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목요일

 

  • United Nations(UN)이 12월 21일 목요일에 유엔 총회(General Assembly)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인정한 것에 대해 반대하고 취소하는 투표를 하였습니다. 투표 결과로, 128개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투표하였고, 9개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표를 던졌습니다. 총회에서 35개국이 기권하였으며, 캐나다가 기권한 나라 중에 하나여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캐나다는 유엔 총회전에 외교부 장관측에서 이 이슈가 유엔 총회까지 간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캐나다 정부는 기권할 것이라고 이미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외교부 장관 Chrystia Freeland의 대변인인 Adam Austen은 다음과 같이 성명을 냈습니다. “해당 결의안은 한쪽에 치우친 결의안이며 우리가 추구하는 평화를 추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투표에서 기권할 것입니다. 캐나다는 오랜시간 동안 예루살렘 이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일반적 해결의 부분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자유당이나 보수당이나 캐나다 정부의 오랜 정책이었습니다.”

 


  • 캐나다 윤리 위원회(Ethics Commissioner)가 Justin Trudeau 총리가 2번 바하마(Bahamas)로 휴가를 전액 후원을 받아 가진 것이 캐나다 윤리법을 어긴 것이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Justin Trudeau 총리는 무슬림의 이스마일파 종교적 지도자이며 억만장자인 아가 한(Aga Khan)의 바하마 개인 별장을 무료로 두 번 이용한 바 있습니다. 그는 가족과 대동하여 2014년과 2016년 크리스마스에 바하마 별장에서 휴가를 가졌습니다. 또한 그의 아내 Sophie Grégoire Trudeau는 개인적으로 2016년 3월에 동일한 별장에서 휴가를 가졌습니다. 이를 두고 국무총리실에서는 Sophie 여사의 별장이용은 개인 정보여서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 Justin Trudeau 총리는 그동안 그는 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주장을 했으며, 공직자는 친구로부터 선물을 받아도 괜찮다는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그러나 윤리 위원회가 조사를 한 결과, Aga Khan과 Trudeau 총리는 Justin Trudeau가 자유당 리더가 되기 전에 30년 동안 딱 한번 만난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해충돌방지법(Conflict of Interest Act)에 의해 두 사람은 친구가 아닌 것으로 정의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이 만난 시기는 1983년으로, 가족이 Aga Khan과 그리스 섬에서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윤리위원회의 판결은 총리에게는 아무런 법적 제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의 이미지에 타격이 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Justin Trudeau 총리는 이번 판결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제 가족의 휴가와 아가 한과의 관계에 대해 더 조심했어야 했습니다. 제가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윤리 위원회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 가족 휴가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Trudeau 총리는 끝까지 Aga Khan이 그의 친구이며 가족휴가를 그의 별장에서 가진 것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을 못했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 Aga Khan의 조직은 연방 정부와 자주 협력하는 관계입니다. Aga Khan Foundation Canada 조직이 있으며 다원주의 글로벌 센터(Global Centre for Pluralism)를 설립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원주의 글로벌 센터를 짓는데 있어 연방정부로부터 약 $15 million의 투자를 받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 한국과 캐나다가 수출용 방송통신기기나 전자파 적합성인증에 대한 상호인정 협정(mutual recognition agreement, MRA)을 2단계까지 하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한국과 캐나다 자유무역협정에 근거해 2016년 9월부터 협의를 추진하여 1년만에 최종합의를 보았습니다. 한국은 2단계 상호인정 협정 MRA를 체결한 나라는 캐나다가 처음입니다.

 

  • 2019년 6월부터 한국에서 캐나다로 수출하는 방송통신기기는 한국 내에서 적합성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상대국이 아닌 수출국 안에서 적합성 평가 절차를 받을 수 있게 되서 수출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 내에서 방송기기를 제조하고, 시험하여 인증을 받아 바로 캐나다에서 판매를 할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 캐나다 침엽수(softwood) 생산업이 2018년에 약 $1.3 billion 상당의 세금을 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14.19%의 관세와 6.04%의 반덤핑 관세를 하여 대부분 캐나다 침엽수 수출업자들에게 평균적으로 20.23% 관세가 부가되고 있습니다.

 

  • 캐나다의 정치와 정책 씽크탱크 Conference Board of Canada의 경제학자 Robert Meyer-Robinson은 2018년의 침엽수 관세가 바뀔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의 주택건설 추세가 내년초에 둔화될 움직임을 보이면 총 관세가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수출량도 적어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예는 아닙니다.

 

  • Conference Board의 산업트렌드 분석가인 Michael Burt는 2017년 한해 동안 캐나다의 침엽수 생산자들은 강한 수요와 둔화된 공급 때문에 오히려 이익을 많이 보았다는 분석을 하였습니다. “10년중에 목재 가격은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BC주의 산불로 인해 목재 공급이 적어짐과 미국 주택시장의 회복, 그리고 허리케인에게 피해를 입은 지역을 재건하는 수요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참고로 캐나다 정부는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 관세를 저지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와 NAFTA 분쟁위원회에 항소를 낸 상황입니다.

 


Loblaw사와 George Weston사가 빵가격 담합 혐의를 인정하였다. (사진출처=위키피디아)

 

