽에 치우친 결의안이며 우리가 추구하는 평화를 추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투표에서 기권할 것입니다. 캐나다는 오랜시간 동안 예루살렘 이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일반적 해결의 부분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자유당이나 보수당이나 캐나다 정부의 오랜 정책이었습니다.”

 


  • 캐나다 윤리 위원회(Ethics Commissioner)가 Justin Trudeau 총리가 2번 바하마(Bahamas)로 휴가를 전액 후원을 받아 가진 것이 캐나다 윤리법을 어긴 것이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Justin Trudeau 총리는 무슬림의 이스마일파 종교적 지도자이며 억만장자인 아가 한(Aga Khan)의 바하마 개인 별장을 무료로 두 번 이용한 바 있습니다. 그는 가족과 대동하여 2014년과 2016년 크리스마스에 바하마 별장에서 휴가를 가졌습니다. 또한 그의 아내 Sophie Grégoire Trudeau는 개인적으로 2016년 3월에 동일한 별장에서 휴가를 가졌습니다. 이를 두고 국무총리실에서는 Sophie 여사의 별장이용은 개인 정보여서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 Justin Trudeau 총리는 그동안 그는 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주장을 했으며, 공직자는 친구로부터 선물을 받아도 괜찮다는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그러나 윤리 위원회가 조사를 한 결과, Aga Khan과 Trudeau 총리는 Justin Trudeau가 자유당 리더가 되기 전에 30년 동안 딱 한번 만난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해충돌방지법(Conflict of Interest Act)에 의해 두 사람은 친구가 아닌 것으로 정의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이 만난 시기는 1983년으로, 가족이 Aga Khan과 그리스 섬에서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윤리위원회의 판결은 총리에게는 아무런 법적 제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의 이미지에 타격이 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Justin Trudeau 총리는 이번 판결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제 가족의 휴가와 아가 한과의 관계에 대해 더 조심했어야 했습니다. 제가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윤리 위원회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 가족 휴가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Trudeau 총리는 끝까지 Aga Khan이 그의 친구이며 가족휴가를 그의 별장에서 가진 것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을 못했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 Aga Khan의 조직은 연방 정부와 자주 협력하는 관계입니다. Aga Khan Foundation Canada 조직이 있으며 다원주의 글로벌 센터(Global Centre for Pluralism)를 설립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원주의 글로벌 센터를 짓는데 있어 연방정부로부터 약 $15 million의 투자를 받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 한국과 캐나다가 수출용 방송통신기기나 전자파 적합성인증에 대한 상호인정 협정(mutual recognition agreement, MRA)을 2단계까지 하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한국과 캐나다 자유무역협정에 근거해 2016년 9월부터 협의를 추진하여 1년만에 최종합의를 보았습니다. 한국은 2단계 상호인정 협정 MRA를 체결한 나라는 캐나다가 처음입니다.

 

  • 2019년 6월부터 한국에서 캐나다로 수출하는 방송통신기기는 한국 내에서 적합성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상대국이 아닌 수출국 안에서 적합성 평가 절차를 받을 수 있게 되서 수출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 내에서 방송기기를 제조하고, 시험하여 인증을 받아 바로 캐나다에서 판매를 할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 캐나다 침엽수(softwood) 생산업이 2018년에 약 $1.3 billion 상당의 세금을 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14.19%의 관세와 6.04%의 반덤핑 관세를 하여 대부분 캐나다 침엽수 수출업자들에게 평균적으로 20.23% 관세가 부가되고 있습니다.

 

  • 캐나다의 정치와 정책 씽크탱크 Conference Board of Canada의 경제학자 Robert Meyer-Robinson은 2018년의 침엽수 관세가 바뀔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의 주택건설 추세가 내년초에 둔화될 움직임을 보이면 총 관세가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수출량도 적어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예는 아닙니다.

 

  • Conference Board의 산업트렌드 분석가인 Michael Burt는 2017년 한해 동안 캐나다의 침엽수 생산자들은 강한 수요와 둔화된 공급 때문에 오히려 이익을 많이 보았다는 분석을 하였습니다. “10년중에 목재 가격은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BC주의 산불로 인해 목재 공급이 적어짐과 미국 주택시장의 회복, 그리고 허리케인에게 피해를 입은 지역을 재건하는 수요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참고로 캐나다 정부는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 관세를 저지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와 NAFTA 분쟁위원회에 항소를 낸 상황입니다.

 


Loblaw사와 George Weston사가 빵가격 담합 혐의를 인정하였다. (사진출처=위키피디아)

 

  • 캐나다 공정거래 위원회 (Competition Bureau)는 캐나다에서 제일 큰 유통업자 Loblaw사가 14년동안 빵 값을 담합했다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Loblaw사는 혐의를 인정하고 공정거래 위원회와 협력을 하겠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또한 Loblaw를 소유하고 있는 George Weston사도 Weston Bakeries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마찬가지로 빵 값 담합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Loblaw사는 내년 1월 8일부터 특정 빵 브랜드를 2001년부터 2015년 3월 1일 사이에 자사의 체인점에서 구매했다고 주장하는 고객에게 $25 상품권(gift card)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품권을 나누어 주는 예산으로 회사는 약 $150 million 지출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1월달에 상품권에 대한 방침을 더 상세히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 Loblaw와 George Weston사는 공정거래 위원회와 협력을 잘해서 추가의 법적 혐의나 페날티를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회사 외에도 Metro, Sobeys, Canada Bread, Wal-Mart, Giant Tiger Stores는 공정거래 위원회에게 조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이 중에서 Sobeys, Metro, Giant Tiger사는 공정거래 위원회와 협력을 하지만, 공정거래법을 어긴 적은 없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 현재 캐나다 빵 시장은 Canada Bread가 36%의 시장점유율을, Weston Bakeries가 31%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George Weston사는 Wonder, Country Harvest와 같은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Canada Bread는 Dempster, Stonemill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12월 18일 월요일에 캐나다와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UAE)가 국방 협력안(defence cooperation agreement)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양국은 새로운 군사협정 체결로 인해 군사 병력에 대한 훈련 지원 증대, 상호 방위 협약, 지역 안전보장 강화 대책 등을 도모하게 되었습니다. 두 나라는 예전부터 군사협조를 해왔으며 테러리즘에 대한 협동 작전에도 참가해왔습니다. 현재 UAE는 예멘(Yemen)에서 벌어지고 있는 후디(Houthi) 반군 제거 작전에 사우디 아라비아와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 군사협정 소식에 캐나다 국방부 산업은 새로운 사업기회에 환영했습니다.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에 의하면 UAE는 전세계에서 국방비용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15개국 중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6년에 캐나다는 UAE에 $8.1 million 상당의 군사장비를 수출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UAE 전체 국방예산에 비해 아주 작은 양입니다. UAE는 향후 몇 년동안 국방비를 늘릴 예정이며 2025년까지 $52.8 billion CAD까지 증대할 전망입니다.

