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목요일

몬트리얼 지하에 빙하시대 때의 동굴이 무더기로 발견이 되어 화제다. (사진 출처 = GRAHAM HUGHES/THE CANADIAN PRESS)
  • 퀘벡주의 몬트리얼 지하 10m에 1만5천년 전 빙하시대의 동굴 여러개가 발견이 되어 화제입니다. 10월에 두 명의 아마츄어 탐험가가 Saint-Leonard 지역에 본래 알려져 있던 동굴의 벽을 깨서 오래된 동굴 네트워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동굴을 발견한 두 사람은 Daniel Caron과 Luc Le Blanc입니다.

 

  • 층화된(stratified) 석회암 벽으로 구성된 동굴은 종유석이 함께 늘여져 있었으며 빙하시대 때 빙하가 지면 위에 있는 바위를 쪼개면서 동굴이 생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Caron씨와 Le Blanc씨는 250m~500m 길이의 동굴들과 지하수가 가득한 곳도 발견했습니다.

 

  • Caron씨는 50년 넘게 동굴이 있으리라고 추정된 곳을 찾아다녔다고 말했습니다. “지하 탐험은 이 지구상에서 과학적인, 기술적인, 공학적인 방법으로 크고 조그만 동굴을 찾을 수가 없는 유일한 것이죠.” 지표투과 레이더 (ground penetrating radar)는 동굴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그는 밝혔습니다. 따라서 동굴을 발견하는 길은 전통적으로 인간이 직접 탐험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이같은 결정에 반대한다고 성명을 밝히며 캐나다 대사관이 예루살렘으로 이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 총리는 전세계 대부분 나라가 접근하는 방식처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두 나라가 직접 협상하는 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중동에 관련하여 오랜시간 동안 유지해온 방침이 있습니다. 우리는 두 나라간의 직접적인 협상을 통한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으로 일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역에 긴밀하고 건설적이게 참여할 것이며 전세계의 친구와 파트너와 함께 일해야 합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오랜시간 동안 유지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방침을 철회하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동예루살렘(East Jerusalem)을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로 정하기 원한다는 입장을 그동안 취해왔습니다.

 

  • 유대인, 무슬림, 그리고 기독교인은 예루살렘을 거룩한 장소로 여기고 있습니다. 1947년에 United Nations(UN)는 예루살렘을 떠나 팔레스타인을 아랍과 유대인의 두 국가로 쪼갠 바 있습니다. 그리고 1년 뒤에 이스라엘은 서예루살렘(West Jerusalem)을 합병했으며 이 고대도시가 이스라엘 수도라고 선언했었습니다. 당시 요르단은 동예루살렘을 합병했었습니다. 그리고 1967년 전쟁 이후에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모두를 통치하에 두게 되었습니다.

 

  • 캐나다는 1947년에 UN 결의회에서 이스라엘 설립에 투표를 했던 33개국 중에 한 국가였으며, 이스라엘이 설립이 된 후에 정부차원에서 인정한다는 성명을 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대사관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에 1953년에 들어섰습니다.

 

  • 현재 캐나다 정부 입장은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합병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퀘벡주의 Bill 62가 상정되었으나 퀘벡주 대법원에 의해 기각이 되었습니다. Bill 62는 무슬림 여성을 타겟을 한 법안으로,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가리는 니캅(niqab)이나 부르카(burka)를 착용금지하는 법안입니다.

 

  • Bill 62는 퀘벡주의회(Quebec National Assembly)에 의해 10월에 상정되었으며 그동안 니캅과 부르카 착용은 공공장소에서 금지였습니다. 그런데 캐나다 무슬림 전국협의희(National Council of Canadian Muslims)와 캐나다 시민자유연합(Canadian Civil Liberties Association) 단체가 법정에 이 문제를 가지고 가서 얼굴을 가리는 여성이 괴롭힘과 차별을 받는다고 제기하였습니다.

 

  • 12월 1일 Babak Barin 판사는 합의 가이드라인(accommodation guideline)이나 완성된 헌법적인 법안이 선포되기 전에는 얼굴을 가려야 한다는 법정명령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종교적인 이유로 얼굴을 가리는 사람은 공공장소에서 임시적으로 허용이 됩니다.

 


  • 캐나다 정부가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인해 북한에 대한 외교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방침을 밝혔습니다. 북한 정권은 지난 주에 가장 멀리 날아가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공개했으며 북한에서 1만3천 km 떨어져 있는 곳을 겨냥할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캐나다의 모든 도시를 겨눌 수 있는 거리입니다.

 

  • 외교부 장관 Chrystia Freeland는 그러나 북한이 발사한 화성-15 미사일이 무거운 탄두부(warhead)를 가지고 북미의 대기권을 재진입 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실히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미국과 함께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구축하거나 미국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ce Command, NORAD)가 캐나다도 지켜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 올해 5월에 캐나다의 NORAD 부사령관인 Lieutenant-General Pierre St-Amand은 현재 미국 방침이 캐나다를 향한 미사일 공격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국방부 수뇌부인 Jonathan Vance 장군은 최근에 캐나다 언론에 캐나다 정부가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축에 합류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었습니다. 미국은 대륙간 미사일 방어를 위해 지상과 바다에 요격기를 구축하는데 $100 billion 이상의 예산을 썼습니다.