  • 캐나다 공정거래 위원회 (Competition Bureau)는 캐나다에서 제일 큰 유통업자 Loblaw사가 14년동안 빵 값을 담합했다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Loblaw사는 혐의를 인정하고 공정거래 위원회와 협력을 하겠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또한 Loblaw를 소유하고 있는 George Weston사도 Weston Bakeries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마찬가지로 빵 값 담합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Loblaw사는 내년 1월 8일부터 특정 빵 브랜드를 2001년부터 2015년 3월 1일 사이에 자사의 체인점에서 구매했다고 주장하는 고객에게 $25 상품권(gift card)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품권을 나누어 주는 예산으로 회사는 약 $150 million 지출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1월달에 상품권에 대한 방침을 더 상세히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 Loblaw와 George Weston사는 공정거래 위원회와 협력을 잘해서 추가의 법적 혐의나 페날티를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회사 외에도 Metro, Sobeys, Canada Bread, Wal-Mart, Giant Tiger Stores는 공정거래 위원회에게 조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이 중에서 Sobeys, Metro, Giant Tiger사는 공정거래 위원회와 협력을 하지만, 공정거래법을 어긴 적은 없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 현재 캐나다 빵 시장은 Canada Bread가 36%의 시장점유율을, Weston Bakeries가 31%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George Weston사는 Wonder, Country Harvest와 같은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Canada Bread는 Dempster, Stonemill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12월 18일 월요일에 캐나다와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UAE)가 국방 협력안(defence cooperation agreement)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양국은 새로운 군사협정 체결로 인해 군사 병력에 대한 훈련 지원 증대, 상호 방위 협약, 지역 안전보장 강화 대책 등을 도모하게 되었습니다. 두 나라는 예전부터 군사협조를 해왔으며 테러리즘에 대한 협동 작전에도 참가해왔습니다. 현재 UAE는 예멘(Yemen)에서 벌어지고 있는 후디(Houthi) 반군 제거 작전에 사우디 아라비아와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 군사협정 소식에 캐나다 국방부 산업은 새로운 사업기회에 환영했습니다.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에 의하면 UAE는 전세계에서 국방비용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15개국 중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6년에 캐나다는 UAE에 $8.1 million 상당의 군사장비를 수출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UAE 전체 국방예산에 비해 아주 작은 양입니다. UAE는 향후 몇 년동안 국방비를 늘릴 예정이며 2025년까지 $52.8 billion CAD까지 증대할 전망입니다.

 


  • 캐나다 통계청에서 발간한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토론토와 밴쿠버의 주택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소유율이 생각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밴쿠버시에서는 외국인 보유율이 7.6%였으며, 광역 밴쿠버는 4.8%였습니다. 토론토시에서는 외국인 구매자가 약 4.9%였으며 광역 토론토는 3.4%였습니다.

 

  • 이 보고서를 두고 부동산 업자들은 외국인 구매자가 주택시장 과열의 작은 요인이라고 오랫동안 주장해온 것에 힘을 실어준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부동산업자 Royal LePage의 CEO인 Phil Soper은 다음과 같은 성명을 냈습니다. “우리는 점점 증가하는 주택 수요를 보고 있으며 주택부족 현상이 퍼지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생양(scapegoat)을 삼는 정책은 실제 큰 문제를 해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증가하는 인구가 살 더 많은 곳이 필요합니다. 진짜 문제는 외국인 투자자가 아닌 다른 곳에 있습니다.”

 

  • 그러나 비판가들은 캐나다 통계청의 보고서가 외국인 투자자의 소유에만 집중하고 있음을 가리키며 실제 최근 구매와 구매하는 과정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모두 고려하면 지역 주민들이 살 수 있는 형편성보다 더 높은 가격을 형성시킬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 BC주의 Simon Fraser University(SFU) 대학 교수인 Josh Gordon은 밴쿠버와 토론토 주택시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매우 흥미로운 것이 특별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사람들이 지목하는 부분에 대해서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재고(stock)가 아닌 흐름(flow)을 본다면 전체 그림은 상당히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서 지난 2년 동안 지은 밴쿠버 콘도의 19.1%가 외국인 소유자며 토론토 콘도시장의 11.6%가 외국인 소유자입니다. “이것은 외국인이 콘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주택시장업이 의도했던 것보다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수치입니다.”

 

 


  • 캐나다의 최대 제약회사 Apotex의 창업주인 Barry Sherman이 부인과 함께 12월 15일에 끈에 의한 교살(ligature neck compression) 상태로 저택 지하실에서 발견이 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외부로부터 침입 흔적이 전혀 없고 용의자조차 짐작을 하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Barry Sherman은 캐나다 15위의 갑부로, 1974년에 캐나다 최대 제약회사 Apotex를 창립했습니다. 최근에 그의 재산은 $4.77 billion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의 회사에는 현재 일만명이 넘는 사람이 연구실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중 6천명이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매년마다 $2 billion 매출을 넘고 있으며 115개국에 제약을 수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최근에 그는 Apotex의 후계자 문제로 고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Apotex의 후계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Barry와 그의 아내 Honey Sherman의 장례식은 12월 21일 목요일 아침에 치뤄졌으며 유대인 장례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의 장례식은 만명 가까이 되는 추모객이 참석했으며 Justin Trudeau 총리도 장례식에 참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토론토 지하철 1호선 확장이 완료되었습니다. 12월 17일 일요일에 원래 Downsview 종점역이었던 곳에서 York 지역까지 노선이 확장이 되었으며, 확장된 노선 길이는 약 8.6km 정도 합니다. 총 6개의 새로운 역이 세워졌습니다.

 

  • 원래 Downsview라고 불렸던 종점은 Sheppard West라고 역명이 바뀌었으며, 욕대학(York University)을 거쳐 Vaughan Metropolitan Centre까지 운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그동안 연방정부는 $700 million을 투자하고, 온타리오 주정부는 $974 million을, 토론토 시는 $904 million을, York시는 $604 million을 투자했습니다.

 

  • 참고로 매년마다 토론토 지하철과 버스는 12월 31일 7pm부터 새해 7am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11월 26일 일요일

알버타주의 Wood Buffalo National Park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 캐나다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인 알버타주의 Wood Buffalo National Park가 기후변화와 산업개발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Wood Buffalo National Park는 95년전에 지정이 되어 북들소(northern bison) 종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세워졌습니다. 보고서를 발간한 곳은 스위스의 세계자연 보존연맹(International Union on the Conservation of Nature, IUCN)입니다.

 

  • IUCN은 문화유산 지역의 상태를 4가지 단계로 구분을 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치명적 – Critical
    2) 매우 우려됨 – Significant Concern
    3) 양호하나 약간 우려사항 있음 – Good with some concerns
    4) 좋은 상태 – GoodWood Buffalo National Park는 “매우 우려됨”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북미주에서 2번째로 최악 판정을 받은 결과이며, 2014년도 보고서에 비해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 IUCN 보고서는 인근에 BC주의 Site C 댐과 같은 상류 댐 건설이 공원의 남동쪽에 있는 Peace-Athabasca Delta(삼각주)의 형성과 이동성, 그리고 초목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알버타주의 오일샌드 산업이 석유제품 등에 나오는 독극물질 방출을 장기적으로 위협을 가할 수 있음을 주장했습니다.