 


  • 캐나다 통계청에서 발간한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토론토와 밴쿠버의 주택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소유율이 생각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밴쿠버시에서는 외국인 보유율이 7.6%였으며, 광역 밴쿠버는 4.8%였습니다. 토론토시에서는 외국인 구매자가 약 4.9%였으며 광역 토론토는 3.4%였습니다.

 

  • 이 보고서를 두고 부동산 업자들은 외국인 구매자가 주택시장 과열의 작은 요인이라고 오랫동안 주장해온 것에 힘을 실어준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부동산업자 Royal LePage의 CEO인 Phil Soper은 다음과 같은 성명을 냈습니다. “우리는 점점 증가하는 주택 수요를 보고 있으며 주택부족 현상이 퍼지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생양(scapegoat)을 삼는 정책은 실제 큰 문제를 해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증가하는 인구가 살 더 많은 곳이 필요합니다. 진짜 문제는 외국인 투자자가 아닌 다른 곳에 있습니다.”

 

  • 그러나 비판가들은 캐나다 통계청의 보고서가 외국인 투자자의 소유에만 집중하고 있음을 가리키며 실제 최근 구매와 구매하는 과정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모두 고려하면 지역 주민들이 살 수 있는 형편성보다 더 높은 가격을 형성시킬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 BC주의 Simon Fraser University(SFU) 대학 교수인 Josh Gordon은 밴쿠버와 토론토 주택시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매우 흥미로운 것이 특별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사람들이 지목하는 부분에 대해서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재고(stock)가 아닌 흐름(flow)을 본다면 전체 그림은 상당히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서 지난 2년 동안 지은 밴쿠버 콘도의 19.1%가 외국인 소유자며 토론토 콘도시장의 11.6%가 외국인 소유자입니다. “이것은 외국인이 콘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주택시장업이 의도했던 것보다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수치입니다.”

 

 


  • 캐나다의 최대 제약회사 Apotex의 창업주인 Barry Sherman이 부인과 함께 12월 15일에 끈에 의한 교살(ligature neck compression) 상태로 저택 지하실에서 발견이 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외부로부터 침입 흔적이 전혀 없고 용의자조차 짐작을 하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Barry Sherman은 캐나다 15위의 갑부로, 1974년에 캐나다 최대 제약회사 Apotex를 창립했습니다. 최근에 그의 재산은 $4.77 billion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의 회사에는 현재 일만명이 넘는 사람이 연구실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중 6천명이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매년마다 $2 billion 매출을 넘고 있으며 115개국에 제약을 수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최근에 그는 Apotex의 후계자 문제로 고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Apotex의 후계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Barry와 그의 아내 Honey Sherman의 장례식은 12월 21일 목요일 아침에 치뤄졌으며 유대인 장례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의 장례식은 만명 가까이 되는 추모객이 참석했으며 Justin Trudeau 총리도 장례식에 참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토론토 지하철 1호선 확장이 완료되었습니다. 12월 17일 일요일에 원래 Downsview 종점역이었던 곳에서 York 지역까지 노선이 확장이 되었으며, 확장된 노선 길이는 약 8.6km 정도 합니다. 총 6개의 새로운 역이 세워졌습니다.

 

  • 원래 Downsview라고 불렸던 종점은 Sheppard West라고 역명이 바뀌었으며, 욕대학(York University)을 거쳐 Vaughan Metropolitan Centre까지 운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그동안 연방정부는 $700 million을 투자하고, 온타리오 주정부는 $974 million을, 토론토 시는 $904 million을, York시는 $604 million을 투자했습니다.

 

  • 참고로 매년마다 토론토 지하철과 버스는 12월 31일 7pm부터 새해 7am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1월 13일 금요일

  • Justin Trudeau가 이끄는 자유당 연방정부의 각료가 부분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수상은 10일 화요일에 6개 부서의 장관을 교체하여 개각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개각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가 1월 20일에 취임하고 나서 바뀌는 미국외교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새로운 부분 개각도 남녀 비율이 동일하게 개편이 되었으며 장관의 평균연령은 50세입니다.
  • 다음은 교체된 장관 목록입니다. 총 3명이 다른 자리로 교체가 되었으며, 3명이 추가 되었습니다.

– Chrystia Freeland: 외교부 장관 (Foreign Affairs)
전에는 자유당 연방정부의 국제무역 장관이었습니다.
선거구: University-Rosedale, Ontario
경력: 작가이자 기자 출신으로, Globe and Mail과 Thomson Reuters의 에디터로 일한 적이 있음. 우크라이나계 하원의원으로 러시아를 그동안 강력하게 비판하는 활동을 해서 러시아 정부가 제제한 캐나다인 14명에 포함되기도 함.

– Patty Hajdu: 고용 노동부 장관 (Employment, workforce development and labour
)
전에는 자유당 연방정부의 여성부 장관이었습니다.
선거구: Thunder Bay-Superior North, Ontario
경력: 온타리오주의 Thunder Bay에 노숙자 센터 운영하고 시의 약물 인식 캠페인 등을 벌여온 바 있음.

– Maryam Monsef: 여성부 장관 (Status of women)
전에는 자유당 연방정부의 민주제도부 장관이었습니다.
선거구: Peterborough-Kawartha, Ontario
경력: 온타리오 Peterborough 시의 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한 바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의 여성교육을 위해 모금운동을 하는 Red Pashmina Campaign의 창시자.

– François-Philippe Champagne: 국제무역 장관 (International trade)
선거구: Saint-Maurice – Champlain, Quebec
경력: 비즈니스 운영하고 변호사로 활동한 바 있음. 국제무역 스페셜리스트.

– Karina Gould: 민주제도부 장관 (Democratic Institutions)
선거구: Burlington, Ontario
경력: Burlington 지역사회 운동가로 활동한 바 있으며 멕시코 무역 위원회 (Mexican Trade Commission)에서 무역과 투자 스페셜리스트로 일한 바 있음.

– Ahmed Hussen: 이민 장관 (Immigration)
선거구: York South-Weston, Ontario
경력: 변호사로 일한 바 있으며 캐나다-소말리아 위원회 (Canadian Somali Congress)에서 회장직을 지냈음. 소말리아 출신으로 처음으로 캐나다 의회에 진출한 사람.

  • 다음은 떠나는 3명의 장관들입니다.