 

  • Chrystia Freeland 외교부 장관은 북한 외에도 캐나다 정부가 특별히 신경을 쓰는 세 분야를 밝혔습니다.
    1) 베네수엘라의 정치적과 경제적 대폭락
    2) 미얀마의 로힝야 난민 위기
    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Justin Trudeau 총리는 미국 국무장관(Secretary of State) Rex Tillerson을 2주 안에 만나 북한 핵위협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11월의 캐나다 고용지수가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이 12월 1일에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12년 4월 이후로 새로운 직장을 찾은 캐나다인이 급증한 달로 기록되었습니다. 약 79,5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11월에 추가되었습니다. 10월에 캐나다의 실업률(unemployment rate)은 6.3%였으며 11월에는 5.9%로 더 하락했습니다. 또한, 실업률이 2008년 2월 이후로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8년의 경제위기 이후에 긍정적인 수치여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 많은 경제학자는 이같은 발표에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Bank of Montreal(BMO)의 Capital Markets의 경제학자 Sal Guatieri는 “놀라운 결과”라고 말했으며 내년에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다소 둔화될 수 있으나, 현재와 같은 기대하지 않은 긍정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우리는 꿀재미를 보고 있지요. 저는 실업율이 임금을 인상시켜 인플레이션을 늘리고 금리를 올리는 요인이 될 만큼 많이 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명백하게 노동시장이 이런 성장율을 보이면 다음해에 임금이 인상시킬 수도 있겠네요.”

 

  • Royal Bank of Canada(RBC) 경제학자 Josh Nye는 일자리 성장이 캐나다의 중앙은행에게 시그널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만약 이 추세가 계속 된다면, 캐나다 은행은 가만히 있기가 힘듭니다. 우리의 예측은 캐나다 은행이 NAFTA 재협상에 대한 정보가 더 명확해지는 4월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또한 그때즘이면 올해 올린 금리가 캐나다 가정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현재 긍정적인 고용 보고서는 캐나다 은행이 더 빨리 액션을 취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Gluskin Sheff + Associates Inc.의 수석경제학자 David Rosenberg는 이 뉴스에 대해 다소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고객에게 이메일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현실같지 않게 너무 좋아보이면, 아마 현실이 아닐겁니다.” (“If it’s too good to be true, it probably is.”) Rosenberg씨는 고용지수가 좋은 것이 경제에 뒷받침 되려면 캐나다 경제가 4.5% 성장율을 보여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3분기의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의 성장속도가 1.7%로 지난 2분기보다 절반이나 더 느린 성장율을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 캐나다 중에서 온타리오주가 11월에 가장 많은 고용을 했으며 약 43,500명을 새로 고용했습니다. 온타리오주의 실업율은 5.5%로 2000년 7월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퀘벡주는 실업율이 5.4%로, 통계 데이터 모집을 1976년에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약 16,200명을 새로 고용했습니다. 반면에 New Brunswick 주는 11월에 2,700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 오타와의 씽크탱크인 컨퍼런스 캐나다 (Conference Board of Canada)의 수석 경제학자 Pedro Antunes는 미래의 고용지수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노동시장은 대부분 고용된 상태입니다. 우리는 취업율을 더 늘릴 수가 없어요. 공급이 더 이상 없습니다.”

 

 


  •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가 캐나다 침엽수 목재(softwood lumber) 산업이 미국 생산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4-0으로 만장일치로 12월 7일 목요일에 최종 판결을 내렸습니다.

 

  • 그동안 캐나다-미국 간의 침엽수 목재 협의는 2006년에 시행되어 2015년 10월 12일에 만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11월에 미국의 목재산업이 미국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에 캐나다 목재 제품에 관세를 매겨야 한다는 탄원을 넣으면서 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이어 올해 1월에 ITC가 캐나다 침엽수 목재산업이 미국산업을 해치고 있다고 선결적 판결(preliminary ruling)을 내린 바 있습니다. ITC의 판결에 힘입어 미국 상무부는 캐나다산 목재 수입품에 선결적 세관을 4월 28일부터 매기기 시작했으며, 6월 30일부터는 반덤핑관세(anti-dumping duties)를 시작했습니다. 반덤핑관세란, 제품을 특별히 저렴하게 파는 제품을 견제하기 위해 세금을 매기는 것을 말합니다.

 

  • 그리고 미국 상무부는 11월 2일에 캐나다산 목재 수입품에 14.25% 상계관세(countervailing rate)를 매기고, 추가로 6.58% 반덤핑관세를 대부분 제품에 더했습니다. 따라서 캐나다산 목재품은 평균 20.83%의 세금을 매기게 되었습니다.

 

  • 캐나다 정부는 이에 대항하기 위해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에서 항소할 수 있는 무역 위원회에 상계관세의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12월 5일에는 반덤핑관세 문제도 분쟁목록에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11월 28일에는 세계 무역 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에도 분쟁해결을 요청했습니다.

