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금요일

  •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에 있어서 캐나다와 멕시코가 3자가 아닌 양자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몇 주 전에 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가 주 협상 대상에서 빠진 것임을 암시하여 화제입니다.

 

  • 미국의 무역대표 Robert Lighthizer와 멕시코의 경제장관 Ildefonso Guajardo Villarreal은 NAFTA 양자협상을 캐나다 제외하고 4주 연속으로 가진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심지어 미국과 멕시코는 잘하면 8월 말까지 재협상이 마무리 될 수 있다는 핑크빛 전망까지 내놓았습니다. 이를 두고 캐나다 정부 관료들은 자동차 생산과 같은 미국과 멕시코 간의 해결할 사항이 있다면서 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1대1로 협의하는 것은 그동안 많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몇 비판가들은 캐나다가 중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데 빠진 것을 지적하면서 이대로 가면 캐나다가 미국과 멕시코가 합의한 사항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6일 목요일에 가진 각료 회의에서 NAFTA 협상 1주년을 회고하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현재 캐나다와 협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의 관세는 너무 높고, 장벽은 너무 견고하여 우리는 그들과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죠. 우리가 유리한 쪽으로만 진행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NAFTA 자체가 미국에게 재앙이었다고 강한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 National Bank Financial의 수석 경제학자인 Matthieu Arseneau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도시의 다운타운에 콘도에 사는 것이 전세계적으로 비교했을 때 좋은 투자라고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연구는 각 도시 주민의 수입이나 세금과 같은 요인을 고려하지 않았지만, 평방피트 가격으로 콘도를 비교했을 때 캐나다 도시의 콘도 가격이 양호한 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645 평방피트(square foot)의 다운타운 토론토 콘도가 US $46만불 평균 가격이며 이는 평방피트당 US $708 정도 하는 가격이라고 합니다.

 

  • 또한 Mr. Arseneau는 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서 최근에 발간한 보고서에서 140개의 세계도시 중에 캘거리가 살기 좋은 도시(liveability) 4위를 했으며 밴쿠버 6위, 토론토 7위, 그리고 몬트리얼이 19위를 한 것을 인용하면서 살기 좋은 곳이 집 값을 올리는 프리미엄 같은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 그러나 캐나다 부동산 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에서 8월 15일 수요일에 보고한 바에 의하면 작년 7월에 비해 올해 7월에 캐나다의 콘도 가격이 전년대비 약 10.1% 인상했다고 합니다.

 

  • 다음은 Mr. Arseneau가 열거한 세계도시 콘도의 평방피트별 미화 가격입니다. (US dollars per square foot)

홍콩 – $2,858
런던 – $2,025
뉴욕 – $1,603
파리 – $1,578
베이징 – $1,452
샌프란시스코 – $1,175
도쿄 – $1,170
시드니 – $1,042
보스턴 – $1,022
LA – $781
『밴쿠버』 – $770
『토론토』 – $708
비엔나 – $641
『몬트리얼』 – $496
시카고 – $414
『캘거리』 – $381
『오타와』 – $361
『퀘벡시티』 – $269
『위니펙』 – $255
『에드먼튼』 – $237

 

 


  •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가 8월 15일 수요일에 꿀벌과 다른 곤충에 악영향을 미치는 농약 사용을 점차 금지할 것이라고 밝혀 환경운동가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Health Canada는 clothianidin과 thiamethoxam을 3년에서 5년 안에 대부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 두 화학물질은 강과 시냇물에 쌓여 하루살이(mayflies), 작은 곤충(midges), 그리고 다른 수서곤충(aquatic insects)에 영향을 미쳐 이것들을 섭취하는 물고기와 새에게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두 농약의 단계적 폐지는 조사 이후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지만, 대안을 찾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이미 캐나다 정부는 두 화학품 외에도 imidacloprid 살충제의 단계적 폐지를 예전에 선언한 적이 있습니다. 세 농약은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neonicotinoids)로 분류되어 있으며 주로 카놀라, 콩, 장식용 꽃과 다른 야채 등에 쓰이는 제품들입니다.

 

  • 그러나 살충제가 생태계에 깊숙히 관여하여 식물의 일부분이 되고 꿀벌과 다른 곤충에게 악영향을 미치며, 또한 흙에서 분해되는 속도가 느리고 강과 호수에도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면서 단계적 폐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참고로 세 살충제는 이미 유럽에서 금지된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거꾸로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 금지를 최근에 해제하여 상반된 규제가 눈길을 끕니다.

 


  • Coronoa 맥주와 Robert Mondavi 와인 등을 생산하는 다국적 주류기업 Constellation Brands Inc.가 캐나다의 마리화나 생산자인 Canopy Growth Corp.에 $5 billion을 투자하여 화제입니다.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이 맥주와 와인과 같은 주류 소비 대신에 마리화나로 소비를 더 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전략적 결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미 Constellation 회사는 Canopy를 작년 10월에 $245 million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 이 투자건 자체가 마리화나 산업에서 가장 큰 협상으로 기록이 될 예정이며 캐나다에 주류업체와 마리화나 업체의 긴밀한 관계를 증명하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Constellation사는 마리화나 포함된 음료수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Constellation의 CEO인 Rob Sands는 Canopy사와 협력을 통해 대마가 포함된 음료 생산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마리화나가 함유된 드링크를 내세워 소비자들이 칼로리가 거의 없고 좋은 기분을 선사하는 음료수를 선보일 수 있습니다.”

 

  • Constellation사는 투자금으로 더 많은 마리화나 재배지를 증대하는 것이 아니라, 소매업에 더 가시적으로 확대하고 마리화나 음료를 생산하는 설비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Constellation사의 투자건으로 인해 Canopy의 주가는 한때 31%나 치솟았으며 8월 15일 수요일에 회사의 시장가치가 $9.2 billion으로 추정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Canopy사는 전날인 14일에 1분기 보고를 하면서 $25.9 million 매출과 순손실 $91 million을 보고하였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은 시장의 매우 긍정적인 기대심리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 캐나다는 현재 10월 17일에 마리화나의 전면적 합법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 BC주 내륙에 산불이 심화됨에 따라 대피해야 하는 사람수가 더 늘수도 있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밴쿠버에서 600km 북쪽에 있는 Nechako Plateau 지역이 제일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의 Burns Lake 마을에 이미 대피한 사람이 너무 많아 새로운 대피 주민이 Prince George로 보내지고 있다고 합니다.

 

  • 8월 15일에 BC 주정부는 긴급 재난 상황을 발령했으며 이는 2년에 벌써 두 번째입니다. 약 500개가 넘는 곳이 산불에 타고 있으며 8월 16일 목요일자로 대피명령을 받은 사람은 약 3,100명 정도 합니다. 산불 상황이 심각해지면 1만9천명이 추가로 대피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여태까지 2018년 동안 산불은 BC주의 43만 5천 헥타르에 달하는 숲을 태웠으며 이는 1950년에 통계를 집계한 이후로 4번째로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합니다. 산불피해가 가장 심했던 때는 작년이었으며 2017년에는 1.2백만 헥타르가 산불에 탔습니다.

