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수요일

Northwest Territories의 내륙 도시인 Inuvik부터 북극해에 인접한 Tuktoyaktuk까지 고속도로가 생긴다.
  • 캐나다 북쪽의 Northwest Territories에서 북극해안까지 연결하는 캐나다의 첫 고속도로가 완공이 곧 됩니다. 고속도로는 해안가의 Tuktoyaktuk 촌락에서 남쪽 내륙에 있는 Inuvik 도시까지 연결이 되며 2차선으로 120km 정도의 길이입니다.

 

  • Tuktoyaktuk 마을 촌장인 Darrel Nasogaluak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남겼습니다. “지역이 40년동안 원하던 것이었습니다.” Mr. Nasogaluak 촌장은 Inuvik 시에서 11월 15일 수요일 아침 일찍 개회식을 가지고 Tuktoyaktuk까지 운전해서 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을은 지역의 특산물인 카리부(caribou), 순록(reindeer), 차르(char, 연어의 종류), 고래(whale), 그리고 muktuk(고래 가죽 고기) 등을 먹으면서 축제를 열어 축하할 예정입니다.

 

  • 고속도로는 $300-million 예산이 들었으며 동토대(tundra)와 호수와 많은 시냇가를 건너는 특이한 풍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Mr. Nasogaluak 촌장은 이 루트에 ATV(all-terrain vehicle, 전지형차)를 타고다녀 익숙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저는 여러 고속도로를 다녀보았지만, 이 곳의 풍경은 정말 다릅니다. 숲속을 빠져나오면 동토대가 나오고, 바다에 이르지요.”

 

  • Northwest Territories의 인프라 장관 Wally Schumann은 고속도로의 반을 운전한 소감을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Inuvik시에서 나오면 20km 정도는 계속 오르막을 탑니다. 갈수록 나무가 점점 작아지고 갑자기 나무가 전혀 없는 산정상 위에 있어요. 그리고 고속도로 양쪽으로 약 100km를 볼 수가 있습니다. 놀라운 경험입니다.”

 

  • 사람들은 이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1960년대에 이야기를 하였고, 1974년이 되어서야 측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Northwest Territories에서 1998년에 첫 제안을 하였고, 연방정부는 2009년에 $200 million 자금을 승인했습니다. 고속도로 건설은 2014년 초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 한 새로운 여론조사에 의하면 많은 캐나다인이 재무부 장관 Bill Morneau가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유당 연방정부의 경제정책이 실제로 저소득과 중간소득 계층에게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를 실시한 곳은 Nanos Research입니다.

 

  • 캐나다인 10명 중에 4명은 현재 자유당의 경제정책이 대부분 상위소득 계층에게만 이득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그동안 Justin Trudeau 총리가 자신이 중간소득과 저소득 계층의 수호자처럼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것과 정반대 의견입니다.

 

  • 자유당의 경제정책이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41%는 상위소득 계층에게 도움을 준다고 대답을 하였으며, 17%는 저소득층, 14%는 중간소득 계층에 도움을 준다고 답하였습니다.

 

  • 현재 Morneau 재무부 장관은 가족의 재산을 다루는 문제에 있어 도덕적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그는 10월 16일 오타와에서 중소기업 세율을 현재 10.5%에서 2019년도에 이르러 9%대로 낮추겠다고 계획을 발표했었으나, 모든 중산층의 중소기업에게 적용되지 않아 차별적 세율 적용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게다가 Morneau 장관은 자신의 재산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장관직으로 세워지기 전에 자신의 재산을 백지 위임(blind trust)을 하지 않아 그동안 장관이 내린 결정이 개인 재산 이득을 위한 움직임에 일조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그의 회사 중 Morneau Shepell에 장관이 보유하고 있는 $40 million 가치 이상의 2백만주 주식이 중소기업 세율 감소 계획으로 인해 더 큰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 논란이 크게 일자 Morneau 장관은 그의 회사주식을 전부 팔고 또 많은 이득을 기부하고 자신의 재산을 백지위임을 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비판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자유당 연방정부에게 큰 타격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여론은 2년 전에 장관직에 오르기 전에 이미 백지위임을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거세게 내놓고 있습니다.