 

  • 침엽수 목재란, 잎이 바늘 같이 뾰족하고 가늘게 생긴 나무들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소나무가 있습니다. 미국의 산림업 (forestry industry)은 캐나다산 목재 수출에 제한을 두기 원하며 캐나다의 목재회사들이 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정부와 연방에게 보조를 받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산림업은 약 23만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수출품목의 70% 정도가 미국에 보내집니다.

 


  • Saskatchewan 주정부가 미래의 공사현장에서 건설차량에 Alberta주의 번호판(licence plate)을 12월 5일 수요일에 금지시켰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Alberta주 경제부장관 Deron Bilous도 이 문제가 일주일 안에 해결되지 않으면 법정공방을 벌일 것이라고 예고해 화제입니다.

 

  • Bilous씨는 Saskatchewan 주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주 사이의 자유무역법을 어기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Saskatchewan 주의 인프라 장관 David Marit은 Saskatchewan 주 일꾼들이 알버타주에서 비슷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적조치는 공평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Bilous씨는 알버타주에서는 그런 법적 규제가 없다면서 맞받아쳤습니다.

 

  • Saskatchewan 중건설협회(Saskatchewan Heavy Construction Association)는 이같은 소식에 환영한다고 반색했으나, 알버타 도로건설자와 중건설협회(Alberta Roadbuilders & Heavy Construction Association)는 다음 건설 시즌이 봄에 시작되기 전에 문제가 해결이 되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7월 26일 수요일

  • 캐나다 국립공원과 야생협회(CPAWS, Canadian Parks and Wilderness Society)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경제국가들 중에서 자연보호와 담수(fresh water)를 보호하는 노력이 뒤쳐진다는 조사가 나와서 눈길을 끕니다. 보고서는 또한 7년 전에 캐나다가 2020년까지 보호구역을 2배로 지정하겠다는 약속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평가도 내렸습니다.
  • 예전 보수당 연방정부 시절, 캐나다는 2010년의 UN의 생명다양성(Biodiversity) 보호에 협의한 바 있습니다. 협의는 생명다양성이 손실되는 것을 막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전세계 국가들은 자국의 적어도 17%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데 합의했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에 의하면 이런 부분에 결과가 뒤쳐지고 있으며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문제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캐나다의 9.6%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지금은 겨우 10.6%만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국제적 약속을 지키는 데까지 3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 캐나다는 전지구상의 삼림의 20%를 가지고 있는 막대한 자원국가입니다. 또한 전지구의 습지(wetlands)의 24%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지역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 G7 국가 중에서 자연보호에 뒤쳐지고 있는 국가로는 캐나다와 미국이 손꼽히며, 가장 보호에 앞장서는 나라는 독일로 손꼽혔습니다. 독일은 자국의 물과 땅의 37.8%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캐나다는 국토가 넓은 나라 중에서도 자연보호 노력이 뒤쳐지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브라질과 중국에 비교해서도 뒤쳐진다는 평입니다.
  • 다음은 G7 국가 중에서 물과 국지 보호율을 나열한 것입니다.

    1위: 독일 37.8%
    2위: 영국: 28.5%
    3위: 프랑스 25.8%
    4위: 이탈리아 21.5%
    5위: 일본 19.4%
    6위: 미국 13%
    7위: 캐나다 10.6%

  • 이같은 우려를 인식해서인지 정부도 올해부터는 진지하게 보호지역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환경부 장관 Catherine McKenna는 2010년 이후로 처음으로 각 주의 환경부장관과 함께 어떻게 2020년 목표에 도달할지에 대한 전략회의를 올해 가졌습니다.

  •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가 7월 24일 월요일에 내놓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G7 국가 중에 캐나다가 가장 빨리 성장하는 나라로 예상치를 내놓았습니다. IMF는 분기별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발간하는데, 봄 분기에 캐나다의 경제성장율을 1.9%로 예상했던 것을 이번 여름 분기에 2.5%로 상향 조정을 크게 했습니다.
  • 또한 IMF는 전세계 실제 국내총생산 성장율(global real gross domestic product growth)을 올해 3.5%로 전망하고 내년에는 3.6%로 전망하였습니다. 이는 작년의 3.2% 성장율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IMF는 전반적으로 전세계 경제가 순환전 경기상승세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재미있는 사실은 그동안 세계경제성장의 큰 원동력이었던 미국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IMF는 미국의 경제성장율을 올해와 내년 둘 다 2.1%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지난 분기에 내놓은 전망치에 비해 더 낮게 하향조정한 수치입니다. 그만큼 IMF는 트럼프 행정부가 세금감면과 인프라 예산증가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을 반영합니다. 전반적으로 신문사는 미국의 약화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경제성장율이 긍정적인 것에 대해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 마치 이같은 전망치를 반영하듯이, 캐나다 달러는 미국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며 7월 24일 월요일에 1년만에 처음으로 80센트 선을 넘었습니다. 이는 5월 4일에 최저치를 기록한 캔불화폐가 10% 가까이 상승한 것을 말합니다. 참고로 1년 전인 2016년 7월말에는 캐나다 달러는 미화대비 $0.76 이었습니다. 이같은 추세를 두고 많은 전문가는 캐나다 은행(Bank of Canada)이 곧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도 합니다.