 


2019년 시즌에 새로 선보이는 원더랜드의 롤러코스터.
  • 토론토 인근의 놀이공원인 Wonderland가 내년 시즌에 새로운 롤러코스터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롤러코스터는 몇 개 세계신기록을 갱신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놀이기구 이름은 Yukon Striker로, 1890년 후반에 유콘에 있었던 골드러시 환경을 재조명 할 예정입니다.

 

  • Yukon Striker는 1100m 길이의 트랙에 75도와 90도 경사의 수중 터널 하강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롤러코스터는 원더랜드의 17번째 롤러코스터가 될 전망이며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고 높고 긴 dive roller coaster로 기록할 예정입니다.

 

 

 

  • 특히 이번에는 지방선거(municipal elections)가 예정대로 10월 22일에 열릴 전망이라, 10주를 앞두고 개편한 것은 권력남용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수당은 선거공약으로 주정부 크기를 줄이겠다고 내세운 바 있습니다.

 


  • 【 요약 】

⊙ 캐나다가 제외된 채로 NAFTA 재협상 진행 가능성 제기

⊙ 캐나다 다운타운 콘도 가격이 양호하다는 주장의 보고서

⊙ Health Canada, 살충제 2개를 추가로 금지 예정

⊙ 주류회사 Constellation Brands가 캐나다 마리화나 생산업체 Canopy Growth에 $5 billion을 투자

⊙ BC주 내륙 산불 심화, 벌써 역대 4번째 산불 규모

⊙ 토론토 놀이공원 Wonderland, 2019년 시즌에 새로운 신기록의 롤러코스터 개장

⊙ 토론토 시의원 수가 47개에서 25개로 절반 가까이 급감

8월 25일 금요일

    • 8월 20일 일요일에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North American Free Trade) 재협상 첫번째 라운드가 끝나면서, 몇 가지 사안이 윤곽이 잡히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미국은 재협상 시작에 강력하게 주장한 원산지 규정에 대한 논의를 첫번째 라운드 동안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 다음회의로 원산지규정 논의가 미루어지게 되었습니다.

 

    • 첫 째로 미국은 NAFTA 19장에 있는 분쟁위원회(dispute resolution panels)가 캐나다에게 너무 유리하다며 분쟁위원회를 철회하도록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미국은 분쟁위원회가 주권을 침해하며 미국법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비난했습니다.

 

    • 이를 두고 NAFTA 재협상에 참여한 한 측근은 미국과 캐나다의 협상자들이 19장을 현저히 다르게 해석했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분쟁위원회가 없는 NAFTA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 19장에 명시된 분쟁해결 조항은 NAFTA 국가들이 가혹한 수입관세에 대해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분쟁위원회는 그동안 미국과 마찰을 일으켜온 침엽수목재(softwood lumber) 문제에 있어 캐나다 편을 들어줬었습니다. 만약 분쟁위원회가 없어진다면, 침엽수목재 분쟁은 미국법정에서 다뤄지게 될 전망입니다.

 

    • 두 번째 NAFTA 재협상 라운드는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멕시코 시티에서 열릴 전망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라운드는 캐나다에 9월 말에 열릴 전망이며, 4번째는 미국에서 10월에 재협상을 가질 예정입니다.

 


  • 다음은 The Globe and Mail에 실린 사설로, 10년 전에 미국에서 터진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 사건에 대해 논평하는 글입니다. 캐나다 주요뉴스 라운드업은 해당 기사에 의견이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올리는 것 뿐이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10년 후: 우리는 서브프라임 폭풍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 National Bank of Canada 회장이자 CEO인 Louis Vachon씨는 10년 전에 생긴 문제가 그의 은행에만 국한되지 않은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깨달은 그 순간을 기억한다. 금융권에서 터진 위기는 세계로 퍼져나갔다.당시 National Bank는 캐나다 시장에서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asset-backed commercial paper) 분야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은행 중 하나였다. ABCP는 미국의 위험성 높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포함한 다양한 채무(debt) 번들을 다루는 비교적 새로운 상품이었다. ABCP는 단기 투자를 위해 디자인 되었으며 안전한 수익을 위해 현금을 배당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그러나 2007년 8월, 서브 프라임모기지 시장의 큰 우려는 현금유동성 경색(liquidity crunch)을 부추겼다. 8월 9일에 유럽의 큰 은행중 하나인 BNP Paribas는 자사가 운용하던 투자펀드 중에 서브프라임 담보부 채권(subprime-backed securities)을 하는 미국회사와 연관된 서브프라임 3개를 중단시켰으며 이는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 투자자들이 빠져나갈 길을 모색하려고 발버둥 칠 때, National Bank의 ABCP 어음이 만기가 되고 있었으나 아무도 새로운 어음을 구매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National Bank는 ABCP 프로그램을 펀딩하도록 도운 외부 은행가를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그들은 “시장혼란”이 있더라도 유동성(liquidity) 있는 긴급자금을 확보하는 것을 약속했었던 사람들이었다. Mr. Vachon과 그의 National Bank 직장동료는 당시 상황이 도움을 요청하기에 적절했다고 보았다.

그러나 은행가들은 거부했다.

“그것은 문제가 너무 세계적이고 거대해서 은행가들이 유동성 자금을 따질 때가 아니었어요,” 라고 Mr. Vanchon은 이번주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 때 우리는 우리가 심각한 문제를 부딪혔다고 느꼈죠.”

세계금융권 위기는 “쌍둥이 빌딩에 비행기가 부딪힐 때 자네는 어딨었나?”와 같은 하루만에 전세계를 바꾼 그런 극적인 사건이 아니었다.

Mr. Vachon을 포함한 대부분 목격자는 2007년 8월이 전면적인 위기로 가는 전환점이라는 것을 1년 동안 인지를 못했었다. 그리고 1년 뒤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Lehman Brothers)가 파산했다. 다른이는 2006년 가을에 미국 부동산 시장 버블이 터진 것이 눈사태처럼 불거진 위기의 진짜 시작이었다고 말한다: 집값이 떨어지고, 미국 서브프라임 시장이 실패하고, 모기지를 담보로 한 파생상품의 수요가 떨어지고, 신용기준이 강화되고, 헤지펀드는 파산하고, 미국 투자 은행 Bear Stearns사가 망하고, 주식시장이 붕괴하고, 극심한 경기침체로 이어졌다.

그러나 회상을 해보자면, 2007년 8월이 모든 것이 망하는 순간으로 볼 수 있다. 경제학자는 이런 전환점에 대한 명명을 했다: “민스키 순간”(“The Minsky Moment”). 이것은 미국 경제학자 하이먼 민스키(Hyman Minsky)를 따온 명칭으로, 그는 금융위기를 연구햇으며 금융시장이 위기에 무너지는 원인으로 금융에 대한 불안정을 우려하는 것을 손꼽았다. 그래서 우려가 심해질수록, 그리고 우려상황이 더 길어질수록, 시장이 더 크게 망한다는 것이다. 민스키씨는 1996년에 사망했지만, 2007-08년의 위기는 그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캐나다의 $32 billion 규모의 제3자 ABCP 시장이 동결되자마자 몇일 뒤에 BNP Paribas 결정이 뒤따랐다. 캐나다 은행을 포함한 중앙은행들은 시장을 지속시키고자 긴급유동자금을 금융시스템에 투입하였다. 그러나 그렇게 했다는 것 자체가 10년전의 침체기간의 중요한 사건이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우리는 대공황 이후로 가장 심한 금융위기에 있었다.