 

  • 여론조사에서는 응답한 70%의 캐나다인이 Mr. Morneau가 2년 전에 장관직에 오르기 전에 재산의 백지위임을 하고 또 처분할 것은 처분했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86%는 장관들이 위임되기 전에 개인 자산을 백지위임을 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 캐나다 통계청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8년 전에 비해 캐나다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맞추는 것에 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년 전에 비해 지금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일상에 많이 들어온만큼 이 보고서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많은 캐나다인은 기술이 그들의 삶을 변화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대체적으로 느끼지만, 개인영역에 깊이 침투했다고 느끼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 보고서는 2016년에 캐나다인 전체 인구의 3/4가 스마트폰을 한 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를 한 캐나다인은 총 19,000명이었으며 15세 이상이었습니다. 2008년에는 설문조사에서 캐나다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 만족한다고 78% 정도가 답변했었으나, 8년이 지난 작년 2016년에는 10% 하락한 68%가 만족한다고 답변하였습니다.

 

 


  • 오타와의 캐나다 과학 기술 박물관 (Canada Science and Technology Museum)이 3년 동안 폐관하고 $80 million 예산으로 재정비 했었습니다. 이제 다시
    오픈하여 11월 17일 금요일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 캐나다 과학 기술 박물관은 1967년에 설립되었었습니다. 많은 해동안 지역의 어린이와 부모에게 긴 겨울 동안 할 수 있는 실내활동의 중심이 되어 왔으나, 2014년에 빌딩에 곰팡이가 발견된 이후로 레노베이션에 들어갔습니다.

 

  • 새로운 박물관은 안에 들어가기 전에 정문 앞에서 75m에 달하는 거대한 LED 디스플레이를 마주하게 됩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오로라에서 영감을 받은 상호작용적인(interactive) 빛과 소리 장치가 있는 통로를 지나갑니다.

 

  • 예전에 인기가 많았던 “crazy kitchen” 착시현상 전시가 다시 선보일 예정이나, 캐나다 과학과 공학 명예의 전당은 논란 때문에 다시 전시가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명예의 전당은 여성 과학자와 공학자가 너무 적다는 이유로 논란이 일었었습니다. 새로운 전시 중에는 1940년대의 물리학자 Hugh Le Caine이 개발한 신시사이저(synthesizer) 초기 모델과 토론토 대학에서 1938년에 개발한 북미의 첫 전자 현미경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관차와 자동차, 카누와 스노우 슈즈(snowshoes) 등 다양한 기술과 과학을 카버하려고 노력했다는 후문입니다.

 


토론토 다운타운의 킹 스트리트의 Jarvis-Bathurst 구간에 자동차가 관통을 1년 동안 하지 못한다.
  • 토론토의 King Street의 일부 구간이 1년동안 시내전차(streetcar)를 우선으로 두는 시범적 운영모드에 들어갑니다. 시범 운영 구간은 Bathurst St.과 Jarvist St. 사이에 있는 King Street이며 자동차는 이 구간을 관통해서 갈 수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차량 운전사들은 토론토 시내에 King Street이 아닌 다른 도로로 우회해서 가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전망입니다.

 

  • King Street의 시내전차는 하루에 6만5천명의 승객을 태우며, 토론토 지하철 다음으로 가장 많은 승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TTC(Toronto Transit Commision)는 시내전차 때문에 King Street의 교통이 더 막히는 것에 대한 불평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참고로 King St.를 관통하는 자가용은 하루에 약 2만대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 토론토시는 Bathurst-Jarvis 구간의 King Street의 자동차 차선에 한 구역(block)마다 장애물을 놓았으며, 운전사들은 다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 King St.에서 동쪽으로 가다가 Bathurst St. 만나면 직진하지 못하고 우회전이나 좌회전을 해야 함.
    – King St.에서 서쪽으로 가다가 Jarvis St.를 만나면 직진하지 못하고 우회전이나 좌회전을 해야 함.
    – Bathurst-Jarvis 구간의 King St.에서는 왼쪽으로 턴하는 것이 금지됨.
    – Bathurst-Jarvis 구간의 King St.에서 빠져나가는 유일한 방법은 오른쪽으로 턴하는 것.