– Stéphane Dion: 전 외교부 장관
정치권을 떠나, EU 대사로 나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John McCallum: 전 이민 장관
Trudeau 수상은 John McCallum을 중국대사로 기용했습니다.

– MaryAnn Mihychuk: 전 노동 고용부 장관


  • 국제무역 장관이었던 Chrystia Freeland가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이 되자, 러시아에서 발빠르게 Freeland 장관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Chrystia Freeland는 우크라이나계 출신으로, 2014년에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을 거세게 비판한 사람 중 한명이었습니다. 당시 캐나다는 러시아에 강력대응하여 경제적 제제 (economic sanctions)를 가하였고, 러시아는 보복으로 캐나다인 14명을 입국거부하는 블랙리스트에 올렸는데 Chrystia Freeland 장관도 그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 외교부 장관이 되자마자 러시아는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Chrystia Freeland를 블랙리스트에서 제외해주겠다고 제안을 했습니다. 외교부 장관이면서 러시아 방문을 못하는 것은 아이러니하면서 러시아 외교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언론은 풀이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Chrystia Freeland 외교부 장관측은 “(러시아가) 한 불법행동과 폭력에 대해 용인할 생각이 없다” 라면서 일축해버렸습니다. 언론은 곧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할 도날드 트럼프가 러시아와의 관계가 경제적 제제에도 불구하고 좋은 것을 인용하면서, 캐나다가 복잡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가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캐나다도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자동차회사들이 멕시코에 공장을 짓는 것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었습니다.
  • 캐나다는 그동안 자동차 혁신펀드 (AIF, Automotive Innovation Fund)를 지원하면서 많은 자동차업체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AIF는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면서 해외 자동차 업체를 끌여들이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도입하는 새로운 AIF는 지원금을 갚을 필요도 없는 조건부 무상 지원으로 파격적인 제안을 했습니다. 새로운 AIF는 매년 $500 million 예산으로 지원합니다.
  • 이 소식이 알려지자, Honda는 발빠르게 온타리오의 Alliston시에 있는 자사의 공장을 $408 million 이상을 들여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새로운 자금은 차량 페인트 공장을 업그레이드 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44% 줄이는데도 쓰일 예정입니다. 현재 Alliston의 혼다 공장은 4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Civic과 CR-V 모델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1991년 이후로 26년만에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대사를 보내는 캐나다.
1991년 이후로 26년만에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대사를 보내는 캐나다.
  • 연방정부는 26년만에 이라크 바그다드에 캐나다 주재대사(resident ambassador)를 임명할 계획이 있습니다. 캐나다는 1991년에 바그다드에서 주재대사를 철수한 바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작년 2월에 ISIS (Islamic States) 테러단체에 대응하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바그다드 주재대사는 그 전략의 일부입니다. 전략은 이라크에 상주하는 스페셜 포스 인원을 3배 늘여 207명으로 증대, 향후 3년 동안 $1.6 billion을 들여 이라크와 시리아에 인권, 도시개발, 치안 등에 도움주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정부는 이라크의 바그다드 주재대사를 임명함으로써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정치상황을 대응하고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라크에는 수니파 (Sunni), 시아파 (Shiites), 그리고 쿠르드 (Kurds)족 등으로 정치적으로 분산이 되어 있습니다.

  • 작년 12월에 Justin Trudeau 수상이 Aga Khan (시아파에 속한 이스마일파 교주)의 개인섬에 휴양을 즐기고 또 Aga Khan의 개인 헬리콥터를 이용한 것이 드러나 윤리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Trudeau 수상 가족은 12월 말에 바하마의 Nassau에 정부가 제공하는 제트기로 이동해 Aga Khan의 개인섬으로 옮겨서 휴양을 즐겼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국회의원과 고위임원이 여행할 때 협찬 받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Trudeau 수상은 Aga Khan이 개인적인 친구일 뿐이며 섬에 이동할 수단이 그의 헬리콥터 밖에 없었다고 해명을 했습니다.

  • 올해는 많은 캐나다의 은행 지점들이 전략을 바꿀 예정입니다. 온라인으로 은행업무를 보는 손님이 늘자, 지점의 역할도 바뀌고 있습니다. 지점들은 점차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업무에서 상담을 해주거나 다른 금융업무를 보는 곳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 Scotiabank에서는 기본적인 지불과 이체의 80%가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핸드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고객이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은행은 이 추세가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Scotiabank는 올해 약 $2.5 billion 정도를 기술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 중 60%가 유지에 쓰이고, 나머지 40%는 기술개발에 쓸 예정입니다. Scotiabank는 최근 2년 동안 80개 지점을 문닫는 등 공격적으로 태세전환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20여개의 Express 지점을 열어 상담에만 집중한 지점으로 고객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Scotiabank와 반대로 TD 은행은 흥미롭게도 매출의 80%가 오프라인 지점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TD은행의 CEO는 지점이 “세일즈 머신”으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TD 은행도 7개 모델의 지점을 연구 중입니다. 특히 캘거리에는 셀프서비스 지점을 열어 고객들이 직원 없이 인터넷과 아이패드 등을 통해 업무를 볼 수 있는 곳을 시범운영 중입니다.
  • CIBC는 2019년까지 약 100개의 지점을 문닫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재 지점을 더 작고 스마트하게 변모시킬 것이라고 CEO는 밝혔습니다. CIBC는 매년 $1 billion 정도를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45%는 유지비용에, 55%는 기술개발에 배분하고 있습니다.
  • Bank of Montreal 역시 새로운 지점으로 실험 중입니다. 이 지점에는 은행원이 없는 대신, 기계에 원격으로 직원들과 화상채팅을 하면서 업무를 보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 Sotheby의 International Realty Canada에서 발간한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광역토론토 (GTA, Greater Toronto Area) 지역에 $1 million 이상의 주택이 작년에 많이 팔린 것으로 보고가 되었습니다.
  • 2016년에 $1 million 보다 비싼 집은 GTA에서 총 19,692채가 팔렸습니다. 이는 2015년에 비해 77% 증가한 수치입니다. 토론토 시에서는 $1 million 이상의 주택이 7,799채가 팔렸으며, 이는 2015년에 비해 44% 증가한 수치입니다. 토론토 부동산협회 (Toronto Real Estate Board)에서는 외국인이 집을 사는 비율은 적었다고 밝히면서, 작년 10월 데이터에 의하면 외국인이 GTA의 주택을 사는 비율은 전체의 4.9%만을 차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보고서는 밴쿠버 시의 $1 million 이상의 집은 4,515채가 팔렸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2015년에 비해 1.4% 하락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2016년 상반기에는 2015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를 보이다가, 외국인 세금이 도입된 2016년 하반기에 판매율이 34% 하락을 했었습니다. BC 부동산협회 (B.C. Real Estate Association)는 올해 광역밴쿠버의 주택 매매율이 8.7% 정도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연방 과학부 장관 Kirsty Duncan이 캐나다의 연구소와 실험실에 $328 million을 투자하는 방안을 월요일에 발표했습니다. 이 재정은 Canada Foundation for Innovation 단체를 통해 지원이 되며, 17개의 국가연구소에게 제공합니다.
  • 다음은 펀딩을 받는 주요 단체들입니다:- Canadian Light Source: $48 million
    University of Saskatchewan에 기반한 연구소로, 강력한 X레이선을 이용해 분자를 연구- Ocean Networks Canada: $46.6 million
    University of Victoria가 운영하는 해양관측소-Canada’s Genomics Enterprise: $32 million
    몬트리얼, 토론토, 밴쿠버의 3개의 기관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게놈 유전자 서열 연구소- Compute Canada: $70 million
    초고속 컴퓨터 개발- 캐나다 북극 연구: $18.2 million
    남극의 아문센(Amundsen)의 쇄빙선에서 하는 연구