그리고 그 뒤 2년동안 위기는 70년만에 가장 큰 전세계적인 침체를 발발했다. 중앙은행들의 극적인 개입과 정부들의 막대한 예산지출 투입으로 인해 겨우 제2의 대공황을 방지할 수 있었다.

위기로 인한 전세계적 손실 예측은 각각 크게 다르지만, 10조 달러 이상의 GDP, 자산가치, 예금과 수입이 손실되었다고 적어도 말할 수 있다. 이는 주식시장이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 5년이상을 걸리게 했다. (캐나다 주식시장은 아직도 2008년 최고치보다 약간 못미친다) 10년 뒤에도 전세계 경제는 위기의 여파를 회복하느라 애쓰고 있다.

캐나다는 위기기간에 금융안정의 수호자이자 안정된 운용으로 칭찬을 받지만, ABCP 시장의 동결은 미국 주택시장과 모기지 시장이 이미 전세계 금융시장을 통제불가능 정도로 감염시켰다는 것을 나타내는 첫 신호 중 하나였다.

2016년에 출판된 책 <붕괴 직전에서 탈출: 캐나다의 ABCP 위기의 교훈> 공동저자 Caroline Cakebread는 이렇게 평가한다. “캐나다의 ABCP 위기는 정말 금융위기에 있어 첫 큰 유동자금 멈춤을 의미했어요. 엄청 큰 첫 사건이었죠.”

이것은 세계경제의 연이은 재난의 첫 번째였으며 우리는 겨우 빠져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중앙은행들은 지난 10년동안 초저금리(ultra-low interest rates)와 채권(bond) 구매로 금융시스템이 잘 작동되고 성장을 촉진시키도록 시장을 방어해왔다. 이제 우리는 위기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금융방어 시스템이 있다. 전세계적으로는 Basel III 프로그램, 미국에는 Dodd-Frank, 캐나다에는 ABCP의 더 엄격한 규제 등이 있어서 위기가 반복됬을 때 금융 시스템을 더 보호하도록 디자인 되어졌다. 특히 은행들은 예산에서 자산을 크게 확보하도록 요구가 되어졌으며 금융시장 쇼크를 견딜 수 있는지 스트레스 시험을 정기적으로 받도록 되어졌다.

캐나다의 주요은행은 위험했던 ABCP 시장을 동결하는 데 신속했으며 은행이 구조조정을 계획하는 동안 채무불이행(defaults) 위협을 보호하였다. 그러나 그 말은 투자자들이 그들의 돈을 오랜기간 동안 접근하지 못했다는 의미이며, 예금의 상당부분을 ABCP에 임시적으로 투자한 많은 소매 투자가들도 이에 포함되었었다. 결국 소매 투자가들은 돈을 돌려 받았다. 기관 투자자들은 펀드가 동결된 10년 후에 올해초에 만기된 어음을 장기어음으로 교체 받았다.

10년동안 위기이후의 정글에서 몸부림친 후, 우리는 무엇을 배웠는가?

우리는 아주 자신만만한 금융상품이 위험을 마법처럼 없애지 못한다는 것을 배웠다. 위기가 오기 전까지 ABCP와 같은 모기지를 담보로 한 파생상품(derivative products)을 고안해낸 사람들은 위험한 모기지를 패키지를 하여 되파는 것이 채무불이행 위험도를 분산해 위험을 없앤다고 착각했다.

그러나 현실은 위험도를 나눠서 분산하는 것이 오히려 더 많은 투자가들에게 위험을 노출시킨다. 특히 이런 애매모호한 상품을 구매할 때 위험성이 구매자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는다면 말이다.

온타리오 교직원 연금(Ontario Teachers’ Pension Plan)의 전 CEO였던 Jim Leech는 금융위기가 터지자마자 CEO로 호명이 되었으며,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제 생각에는 사람들이 가장 간과한 것이 이 모든 것의 가장 기초를 이루는 문서의 질이었다고 생각해요. 타인 자본을 이용한 시스템이 시작부터 안정적이지 않은 기초로부터 만들어졌습니다.”

베테랑 시장전략가 Subodh Kumar씨는 이번주에 고객에게 이런 노트를 남겼다. “2007년의 신용 붕괴는 증권을 자르고 분산시켜도 어두운 곳에 유동성 부족이 있는 위험성을 없애지 못한다는 것을 폭로했습니다. 오늘날에 이 문제는 은행 자본이 더 많아야 하고 규제자들이 더 엄격해야 한다는 진부한 성명에 연관있지 않습니다. 마찰이 없는 연속성(frictionless continuity)을 기대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상승하는 금리가 불안정한 자산시장에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많은 관찰자가 위기의 원인을 추적했으며 미국 부동산 시장의 붕괴가 연방준비은행이 위기 전에 금리를 2년 동안 꾸준히 올린 것을 주목한다. 그것은 주택시장에서 은행과 소비자 레벨 모두에게 채무로 도를 넘게 막대한 자금을 낸 문제를 야기시켰다. 이 사실은 이미 주택시장 문제가 있는 캐나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중앙은행이 앞으로 몇 년동안 초저금리를 정상화 시키려는 시도를 할 것이기 때문에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금융위기에서 회복하는 것이 흔한 불황보다 더 힘들고 더 오래 걸린다는 것을 배웠다. 금융위기는 근본적으로 한 복잡한 요인이 있었다: 모든 분야에 엄청 심각한 부채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우리는 경제학자가 부르는 것처럼 “대차대조표 불황” (“balance sheet recession”)이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될 때까지 가정과 비즈니스, 금융기관과 정부 모두에게 느리고 고통스러운 채무 줄이기를 거쳐야 한다는 것을배웠다. 그리고 이 과정은 수요를 억제하며 회복을 저하시킨다는 것도 배웠다.

또한 우리는 시장 참여자가 금융위기에 데였을 때 장기 기억을 가진다는 것을 배웠다. 금융위기가 시작되고 10년이 지났지만, 그리고 금융위기로부터 회복된지 8년이 지났지만, 자신감은 아직 변덕스러운 상품이다. 1주일이 허다하고 비즈니스 리포터는 언제 다음 금융 위기가 일어날지 어떤 형식일지 다음에는 시장이 어떻게 실패할 것인지에 대해 떠들어 댄다. 2007-08년 불황 전에는 위기에 대한 토론은 역사에 대한 교훈이었다. 오늘날에는 토론의 인기있는 주제가 되었다.