 

  • 그러나 택시는 10PM 부터 5AM 새벽 사이에는 King St.를 관통하도록 특별히 허용이 됩니다.

 

 


  • 차량공유경제 서비스 우버(Uber)의 대항마인 리프트(Lyft)가 11월 13일 월요일에 토론토에도 연말에 런칭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우버는 여러가지 스캔들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얻은 리프트는 시장을 확대하려고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우버의 새 CEO는 Dara Khosrowshahi로, 기업의 이미지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 리프트는 10월에 $1 billion 펀딩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옵션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9월에는 포드(Ford)사와 협력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로 하여 캘리포니아의 팔로 알토에 연구소를 열었습니다. 최근에 리프트가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 것은 우버에 던지는 도전장으로 보인다는 해석입니다.

 

  • 리프트는 12월에 토론토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리프트의 공동창업자인 John Zimmer는 토론토가 리프트사의 5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Toronto Star 신문에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표는 우버가일본의 소프트뱅크(SoftBank)에게 지분을 팔 것이라는 떠들썩한 뉴스를 낸 바로 다음에 나왔습니다.

 

  • 우버는 토론토에 5년 전에 런칭하였으나 많은 반대에 부딪힌 바 있습니다. 특히 택시 운전사들이 택시산업과 동일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고 거세게 항의하였으며 토론토 시에서 우버를 금지하려고 했으나 온타리오주의 대법원이 2015년에 그 요청을 거부하여 우버는 계속 서비스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또한 우버는 지난 주에 영국 런던에서 타격을 입은 바 있습니다. 영국 런던 고용재판소 항소부가 우버의 운전수들이 자영업자(self-employed)가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런던 고용재판소는 우버 운전수를 자영업자가 아닌 “법적 보호를 받아야 할 종업원”이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제 우버는 이 판결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며 결과가 날 때까지는 런던에서 계속 비즈니스를 할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런던은 미국 외에 우버가 가장 수입이 많은 시장입니다.

 

  • 리프트사는 우버와 반대로 아직은 미국 내에서만 확장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리프트사도 영국 런던의 시관계자들과 여러번 미팅을 그동안 가져와서 앞으로 런던에도 시장 진출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프트는 우버와 다르게 더 친숙한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공동창업자 Mr. Zimmer는 회사가 “사람들을 잘 대우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알버타주가 석탄 광산과 석탄 발전소 수를 향후 십년 동안 줄여나갈 계획에 영향을 받아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들을 위해 $40 million 예산을 도움기금으로 책정했습니다. 알버타주 노동부 장관 Christina Gray는 고용보험에 있어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는 전 일자리 소득의 75% 가까이 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버타주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노동자가 약 2000명 정도 있으며, 내년부터 해고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알버타주는 새로 도입된 탄소세(carbon tax)로부터 자금을 충당할 계획입니다.

 


  • 밴쿠버가 캐나다에서 에어비엔비(Airbnb) 규제를 하는 첫 대도시로 등극할 전망입니다. 밴쿠버 시의회는 11월 14일 화요일에 단기 렌트가 주요 거주지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투표의 결과는 7-4로 나왔습니다. 밴쿠버시는 현재 밴쿠버에 등록되어 있는 약 6000개의 공유경제 단기 렌트 중에서 적어도 1000개 정도가 주요 거주지가 아니며 장기 렌트로 전환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 밴쿠버 시장 Gregor Robertson는 시의회 투표 다음에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는 최대한 많은 것을 장기 렌트로 하기를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반대 투표를 던진 사람들은 에어비엔비와 같은 공유경제의 도움을 받아야 사람들이 모기지를 지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밴쿠버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의 결정이 균형잡혔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결정이 장기 렌트 공급을 더 마련하는 동시에 단기렌트가 필요한 사람들도 인정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 새로운 규제는 2018년 4월 1일부터 시행이 되며, 렌트를 빌려주는 집주인은 1년에 $49하는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하며 온라인 리스팅에 라이선스 넘버를 보여줘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는 사람은 $1000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또한 새로운 규제는 집주인이 살지않는 곳의 전체 아파트나 집을 단기렌트로 빌려주는 것을 금지합니다. 또한 장기렌트가 가능한 지하방이나 백야드 집(laneway house)은 단기렌트에 등록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하지만 주인이 휴가와 같이 집을 잠깐 비울 때는 단기렌트로 모든 방을 렌트해주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에어비엔비 회사측에서는 렌트공유경제 서비스를 아예 금지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환영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 참고로 토론토시도 밴쿠버의 전례를 따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시도 단기렌트를 주거주지에 한해서만 허용하고 라이선싱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12월 1일 목요일