  • Quebec주의 Laval에 본사가 있는 Valeant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제약회사는 채무를 메꾸기 위해 $2.1 billion 규모의 자산을 2개의 협상건으로 매각할 예정입니다. 파리에 본사가 있는 L’Oreal SA는 Valeant로부터 3개의 브랜드를 $1.3 billion에 사들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Sanpower Group Co.는 Valeant사의 Dendreon Pharmaceuticals 부서를 $820 million에 사들입니다.
  • 막대한 부채를 진지하게 해결하려는 자세를 보이자, 이같은 소식에 Valeant 주가는 뛰어올랐습니다. 특히 L’Oreal에 매각한 협상이 좋은 프리미움으로 3개 브랜드의 연간수입의 7.7배에 달하는 가격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Oreal이 사들이는 3개 스킨케어 브랜드는 CerAve, AcneFree, 그리고 Ambi입니다. 참고로 Valeant는 현재 약 $30 billion 정도의 부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11월 14일 월요일

 

  • 이번주부터 캐나다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입국시 작성하는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s (eTAs) 문서에 제3의 성(性, sex)을 선택하는 옵션이 추가됩니다. 현재 성별에 남성이나 여성이 아닌 “other gender”을 선택하는 옵션을 가진 나라는 몇 안됩니다. 참고로 eTA는 캐나다 비자가 필요없는 나라에서 오는 여행객들을 위한 세관문서입니다.

  • 트럼프가 당선되자마자 캐나다 연방정부는 발빠르게 트럼프에게 구애를 하였습니다. 특히 연방정부는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North American Free-Trade Agreement)를 재협상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Justin Trudeau 총리는 미국에 유리한 쪽으로 NAFTA 재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폐지해도 좋다는 공언까지 했습니다. 또한 총리는 수요일 저녁에 트럼프와의 전화통화에서 캐나다에 방문하라는 초청을 하였습니다. 더불어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있는 캐나다 대사관 David MacNaughton는 Trudeau 총리가 트럼프 행정팀과 같이 NAFTA를 재협상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호의를 표시했습니다.
  • 이렇게 트럼프 당선 소식이 들리자마자 캐나다 정부가 신속하게 차기 대통령에게 호의를 보인 이유는, 그동안 자유당 연방정부는 트럼프를 간접적으로 반대하며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 보좌관과 미국 자유당 관계자들과 계속 물밑 접촉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당선되었으니, 캐나다 정부 입장에서는 약점을 잡힌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 트럼프의 오랜 친구이자 경영가인 익명의 한 캐나다인은 트럼프가 자신을 반대한 사람들을 다 기억할 정도로 매우 방어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는 덧붙여 트럼프가 생각하기를 캐나다에서 그를 전폭적으로 공개지지 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 Conrad Black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Conrad Black은 매우 논란이 많은 인물로 미국에서 회사 자금 $80 million USD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여 사기죄로 3년동안 감옥을 지낸 전과가 있습니다.

  •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캐나다의 IT 업종 산업은 인재확보에 파란불이 들어왔다면서 조심스레 캐나다 테크산업의 황금기가 올 수 있다고 점치고 있습니다. 이같은 전망이 나오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의 미국보호주의가 해외인재들을 캐나다로 몰리게끔 할 수 있다는 예상 때문입니다. 미국이민을 희망하던 해외인재들이 대안으로 캐나다를 찾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테크인력이 부족했던 현상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실제로 트럼프 당선 소식 이후에 몇 미국 IT회사와 해외인력들은 밴쿠버나 토론토로 옮길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또한 Toronto시와 Waterloo에 본사가 있는 Communitech는 협력해서 실리콘밸리를 관통하는 101번 고속도로에 큼직하게 “GoNorthCanada.ca”라는 두 개의 빌보드 광고를 냈습니다.
    http://www.GoNorthCanada.ca