캐나다 수영선수 Kylie Masse가 배영 1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출처=Windsor Star)
캐나다 수영선수 Kylie Masse가 배영 1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출처=Windsor Star)
  • 2016 리오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캐나다 수영선수 Kylie Masse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수영챔피언쉽 대회에서 100m 배영(backstroke)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녀는 캐나다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세계챔피언쉽 대회에서 우승한 기록도 세웠습니다. Masse는 온타리오주의 LaSalle 출신입니다.
  • Kylie Masse는 100m를 58.10초만에 돌파했으며 2009년 세계챔피언쉽의 세계신기록이었던 58.12초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대회에서 2위는 미국의 Kathleen Baker이며 3위는 Emily Seebohm이 차지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캐나다 여성이 100m 배영 부문에서 국내 최고기록을 가진지는 1974년의 Wendy Cook이었습니다. 이번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수영 챔피언쉽에서는 Kylie Masse를 포함한 5명이 세계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 Alberta주의 Wildrose당과 Progressive Conservative당이 통합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새로운 당 이름은 United Conservative Party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알버타주는 NDP(New Democratic Party 신민당)가 여당(ruling party)입니다.
  • 두 당을 통합하는 안건에 있어서 무려 95% 이상이 찬성하여 통합이 되었으며 이제 새로운 당의 리더를 선출하기 위한 경합이 시작됩니다. 이같은 소식은 알버타주가 2019년에 가질 주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특히 알버타 NDP 리더인 Rachel Notley 주수상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 NDP당은 2년 전에 알버타주가 경제가 휘청거릴 때 집권하기 시작했으며 그동안 Wildrose와 PC당은 적자재정을 신랄하게 비판 해왔었습니다. 2015년의 주선거에 NDP는 41% 투표율을 가져갔으며, Wildrose는 24%, PC당은 28%를 기록했었습니다. 이제 두 당이 통합이 되어서 다음 2019년 주선거에는 확실히 NDP의 계속된 집권을 보장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 참고로 Wildrose는 극보수파로 인식이 되고 있으며 실제로 몇몇 PC당원들은 그런 Wildrose의 극보수 성향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습니다.

  • 7월 8일 토요일을 기점으로 BC주 전역에 번졌던 산불이 소강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19개의 새로운 산불이 시작되었으나 (9개는 번개에, 5개는 사람에 의해 시작됨) 폭풍우(wind storm)가 불면서 산불이 번지는 시나리오가 아닌 소멸시키는 쪽으로 상황이 전개가 되었습니다.
  • 현재 Princeton과 100 Mile House와 같은 BC주 북쪽 지역은 비상대피에서 주의로 경보가 하향조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Williams Lake 지역의 만명에 달하는 주민들에게는 아직도 비상대피령이 계속 내려진 상태입니다.
  • 연방정부는 대피한 가족당 $600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다시 돌아가는 데 $300을 추가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BC 주정부는 이미 재난을 위해 $100 million 성금을 Red Cross 단체에 전달했었습니다. 그리고 BC주의 산불기관은(Wildfire Services) 이번 시즌에 산불을 방지하고 소거하는 데 $122 million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 뉴스 따라잡기:
    BC주가 7월 8일 토요일에 야생불이 200곳 넘게 번져서 긴급재난 선포가 되었습니다. 7월은 BC주 역사상 가장 한꺼번에 산불이 산개한 달 중에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Ashcroft 지역이 가장 산불에 피해를 많이 입은 곳이며 7월 9일 일요일에 관측한 바에 의하면 Ashcroft는 4,400헥타르 정도 산불에 휩쌓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1월 31일 화요일

  • 지난 주에 발간된 캐나다 통계청의 인구예상도에 의하면, 캐나다의 인구 분포도가 급격하게 변화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36년에 이르면 캐나다 전체 주민의 30%가 캐나다에서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2036년 전체인구의 20%가 이민자 부모 밑에서 태어난 2세일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 많은 이민자들이 아시아와 태평양 인근의 나라에서 오는 만큼, 20년 안에 캐나다는 백인과 황인종 비율이 비슷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5년에 새로 온 이민자의 40%는 인도, 필리핀, 중국에서 온 사람들로 구성되었습니다.
  • 그리고 2036년에 몬트리얼 도시의 인구 중 1/3이 이민자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 몬트리얼을 제외한 다른 퀘벡주 도시들은 이민자 수가 지금처럼 극히 적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캐나다는 오랜시간 동안 기독교 국가였습니다. 1970년만 하더라도 캐나다인의 90%가 기독교인이었습니다. 현재는 국가의 2/3이 기독교인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2036년에는 국가의 절반만이 기독교인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36년에 이르러 전체 인구의 7%가 무슬림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날 종교가 없다고 답변한 캐나다인은 전체인구의 1/4 정도 되며, 2036년에 이르러 비종교인의 수는 더 늘어나 전체인구의 1/3로 증가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 참고로 현재 캐나다 인구는 2016년 10월 통계 자료에 의하면 36.4 million(364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2011년에 비해 인구가 약 5.9% 증가한 수치입니다.