 

  • 보고서는 캐나다 연방정부에 대한 일침도 날렸는데, 정부의 대응이 사태의 복잡성과 규모에 비해 미흡하며 특히 캐나다 공원국(Parks Canada)이 대대적인 예산 삭감에 처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두고 Parks Canada측에서는 IUCN의 보고서를 환영한다고만 입장을 발표할 뿐, 앞으로 Wood Buffalo 국립공원에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 캐나다 공원과 야생 협회(Canadian Parks and Wilderness Society)의 총괄 디렉터인 Alison Ronson은 보고서에서 말한대로 상류(upstream)의 개발이 삼각주 인근의 물흐름에 큰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지역의 원주민과 지역마을은 삼각주가 메말라서 없어지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어요. 그리고 Athabasca River(애서배스카 강) 상류에는 오일샌드 개발이 많이 있어서 수질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Ms. Ronson은 이같은 변화가 원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아래는 The Globe and Mail 신문사에서 2018년 캐나다 주택시장 동향을 예측한 기사를 의역한 것입니다.

  • The Globe and Mail은 캐나다 주택시장이 내년 2018년에 격동(turbulence)을 겪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신문사는 밴쿠버와 토론토의 주택시장의 과거동향을 살피면서, 내년에 벌어질 일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 밴쿠버는 2016년 중반에 주택시장이 정점을 찍었으며 특히 Point Grey 지역에 제시가(asking price)보다 더 높은 입찰경쟁이 심화되어 허름한 주택도 최소 $3.1 million에  판매가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런 곳이 당시와 비슷한 가격에 팔리지는 않습니다.

 

  • 밴쿠버 주택시장은 2017년말 현재에는 작년 보다는 많이 안정화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2년 전에 비하면 판매량도 많이 줄었고, 입찰경쟁(bidding wars)도 적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매물로 나온 독립주택이 시장에 더 오래 머무며 3달 연속 평균(rolling average) 판매가가 2016년 5월에 비해 9% 하락했습니다.

 

  • 캐나다의 주택시장 양호도를 보기 위해 전문가들은 밴쿠버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BC 주정부는 2016년 8월에 15% 외국인 세금을 도입했으며, 그 이후로 주택시장은 계속 감소 추세였다가, 2017년 초에 다시 재빠르게 반등했습니다. 밴쿠버 시에서 팔린 10월달의 독립주택의 평균가격은 $3,080,633으로, 작년 2016년 4월의 최고기록과 거의 똑같은 기록입니다.

 

  • 온타리오주 역시 BC주를 따라 외국인 세금을 토론토 지역에 도입하였으며 그 이후로 주택가격이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2018년은 캐나다의 주요 주택시장에 격동적인 시기가 될 전망입니다. 2018년 1월부터는 모기지 규제가 강화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 캐나다의 은행을 규제하는 Office of the Superintendent of Financial Institutions(OSFI)는 10월에 주택 가격의 20% 이상의 계약금(down payment)을 내는 사람들이 캐나다 은행이 제시한 5년 모기지율 보다 더 큰 모기지를 낼 수 있는 형편이 되는지 자격을 요구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주택구매자가 제시하는 계약금보다 2 퍼센트점(percent point) 높은 수준입니다.

 

  • 이런 스트레스 테스트는 주택구매자가 집을 구매할 때 빚의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동시에 많은 주택구매자들이 조그만 모기지에만 자격이 되기 때문에 큰 모기지를 얻을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밴쿠버 부동산업자 Bryan Velve는 주택시장 통계가 그가 실제로 목격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교착 상태(stalemate)가 생길 때, 판매자가 원하는 가격에 팔 수 없을 경우 판매하려고 내놓은 집을 시장에서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밴쿠버 주택시장의 수치가 어마어마해서 파악하는데 힘들어 합니다. 현실은 주택가격이 정점에서 내려왔지만, 주택소유주의 자산이 축적되고 있기 때문에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판매자들은 판매하도록 강요당하지 않아도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습니다.”

 

  • 최근 기준에서는 독립주택 시장이 다소 느리게 움직이고 있으나, 콘도 판매는 활발했습니다. 구매자들이 더 낮은 가격의 대안을 찾기 시작하면서 콘도에 눈을 돌렸고, 집을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이 독립주택을 사려면 도시 끝자락에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콘도 시장 활성이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실제로 밴쿠버 주택시장의 경계선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 정책 입안자(policy makers)는 새 구매자들의 형편성을 보호하는 동시에 이미 집을 보유하고 있는 자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미묘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어려운 일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콘도 수요의 붐은 시장이 감당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반응이기도 하지만, 처음으로 장만하는 집의 수요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어떤 사람은 저가형 시장이 언젠가는 느려지게 되어있다고 말합니다. 밴쿠버 콘도를 전문 취급하는 Steve Saretsky 부동산업자는 독립주택가 시장이 냉각되는 현상을 콘도와 타운하우스 시장이 저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비독립주택(attached properties)이 1년전 대비 20% 증가한 것을 언급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콘도 가격 상승이 미래에 유지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 【 토론토가 밴쿠버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

  • 토론토는 밴쿠버 다음으로 캐나다에서 2번째로 비싼 주택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밴쿠버의 추세를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올해 4월에 Greater Golden Horseshoe 지역(광역 토론토, 해밀턴, 워터루, 브랜트포드, 배리 등을 포함한 온타리오주 인구의 68%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에 밴쿠버와 같은 15% 외국인 세금을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8월에 이르러 광역 토론토 지역의 평균 집값은 20% 이상 하락했었습니다.