BC주 교사연합의 승소로 BC주 학급 크기와 전문교사 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BC주 교사연합의 승소로 BC주 학급 크기와 전문교사 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 BC주의 교사노조가 2002년부터 계속된 소송에서 승리했습니다. 캐나다 연방 대법원은 지난주 목요일에 BC주 교사연합(BCTF, British Columbia Teachers’ Federation)의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동안 BC주 교사노조와 BC주정부는 학급크기 (class size)와 어떻게 반이 구성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격렬한 논쟁을 해온 바 있습니다.
  • 2002년부터 당시 Gordon Campbell BC주 총리가 교육에 관련된 법안 두 개를 상정하였는데, 이것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교사연합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과 2014년에 BC주 대법원 판사 Susan Griffin은 BC주의 교육법이 헌법적이지 않다는 판결을 내렸었습니다.
  • 이에 BC 주정부는 항소를 하였고, 작년에 항소법원은 판결을 뒤집어 BC 주정부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Ian Donald 판사는 Susan Griffin 판사가 발견한 사실들과 결론들을 편을 들어 반대하였고, 이 사안은 연방 대법원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방 대법원은 Ian Donald 판사의 항소반대의견에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 BCTF 회장 Glen Hansman은 그동안 교사인력과 지원이 감소하고 있었던 점을 설명하며 현재 $250~$300 million을 1년에 투입해야 2002년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교육예산의 3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이제 BC 주정부와 교사연합은 다시 재협상에 돌입하게 되며, 전문교사 (specialized teachers) 수와 학급크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전문교사는 프랑스어로도 가르칠 수 있는 French Immersion 프로그램 교사나 몬테소리 (Montessori) 교사같은 경우를 가리킵니다.
  • 참고로 이같이 주정부가 다시 법안을 수정하게 되는 과정은 처음이 아닙니다. 2002년에 BC 주정부는 보건 법안 (health care bill)을 발표하였는데, 이 법안은 고용주가 계약을 끝낼 수 있는 권한을 주었습니다. 이를 두고 보건노조들은 소송을 하였고 BC주 법원에서 패소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07년에 연방 대법원에서 승소하였으며 BC 주정부가 내건 보건 법안은 헌법적이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후 1년 동안 노조와 치열한 합의를 통해 $85 million 규모의 합의안을 2008년에 내놓음으로써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어쩌면 이같은 흐름이 이번에는 교육계에 반복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 Justin Trudeau 총리가 캐나다 연안에 기름유출을 방지하는 방안에 투자할 $1.5 billion 규모의 예산을 발표했습니다. 연방정부는 몇 주 후에 논란이 많은 Kinder Morgan사의 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을 승인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Trudeau 총리는 기름유출 방지에 대한 예산발표가 Kinder Morgan 파이프라인과는 별개의 상황이라고 말하며 오랫동안 미루어 온것을 실행하는 것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 해안을 보호하는 계획에는 연안 경비대 (Coast Guard) 강화, 기름유출 예방 정보 공유, 그리고 문제가 있는 배 소유주들이 책임을 지도록 법을 강화하는 등이 있습니다. 총리는 Alaska와 Norway 같은 곳의 기름유출 방지 시스템을 참고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Quebec주의 Laval에 본사가 있는 Valeant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제약회사는 3분기에 가파른 실적하락을 보고했습니다. 회사는 9월 30일로 마감하는 3개월 동안 기록적인 $1.2 billion 손실을 발표했으며 이는 작년 동일기간에 $50 million 수익을 발표한 것과 대조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회사는 장부에 $30 billion 규모의 채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회사는 이같은 기록적인 실적하락에 Salix 부서를 요인으로 들었습니다. Valeant는 1년 반 전에 위장병(stomach disorders) 약을 제조하는 미국의 Salix 제약회사를 $10.9 billion에 인수하였으나 운영실패로 벌써 Salix를 시장에 다시 내놓았습니다. 또한 Valeant는 그동안 무리한 인수와 자사의 제약 가격을 갑자기 인상하는 등 과격적인 행보로 인해 당국의 규제를 여기저기 엄격하게 받는 중입니다.
  • 최근에는 미국의 연방 거래 위원회 (FTC, Federal Trade Commission)의 반독점 혐의로 Paragon 기업을 매각하기로 합의하기도 하였습니다. Valeant는 컨택트 렌즈와 안약을 제조하는 Bausch & Lomb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데, Paragon도 Bausch & Lomb과 같은 분야의 회사로서 컨택트 렌즈를 만드는데 필요한 polymer discs를 생산하는 업체라서 반독점 혐의에 걸렸습니다.

  • 캐나다 학생들이 해외에 공부하는 수가 점점 적어지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화제입니다. 2015 학년 (academic year) 동안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수는 전체의 2.3%로 예전평균에 비해 1% 더 감소한 추세입니다.
  • 호주, 미국, 그리고 영국과 같은 나라들은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난 몇 년동안 늘려왔으며 저소득 학생들에게도 참여하도록 장려해온 바 있습니다. 특히 호주는 인도-태평양 지역 (Indo-Pacific)에 공부하는 자국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급액수를 크게 늘려 5년동안 $100 million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정부는 이에 비해 다소 소극적으로, 영연방(Commonwealth) 국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40 million 예산을 5년동안 투입합니다.
  • 캐나다 국제교육청 (CBIE, Canadian Bureau for International Education)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설문조사에 응한 7천명의 학생 중에 86%가 해외에서 공부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공부하는 것을 시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시자의 70%가 돈이 없어서라고 대답할 정도로 우울한 결과를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CBIE는 정책 입안자(policy makers)들을 상대로 국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로비 및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벌일 것으로 밝혔습니다.

  • TV 케이블 및 무선 통신사 Rogers사가 기술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앱을 출시했습니다. 일단 첫 단추로 온타리오의 Hamilton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합니다. 매년마다 TV, 인터넷, 집전화 문제로 부른 기술자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무려 26만명이나 Rogers사에 전화를 한다는 재미있는 통계가 있습니다.
  • 고객을 전담하는 Deepak Khandelwal 최고임원은 구글에서 영입된 인재로, Chief Customer Officer로 일하고 있습니다. Khandelwal은 현재 기술자가 도착하는 시간은 두 시간 안팎으로 줄어들었다고 주장하며, 앞으로 앱이 확산되면 더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Rogers는 지금은 해고된 Guy Laurence 전 CEO의 리더쉽 아래 고객만족을 높이는 전략에 집중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전략으로 무선통신사의 이탈자 비율이 낮아지고 있으나, 아직은 Telus사에 비하면 뒤떨어지고 있습니다. Telus는 오랜시간 동안 고객만족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이탈자율이 0.94%이며, Rogers와 Bell은 1.2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0월 26일 수요일