그리고 자산 가격이 시사하듯이 투자가들이 금융위기가 뒤안길로 점점 멀어지는 것을 보면서 다시 위험에 배팅하고 있으나, 금융위기 이후 비즈니스계에서는 위험을 피하려고 하는 접근방식을 더 선호하는 증거들이 보인다. 전세계 비즈니스 자산 투자회사는 아직도 위기전 기준으로 회복하지도 못했으며, 이것은 기업이 투자할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사는 이번주에 미국기업 현금보유량이 2016년말에 1.8조달러에 도달했으며 2007년에 비하면 2.5배 더 많은 양이다.

성장하는 경제와 기업분야의 투자부족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금융불안에 대비해 현금을 보유하는 성향을 보였다. 이는 금융위기 아수라장으로부터 몸소 배운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10년 전에 시작된 금융위기로부터 가장 크게 배운 것은 우리 자신의 금융 시스템의 복잡한 상호작용과 작동법에 대해서 무지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솔직히, 아직도 무지하다. 금융위기가 터지기 전에 많은 시장 참여자들은 소개된 새로운 금융상품의 실체에 대해서 거의 몰랐으며 압박을 어떻게 타개할지도 잘못 해석했다.

비슷한 의미로 금융시스템은 10년동안 그 자체의 미지수를 두고 있었다. 투자가가 위험자산에 더 노출되는 것, 캐나다 가정부채 최고기록, 미국과 유럽, 일본과 중국의 중앙은행 대차대조표의 거대한 금융위기 시대의 확장 등 말이다. 그리고 금융위기 후 만들어진 규제 안전장치는 아직 쇼크를 견딜 수 있는지 진정한 시험을 거치지도 못했다.

Mr. Vanchon은 이렇게 말한다. “또 다른 위기가 있을까요? 답은 그렇다입니다. 경제의 기본은, 또 금융시장의 기본은, 인간본성에 기반하며 우리는 완벽과 거리가 멉니다. 더 근본적으로, 진짜 이슈는 규제자와 은행산업이 일해왔던 것처럼, 다른 위기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거시경제적으로 (macro-economic),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확실히 하는 것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삭스핀과 Manta Ray가 불법으로 희귀종으로부터 어업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상어 지느러미(shark fins)와 쥐가오리 아가미(manta ray gills)가 상당수가 불법으로 어업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두 식품은 중국 한방재료로 많이 사용되어지기도 합니다.
  • 온타리오주의 구엘프 대학(University of Guelph)은 캐나다, 중국, 스리랑카에서 구매한 상어 지느러미와 쥐가오리 아가미를 DNA 검사했으며, 총 129개의 샘플 중에 무려 71%가 국제멸종위기종 보호협약인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CITES)에 등록되어 있는 종임을 밝혔습니다.
  • 캐나다는 어류 지느러미만 취하고 내다버리는 “finning”이라고 불리우는 어업을 1994년에 금지한 바 있습니다. 또한 세계의 많은 나라는 CITES 협약에 따라 등록된 멸종위기 종을 무역 및 거래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에서 상어 지느러미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며, 몇 도시만 불법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 구엘프 대학은 캐나다에서 구매한 상어 지느러미 중에 71개가 밴쿠버에서 구매했으나, 이것이 CITES에 등록된 멸종위기로 분류된 고래상어(whale shark) 지느러미인 것으로 밝혔습니다. 상어 지느러미는 파운드당 몇 백불 할 정도로 럭셔리한 재료입니다.
  • 중국문화에서는 상어 지느러미가 고급재료로 여겨지고 있으며 상어 지느러미 수프 (샥스핀)는 한 그릇에 $100이 넘어갑니다. 캐나다는 동아시아 밖에서 가장 많이 상어 지느러미를 수입하는 나라입니다. 2015년에 캐나다는 무려 31만8천 파운드 상당의 상어 지느러미를 수입했습니다.
  • 이같은 구엘프 대학의 연구결과는 현재 연방정부에 상어 지느러미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있는 측에 큰 힘을 실어다줄 전망입니다.

  • 2016년 4월에 사기와 뇌물죄로 기소된 Mike Duffy 상원의원이 무혐의로 온타리오주 대법원에서 판결이 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Mike Duffy씨가 올해 8월에 정부와 상원을 상대로 자신이 부당하게 대우를 받았다며 $8 million 규모의 기소를 하여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 [사건의 전말]

  • Mike Duffy는 2008년에 보수당 상원의원으로 당시 총리였던 Stephen Harper에 의해 임명이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2013년에 캐나다 상원에 몇명이 비용청구에서 비합리적인 비용이 있음을 발견되었고, 캐나다 연방경찰에서 2013년 6월에 검찰수사를 시작했습니다. 

    2014년에 연방경찰은 Duffy씨에게 총 31건으로 사기, 배임죄, 뇌물건 등으로 기소했으며 이는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Mr. Duffy가 쓴 주거 및 여행 비용을 토대로 한 것이었습니다.

  • [재판의 하이라이트]

  • 재판의 가장 유력한 증인이었던 Nigel Wright은 Stephen Harper의 수석비서관이었습니다. 그는 상원의 비용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하자 2013년에 Duffy씨에게 의심이 갈만한 비용을 카버하라는 뜻으로 9만불 어치의 체크를 주었습니다.

    2015년 8월에 그와 상원의원 사이에서 주고받은 이메일 등을 통해 보수당 연방정부가 어떻게 뒤에서 비용을 몰래 처리했는지 드러나게 되었고, 이것이 “비용 스캔들”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당시 Stephen Harper 총리는 그가 비용문제에 대해 해명한 이야기가 왜 Mr. Duffy의 증언과 다른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이 사태로 인해 보수당 지지자들이 크게 실망하게 되어, 보수당은 2015년 10월에 총선거에서 지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비용 스캔들 덕분에 Justin Trudeau가 이끄는 자유당이 정권을 쥐게 된 것입니다.

    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아서 선거 이후에도 다시 재개되었으며 Duffy씨의 친구인 Gerald Donohue와 다른 사람이 증인으로 서게 되었으며, 2015년 12월에는 Mr. Duffy가 증인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Duffy씨는 보수당이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주장하며, 그가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갚으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판은 2015년 12월 17일에 끝났으며, 2016년 2월에 종결진술(closing submission)에서 연방 기소자 Mark Holmes는 Mr. Duffy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증언을 과장하고 지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피고측의 Donald Bayne은 수석비서관이었던 Nigel Wright이 극본대로 움직이는 독선적인 사람이라 그의 증언이 신뢰할 만한 것이 못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4월, Mr. Duffy씨는 무혐의로 판결이 났습니다. Mr. Duffy의 재판은 보수당을 정권에서 몰아내게 한 요인인만큼, 많은 캐나다인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입니다.