  • 캐나다의 톱 IT 기업 리더들이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가 내린 미국입국금지 행정명령으로 인해 캐나다로 넘어오는 인재들을 붙잡을 방안을 바로 적용하도록 연방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이 중에는 Wattpad CEO, Shopify CEO, TechGirls Canada 창업자, 그리고 Wealthsimple CEO 등이 있었습니다.
  • 요청의 골자는 미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IT 인재들이 캐나다에 임시로 살 수 있는 비자발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요청안에는 200명 이상이 서명을 하며 동참하였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이민부 장관은 일요일에 기자들에게 아직은 발급하기에 상황이 이른 것 같다고 하면서,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도날드 트럼프는 7개 무슬림국가인 이란, 이라크,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와 예멘에서 넘어오는 방문자를 일시적으로 입국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금요일에 내린 바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캐나다 국적과 함께 이들 나라 출신으로 이중국적 여권 소지자가 3만 5천명이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 측에서는 이들 이중국적자에 대한 처우를 미국 정부로부터 확인을 받지 못해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 이 사태 때문에 항공사들의 주식은 급락하는 등 여파가 있습니다. Air Canada와 WestJet 주식은 월요일 하루동안 2% 하락했으며, American Airlines는 6.6%나 하락했습니다. Delta Air Lines는 4%로 하락하여 월요일 주식시장을 마감했습니다.

  • Quebec City의 모스크 안에서 저녁예배 드리던 사람들을 상대로 일요일 저녁에 총기테러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6명의 무슬림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 범인은 한 명으로 밝혀졌으며, 라발 대학교(Laval University)에서 재학중인 27세의 Alexandre Bissonnette입니다. 그는 프랑스의 극우파 정신을 추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평상시에도 난민유입을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페이스북의 난민 페이지에도 과격적인 댓글을 자주 달기도 했습니다.
  • 트뤼도 수상은 월요일에 사건을 “무슬림을 타겟한 테러공격”이라고 지정하며 애도의 성명을 냈으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러시아의 푸틴 총리,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 전세계의 리더들은 위로의 성명을 공식적으로 전했습니다.
  • (캐나다 주요뉴스 라운드업은 사건사고를 요약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중대사안이라 짤막하게 보고합니다.)

  • 미국과의 무역이 불확실성이 짙어지자, Alberta주의 무역장관은 중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올해 알버타주 무역장관은 중국을 두 번 방문할 계획이며 관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알버타주 무역장관 Deron Bilous는 중국의 중산층의 급격한 증가가 Alberta주의 좋은 품질의 음식과 여행경험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Alberta주의 원유재고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미 캐나다 내의 중국인 투자금의 2/3 가까이가 Alberta주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그러나 중국정부는 2016년 말에 외국에 하는 투자금 제한을 엄격히 시작한 만큼, 매력적인 중국 투자금을 Alberta주에 끌여들이기 위해서는 여러 장애를 넘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논란이 많았던 Cash for Access 펀드레이징에 대한 방안이 드디어 마련될 전망이다.
논란이 많았던 Cash for Access 펀드레이징에 대한 방안이 드디어 마련될 전망이다.
  • Justin Trudeau 수상이 곧 정치자금 후원을 위한 모금행사 (cash-for-access fundraising)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할 전망입니다. 특히 모금행사가 사택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 그동안 Justin Trudeau 수상과 관료들은 사적인 모금행사를 열어 1인당 $1500을 호가하는 티켓을 팔아 몇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에 대해 캐나다 언론으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아온 바 있습니다. 작년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Trudeau 수상은 모금행사가 잘못된 것은 없다고 주장했었습니다.
  • 다음은 바뀔 예정인 내용입니다:
    – 모든 모금행사는 사유지나 클럽이 아닌 공공장소에서 열려야 한다
    – 모든 모금행사는 사전에 공개적으로 광고 및 공지가 되어야 한다
    – 각 모금운동자들에 대한 공개적인 보고서가 알맞은 시기에 발간이 되어 몇 명이 참석했는지 얼마를 모금했는지 밝혀야 한다
  • 연방정부는 모금할 수 있는 최고가를 낮추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2017년에는 1인당 연방당(federal party)에 모금할 수 있는 개인 최고금액은 $1550입니다.

  • Tim Hortons 커피 체인점이 멕시코에 처음으로 진출할 예정입니다. 현재 팀홀튼은 캐나다, 미국, 중동 지역 다 합쳐서 4400개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커피의 75%는 Tim Hortons에서 판매가 될 정도로 Tim Hortons는 캐나다에서 사랑받는 커피샵 브랜드입니다.