  • 일본은 트럼프의 미국보호주의에 맞서서,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TPP, Trans‑Pacific Partnership)을 철회하고 싶지 않으며 또한 별도로 캐나다와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여태까지 캐나다와 일본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양국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논의를 7번 가졌습니다. 그리고 8번째 논의를 2015년에 캐나다가 먼저 제안했으나 일본이 거절한 바 있습니다.
  • 일본 총리 아베 신조는 미국없이 TPP는 의미없다라고 못밖았지만, 이미 공약을 이쪽으로 내건만큼 TPP 자체를 철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캐나다의 국제무역장관 Chrystia Freeland는 미국 없이 TPP 자체는 효력이 없다고 의견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밴쿠버 수족관에 흰 돌고래 두 마리가 2주에 연이어 의문사했다.
밴쿠버 수족관에 흰 돌고래 두 마리가 2주에 연이어 의문사했다.
  • 밴쿠버 수족관에 흰돌고래 (Beluga Whale) 두 마리가 같은 물탱크 안에서 2주에 걸쳐 사망하여 해양전문가와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급파되었습니다. 과학자와 경찰은 사료, 병, 독살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미 흰돌고래는 Aurora로 30살이였으며 더 젊은 흰돌고래는 Aurora의 새끼로 21살의 Qila였습니다.
  • 흰돌고래가 있던 탱크는 1960년부터 유지해온 탱크이며 그동안 돌고래가 이렇게 연달아 죽은 적은 없었기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부검 결과 아직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마리는 비슷한 증상으로 죽었으며 무기력, 식욕감소, 복부경련을 보였습니다. Qila는 캐나다 수족관 내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흰돌고래인만큼, 이번 사건은 언론에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 원유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방정부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화요일에 Justin Trudeau 총리는 Kinder Morgan사의 $6.8 billion 규모의 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과 Enbridge사의 $7.5 billion 규모의 미국 수출용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총리는 Enbridge사의 Northern Gateway 파이프라인은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환경우려 때문에 BC주 북쪽 연안에서의 원유 수송에 대해 일시중단(moratorium)을 선언했습니다.
  • 승인이 된 2개의 파이프라인 만으로도 건설기간 동안 2만 3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총리는 밝혔습니다. 그러나 환경운동가들과 BC주의 Lower Mainland 지역의 시장과 정치인들은 거세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명한 캐나다 환경운동가 David Suzuki는 이 같은 결정이 충격이라고 밝히며, 파이프라인 승인은 캐나다가 국제기후변화 대응에 뒤쳐지게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캐나다의 의사들이 새롭게 도입되는 연방세금 때문에 많은 수의 의사가 미국으로 떠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재무장관 Bill Morneau는 올해 3월에 예산 변화를 발표하며 중소기업 세금감면을 전격 개편하는 안을 발표했었습니다. 그 골자는 고수입자들이 소유 기업 여러개를 사용해 부당하게 세금감면을 받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서라고 재무장관은 밝힌 바 있습니다.
  • 세금감면 프로그램이 바뀌는 것이 변호사, 건축가, 회계사, 의사와 같은 여러 전문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들은 자신들의 수입이 이미 규제가 엄격히 되고 있으며 환자들에게 추가발생 요금을 더할 수도 없는 환경이라면서, 의사들은 면제되어야 한다고 계속 Bill Morneau에게 로비를 공격적으로 해왔었습니다.
  • 이번 세금감면 제도 개편은 특히 기업구조 안에서 일하는 의사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갈 전망으로, 캐나다의 약 8만명 의사 중에 약 만명에서 만오천명이 세금개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의사들의 비판을 두고 재무장관의 대변인 Daniel Lauzon은 하나의 비즈니스 안에 속해 있으면 세금감면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여러개 비즈니스로 세분화 된 기업구조에서는 중소기업 세금감면 혜택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으로, 그는 이것이 매우 간단한 논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판자들은 전문의들이 기업구조에서 일하는 이유가 세금감면이 아닌 더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매년마다 발간되는 Bonnie Lysyk 감사자 (auditor-general)의 연간 보고서에 의하면, 온타리오주의 도로건설에 몇 건설회사들이 제대로 일을 안해서 품질이 나쁜 도로가 생기는 경우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인프라 예산은 특히 세금에서 충당되기 때문에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감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 Bonnie Lysyk가 발견한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15년 수명 예정의 도로들이 1-3년만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이유는 품질이 나쁜 아스팔트를 이용해서다.- 정부는 도로포장 (paving) 회사들에게 품질이 좋은 아스팔트를 이용하는 것에 보너스를 지급한다. 그러나, 몇 회사들은 고품질 샘플만 제공하고 실제 도로포장 할 때는 저품질 아스팔트로 몰래 대체하였다.