 

  • 흥미로운 점은 토론토도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콘도시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변수를 만났습니다. 지난달 10월에 광역 토론토의 독립주택 평균가는 4월의 최고치부터 16% 밑인 $1,008,207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작년 10월에 비교히 2.5% 하락한 수치였습니다. 그런데 콘도의 10월 평균가는 $523,041으로, 이는 4월에 비해 겨우 3%만 하락한 수치이며 1년 전에 비해 무려 22%나 상승한 수치였습니다.

 

  • 토론토의 독립주택 시장은 아직 안정화가 되려면 멀었다는 분석입니다. 10월의 독립주택 평균가는 9월 대비 0.7% 하락했지만, 콘도 가격은 7월이후로 계속 연속상승 했습니다. 결국 토론토 지역의 주택시장 가격 상승요인은 독립주택이 아닌 콘도 시장인 것으로 보입니다.

 

  • Royal LePage의 부동산업자 Shawn Zigelstein는 토론토 북쪽의 Richmond Hill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며 그는 그가 있는 지역에 팔지 못하고 몇 달동안 방치되어 있는 독립주택이 상당히 많다고 증언했습니다. 원래라면 이런 상황에 가격이 하락해야 하나, Mr. Zigelstein은 판매자들이 가격을 낮추어 판매하는 것보다 기다리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구매자들은 $1 million 가격 주택을 사지 못해 콘도나 타운하우스를 대안으로 찾고 있습니다.

 

  • Shawn Zigelstein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 도시에서 아직도 빠르게 움직이는 제품은 콘도입니다. 우리는 구매형편성이 좋아져서 더 고가인 제품으로 수요가 몰리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Mr. Zigelstein은 그가 있는 토론토 북쪽 지역에 독립주택 시장에 올해말까지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근미래에 11월달 주택가 수치를 받을 때, 10월달에 비해 상승했다고 확신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조금 내려가지 않을까요.”

 

  • 토론토의 고르지 않은 주택시장은 Leslieville 지역의 Realosophy Realty 부동산업체를 운영하는 John Pasalis 회장에게 놀라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외국인 세금이 도입되기 전인 4월 전에는 독립주택가의 수요가 많이 몰려서 가격이 너무 높아져서 극심한 입찰경쟁과 함께 공급이 부족하다는 불평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4월 이후 주택가격이 떨어져도 수요도 동시에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는 수요가 떨어진 것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Mr. Pasalis는 토론토 주택시장이 아직도 비싸며 구매자들이 초조해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그의 고객의 절반 정도가 내년 1월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으며 새로운 모기지 스트레스 법안이 도입이 될 때 주택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매자들이 지금 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직도 집을 사기 원하는 사람은 너무 많아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1월달에 도입이 될 규제가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잠정중단하고 있습니다.”

 

  • Royal Bank of Canada(RBC)의 경제학자 Robert Hogue는 콘도의 수요가 몰리는 것과 독립주택의 수요가 떨어지는 괴리가 커지는 것을 “형편성 스트레스”(“affordability stress”)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밴쿠버와 토론토 지역의 구매자들이 독립주택을 살 수 없는 지점을 넘긴 것이라고 그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 10월에 광역 밴쿠버는 독립주택의 평균가가 $1,803,162이었으며 콘도의 평균가는 $687,053 였습니다. 콘도 가격 상승이 계속 이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독립주택가와 콘도의 가격차이는 $1,116,109으로, 이는 작년 10월에 가격차이가 $1,036,576 였던 것을 감안하면 높은 가격차이입니다.

 

  • Mr. Hogue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결과적으로 형편성 부족은 수요를 냉각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요의 형질을 바꾸고 있습니다. 독립주택가는 매우 비쌉니다. 시장의 고가품에 속하죠.” Mr. Hogue는 독립주택과 콘도 수요의 양극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 금리(interest rates)가 상승하고 모기지 스트레스 규제가 1월에 강화가 되면, 독립주택은 더 많은 구매자에게 현실 불가능한 항목이 될 전망입니다. “이 말은 사람들이 모기지를 전혀 못 얻는다는 뜻은 아니지만, 더 적은 사람이 자격을 얻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더 많은 구매자가 저가형 시장으로 쏠린다는 말입니다.”

 

  • 따라서 이런 결과로 인해 밴쿠버와 토론토에는 2018년에 더 적은 주택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독립주택의 수요가 적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Mr. Hogue는 BC주에서 2018년에 주택 판매건수가 8% 하락하지만 가격은 2017년에 비해 5%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온타리오주의 2018년 판매건수는 BC주와 달리 4.6% 하락하고 가격은 2017년에 비해 1%만 상승하여 평평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Mr. Hogue는 전반적으로 2018년 후반에 판매건수가 더 약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BC에서는 캐나다 은행이 콜금리(overnight rate)를 1 퍼센트점(percentage point)을 2018년에 걸쳐 올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금리가 1%에서 2%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콜금리 인상으로 인해 판매가 둔화된다는 분석입니다.

 

  • 모기지율을 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5년 채권수익률(five-year bond yields)은 2018년 말에 이르러 2.7%가 될 전망이며 이는 2017년 초에 비해 160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1/100%)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1995년 이후로 2년 안에 가장 크게 인상한 수치가 될 것입니다.

 

  • Mr. Hogue는 캐나다 주택시장의 동력이 되었던 15년 동안의 저금리 이후에 금리가 인상이 되면 캐나다 전역에 걸쳐 주택구매자들의 구매형태를 바꿀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에 제일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형편성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한 몫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시장은 금리가 인상되는 것에 매우 민감하게 되었습니다.”

 

  • 【 행운의 넘버 8 】

 

  • 기사 초반에 언급한 밴쿠버의 Point Grey에 매물로 나온 허름한 벙갈로는 1912년에 지어진 독립주택으로, 가격이 $3,070,000입니다. 이는 사실 놀라운 일이며 숫자 8이 판매가에 없다는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숫자 8은 중국문화에서 행운의 숫자로, 중국에서 막 이민온 사람들에게는 중요해서 밴쿠버 주택시장에서 리스팅과 판매가에 꼭 들어가는 숫자입니다.