  • 밴쿠버 섬 남쪽에서 40km 동쪽에 있는 미국 워싱턴 주의 Cooke Aquaculture 연어 양식장에서 대량의 양식연어가 탈출하여 생태계 교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양식 대서양연어(Atlantic salmon)가 무려 30만 마리 넘게 탈출했습니다.
  • 연어를 가두는 네트가 무너진 것이 사건의 원인입니다. 이를 두고 Cooke사는 8월 21일 월요일에 있던 개기일식이 특별한 만조(high tide)를 가져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Cooke사는 캐나다에 본사가 있는 회사로, 워싱턴 주에 5개 연어양식장을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워싱턴주 당국은 이 사건이 야생연어에게 위협을 가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서부 양식장 연구센터를 운영하는 씨애틀의 Jill Rolland는 탈출한 양식연어가 자연산 연어에게 질병을 옮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양식연어가 수의관리(veterinary care)에 의해 운영되도록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 반면에 망망대해(open-sea)에서 양식을 하는 것을 반대하는 비판가들은 연어사료로 인해 물이 오염되는 것과 양식연어가 질병과 기생충을 야생연어에게 옮길 수 있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바다의 연어양식장을 반대하는 Puget Soundkeeper Alliance의 전무 Chris Wilke씨는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이 양식장은 망이 개방된 우리입니다. 근처 환경과 격리되어 있지 않아요.”
  • BC주와 워싱턴주는 각각 캐나다와 미국에서 가장 큰 해양 물고기 수경재배(aquaculture) 산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BC주는 2015년에 $470 million 상당의 9만3천 톤의 양식연어를 생산했었습니다. 워싱턴 주는 7천7백톤의 아틀란틱 연어를 생산합니다. 모든 주가 해양양식을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알래스카 주는 상업 물고기 수경재배 자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 BC주는 2009년에 프레이져강 (Fraser River) 따라 양식연어가 대량 유출이 되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처럼 야생 태평양연어(Pacific salmon)가 BC주에 많이 있는 만큼, 연어양식은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에 대한 논란을 계속 일으키고 있는 주제입니다.

7월 26일 수요일

  • 캐나다 국립공원과 야생협회(CPAWS, Canadian Parks and Wilderness Society)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경제국가들 중에서 자연보호와 담수(fresh water)를 보호하는 노력이 뒤쳐진다는 조사가 나와서 눈길을 끕니다. 보고서는 또한 7년 전에 캐나다가 2020년까지 보호구역을 2배로 지정하겠다는 약속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평가도 내렸습니다.
  • 예전 보수당 연방정부 시절, 캐나다는 2010년의 UN의 생명다양성(Biodiversity) 보호에 협의한 바 있습니다. 협의는 생명다양성이 손실되는 것을 막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전세계 국가들은 자국의 적어도 17%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데 합의했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에 의하면 이런 부분에 결과가 뒤쳐지고 있으며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문제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캐나다의 9.6%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지금은 겨우 10.6%만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국제적 약속을 지키는 데까지 3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 캐나다는 전지구상의 삼림의 20%를 가지고 있는 막대한 자원국가입니다. 또한 전지구의 습지(wetlands)의 24%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지역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 G7 국가 중에서 자연보호에 뒤쳐지고 있는 국가로는 캐나다와 미국이 손꼽히며, 가장 보호에 앞장서는 나라는 독일로 손꼽혔습니다. 독일은 자국의 물과 땅의 37.8%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캐나다는 국토가 넓은 나라 중에서도 자연보호 노력이 뒤쳐지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브라질과 중국에 비교해서도 뒤쳐진다는 평입니다.
  • 다음은 G7 국가 중에서 물과 국지 보호율을 나열한 것입니다.

    1위: 독일 37.8%
    2위: 영국: 28.5%
    3위: 프랑스 25.8%
    4위: 이탈리아 21.5%
    5위: 일본 19.4%
    6위: 미국 13%
    7위: 캐나다 10.6%

  • 이같은 우려를 인식해서인지 정부도 올해부터는 진지하게 보호지역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환경부 장관 Catherine McKenna는 2010년 이후로 처음으로 각 주의 환경부장관과 함께 어떻게 2020년 목표에 도달할지에 대한 전략회의를 올해 가졌습니다.

  •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가 7월 24일 월요일에 내놓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G7 국가 중에 캐나다가 가장 빨리 성장하는 나라로 예상치를 내놓았습니다. IMF는 분기별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발간하는데, 봄 분기에 캐나다의 경제성장율을 1.9%로 예상했던 것을 이번 여름 분기에 2.5%로 상향 조정을 크게 했습니다.
  • 또한 IMF는 전세계 실제 국내총생산 성장율(global real gross domestic product growth)을 올해 3.5%로 전망하고 내년에는 3.6%로 전망하였습니다. 이는 작년의 3.2% 성장율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IMF는 전반적으로 전세계 경제가 순환전 경기상승세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재미있는 사실은 그동안 세계경제성장의 큰 원동력이었던 미국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IMF는 미국의 경제성장율을 올해와 내년 둘 다 2.1%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지난 분기에 내놓은 전망치에 비해 더 낮게 하향조정한 수치입니다. 그만큼 IMF는 트럼프 행정부가 세금감면과 인프라 예산증가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을 반영합니다. 전반적으로 신문사는 미국의 약화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경제성장율이 긍정적인 것에 대해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 마치 이같은 전망치를 반영하듯이, 캐나다 달러는 미국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며 7월 24일 월요일에 1년만에 처음으로 80센트 선을 넘었습니다. 이는 5월 4일에 최저치를 기록한 캔불화폐가 10% 가까이 상승한 것을 말합니다. 참고로 1년 전인 2016년 7월말에는 캐나다 달러는 미화대비 $0.76 이었습니다. 이같은 추세를 두고 많은 전문가는 캐나다 은행(Bank of Canada)이 곧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도 합니다.

캐나다 수영선수 Kylie Masse가 배영 1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출처=Windsor Star)
캐나다 수영선수 Kylie Masse가 배영 1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출처=Windsor Star)
  • 2016 리오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캐나다 수영선수 Kylie Masse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수영챔피언쉽 대회에서 100m 배영(backstroke)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녀는 캐나다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세계챔피언쉽 대회에서 우승한 기록도 세웠습니다. Masse는 온타리오주의 LaSalle 출신입니다.
  • Kylie Masse는 100m를 58.10초만에 돌파했으며 2009년 세계챔피언쉽의 세계신기록이었던 58.12초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대회에서 2위는 미국의 Kathleen Baker이며 3위는 Emily Seebohm이 차지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캐나다 여성이 100m 배영 부문에서 국내 최고기록을 가진지는 1974년의 Wendy Cook이었습니다. 이번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수영 챔피언쉽에서는 Kylie Masse를 포함한 5명이 세계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 Alberta주의 Wildrose당과 Progressive Conservative당이 통합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새로운 당 이름은 United Conservative Party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알버타주는 NDP(New Democratic Party 신민당)가 여당(ruling party)입니다.
  • 두 당을 통합하는 안건에 있어서 무려 95% 이상이 찬성하여 통합이 되었으며 이제 새로운 당의 리더를 선출하기 위한 경합이 시작됩니다. 이같은 소식은 알버타주가 2019년에 가질 주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특히 알버타 NDP 리더인 Rachel Notley 주수상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 NDP당은 2년 전에 알버타주가 경제가 휘청거릴 때 집권하기 시작했으며 그동안 Wildrose와 PC당은 적자재정을 신랄하게 비판 해왔었습니다. 2015년의 주선거에 NDP는 41% 투표율을 가져갔으며, Wildrose는 24%, PC당은 28%를 기록했었습니다. 이제 두 당이 통합이 되어서 다음 2019년 주선거에는 확실히 NDP의 계속된 집권을 보장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 참고로 Wildrose는 극보수파로 인식이 되고 있으며 실제로 몇몇 PC당원들은 그런 Wildrose의 극보수 성향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습니다.