  • 1000여명을 상대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온라인으로 책과 음악을 사는 것을 좋아하지만 아직 식료품 장을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92%는 온라인 쇼핑을 해본 적이 있다고 대답하였으나 15%만이 온라인을 통해 장을 본 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쇼핑의 40% 정도가 오락에 소비를 한 반면, 음식과 장보기는 4% 비중만 차지하였습니다.
  • 이 설문조사는 Marketing Research and Intelligence Association에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입니다. 그러나 응답자의 모집단(population)을 랜덤하게 선출한 것이 아니라, 통계학적으로 오차범위 (margin of error)를 계산할 수가 없는 설문이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 리테일과 마케팅 컨설팅을 하는 J.C. Williams Group의 Suthamie Poologasingham은 고객들이 오프라인에서 장을 보는 평소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며 온라인 쇼핑을 다시 반복하도록 하는 매력적인 요소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캐나다는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온라인 장보기 비율이 아직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 토론토에서는 Grocery Gateway사가 Longo’s 체인점이랑 협력하여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또 토론토에는 InstaBuggy가 Summerhill Market과 협업하여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하며 6개월 전에 런칭한지 온라인 부분에 30%~40% 성장율을 매달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회사로는 IGA, Thrifty Foods, Costco와 같은 회사들은 자체적으로 배달 시스템이 있습니다.
  • 책과 옷은 온라인으로 주문을 해도 우편함에 조금 놔두어도 되는 아이템이지만, 음식은 바로 고객에게 배달해야 하며 상하거나 식재료가 멍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까다로운 점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Loblaw나 Walmart와 같은 슈퍼마켓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매장에서 준비를 해놓고 고객이 직접 픽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Loblaw의 e-commerce 부회장 Jeremy Pee는 픽업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의 80%가 재구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경제자문위원회(The Advisory Council on Economic Growth)가 $40 billion 규모의 연방정부 인프라은행을 세우는 것을 주장한 것에 대해 캐나다의 몇 도시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도시들은 인프라은행에 사용되는 자금이 자유당 연방정부가 약속한 도시들의 인프라 자금을 대체하면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경제자문위원회가 인프라은행 신설에 대한 제안을 하였지만 정작 연방정부가 어디서 $40 billion을 끌여들일지에 대해서는 함구하였습니다. 연방정부에게는 향후 10년동안 인프라에 투자할 예산이 $60 billion이 있지만, 이미 일부분이 인프라 계획의 Phase 1에 $12 billion 가량 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48 billion도 주와 시의회들과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 상당히 논의가 된 상태입니다.
  • 이를 두고 Federation of Canadian Municipalities 회장 Clark Somerville은 연방정부가 인프라 은행을 Phase 2 인프라 계획과 별도로 펀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연방정부가 캐나다 공항과 항공우주 산업에 시행하고 있는 현장감사(inspections)를 줄일 예정이라 항공안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Transport Canada는 주기적인 감사 몇 개가 오히려 관료주의를 촉발시키고 중복적인 시스템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감사 시스템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항공 감사자와 파일럿을 대표하는 Canadian Federal Pilots Association (CFPA)는, 새로운 감사 시스템이 감사 수와 대상종류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FPA 의장 Greg McConnell은 인터뷰에서 Transport Canada가 선보인 새로운 감사 시스템이 단지 비용절감을 위한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진보가 아닌 퇴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Greg McConnell은 국제적으로 항공감사가 강화되는 추세를 캐나다 정부가 거스르고 있으며 적어도 미국의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이 감사하는 기준을 캐나다가 따라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밴쿠버의 주택 가운데 주요 거주지 (primary residence)가 아니거나 비어있는 집의 갯수가 2001년 이후로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30년 인구조사 (census) 데이터를 연구한 수치입니다.
  • 2006년까지는 전체 주택 가운데 3~4%만이 추가 거주지이거나 비어있는 집이었지만, 2011년 census에 의하면 수치가 6% 이상을 넘었습니다.
  • 2011년 census를 분석해보니 광역밴쿠버 주택 중에서 50,180채의 주택이 비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415채가 임시 거주지로 외국인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밴쿠버는 비어있거나 임시거주지 주택이 22,169채로 가장 많았습니다. Surrey는 지난 15년 동안 이러한 집이 4배로 증가하여 11,139채를 기록했습니다. Richmond와 Burnaby는 30년 동안 이러한 집이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Justin Trudeau 총리가 정치자금 후원을 위한 모금행사 (cash-for-access fundraising)에 대한 비판이 자유당에 거세지자, 행사의 모금 규모가 그의 각료들을 영향을 미치기에는 적다고 일축했습니다. 총리는 하원(House of Commons)이 가지는 모금행사가 일인당 최대 $1500을 내는 이벤트이며 이미 연방정부가 엄격한 모금행사 규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연방정부의 정당이 한 사람당 $1500 이상을 1년에 받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The Globe and Mail 신문사는 총 모금가능 액수는 $3050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1인당 $1525을 연방정당에 기부하고, 또 다른 $1525을 정당의 지역구(riding) 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법은 지정하고 있습니다. NDP 정당 (New Democratic Party) 리더인 Tom Mulcair는 돈을 내서 정치인을 만날 수 있는 특권을 사는 것은 도덕적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 돈을 내서 참석하는 모금행사는 올해초에 온타리오주에 논란이 많았었습니다. 기업과 로비스트가 장관들을 만날 수 있는 특권으로 몇 천불을 낸 것이 드러나 온타리오 수상 Kathleen Wynne은 결국 선거개정을 선언했습니다. BC주 수상 Christy Clark도 이와 유사한 행사에 참석을 해온 점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캐나다 달러의 약세가 Fiat Chrysler로 하여금 자동차 가격을 인상하게 만들었다.
캐나다 달러의 약세가 Fiat Chrysler로 하여금 자동차 가격을 인상하게 만들었다. (사진: 위키피디아)
  • 캐나다 달러 하락세 때문에 피아트 크라이슬러(Fiat Chrysler) 자동차 회사가 캐나다 내의 자동차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었다고 Sergio Marchionne CEO가 밝혔습니다. 캐나다는 Fiat Chrysler에게 중요한 시장이지만, 올해는 3분기 회계실적 하락의 요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회계실적에서 회사의 수익은 €606-million ($881-million)이었으며 작년에 €387-million 손실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많이 회복된 실적이었습니다.
  • 현재 캐나다 달러는 미국달러당 75센트 정도 하며, 이는 2014년 말에 90.5센트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많이 약세입니다.
  • Fiat Chrysler는 2016년 1월~9월 동안 캐나다 매출이 작년대비 동일기간에 4% 정도 하락했으나, 지난달 9월에는 가격을 인상해서 매출이 18%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Fiat Chrysler의 캐나다 시장점유율은 9월 30일자로 14.5%였으며, 작년에는 15.6% 였었습니다.
  • 9월에 캐나다에서 판매한 Fiat의 자동차 중에 22%는 캐나다 자체 공장에서 만들어졌지만, 많은 자동차 부품을 미국에서 들여오기 때문에 캐나다 달러의 약세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은 Ram 픽업트럭이나, 이 차는 멕시코와 미국의 Michigan에서 생산되어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Fiat Chyrsler는 Toyota에 이어 캐나다에서 2번째로 가장 많이 자동차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9월 21일 수요일

  • 온타리오주 Kitchener에 있는 Thalmic Labs가 캐나다 스타트업으로는 가장 큰 벤쳐캐피탈리스트 펀딩을 받아 화제입니다. Thalmic은 생물역학 컴퓨터 인터페이스 (biomechanical computer interfaces)를 다루는 회사이며 웨어러블 기술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Intel, Amazon, 그리고 Fidelity Investments를 통해 $158.6 million 투자를 받았습니다.
  • Thalmic이 처음으로 내놓은 웨어러블 제품으로는 Myo 팔찌이며 손이 움직이는 동작을 통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쇼를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2013년에 하나에 $149을 호가하는 Myo armbands의 선주문은 $3.7 million을 육박한 기록이 있습니다.
  • Thalmic은 가상과 현실을 다루는 웨어러블 컴퓨팅 기술에 집중할 것을 암시하며, 투자받은 돈으로 현재 인원을 두 배로 늘려 100명을 새로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월 24일 캐나다 서부를 방문할 예정인 왕세손자 William과 Kate
9월 24일 캐나다 서부를 방문할 예정인 왕세손 William과 Kate
  • 영국 왕세손 윌리암과 왕세손비 케이트가 두 자녀와 함께 9월 24일 토요일에 캐나다에 도착하여 BC주와 Yukon 지역을 일주일 동안 관광할 예정입니다. 둘째 자녀인 1살 갓 넘은 Charlotte는 이번 캐나다 방문이 첫 해외여행입니다.