 

  • Point Grey의 허름한 벙갈로는 2016년 2월에 $2.88 million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이 때는 BC주정부가 외국인 세금 규제를 도입하기 전이며 입찰 경쟁이 몇 달동안 지속되었었습니다. 이 집의 주소는 4213 West 14th Avenue로, 밴쿠버 시의 독립주택 평균가인 $3,080,633에 비슷하게 나온 매물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 해당 벙갈로의 판매를 담당하는 Danielle Lu 부동산업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거래가 합법적이기만 하다면 지역이나 해외나 모든 종류의 구매자를 환영합니다. 만약 구매자가 숫자 8이 그들에게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는다면, 8이 들어간 가격으로 제시하면 됩니다.”

 

  • 밴쿠버 주택시장의 정점을 찍었던 2016년 중반 때 Point Grey 지역의 제일 저렴한 주택은 항상 제시가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매매가 끝났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비슷한 주택이 제시가와 비슷한 가격으로 수요를 가져올지 의문입니다. 인근에 비슷한 재산은 $2.6 million에 판매가 되었으며, 또 다른 재산은 $3 million보다 더 적은 가격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모두 평균가보다 밑으로 팔린 셈입니다.

 

  • 어쨌든 밴쿠버의 독립주택 시장은 아직도 비싸며 콘도와 타운하우스 가격은 최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BC주의 NDP(New Democratic Party, 신민당) 주정부는 향후 다가올 2월 예산에서 밴쿠버 주택대란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외국인 구매자와 투기를 그만두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 Simon Fraser University(SFU)의 공공정책 학과의 조교수인 Josh Gordon은 외국인 구매자가 아직도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밴쿠버 지역에서 외국인 구매자는 9월의 전체 거주지역 매매에서 5%를 차지했으며 10월에는 3.1%를 차지했습니다. Richmond 교외에서는 9월에 10.8%, 10월에 6.9%로 더 높았습니다. “5%의 외국인 구매는 시장에 큰 영향력을 아직도 미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 수치에는 막대한 외화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외화를 유입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공식적인 채널이 아닌 구매전 건설이나 대리인이나 가족을 통한 대여금 등이 있습니다.” Gordon 교수는 주택건설이 최근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되는 것을 지목했습니다.

 

  • 밴쿠버 시장은 2016년 8월에 외국인 세금이 도입된 이후로 6개월 동안 냉각화 되었으나 2017년 초에 다시 반등했습니다. 지금은 Point Grey와 같은 밴쿠버 서쪽 지역에서 허름한 주택이 $2.5 million~$3 million에 판매가 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밴쿠버 동쪽 지역에는 $1.2 million~$1.3 million에 판매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연일 상승하는 주택가격에 받는 쇼크에 둔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2016년 2월에 밴쿠버 서쪽의 허름한 주택이 $2.4 million에 제시가 되자 이는 신문의 전국적인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리스팅은 8일만에 $2.48 million에 팔렸으며, 제시가보다 $82,000 더 높은 가격이었으나, 5개월 후인 7월에는 평가 가격(assessed value)보다 $482,100 적었습니다. 최근에 개발업자는 새로운 집을 짓기 위해 해당 재산을 울타리를 치고 집을 철거했습니다.

 

  • 또다른 부동산업자 Jane Heathcote는 2016년 7월의 정신없는 입찰경쟁을 회상합니다. 그녀는 Point Grey 인근의 Dunbar 지역에 한 재산을 $4.5 million에 내놓았는데, 불과 9일 후에 구매자가 나타났으며 입찰경쟁 후에 $5.25 million에 판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주총리였던 Christy Clark가 갑자기 외국인 세금을 7월 말에 통보하자, 구매자는 중국에서 바로 건너와서 외국인 세금을 피하고자 매매를 완료했다는 후문입니다.

 

  • 이 집은 1952년에 지어졌으며 52.5 피트 넓이에 130 피트 깊이의 재산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이 집을 사려는 구매자는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5% 외국인세금 때문에 해외 구매자들은 제시가에서 15%를 깎으라고 제안을 한다고 합니다.

 

  • 약 $3,070,000을 제시하는 리스팅은 대부분 33피트 넓이에 122 피트 깊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넓이가 더 좁은 재산들은 더 저렴하지만, 세일 둔화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비싼 주택은 50피트 넓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50피트 넓이의 독립주택 시장에서는 판매 둔화가 눈에 띄게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밴쿠버 서쪽의 새로운 넓은 집에서 둔화 현상을 볼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 North Vancouver 지역에서는 Charles Anderson 비즈니스맨이 14에이커 구획을 $36.2 million에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어진 큰 집은 1987년에 지어졌으며 그의 재산은 $11.53 million에 평가되고 있습니다. 해당 재산 판매를 담당하는 부동산업자 Steve Mitchell은 구매자가 이 재산을 그대로 유지할 수도 있고, 아니면 주택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구획으로 나눌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밴쿠버 지역에는 개발을 위한 공터가 드뭅니다. 그리고 구매자가 여러 세대를 거주하게 할 수 있는 큰 땅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Mr. Mitchell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여기는 외곽에 450개의 새로운 집을 지을 수 있는 알버타가 아닙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그렇게 못하죠. 우리는 바다와 산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가지고 있는 땅을 개발하지 않는다면, 누가 여기에 살 수 있을까요? 여태까지 벌어진 일은 젊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옵션이 아닙니다.”

 

  • 도시개발협회(Urban Development Institute)의 태평양 부분을 담당하는 Anne McMullin은 주택 공급을 맞추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공급을 줄이면 가격은 많이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주택 수요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압박은 모든 면에서 옵니다. 방 세개(three-bedroom) 콘도를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지금 방 하나(one-bedroom) 정도만 구입 가능할겁니다. 우리는 또한 집이 없는 사람과 렌트 대란도 신경써야 합니다. 이것은 주택 공급과 수요를 다루는 일이며, 수송 인프라의 부족을 다룹니다. 우리는 종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 올해 초에 밴쿠버시는 빈 집에게 세금을 매기는 연간세금을 도입하였으며 해당 재산의 평가가격의 1%를 내도록 했습니다. 이 세금은 2018년에 만기일입니다.