  • 7월 8일 토요일을 기점으로 BC주 전역에 번졌던 산불이 소강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19개의 새로운 산불이 시작되었으나 (9개는 번개에, 5개는 사람에 의해 시작됨) 폭풍우(wind storm)가 불면서 산불이 번지는 시나리오가 아닌 소멸시키는 쪽으로 상황이 전개가 되었습니다.
  • 현재 Princeton과 100 Mile House와 같은 BC주 북쪽 지역은 비상대피에서 주의로 경보가 하향조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Williams Lake 지역의 만명에 달하는 주민들에게는 아직도 비상대피령이 계속 내려진 상태입니다.
  • 연방정부는 대피한 가족당 $600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다시 돌아가는 데 $300을 추가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BC 주정부는 이미 재난을 위해 $100 million 성금을 Red Cross 단체에 전달했었습니다. 그리고 BC주의 산불기관은(Wildfire Services) 이번 시즌에 산불을 방지하고 소거하는 데 $122 million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 뉴스 따라잡기:
    BC주가 7월 8일 토요일에 야생불이 200곳 넘게 번져서 긴급재난 선포가 되었습니다. 7월은 BC주 역사상 가장 한꺼번에 산불이 산개한 달 중에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Ashcroft 지역이 가장 산불에 피해를 많이 입은 곳이며 7월 9일 일요일에 관측한 바에 의하면 Ashcroft는 4,400헥타르 정도 산불에 휩쌓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12월 18일 일요일

  • The Conference Board of Canada가 발간한 캐나다 도시 건강 보고서에 의하면, Saskatchewan주의 Saskatoon이 캐나다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Calgary가 2위, Winnipeg이 3위를 했습니다.
  • 도시 건강지수는 다음의 4개의 카테고리로 크게 나누어져 여러 요인을 고려합니다.
    -생활의 만족도
    -도시인구 건강
    -건강한 생활방식
    -의료시스템 접근성
  • 다음은 캐나다 10개 도시의 순위입니다.
    1위: Saskatoon
    2위: Calgary
    3위: Winnipeg
    4위: Quebec City
    5위: Ottawa
    6위: Vancouver
    7위: Halifax
    8위: Edmonton
    9위: Toronto
    10위: Montreal
  • 10위를 한 것에 대해 의견을 묻자, 몬트리얼 시장 Denis Coderre는 “대부분 요인들을 보면 몬트리얼이 1위라고 나와있는데, D등급은 어디서 나온거죠? 제가 계산을 제대로 못했나요?” 라며 반박했습니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캐나다 자유당 정부 지지율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캐나다 자유당 정부 지지율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 11월의 Forum Research 여론조사에 의하면, 캐나다 연방정부 지지도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자유당 연방정부가 폭넓은 지지 아래 출범한지 1년이 지나, 11월의 51% 지지도에서 42%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하락세는 보수당과 자유당이 경쟁적으로 경합하는 BC주와 Ontario주에서 뚜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반면 Justin Trudeau 수상은 51% 지지율로 소폭 하락하여, 자유당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 다음은 카테고리별 여론조사 결과입니다:1) 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 확장 승인과 Northern Gateway 파이프라인 거절
    47%가 찬성, 33% 반대, 20% 모르겠음

    2) 선거법 개정에 대해 – 현재의 다수대표제 (First Past The Post) 시스템에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변환
    64% 찬성, 23% 반대, 14% 모르겠음

    참고: 다수대표제 (First Past The Post)란?
    후보자 중에서 다수의 표를 얻은 사람만이 당선되는 시스템. 단점으로는 과반수를 넘지 못해도 가장 많이 표를 받은 후보자가 당선됨. 전 보수당이 도입한 선거시스템으로 다소 논란이 많았음.

    3) Justin Trudeau 수상이 쿠바의 Fidel Castro에 대한 온정적인 애도성명을 낸 것에 대해
    41% 찬성, 38% 반대로 캐나다 여론의 양분화 현상


  • Rogers의 해고된 전 CEO Guy Laurence의 야심찬 IPTV (Internet Protocol television)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는 소식입니다. Rogers는 현재까지 $525 million을 투자했던 IPTV 플랫폼 설치를 중단하고, 대신 미국의 Comcast사와 협력하여 Comcast의 클라우드 TV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 그러나 새로운 클라우드 TV 플랫폼은 2018년 초까지는 도입이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Bell사의 Fibe TV는 캐나다 TV 시장을 계속 잠식중이며 Rogers는 이를 대응하기 위해 IPTV를 추진했으나, 이번 결정으로 새로운 TV 기술로 시장진입하는 시기가 더욱 늦어질 전망입니다.

  • Quebec주가 오일과 가스탐사를 허용하는 Bill 106 법안을 통과했습니다. 이 법안은 청정에너지 (clean energy) 뿐만 아니라 에너지 탐사에 사용되는 fracking 석유시출기술을 잠재적으로 허용하는 항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이 소식으로 Quebec City에 본사가 있는 Questerre와 Junex 에너지 회사들은 반색했습니다. 특히 양사의 주가는 몇 년만에 급등했습니다. 참고로 Questerre사는 백만 에이커 규모의 땅을 가지고 있으며 St. Lawrence 강따라 셰일가스 시추 시험을 한 바 있습니다.
  • 하지만 환경운동가와 원주민, 시민단체 등은 법안이 모순되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fracking 공법을 금지해야 하며 토지소유자들에게 더 큰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 법안에 대한 의견이 양분화가 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 논란이 일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연방정부는 지난 주에 asbestos(석면)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Quebec주 남쪽에 7000명의 소도시 Asbestos는 도시 이름을 변경해야 하는지 고심중입니다. Asbestos의 시장은 도시경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시 이름까지 바꿀 준비도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 Asbestos시는 석면광산으로 인한 경제붐을 즐긴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석면으로 인한 질병이 전세계적으로 제기가 되었고, 도시경제는 서서히 몰락했습니다. Quebec주는 2011년부터 석면광산채굴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11월 14일 월요일

 

  • 이번주부터 캐나다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입국시 작성하는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s (eTAs) 문서에 제3의 성(性, sex)을 선택하는 옵션이 추가됩니다. 현재 성별에 남성이나 여성이 아닌 “other gender”을 선택하는 옵션을 가진 나라는 몇 안됩니다. 참고로 eTA는 캐나다 비자가 필요없는 나라에서 오는 여행객들을 위한 세관문서입니다.