    – 한 회사는 Pickering 도시의 GO 기차역에 보행자 다리를 거꾸로 지은 황당한 일이 있었으나, 정부소유 Metrolinx는 작업에 대한 지불을 다 했으며 또 보행자 다리 위에 유리 카버를 짓는 다른 프로젝트 계약을 맺기도 했다.

    –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 (Trans-Canada Highway)가 지나는 Nipigon River 다리에 한 엔지니어는 다리의 철강이 기준보다 30% 약함에도 불구하고 공학인증(engineering certificate)을 하기도 했다. 다리는 운영된지 6개월만에 폐쇄되고 말았다.

    – 한 계약자는 GO 플랫폼에 저품질의 콘크리트를 사용했으며 심지어 일하러 나타나지도 않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계약자는 다른 프로젝트 22개나 더 받기도 했다.

    – Canadian National (CN)과 Canadian Pacific (CP) 기차회사들은 정부소유 Metrolinx에게 GO 기차를 위한 기차통로 작업에 업계 통상 가격보다 더 비싸게 74%와 30%를 부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CN 기차회사는 재활용된 기차선로를 사용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GO 기차가 사용하지 않는 기차선로를 프로젝트와 관계가 없는 Metrolinx 자금을 이용하여 업그레이드 하기도 했다.

  • 이같은 보고서가 시사하는 바는 온타리오 주정부가 기대 미만의 계약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안그래도 인기가 하락하고 있는 온타리오 자유당 주정부가 감사원의 보고서에 어떻게 대처를 할지가 주목이 됩니다.

  • 자율주행 (autonomous) 차량 3개가 온타리오주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워터루 대학(University of Waterloo)의 자동차 연구소 Automotive Research와 독일에 본사가 있는 레저용 차량 제조업체 Erwin Hymer Group, 그리고 BlackBerry가 협력해서 시범운영을 합니다. 이 중 워터루 대학은 9명의 대학교수가 협력해서 Lincoln MKZ 자율운행을 시험합니다.
  • 그러나 아직 공공도로에서 운전을 하는 것은 아니며, 통제된 도로에서 운행합니다. 공공도로에서 운전하는 것은 내년에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차를 시험운행하여도, 온타리오 법은 운전사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운전석에 대기해야 한다는 규제가 있습니다.
  • 참고로 스웨덴의 컨설팅 회사 Berg Insight은 10월의 보고서에서 운전사가 필요없는 자율주행 차가 2030년 이후나 되어야 널리 보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세계최대 철도차량 제조업체 Bombardier사가 CS300 항공기를 처음으로 Air Baltic에게 공급했습니다. Air Baltic 항공사는 12월 14일에 CS300의 첫 운항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 CS300은 C Series 항공기 중에서 가장 큰 기종으로 130~16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CS100 시리즈는 100~1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항공기입니다.
  • Bombardier는 $6 billion USD 투자금으로 소형 항공기 제조업에 뛰어들어 몇 가지 난항을 겪었지만, 일단은 2021년까지 제조할 수 있는 주문은 확보하였습니다.