 

  • 서부 캐나다의 주택시장 챌린지는 토론토에서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토론토는 2016년 말과 올해 초에 급등을 경험했습니다. SFU 대학의 도시 프로그램 디렉터인 Andy Yan은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이 두 시장이 형편성이 압박이 되기 때문에 밴쿠버와 토론토가 경제쇼크에 취약하다고 밝혔습니다. Mr. Yan은 두 시장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밴쿠버의 주택시장 가격이 토론토보다는 훨씬 비쌉니다. 그러나 두 도시의 주민들은 그들이 독립주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비독립주택을 사야 한다는 현실에 항복했습니다.”

 

  • 【 기사요약 】

 

  • – 2016년 중반에 캐나다 주택시장 대란 심화
    – 밴쿠버가 가장 비싸며 토론토가 2번째로 비쌈
    – 외국인을 겨냥한 15% 세금이 도입됨
    – 외국인 세금 후 얼마동안 하락세였으나 다시 반등됨
    – 2018년 1월에 모기지 스트레스 규제가 더 강화됨
    – 캐나다 은행이 2018년 말까지 계속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
    – 수요는 넘쳐나는데 공급은 계속 부족할 전망
    – 젊은 사람들은 독립주택이 너무 비싸 더 저렴한 비독립 거주지인 콘도나 타운하우스 수요로 몰릴 것으로 예상

 


  • 캐나다 연방정부의 예산이 회계년도(fiscal year)의 절반인 시점에서 $5.9 billion 적자(deficit)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는 작년에 비해 더 나아진 흐름으로, 연방정부는 2017-18년 회계년도에서 총 $19.9 billion 적자를 목표를 삼고 있습니다.

 

  • 11월 24일 금요일에 캐나다 재무부(Finance Canada)가 보고한 바에 의하면 9월에 연방정부는 $3.2 billion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9월에 $2.4 billion 적자였던 것에 비해 적자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총 $5.9 billion 적자예산은, 작년 동일기간에 $7.8 billion 적자였던 것을 감안하면 더 나은 수치입니다.

 

  • 재무부 장관 Bill Morneau는 10월에 적자를 해결하는 방안을 내놓는 대신, 그는 적자 규모를 줄이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가 제시한 목표는 2022년-2023년까지 $12.5 billion 적자 규모로 운영하는 것입니다.

 

  • 자유당은 2015년 선거 당시 단기 적자 예산을 운영하고 2019년까지 적자를 해결하는 공약을 내건 바 있습니다. 그리고 Justin Trudeau 총리도 2015년 11월 12일에 공약을 지키겠다고 선언하며 Mr. Morneau에게 2019-20년까지 균형 예산을 이루는 것을 요청했었습니다.

 

  • 그러나 Morneau 재무부 장관은 GDP 대비 부채율(debt-to-GDP rate)이 더 중요한 기준이며 여기에 집중해야 캐나다의 재정이 더 건강하다고 주장했었습니다. 10월에 업데이트 된 재정보고에는 연방정부의 GDP 대비 부채율이 2016년-17년의 31.2%에서 2022년-23년에 28.5%로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 보고서는 캐나다의 수입이 6개월 동안 4.9% 상승하여 $146.3 billion 수입이 있었으며 정부 프로그램의 지출은 작년대비 4.2% 상승했음을 알렸습니다. 지출 상승의 주원인 중에서는 노인복지와 새로운 Canada Child Benefit 아동복지 지출을 지목했습니다.

 


  • 미국의 네브래스카(Nebraska)주가 TransCanada의 $8 billion USD 상당의 키스톤(Keystone) XL 파이프라인 대안 프로젝트를 3-2 표결로 승인했습니다. 이는 알버타주의 오일샌드에서 추출한 것을 걸프만에 있는 미국 정제소로 운반하는 것에 대한 큰 장애물 하나를 넘은 것입니다. 그러나 몇 가지 조건이 걸려 있어 프로젝트 비용과 시간이 증가될 전망입니다. 또한 처음에 제시한 파이프라인 루트가 아닌 다른 루트가 승인이 되어 있어서 아직은 확정이 되려면 멀었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 네브래스카주의 토지 소유자들과 환경운동가들은 그러나 이 승인에 대해 항소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가 행정명령을 내린 것은 다른 루트에 기반한 결정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TransCanada는 11월 20일 월요일에 프로젝트의 비용과 스케쥴을 연구할 것이라고 성명을 간략히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회사의 주가는 11월 24일 금요일에 월요일에 비해 $0.25 USD 증가했습니다.

 

  • 캘거리에 본사가 있는 TransCanada는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을 10년 가까이 승인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2015년에 당시 대통령이었던 바락 오바마가 거부했었으며, 다시 올해 3월에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을 하여 프로젝트가 살아났습니다. 키스톤 XL 프로젝트는 알버타주에서 네브래스카주의 Steele City까지 매일 83만 배럴의 원유를 운송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General Motors(GM)사가 픽업 트럭(pickup trucks)을 온타리오주의 Oshawa 공장에서 최종조립을 하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Oshawa 공장에서 생산하는 픽업 트럭이 연간 약 6만대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 GM은 인디애나주의 Fort Wayne에서 픽업 트럭을 위한 프레임을 제조해 Oshawa로 가져와 페인팅과 최종조립을 마무리하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픽업 트럭 모델은 Chevrolet Silverado와 GMC Sierra입니다. 이 계획에 관련해 올해초에 GM Canada의 회장 Stephen Carlisle이 Oshawa에서 픽업 트럭을 조립할 가능성에 대해서 내비쳤지만, 이번에 공식적인 성명을 냄으로 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 조립은 내년 1월에 시작할 예정이나, 현재 NAFTA 재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만큼 원산지 규정이 회사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미국은 개정된 NAFTA에서 미국제품이 50%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캐나다와 멕시코는 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5월 18일 목요일