  • 연방정부가 올 가을에 캐나다 전체에 탄소가격제 (carbon pricing)를 시행할 전망입니다. 특히 아직 탄소가격제가 없는 주에게는 의무적으로 책정을 하게 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가적 차원에서의 탄소가격제는 약한 기준으로 시작될 전망으로, 전총리 Stephen Harper의 보수당 연방정부가 정한 기준을 따라가겠다고 환경장관 Catharine McKenna가 밝혔습니다.
  • 탄소 가격제 (Carbon Pricing)이란?
    탄소 가격제는 온실가스 (greenhouse gas)의 배출권 (emission)에 가격을 매기는 시스템입니다. 온실가스의 주범으로는 이산화탄소 (CO2)가 주로 언급이 되며, 한 산업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할 수록 추가 가격을 더 내게 됩니다.

  • 세계대학을 종합순위를 매기는 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캐나다 대학 톱3의 랭킹이 작년에 비해 하락하였습니다. 토론토 대학은 22위로 하락하였고, UBC는 36위, 그리고 맥길 대학은 4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에 University of Montreal은 103위로 상승하였고, University of Alberta는 107위로 선방하였습니다.
  • 특히 전세계 대학 중에서 중국과 홍콩에 있는 대학이 가파른 상승세에 있으며 이미 몇 개 대학은 UBC와 맥길대학을 제치고 올랐습니다. (북경대와 칭화대) 중국은 지난 몇년동안 엘리트 대학을 키우는데 몇십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 지난 주에 발간된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교육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가 공립대학에 학생당 투자하는 비용이 OECD 평균에도 못 미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캐나다 총리 Justin Trudeau가 처음으로 한 그의 UN총회 연설에서 도날드 트럼프를 향해 강도높은 비판을 하였습니다. 그는 세상의 많은 사람이 경제적인 이유로 불안해하나, (트럼프 같이) 리더가 불안을 누그러뜨리지 않고 악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상위 1% 부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이익을 위한 경제 플랜을 현재 연방정부가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리아 난민을 지난 11월부터 지금까지 3만1천명 이상 받아들인 캐나다의 인도주의적인 노력에 대해서 피력하였습니다.

[요청으로 기사 요약해드립니다.]

  • 6년 전에 Alberta주의 고속도로에서 주행을 하던 도중 갑자기 사라진 노인 커플 Lyle과 Marie McCann에 대한 재판은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Alberta 주민들의 높은 관심 때문에 형사법정의 재판을 생방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 피고인 Travis Vader는 두 노인이 실제로 죽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이 모든 것이 캐나다 RCMP 경찰이 가짜증거와 함께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Thomas 판사는 “사실을 연결해보았을 때, 나는 Mr. Vader가 살인한 것에 대해 의심이 없소”라며 2건의 2급살인죄를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판결을 내리자마자 법률전문가들은 20년도 넘게 전에 헌법적이지 않다고 선언된 유효하지 않은 형사법을 토대로 내린 잘못된 판결이라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Vader의 변호사는 항소를 지난 주 금요일에 제출하였습니다.

RCMP의 실수?

  • Lyle과 Marie McCann 부부는 각각 78세와 77세로, 마지막으로 2010년 7월 3일에 Edmonton 근교의 St. Albert 주유소에서 목격 되었습니다. 그들은 딸과 손녀들을 BC주의 Abbotsford에서 만나기로 하여 차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틀 뒤인 7월 5일, 그들이 차가 Edmonton 서쪽의 Minnow Lake 캠핑장에서 차에 불타오르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RCMP는 그들의 집을 방문하였으나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불탄 차량을 폐기처분하고 더 이상 사건을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McCann 가족이 노부부가 실종하였음을 5일 후에 신고하자 처분한 차량이 범죄현장 일수도 있음을 경찰이 주목하였고, Travis Vader가 차량이 불타오를 당시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요주의 인물로 지목이 되었습니다. Mr. Vader는 필로핀(meth) 중독자로 이미 방화와 도둑질과 같은 여러 번의 범죄기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주 뒤인 7월 19일에 그는 RCMP에 의해 체포가 되었고, 구금되어 있는 동안에 RCMP에 의해 공개적으로 용의자 지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살인사건으로 인해 체포되지 않았고, 그의 예전 범죄혐의로 체포가 되었습니다.
  • Travis Vader는 그 이후에 구금에서 풀려났고 몇 번이나 다시 체포되는 등 혼란을 겪었습니다. 용의자로 지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McCann 노부부의 살인죄 혐의로 체포된 적이 2년동안 없었습니다. 2012년 4월이 되어서야 Travis는 1급 살인죄 혐의가 씌워졌습니다. 그러나 2012년 10월 19일에 판사는 재판이 진행되기 전에 RCMP의 증거가 피고인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RCMP의 과실을 인정하였고 새로운 재판을 명령하였습니다.
  • 2014년 2월 7일, Travis Vader는 RCMP와 재판부가 그를 살인혐의가 아닌 다른 혐의로 구금하였고, 살인혐의가 씌워졌을 때 까지 불공평하게 구금하였다고 주장하며 그들을 기소하였습니다. 실제로 그가 구금된 혐의들은 나중에 취하되었습니다. 그의 첫 재판이 3월에 열리기 직전에, 연방 검찰관 (Crown prosecutor)은 경찰이 모든 증거를 변호사들에게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살인혐의가 지속되도록 명령하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 2014년 4월, Vader는 교도관 학대로 연방정부를 향해 또 기소하였습니다. 그리고 2014년 10월, Vader는 마약, 무기소지, 절도 혐의로 부터 취하가 됩니다. 그는 단 한 혐의가 유죄인정이 되었는데, 법정명령을 따르지 않은 죄로 하루 감옥에 지내는 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4년만에 Travis Vader는 구금에서 풀려났고, 풀릴 때 기자들 앞에서 자신은 “마녀사냥”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 2014년 12월 19일, RCMP 경찰은 Travis Vader을 McCann 노부부 살인혐의로 다시 체포합니다. 그리고 지난 주 목요일, 1급 살인죄 혐의 대신에 2급 살인죄로 인정이 되었고, Vader는 항소를 제기하였습니다. Thomas 판사는 형사법의 230항을 근거로 판결을 내렸으나 이 항목은 1990년에 헌법적이지 않다는 결론이 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몇 개의 법적절차의 중대한 오류 가능성을 두고 사람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8월 30일 화요일