10월 5일 수요일

  • 재무부 장관 Bill Morneau가 월요일에 소개한 주택시장 관련 규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요거주지를 판매하여 세금면제 통해 차익을 볼 수 있는 법의 허점을 메꿈
    – 외국인이 주택을 매매할 경우 양도 소득세를 납부 해야함
    – 고비율과 저비율의 모기지를 규격 표준화
    – 5년 이상 고정금리 모기지를 받으려면 스트레스 시험을 받아야 함
    – 포트폴리오 보험 (portfolio insurance)을 겨낭한 규제
  • 예전에는 주요거주지 (principal residence)를 판매할 때 정부에 보고하지 않아도 세금면제가 가능했습니다. 이제는 소득신고 (tax returns)를 할 때 집을 판매한 사실을 반드시 보고해야 하는 필요조건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정당 1년에 한 집만 세금면제가 가능하도록 바뀝니다.
  • 10월 17일 부터 대출자들은 5년 이상의 고정금리(fixed-rate) 모기지 승인을 받기 위해 더 엄격한 “스트레스 시험” (stress test)을 받아야 합니다. “스트레스 시험”이란 대출자들이 모기지 상환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여러가지 가상 시나리오 및 조건을 거쳐 자격을 갖추는지 살펴보는 시스템입니다. 한 마디로 대출자의 모기지 상환 능력을 알아보는 시험입니다. 주로 대출자가 더 높은 금리에도 대출이 가능한 상황인지를 시험해봅니다.
  • 예전에는 단기(short-term)이나 변동금리 (variable-rate) 모기지를 계약금의 20% 미만으로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그보다 더 높은 금리에도 지불이 가능한지를 의무적으로 증명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5년 이상의 고정금리 모기지를 신청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지불하는 금리비율에 수입을 비교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단기 금리보다 장기금리에 사람들이 더 많이 몰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 새로운 법은 Bank of Canada에서 제시하는 금리에 기준하여 자격이 되는지 보게 됩니다. Bank of Canada가 제시하는 금리 기준은 보통 모기지를 대출해주는 대부분의 회사보다 2% 정도 높습니다. 이 새로운 법은 모기지를 갱신(renewal)하는 사람들이 아닌 새로 모기지를 신청하는 사람들에게만 적용이 됩니다.
  • 자유당 연방정부는 또한 포트폴리오 보험 (portfolio insurance)을 겨낭한 규제를 내놓았습니다. 포트폴리오 보험이란, 은행이 20% 이상의 계약금을 가진 모기지를 대량으로 마련하는 보험의 일종입니다. 11월 3일부터는 포트폴리오 보험 모기지도 적은 계약금의 모기지와 똑같이 동일하게 적용이 되며, 최대 25년의 분활상환기간 (amortization)과 최대 구매가격이 $1 million으로 제한이 됩니다. 그리고 이제 모든 포트폴리오 보험 모기지는 구매자 본인을 위해서만 할 수 있으며, 기존의 렌트와 투자 재산에 보험 적용은 금지하게 되었습니다.
  • 재무장관 Mr. Morneau는 더 엄격한 모기지 “스트레스 시험”이 벤쿠버와 토론토의 가열된 럭셔리 주택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Alberta주와 Atlantic Canada 주의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인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규제가 타격이 크지 않은 점진적인 영향을 캐나다 주택시장에 줄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이 규제가 생각보다 더 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Ratehub.ca는 1년 십만불 소득의 가정이 4만불의 계약금을 낼 수 있을 경우, 현재 규제로는 $665,000 상당의 모기지를 받을 수 있으나, 더 엄격한 새로운 규제가 적용이 되면 $505,000 모기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 참고로 자유당 정부는 이미 작년 12월에 주택시장에 관련된 규제를 엄격하게 한 바 있습니다. 50만불에서 100만불 사이의 저택에 더 많은 계약금 (down payments)을 내도록 하였습니다.