  • 도날드 트럼프가 미국 의회에게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재협상 의사를 5월 18일 목요일에 공식적으로 표명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8월 중순부터 3국의 NAFTA 재협상이 공식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참고로 미국 무역법은 미국 의회가 대통령에게 무역안을 협상할 수 있는 권한을 양도하나, 90일 전에 공지해야 하는 조건과 새로 협상한 것을 의회가 최종승인 해야 하는 조건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의회에 공식적으로 보낸 서한에서는 무엇을 협상할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없고, 몇 달 안으로 세부내용을 다룰 것이라는 말 밖에 없습니다. 또한 서한은 3월달에 공개된 초안(draft)와는 다르게 보호주의 용어가 많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서한은 디지털 경제, 지적재산보호, 노동과 환경 기준 등을 협상 토픽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NAFTA가 25년 전에 실행이 된 것이 현재 경제와 비즈니스 환경에 맞지 않는 낡은 기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캐나다 부동산 협회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에 의하면 4월달에 캐나다의 집 판매수치가 최고기록을 갱신한 3월 판매수치보다 1.7%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협회는 계절조정(seasonally adjusted) 하지 않은 판매수치는 작년 4월에 비해 7.5% 하락했으나, 집 가격은 전년대비 19.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 CREA 수석 경제학자 Gregory Klump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 둘 다 최근에 온타리오 주정부가 토론토와 인근의 (과열된) 주택시장을 식히기 위해 발표한 규제 영향을 받았습니다.” Gregory Klump는 또한 토론토와 인근의 교외는 수요보다 리스팅이 부족해 가격이 급상승하는데 한 몫 했었으나, 4월에는 판매 리스팅 수가 기록적인 숫자로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말은 주택시장이 이제 안정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말 전셰적으로 발발한 해킹 공격에 캐나다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지난 주말 전세계적으로 발발한 해킹 공격에 캐나다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 지난 주 금요일에 전세계적으로 발발한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에 캐나다가 다른 국가에 비해 피해를 상대적으로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두고 Ryerson 대학의 IT 교수 Atty Mashatan은 행운이었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 “WannaCry”라고 불리워진 이 랜섬웨어 공격은 컴퓨터를 장악해 비트코인 가상화폐를 지불하지 않으면 데이터에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암호화하는 사이버 공격입니다. 온타리오주의 Oshawa의 한 병원은 이 랜섬웨어로 병원 컴퓨터 시스템이 감염될 뻔 했으나,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덕분에 데이터 손실이 없이 사이버 공격을 피해갈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는 캐나다의 대기업과 큰 공공기관이 감염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세계적으로는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사이버 공격에 당했으며, 대표적으로는 스페인의 Telefonica SA 통신사와 Fedex 물류배송 업체 기업이 있습니다.

  • 5월 16일 화요일에 교통부 장관 Marc Garneau가 캐나다의 열차내에 안전을 위한 영상과 음성 녹음기를 탑재하는 안을 발표했습니다. 교통 안전 위원회 (Transportation Safety Board, TSB)의 CEO인 Jean Laporte는 이같은 결정을 찬성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엄청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항공기에 음성 녹음기가 있고 배에는 선교에 녹음기가 있습니다. (기차에 설치되는 녹음기는) 조사하는 것을 신속하게 하는 것을 도와줄 것입니다.”
  • 바뀔 규제안은 열차 회사가 녹음기나 카메라로 직원들을 감시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TSB는 몇 년동안 기차안의 녹음기 설치를 주장해왔었습니다. 특히 2013년에 TSB는 Via Rail 열차충돌로 3명의 사상을 낸 사고 조사도 녹음기가 없어서 늦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 기차의 음성 녹음기 외에도 Canada Transportation Act 개정안에는 항공사가 승객을 bumping하는 관례를 규제하는 안도 포함되었습니다. Bumping이란 초과예약(overbooking) 때문에 승객을 다른 항공편으로 재편하는 것을 말합니다.

  • 퀘벡주의 몬트리얼이 375주년을 맞이하여 5월 17일 수요일에 다문화 축제를 열었습니다. 참고로 몬트리얼은 원래 Ville-Marie라고 불리워진 도시였으며, 1642년 5월 17일에 설립되었습니다.
  • Justin Trudeau 총리는 몬트리얼을 설립한 Jeanne Mance와 Paul de Chomedey를 기리는 개회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프랑코폰(francophone, 프랑스어권 사람들)과 원주민 유래에 기반해, 서로 각기 다른 지역과 민족이 전세계적으로 모여 이 도시를 이루며 사는 것은 독특한 도시 조성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 Trudeau 총리와 퀘벡주 총리 Philippe Couillard, 그리고 몬트리얼 시장 Denis Coderre는 함께 몬트리얼의 노틀담 성당에서 미사를 드렸습니다. 또한 노틀담 성당은 도시의 종교 다양성을 기리는 종을 미사 전에 울리기도 했습니다. 총리는 미사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몬트리얼 사람들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다양성이 우리의 장점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이 미사는 그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 Trudeau 총리 외에도 Couillard 총리와 Coderre 시장 역시 몬트리얼의 다양성에 대해서 강조를 하였고, 특히 도시의 원주민들에게 자행한 나쁜 일에 대해서도 기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 자리에 초청 받았으나 참석하지 못한 프란치스코 교황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다음은 The Globe and Mail에서 캐나다 화폐를 평가하는 특집기사 내용입니다. 의역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달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캔불 방향에 대한 큰 논란을 다루다”

캐나다 달러는 다음에 어디로 튈까? 시장은 내려가리라 예측한다. 반면 캐나다의 금융업계 Bay Street의 많은 경제학자는 올라가리라 예측한다.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현저하게 다른 의견은 통화시장의 한 진실을 나타낸다: 확실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캐나다 화폐에 대해 비관적인 사람들은 자국 경제의 불안요인들, 얼어붙고 있는 주택시장, 그리고 가계부채(household debt)의 기록적인 규모에 대해 지루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게다가 그들은 매력 없는 오일 가격, 미국금리(interest rate)와 벌어지고 있는 캐나다금리,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가 도날드 트럼프의 에고와 만나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한 요인들도 언급할 수 있다.