캐나다 수상이 중국 수상과 함께 오늘 저녁 만찬을 자금성에서 가질 예정.
캐나다 수상이 중국 수상과 함께 오늘 저녁 만찬을 자금성에서 가질 예정.
  • 오늘 아침 Justin Trudeau 수상이 영부인과 7살된 딸과 함께 중국 베이징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가까이 알리바바의 마윈과 중국경영자클럽 멤버들과 함께 대담을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베이징의 자금성(Forbidden City)에서 중국수상 리커창 (Li Keqiang)과 함께 사적인 만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 내일 Trudeau 수상은 톈안먼 광장 (Tiananmen Square) 에서 주석 시진핑과 수상 리커창과 함께 공식적인 미팅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에는 베이징, 상하이, 홍콩 등에 비즈니스 관련 미팅을 바쁘게 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9월 4일부터 5일까지 항저우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참석합니다.
  • 키 이슈: 카놀라 (canola)
    현재 중국은 9월 1일부터 canola 수입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법적으로 규제할 예정입니다. 모든 canola 씨 수출품마다 외래종 식물이 1% 미만이어야 합니다. 이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흑각병(blackleg disease)이 중국의 유채씨에 확산되면서 조치한 데 따릅니다. 현재 중국으로 수출하는 캐나다의 모든 canola는 수출중단된 상태이며 카놀라 산업은 수출품에 더 엄격한 식물 필터를 걸러내는 것이 현재로서는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매년마다 약 $2 billion 규모의 canola가 중국으로 수출이 되며 이는 전체 canola 수출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이슈이기에 Justin Trudeau 수상은 이 사항에 대해서 논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키 이슈: 무역 증대 (increasing trade)
    자유당 연방정부가 출범한 이후로부터 캐나다는 중국에 많이 관대하게 대했습니다. 특히 7월에 남중국해 침공에 대해 국제법원(international court)이 불법이라고 판결을 내렸을 때, 캐나다는 판결이 내려진 9일 이후에 공식성명을 낼 정도로 소극적으로 대처했습니다. 이번 자유당 연방정부는 중국과의 무역증대를 통해 경제적 실리를 챙기려는 어젠다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자유무역(free trade)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 키 이슈: 인권 (human rights)
    캐나다는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인권문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중국 방문에 인권문제를 화제로 꺼낼 것인지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The Globe and Mail과 Nanos 사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캐나다인 44%가 중국과 좋은 관계를 쌓아 무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힌 반면, 거의 동등한 43%가 중국내의 인권 문제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만큼 캐나다 내에서도 중국에 대한 태도가 양분화 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 원주민 지역의 수질(water quality)에 대한 The Globe and Mail 신문사의 보고서입니다. 보호구역(reserves)에 사는 원주민의 1/3 가량이 사용하는 마시는 물의 수질이 좋지 않아 건강에 해를 끼친다고 합니다.
  • 101개의 보호구역 중에 5만7천명의 원주민이 노후화되고 기준치를 못 미치는 상수처리장과 파이프를 사용중이며 높은 위험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9만 5천명의 원주민이 수질의 “중간 위험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 모두 다 합쳐서 46만2천명이 문제가 있는 상수시스템을 사용 중이며 이는 온타리오주의 Walkton시의 30배 정도 되는 규모입니다. 2000년에 Walkton에는 박테리아가 상수도 시스템을 오염시키며 2300명의 주민을 아프게 하였고 7명이 죽은 사건이 벌어졌었습니다. 이후로 캐나다 전역에 상수도 시스템은 많이 나아졌으나 원주민 지역의 상수도 시스템은 아직 나아지지 않았음을 보고서는 피력했습니다.
  • 수상 Justin Trudeau는 작년 총선기간 동안 5년내에 원주민 지역에 수질을 감시하여 필요할 때 boil-water advisories (물을 끓여마시라는 권고안)을 발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The Globe and Mail지는 전문가들과 원주민 리더들을 만나서 인터뷰 하고 데이터를 모은 결과, Trudeau 수상이 공약을 지키려면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 어제 월요일 아침에 온타리오 주정부가 갑자기 정치자금 후원을 위한 모금행사 (cash-for-access fundraising)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서 사람들은 놀래켰습니다. 일주일 전만해도 자유당 주정부는 정치자금 후원 모금행사를 금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히다가 U-Turn한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 온타리오 주정부가 가장 많이 비판을 받는 부분은 온타리오 수상 Kathleen Wynne이 2013년 2월에 수상으로 부임하자마자 고위임원 사업가들과 노동조합 리더, 그리고 로비스트에게 최대 $10,000 입장료를 한 사람당 받아 개인적인 만찬을 가진 전례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같은 만남들이 정책에 불공정하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 토론토 근교가 출퇴근 시간에 많이 혼잡해지면서 틈새시장을 파고 들어 두 개의 소형항공사가 소형비행기로 통근하는 서비스를 시도합니다.
  • Greater Toronto Airways는 토론토 다운타운의 Billy Bishop Airport에서 토론토-나이아가라 운행을 다음달에 시작하며 워터루 지역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년초에는 매일 운항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Canada Jetlines는 Waterloo와 Hamilton 등 지역에 토론토 노선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 Greater Toronto Airways는 토론토-워터루 노선이 8명이 통근할 수 있는 소형비행기에 약 17분 비행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서 절반인 4명만 타도 운행 손익분기점(break even point)라고 합니다.

  • 캐나다에서 자산규모가 3번째로 큰 Bank of Nova Scotia도 이번 3분기에 실적을 뛰어넘는 긍정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 작년 동일분기 대비 6%가 인상한 $1.9 billion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섹터에 관련한 채무로 인한 손실이 많이 줄었다고 보고했습니다. 2분기에는 에너지 산업 채무로 인한 손실을 카버하기 위해 $150 million 지출이 있었는데, 3분기는 $37 million으로 확 줄어들었습니다.
  • 캐나다의 모든 메이져 5개 은행이 사람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3분기에 보여줌으로 캐나다 경제가 한층 긍정적임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