  • Ontario주의 General Motors(GM)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는 625명이 해고가 될 예정입니다. GM사는 캐나다의 공장 일부를 멕시코로 이전하여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 현재 온타리오의 GM 공장에서는 3100명이 근무 중이며, Chevrolet Equinox와 GMC Terrain 크로스오버 차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중 Terrain 크로스오버 차량은 이전하여 7월부터 멕시코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12월 5일 월요일

캐나다가 시리아 난민을 받아 들인지 1년이 지났다.
캐나다가 시리아 난민을 받아 들인지 1년이 지났다.
  • 어느덧 시리아 난민이 캐나다에 정착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10일에 시리아 난민은 공식적으로 토론토 공항에 도착했었습니다. 당시 새로 시작한 자유당 연방정부는 2만5천명 규모의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는 국가적 차원의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이는 1979년에 인도차이나의 긴급해상수송 (Indochinese boatlift) 프로젝트 다음으로 대규모 난민 프로젝트였습니다.
  • 정부는 추진일정을 다 지키지는 못했지만, 초기 난민수용 목표인 2만 5천명을 올해 2월에 달성했습니다. 2015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받아들인 시리아 난민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총 시리아 난민수: 35,745명
    – 정부보조 지원 받은 난민 수: 18,863명
    – 민간 스폰서 지원 난민 수: 13,260명
    – 정부에서 스크린 하고, 민간 스폰서가 재정지원한 난민 수: 3,622명
    – 아직 캐나다에 도착하지 않은 허가된 난민 수: 4,264명
    – 수속 중인 난민 수: 19,576명
  • 2015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온타리오주가 가장 많이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였습니다. 난민이 정착한 각 캐나다 주 통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Ontario: 12,785명
    – Quebec: 5,797명
    – Alberta: 3,733명
    – British Columbia: 2,656명
    – New Brunswick: 1,436명
    – Saskatchewan: 1,189명
    – Nova Scotia: 1,079명
    – Manitoba: 1,011명
    – Newfoundland: 290명
    – PEI: 221명
  • 특히 Alberta주는 Calgary와 Edmonton에 있는 가톨릭 단체들이 후원을 많이 해주어서 BC주보다 더 많은 난민 수를 수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난민이 가장 많이 정착한 도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토론토
    2위: 몬트리얼
    3위: 밴쿠버
    4위: 오타와
    5위: 에드몬턴

  • 온타리오 주정부가 정치자금 후원을 위한 모금행사 (cash-for-access fundraising)를 규제하는 법안을 확정하였습니다. 새로운 법 이름은 The Election Finances Act로, 2017년 1월부터 시행이 됩니다.
  • The Globe and Mail 신문사가 온타리오 자유당 주정부가 로비스트와 노조 및 기업가들로부터 만불씩 후원금을 받아 그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펼치도록 한 점을 파헤친 적이 있습니다. Kathleen Wynne이 온타리오 주총리로 위임한지 첫 3년동안 이런 행사는 150번 넘게 5성급 호텔 규모에서 열리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Kathleen Wynne 총리는 모금행사는 놔두고 기업과 노조 후원금을 금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신문사가 계속 보고하자 할 수 없이 모금행사까지 철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부 임원들이 참석하는 모금행사는 이제 금지가 되었으나, 전화나 이메일로 모금을 하는 것은 아직도 허용이 되고 있습니다. 원래 NDP (New Democratic Party) 당원들은 총리와 각료가 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후원을 금하려고 했으나, 자유당은 이같은 움직임을 저지했습니다. 이를 두고 온타리오 PC (Progressive Conservative) 보수당의 리더 Patrick Brown은 법안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첫 시작으로는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 캐나다 내 기후변화 협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가장 거세게 반발한 Saskatchewan이 연방정부와 석탄발전소에 대한 부분에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Saskatchewan 환경부 장관 Scott Moe는 연방 환경부 장관 Catherine McKenna와 함께 주 내에 2030년 이상 운영할 수 있는 석탄 발전소를 유지해도 된다는 합의를 하였으며, 조건은 전력발전 부문에 연방정부가 제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에는 적어도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두 장관은 아직 탄소세 (carbon pricing)에 대한 합의는 도출하지 못하여 아직 더 조율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반면 Alberta 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수의 석탄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데 (7개의 석탄발전소), 기후변화협정 일정에 맞추기 위해 $1.36 billion 거금을 들여 폐쇄수순에 들어갑니다. Alberta 주정부는 석탄발전소를 운영하던 세 회사에게 14년에 걸쳐 석탄발전소를 폐쇄하고 다른 에너지원으로 바꾸는 과정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Alberta 주정부는 주 전력의 1/3을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는 천연가스로 전력발전을 할 예정입니다.
  • 현재 자유당 연방정부는 파리기후변화협정 (Paris climate change agreement)에 따라 2030년까지 2005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의 30%를 절감하는 목표를 전국적으로 세우고 있습니다.