  • 트럼프가 당선되자마자 캐나다 연방정부는 발빠르게 트럼프에게 구애를 하였습니다. 특히 연방정부는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North American Free-Trade Agreement)를 재협상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Justin Trudeau 총리는 미국에 유리한 쪽으로 NAFTA 재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폐지해도 좋다는 공언까지 했습니다. 또한 총리는 수요일 저녁에 트럼프와의 전화통화에서 캐나다에 방문하라는 초청을 하였습니다. 더불어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있는 캐나다 대사관 David MacNaughton는 Trudeau 총리가 트럼프 행정팀과 같이 NAFTA를 재협상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호의를 표시했습니다.
  • 이렇게 트럼프 당선 소식이 들리자마자 캐나다 정부가 신속하게 차기 대통령에게 호의를 보인 이유는, 그동안 자유당 연방정부는 트럼프를 간접적으로 반대하며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 보좌관과 미국 자유당 관계자들과 계속 물밑 접촉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당선되었으니, 캐나다 정부 입장에서는 약점을 잡힌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 트럼프의 오랜 친구이자 경영가인 익명의 한 캐나다인은 트럼프가 자신을 반대한 사람들을 다 기억할 정도로 매우 방어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는 덧붙여 트럼프가 생각하기를 캐나다에서 그를 전폭적으로 공개지지 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 Conrad Black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Conrad Black은 매우 논란이 많은 인물로 미국에서 회사 자금 $80 million USD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여 사기죄로 3년동안 감옥을 지낸 전과가 있습니다.

  •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캐나다의 IT 업종 산업은 인재확보에 파란불이 들어왔다면서 조심스레 캐나다 테크산업의 황금기가 올 수 있다고 점치고 있습니다. 이같은 전망이 나오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의 미국보호주의가 해외인재들을 캐나다로 몰리게끔 할 수 있다는 예상 때문입니다. 미국이민을 희망하던 해외인재들이 대안으로 캐나다를 찾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테크인력이 부족했던 현상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실제로 트럼프 당선 소식 이후에 몇 미국 IT회사와 해외인력들은 밴쿠버나 토론토로 옮길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또한 Toronto시와 Waterloo에 본사가 있는 Communitech는 협력해서 실리콘밸리를 관통하는 101번 고속도로에 큼직하게 “GoNorthCanada.ca”라는 두 개의 빌보드 광고를 냈습니다.
    http://www.GoNorthCanada.ca

BC주 교사연합의 승소로 BC주 학급 크기와 전문교사 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BC주 교사연합의 승소로 BC주 학급 크기와 전문교사 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 BC주의 교사노조가 2002년부터 계속된 소송에서 승리했습니다. 캐나다 연방 대법원은 지난주 목요일에 BC주 교사연합(BCTF, British Columbia Teachers’ Federation)의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동안 BC주 교사노조와 BC주정부는 학급크기 (class size)와 어떻게 반이 구성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격렬한 논쟁을 해온 바 있습니다.
  • 2002년부터 당시 Gordon Campbell BC주 총리가 교육에 관련된 법안 두 개를 상정하였는데, 이것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교사연합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과 2014년에 BC주 대법원 판사 Susan Griffin은 BC주의 교육법이 헌법적이지 않다는 판결을 내렸었습니다.
  • 이에 BC 주정부는 항소를 하였고, 작년에 항소법원은 판결을 뒤집어 BC 주정부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Ian Donald 판사는 Susan Griffin 판사가 발견한 사실들과 결론들을 편을 들어 반대하였고, 이 사안은 연방 대법원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방 대법원은 Ian Donald 판사의 항소반대의견에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 BCTF 회장 Glen Hansman은 그동안 교사인력과 지원이 감소하고 있었던 점을 설명하며 현재 $250~$300 million을 1년에 투입해야 2002년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교육예산의 3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이제 BC 주정부와 교사연합은 다시 재협상에 돌입하게 되며, 전문교사 (specialized teachers) 수와 학급크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전문교사는 프랑스어로도 가르칠 수 있는 French Immersion 프로그램 교사나 몬테소리 (Montessori) 교사같은 경우를 가리킵니다.
  • 참고로 이같이 주정부가 다시 법안을 수정하게 되는 과정은 처음이 아닙니다. 2002년에 BC 주정부는 보건 법안 (health care bill)을 발표하였는데, 이 법안은 고용주가 계약을 끝낼 수 있는 권한을 주었습니다. 이를 두고 보건노조들은 소송을 하였고 BC주 법원에서 패소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07년에 연방 대법원에서 승소하였으며 BC 주정부가 내건 보건 법안은 헌법적이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후 1년 동안 노조와 치열한 합의를 통해 $85 million 규모의 합의안을 2008년에 내놓음으로써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어쩌면 이같은 흐름이 이번에는 교육계에 반복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 Justin Trudeau 총리가 캐나다 연안에 기름유출을 방지하는 방안에 투자할 $1.5 billion 규모의 예산을 발표했습니다. 연방정부는 몇 주 후에 논란이 많은 Kinder Morgan사의 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을 승인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Trudeau 총리는 기름유출 방지에 대한 예산발표가 Kinder Morgan 파이프라인과는 별개의 상황이라고 말하며 오랫동안 미루어 온것을 실행하는 것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 해안을 보호하는 계획에는 연안 경비대 (Coast Guard) 강화, 기름유출 예방 정보 공유, 그리고 문제가 있는 배 소유주들이 책임을 지도록 법을 강화하는 등이 있습니다. 총리는 Alaska와 Norway 같은 곳의 기름유출 방지 시스템을 참고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Quebec주의 Laval에 본사가 있는 Valeant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제약회사는 3분기에 가파른 실적하락을 보고했습니다. 회사는 9월 30일로 마감하는 3개월 동안 기록적인 $1.2 billion 손실을 발표했으며 이는 작년 동일기간에 $50 million 수익을 발표한 것과 대조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회사는 장부에 $30 billion 규모의 채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회사는 이같은 기록적인 실적하락에 Salix 부서를 요인으로 들었습니다. Valeant는 1년 반 전에 위장병(stomach disorders) 약을 제조하는 미국의 Salix 제약회사를 $10.9 billion에 인수하였으나 운영실패로 벌써 Salix를 시장에 다시 내놓았습니다. 또한 Valeant는 그동안 무리한 인수와 자사의 제약 가격을 갑자기 인상하는 등 과격적인 행보로 인해 당국의 규제를 여기저기 엄격하게 받는 중입니다.
  • 최근에는 미국의 연방 거래 위원회 (FTC, Federal Trade Commission)의 반독점 혐의로 Paragon 기업을 매각하기로 합의하기도 하였습니다. Valeant는 컨택트 렌즈와 안약을 제조하는 Bausch & Lomb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데, Paragon도 Bausch & Lomb과 같은 분야의 회사로서 컨택트 렌즈를 만드는데 필요한 polymer discs를 생산하는 업체라서 반독점 혐의에 걸렸습니다.