  • 탄소세 (carbon tax)와 관련하여 Justin Trudeau 총리가 월요일에 캐나다 주들에게 최후통첩(ultimatum)을 하였습니다. 이에 캐나다의 몇 주는 격분하였습니다. 심지어 연방정부-주정부의 기후변화 토론 자리에서 3명의 환경부 장관이 회의 중간에 나가버리기도 하였습니다. 격앙반응을 보인 주는 Saskatchewan, Nova Scotia, 그리고 Newfoundland & Labrador 주입니다.
  • Saskatchewan 수상 Brad Wall은 이러한 통보가 협력하는 분위기를 배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그는 탄소세가 Saskatchewan주의 경제를 망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askatchewan주의 환경부 장관 Scott Moe는 현재 연방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세는 주경제에 2022년까지 $2.5 billion이나 되는 짐을 부가할 것이며 이는 각 가정당 $1,200을 추징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주장하였습니다.
  • Nova Scotia 수상 Stephen McNeil은 탄소세는 Nova Scotia주의 기름값 인상을 의미하며 경제에 좋지 않다고 피력하고 있습니다. Nova Scotia는 이미 전기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많이 줄였고 주정부 차원에서 2030년까지 2005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소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Stephen McNeil 수상은 탄소세를 지금 적용하면 기름값에 세금을 더 부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Trudeau 총리는 주들이 탄소세나 탄소 가격제 (cap-and-trade plan)를 시행하지 않으면 연방정부 차원에서 2022년까지 온실가스 1톤당 $50불을 부과하는 부가세를 매길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주들이 자체적으로 탄소세나 탄소가격제 시스템을 상황에 맞게 도입하도록 충분히 오랜 시간을 주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연방정부는 2018년에 $10/tonne 탄소세를 시작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1년마다 $10/tonne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만약 탄소세나 탄소가격제가 연방정부 차원에서 실행이 되면 모든 세입은 각 주에게 돌려줄 것이며 오히려 탄소세로 인해 주들이 이익을 볼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탄소세나 탄소가격제를 지지하는 주는 Ontario, Quebec, Alberta, BC주입니다.

  • 벤쿠버의 럭셔리 주택 매매율이 9월에 작년대비 33%나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면에 토론토의 독립주택 평균 가격은 $1.29 million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토론토 주택시장의 9월 매매 물량이 작년대비 37%나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수요가 공급을 훨씬 넘어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정신건강 의료지원을 파격적으로 한다
스타벅스가 정신건강 의료지원을 파격적으로 한다
  • 스타벅스 캐나다가 정신건강 치료 (mental health therapy)를 위해 직원당 1년에 $5000을 지원하겠다고 오늘 발표하였습니다. 예전에는 1년에 $400만 지원했었습니다. 새로운 스타벅스의 정신건강을 위한 복지 규모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 중에 하나입니다. 복지 시스템이 가장 좋기로 알려진 연방정부 공무원이 정신건강 의료지원에 관련해서 1년에 $2000을 지원받는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입니다.
  • 스타벅스 캐나다의 직원의 평균 나이는 24세이며, 의료지원을 받을 때 의사 진단서(doctor’s note)를 요구하지 않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 직원과 학생이 더 쉽게 의료시스템에 접근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정신건강 치료 종류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면허가 있는 심리학자나 사회복지사를 상담하는 것만 규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회사와 같이, 일주일에 20시간은 적어도 일해야지만 의료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가 캐나다 경제 전망치를 낮추었습니다. IMF가 World Economic Outlook을 통해 예상하는 올해 캐나다 경제성장율은 1.2%이며, 내년은 1.9%입니다. 이는 7월에 내놓은 전망치보다 각각 0.2% 낮은 전망치입니다.
  • IMF는 Alberta주의 산불 영향으로 2분기의 오일 생산량 감소로 캐나다 경제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보다 저조한 미국 경제도 한 몫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