  • 캐나다에서 제일 큰 은행 6개가 4분기 회계보고서에서 좋은 실적발표를 하였습니다. CIBC (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는 분석가 전망을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발표하였고, TD (Toronto-Dominion)은행은 예상치에 근접한 실적을 냈습니다. 캐나다에서 제일 큰 RBC (Royal Bank of Canada) 은행은 예상치보다 저조한 수익을 올렸으며, Bank of Nova Scotia는 금리와 무역신용 등을 통해 좋은 실적을 냈습니다.

11월 4일 금요일

Visa와 Wal-Mart가 수수료 문제로 힘겨루기를 하는 중.
Visa와 Wal-Mart가 수수료 문제로 힘겨루기를 하는 중.
  • 최근에 신용카드회사 Visa가 Manitoba 주에 있는 Visa 고객이 장을 Wal-Mart 외에 다른 곳에서 보면 $10 credit을 주겠다고 나서서 화제입니다. 조건은 $50 이상을 Manitoba 내에 장을 봐야 하며 아래 웹사이트에 신용카드 넘버를 11월 15일 전까지 등록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http://www.visa.ca/Manitoba
  • 한동안 신용카드회사 Visa와 Wal-Mart는 힘겨루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Wal-Mart는 Mastercard와 더 낮은 수수료를 협상을 했으나, Visa는 더 낮은 수수료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Wal-Mart는 Visa가 수수료를 낮추지 않으면 400개 캐나다 매장에 Visa를 제외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었습니다. 그리고 한달 뒤에, 온타리오의 Thunder Bay에 있는 Wal-Mart 지점에 Visa 사용을 중단시켰습니다. 이에 Visa는 10월말부터 Manitoba에 있는 Wal-Mart에 Visa 사용을 아예 중단하는 것으로 맞섰습니다.

  • Alberta 주정부가 오일샌드에 의해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한하는 법안을 새로 소개하였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100 메가톤 이하로 규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다는 의견도 피력했습니다.
  • Alberta주 환경부 장관 Shannon Phillips는 화요일에 Bill 25 의안을 상정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 제한에도 불구하고 오일샌드 산업은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습니다. 2030년까지 오일샌드가 배출량 한계를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몇 개 예외도 있습니다. 전력을 위한 전기발전소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예외로 두고 있습니다.
  • 연방정부의 데이터에 의하면 Alberta주의 오일샌드는 66 메가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는 BC주 보다 약간 더 많은 수치입니다. Quebec주는 2014년에 82.7 메가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에 Ontario주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115 메가톤으로 줄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일샌드는 캐나다의 온실가스 배출 소스 중에 가장 빨리 배출량이 늘이나고 있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 토론토 근처의 근교(suburbs)에 집값이 치솟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광역토론토의 10월 주택 매매건이 9768건으로 10월 중에는 가장 많이 판매가 된 달이 되었으며, 작년에 비해 11.5%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리고 광역토론토의 독립주택 평균가격은 $762,975로 동일기간 작년대비 21.1%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향을 받은 지역은 Orangeville, South Simcoe County, Halton, Peel, York, Durham region 등입니다.
  • 416 지역전화번호로 시작하는 곳의 토론토 독립주택의 평균가격은 $1.3 million이며 작년 10월대비 21.7%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905 지역번호로 등록되어 있는 토론토 독립주택 평균가격은 $948,191로 약간 저렴하지만 작년대비 29.4% 증가한 수치로 많이 올랐습니다.
  • 지난주 수요일에 캐나다 모기지 (CMHC,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는 BC주와 Ontario주 근교에 주택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경고를 내건 바 있습니다. 밴쿠버 근교의 Abbotsford와 토론토 북쪽의 Barrie 같은 경우 작년에 비해 많이 오른 곳입니다. 밴쿠버는 외국인 세금의 여파 때문인지 주택 매매율은 급격히 떨어졌으나, 집 값은 그래도 작년대비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추세가 더 엄격하게 되는 모기지 규제의 영향을 어떻게 받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 Quebec주 경찰이 기자들의 핸드폰을 감청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2013년에 경찰 내 비리를 파헤쳐 보도한 기자들의 통화기록과 위치추적을 사찰을 해와 더 충격입니다. 또한 이를 위해 퀘벡주 법원에게 영장도 확보했었습니다. 어떤 기자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통화기록이 추적되기도 했습니다.
  • 총 6명의 기자의 핸드폰을 감시하였는데, La Presse지, Le Journal de Montréal지, 그리고 Radio-Canada의 기자가 감청당하였습니다. 이같은 핸드폰 감시는 테러 등 긴급사안일 경우에만 허용하는 것이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찰 내부 제보자를 찾기 위해 사찰을 감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파문이 일자 Trudeau 총리는 문제가 심각해 보인다면서 연방정부 차원에서는 (RCMP나 CSIS) 이 같은 일이 없다고 공언했습니다. Quebec 주정부는 논란을 가라앉히기 위해 공개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온타리오 주정부가 Bombardier와 맺은 $770 million 규모의 경전차 (light rail trail) 생산 계약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주정부 소유의 Metrolinx가 추진하는 경전차 생산이 자꾸 늦어진 바 있으며 182개의 차량 생산은 커녕, 단 한개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 이를 두고 Bombardier 대변인은 회사는 계약을 맺은대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2018년 2분기에 생산을 시작하는 스케쥴인데 계약위반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계약에서 명시한대로 경전차 프로토타입을 2014년 봄에 건네주기로 했으나 계속 미루어진 바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의 계약 데드라인을 어겨서, Thunder Bay에서 시험운행을 하기로 했으나 이마저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Bombardier사는 10월말에 전세계에 7500명의 직원을 대량해고 하였으며, 연방정부에게 $1 billion 상당의 투자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온타리오 주정부와 마찰이 빚어지면서 연방정부에게 투자금을 쉽게 따낼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전차 생산하는 다른 경쟁업체 Siemens와 Alstom은 182개의 경전차 생산 계약을 따내는 것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8월 25일 목요일