  • 캐나다 학생들이 해외에 공부하는 수가 점점 적어지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화제입니다. 2015 학년 (academic year) 동안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수는 전체의 2.3%로 예전평균에 비해 1% 더 감소한 추세입니다.
  • 호주, 미국, 그리고 영국과 같은 나라들은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난 몇 년동안 늘려왔으며 저소득 학생들에게도 참여하도록 장려해온 바 있습니다. 특히 호주는 인도-태평양 지역 (Indo-Pacific)에 공부하는 자국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급액수를 크게 늘려 5년동안 $100 million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정부는 이에 비해 다소 소극적으로, 영연방(Commonwealth) 국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40 million 예산을 5년동안 투입합니다.
  • 캐나다 국제교육청 (CBIE, Canadian Bureau for International Education)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설문조사에 응한 7천명의 학생 중에 86%가 해외에서 공부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공부하는 것을 시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시자의 70%가 돈이 없어서라고 대답할 정도로 우울한 결과를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CBIE는 정책 입안자(policy makers)들을 상대로 국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로비 및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벌일 것으로 밝혔습니다.

  • TV 케이블 및 무선 통신사 Rogers사가 기술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앱을 출시했습니다. 일단 첫 단추로 온타리오의 Hamilton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합니다. 매년마다 TV, 인터넷, 집전화 문제로 부른 기술자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무려 26만명이나 Rogers사에 전화를 한다는 재미있는 통계가 있습니다.
  • 고객을 전담하는 Deepak Khandelwal 최고임원은 구글에서 영입된 인재로, Chief Customer Officer로 일하고 있습니다. Khandelwal은 현재 기술자가 도착하는 시간은 두 시간 안팎으로 줄어들었다고 주장하며, 앞으로 앱이 확산되면 더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Rogers는 지금은 해고된 Guy Laurence 전 CEO의 리더쉽 아래 고객만족을 높이는 전략에 집중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전략으로 무선통신사의 이탈자 비율이 낮아지고 있으나, 아직은 Telus사에 비하면 뒤떨어지고 있습니다. Telus는 오랜시간 동안 고객만족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이탈자율이 0.94%이며, Rogers와 Bell은 1.2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1월 9일 수요일 – 트럼프 특집

도날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캐나다는 여러가지 변화를 겪을 수 있다.
도날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캐나다는 여러가지 변화를 겪을 수 있다.
  • 트럼프가 어제 미국대선에서 승리하면서 각 언론이 캐나다-미국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그렇듯이, 세계의 각국 정부 대부분은 확실성이 있는 후보를 더 선호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야 미국과 향후 벌어질 일에 대해서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트럼프가 45번째 미국 대통령으로 뽑히면서, 그동안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정책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트럼프의 불확실성(uncertainty)은 매우 짙습니다. 따라서 캐나다 정부는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캐나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트럼프 요소들

    트럼프가 그동안 말한 공약(?)들은 캐나다 정부가 하고자 하는 것에 반대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을 미국에 유리하게 다시 재협정. 특히 캐나다는 지난 11년동안 미국과 멕시코보다 NAFTA 조약 안에서 벌어진 기업 분쟁에서 가장 많이 수혜를 본 나라이기도 합니다. 또한 캐나다는 수출품목의 75% 가까이를 미국에 수출하는 미국경제에 많이 의존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캐나다 수출개발 부서 (EDC, Export Development Canada)의 경제보고서에 의하면 만약 NAFTA가 폐지되면 캐나다의 수출량이 4.5%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GDP의 4% 가까이 하락세로 이어지고 캐나다 자국내에 737,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음을 전망한 적이 있습니다.
  • 캐나다가 가입해 있는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TPP, Trans‑Pacific Partnership)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미국이 빠지면 TPP는 사실상 물건너 가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캐나다 수출품목에 더 높은 세금을 적용하면 미국 경제에 가장 크게 의존하는 캐나다가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 캐나다 정부는 9-11 사태 이후 더 엄격해지는 캐나다-미국 국경 심사를 덜 엄격하게 하려는 노력을 그동안 해왔습니다. 국경심사는 관광이나 무역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훨씬 엄격한 국경심사에 대한 공약을 여러번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 캐나다가 가입해 있는 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북대서양조약기구에 트럼프는 미국보호를 위해 가입국들이 현재보다 더 많은 돈을 내도록 하겠다고 한 바 있습니다. 또한 분쟁에 개입할 때는 미국의 이익에 직접적인 위협이 가시적으로 있을 때만 파병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 NATO와 비슷하게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ce Command)에서 캐나다가 내는 비용을 더 늘리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NORAD는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합 방위 조직입니다.
  • 트럼프는 기업이득을 위해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를 없애겠다고 한 바 있으며 파리 기후협정에서 미국은 빠지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정책은, 캐나다 자유당 연방정부가 추구하는 기후변화 정책에 반대하는 정책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오바마 정부와 협력하면서 에너지 산업에 이득이 되면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규제하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만약 트럼프가 갑자기 미국기업에게 환경변화에 관련된 규제를 풀어버리면, 캐나다 자국내에 있는 에너지 산업은 현 연방정부의 방향에 항의할 것이 자명합니다.
  • 트럼프는 중국을 견제하는 움직임을 강하게 보인 바 있습니다. 특히 중국수입 품목의 관세를 45% 적용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와 반대로 중국을 우대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 캐나다에 긍정적인 큰 요소는 TransCanada의 Keystone XL 오일 파이프라인 건설을 승인하겠다고 내건 공약입니다. 물론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여기서 생긴 수익에 세금을 거두겠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변수가 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의 석유자원을 본격적으로 개발해 에너지를 값싸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 값싼 에너지로 미국 경제의 활력의 기반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그렇게 되면 굳이 캐나다의 오일을 수입할 이유는 없어지기 때문에 캐나다 에너지 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 트럼프는 전체적으로 미국 군대를 강화시키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국방부 사업에 예산을 늘리는 쪽은 캐나다 경제에 이득이 되는 움직임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은 캐나다의 군사업 수출국 1위이기도 합니다.
  • 또 다른 캐나다의 긍정적 요소는 비즈니스 세금 감면과 인프라 예산 확대 등을 통해 미국경제가 단기적으로는 살아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캐나다 경제가 미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 특히 캐나다내의 세 산업이 트럼프 방향과 잘 맞는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금융, 에너지, 그리고 건설 산업은 좋은 전망일 수 있습니다.
  • 이 외에도 오바마 케어 폐지, 중산층을 위한 세금 전격 감면 등은 캐나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입니다.
  • 트럼프는 관세적용 나라나 비판을 한 나라 중에서는 캐나다를 다행히(?)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간 그가 이야기 한 것들은 자세한 내용이 없이 말한 것이 많으며 말한 것을 번복한 적도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트럼프가 말한 것들이 이루어질지는 아직도 불확실합니다.
  • Bank of Montreal의 수석경제학자 Douglas Porter는 아직은 캐나다에 어떤 경제적 영향을 미칠지 확단하는 것은 이르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자유당이 2015년에 캐나다 연방정부를 차지하여 인프라 예산을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제학자들의 예측과 다르게 아직까지 캐나다 경제는 밋밋하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많은 경제학자들은 Brexit 이후에 영국이 경제에 큰 타격을 입을거라는 예상을 내놓았으나 아직 그런 징조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트럼프가 당선 된 이후, 캐나다의 화폐가 급하락 하는 추세입니다. 오늘 새벽에는 미화대비 74.5센트로 거래가 되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NAFTA에 대한 방향을 트럼프가 확실히 밝힐 때 다시 한번 캐나다 달러가 요동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