  • Alberta주가 역사상 가장 오랜 불경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유가 시대와 Fort McMurray 산불 충격으로 인해 2년 연속 불경기를 겪고 있는 Alberta주의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 이번 화요일에 출간된 1분기 재정상황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Alberta주의 적자는 $11 billion에 근접하며 현 예산년도 (지금은 1분기 지난 상황)가 앞으로 끝나면 적자가 $32 billion으로 불어날 수 있다고 Alberta주 재무장관 Joe Ceci가 밝혔습니다.
  • Alberta주는 작년만 일자리가 5만개 사라졌으며 7월에는 실직자율이 8.6%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벤쿠버는 7월 실직자율이 5.4%로, 캐나다 대도시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캐나다 통계청은 Alberta주의 부동산 부문 투자가 작년대비 30% 하락했음을 밝혔으며 이는 2009년 이후로 공사에 투입된 투자가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 Joe Ceci 재무장관은 내년에는 Alberta주 경제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나, 현추세로 적자가 아닌 결산이 나기까지는 2024년까지 버터야 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였습니다.

  • 벤쿠버 주택시장에 외국인에게 부가하는 15% 세금을 도입한 이후로부터 8월초에 (8월 2일-15일) 벤쿠버 주택 매매율이 확 떨어졌습니다. 한가정 독립주택 매매율은 전년대비 같은 기간에 무려 66%나 하락한 추세입니다. 그리고 아파트와 콘도 매매율은 작년대비 42% 하락하였습니다.
  • 전문가들은 이 현상이 일시적인지를 두고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외국인세금 도입이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많은 외국인 바이어들이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피면서 기다렸다가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외국인 세금을 강력하게 지지한 Christy Clark BC주 수상은 내년 봄에 다시 총선이 있는 만큼 이번 일이 그녀의 정치생명에도 연관이 밀접하게 있을 정도로 중요한 사안입니다.

  • 캐나다 연방경찰 RCMP가 무슬림 여성이 쓰는 히잡(hijab)을 경찰 유니폼에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RCMP는 이 같은 결정으로 인해 무슬림 여성이 경찰에 지원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RCMP 경찰이 히잡을 착용하는 것은 이미 이번해 1월에 시작되었으나, 착용하려면 RCMP 위원장인 Bob Paulson에게 개별 허락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연방경찰이 히잡을 여러 상황에서 테스트를 하여 3가지 종류의 히잡을 이제 공식적으로 허용했습니다.

  • 캐나다에서 제일 큰 은행 Royal Bank of Canada (RBC)가 3분기에 17% 수익상향을 보고하였습니다. 저유가시대와 많이 정체된 캐나다 경제에도 불구하고 3분기 동안 RBC는 약 $2.7 billion 수익을 냈습니다.
  • 특히 Fort McMurray 산불이 보험회사에게 $3.6 billion 정도의 손실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RBC는 이 중에서 겨우 $10 million만 지출이 나갔다고 합니다.
  • 그리고 RBC는 신용대출손실 (credit loss)이 전년 동일분기 대비 31%나 하락하는 호재를 보여 깜짝 놀래켰습니다. 작년 3분기에는 $460 million credit loss provision이 있었으나 올해는 $318 million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저유가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주가 몇 개 있으나 Ontario주와 BC주의 경제상황이 나아진 것이 충분히 상쇄하고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 캐나다에서 5번째로 자산규모가 큰 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 (CIBC)가 3분기 실적에 전년 동일분기 대비 47% 인상한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CIBC의 순수익은 $1.44 billion이었으며 작년 3분기에는 $987 million이었습니다.
  • 특히 CIBC는 자본시장 (capital markets) 부서에서 15% 인상된 $304 million 수익을 냈으며 금리(interest rate)와 주식파생상품 (equity derivatives)에서 수익이 큰 것으로 밝혔습니다.

  •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Toronto시의 공립학교의 1/3 가까이가 아주 큰 보수공사가 필요함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토론토 교육청 (Toronto District School Board)은 $3.4 billion 규모의 밀린 보수공사가 있습니다.
  • 588개의 공립학교 중에 약 200여개의 학교가 노후화된 보일러, 지붕, 창문이 이미 사용기간을 지나 보수공사가 시급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토론토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들에게 건강이나 안전에 해가 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