캐나다 화폐에 긍정적인 사람들은 불안요인을 무시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들은 현재의 불안정한 캐나다 화폐 상태가 이미 모든 불안요인을 다 표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캐나다 달러는 올해 최악의 성적을 낸 세계 화폐로 손꼽혔으며 캐나다 금융업계 대가들은 현재 캐나다 달러가 너무 떨어져서 이제 오일 가격이 조금 올라가거나 다른 좋은 소식 조금만 더해져도 바로 반등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어느 쪽이 맞을 확률이 높을까? 이제 한번 다루어 보자.

타인들의 멸시 – The disdain of strangers

이걸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까? 투기자들은(Speculators) 캐나다 화폐를 싫어한다. 정말 싫어한다. 캐나다 달러 계약의 순매도(net short), 즉 화폐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맺는 계약 수는 지난주에 기록적인 수를 돌파했다.

당신은 이 반대론자들이 Home Capital Group의 위기와 신용등급회사 Moody가 캐나다 은행 등급을 내린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움직인 외국인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어쩌면 이 외국인들이 우리의 특수한 상황의 뉘앙스를 이해 못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어쩌면. 그러나 여전히 이 투자자들의 불만을 무시할 수는 없다.

CIBC Capital Markets의 매크로 전략을 담당하는 Bipan Rai는 다음과 같이 평한다. “이것이 얼마나 심각하나면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나 몇 년 전의 원자재 쇼크도 이렇게 투자자들을 캐나다 달러에 대해 걱정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타인들의 관용 – The kindness of strangers

캐나다 달러에 대해 멸시하는 주류에 불구하고, Mr. Rai는 향후 몇 달 간에 벌어질 일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희망하고 있다. “우리는 시장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조금 선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은행은 자본금이 두둑하며 (well capitalized), 주택시장 불안요인은 안정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캐나다가 외화에 중독된 것에 대해 더 걱정하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안정된 캐나다에 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모여들고 있다. 이들은 저금리인 국채(government bond)를 사들이는 데 주저하지 않으며, 이는 캐나다인들이 예금(savings) 부족으로 이어졌다.

만약 외국인들이 캐나다의 경제 매력에 흥미를 잃어버리면 – 주택시장 버블이나 NAFTA 협상의 난항 등이 요인이 될 수도 있다 – 지난 몇 년 동안의 행복한 순간은 순식간에 역전될 수 있다. 외환이 더 캐나다에 들어오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다.

투자자들에 의해 돈이 빠져나가면 캐나다 달러에 매도(selling) 압박이 아주 강하게 가해질 것이고, 캐나다 달러 가치는 더 하락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금리(interest rate)가 인상되는 현상으로 이어져 주택시장에 악영향을 끼쳐 더 큰 혼란을 일으킬 것이다.

이 시나리오의 우려되는 점은 이것이 시장경제 원리가 아닌 시장 심리에 기반을 둔 시나리오란 점이다. 캐나다의 경제 문제가 심각하지 않더라도, 위기의식만으로도 현실이 될 수 있으며 여태까지는 화폐시장이 우려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도 있다.

어쩌면 우리가 너무 몰입하고 있는 걸 수도 있다 – Maybe we’re overthinking this

캐나다의 경제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시장의 가장 큰 두려움은 주택시장이나 무역이 아니라, 더 지루한 오일 가격으로 보인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많은 사람이 전 세계 오일과잉 가능성에 대해 무서워하는 것 같다. “캐나다 달러와 원유(crude oil)의 긍정적인 상관관계는 지금보다 더 강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캐나다 화폐는 미국-캐나다 금리 차이보다 오일 가격에 더 반응하고 있습니다”라고 Capital Economics의 David Madani는 말한다.

그는 투자자들이 올해 캐나다 화폐의 약세가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하락의 반응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캐나다 달러가 다른 나라에 비해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어도, 호주와 같은 원자재 기반의 경제 화폐와 비교해서는 양호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Mr. Madani의 주장을 뒷받침하듯이, 캐나다 달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오일생산을 줄이는 데 합의했다는 뉴스에 반등했다.

Mr. Madani는 캐나다 달러가 OPEC 원유 산유국 장관들이 비엔나에 5월 25일에 만나 오일생산량의 더 줄일 것인지 합의할 때까지는 변동적(volatile)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그는 오일 가격하락과 캐나다 달러의 우려에 대해서는 코웃음 치고 있다.

“모든 일을 고려해서라도, 우리는 캐나다 달러가 올해 미화 대비 더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오일과잉 현상에 대한 우려가 조만간 완화되면 더 그렇습니다.” 그는 올해 캐나다 달러가 미화 대비 75센트로 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현재보다는 약간 더 우위에 있는 레벨이다.

트루노스와 그 외의 것들 – The true north, etc., etc.

(참고로 캐나다를 The True North, 진북 真北 이라고 많이 비유해서 이야기합니다. 자석이 아닌, 지리적인 방향입니다. 지구 표면을 따라 지리적인 북극을 향하는 방향을 말합니다.)

Mr. Madani 외에도 다른 사람들은 현재 캐나다 자국 경제에 대한 비관주의가 사실과 다른 것에 걱정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캐나다 달러가 오일에 대한 비관을 반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캐나다 은행(Bank of Canada)이 캐나다 금리를 미국 금리보다 훨씬 더 오래 낮게 유지할 것이라는 믿음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물론, 사실적으로는 캐나다 은행 총재 Stephen Poloz가 수출을 격려하기 위해 캐나다 화폐를 낮추는 교묘한 전략을 취하는 점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중앙은행 정책을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캐나다 금리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지는 것은 미래에 대한 아주 공격적인 예측인 셈이다.

토론토의 Gluskin Sheff + Associates의 수석 경제학자 David Rosenberg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캐나다 달러가 원유 배럴당 $40 USD 이상 가치가 있는 점을 들어서, 캐나다 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전략이 아니였다면, 미화가 현재의 $1.36 캔불대비인 대신에 $1.27을 기록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현재 주택시장 우려와 무역 압박에도 불구하고 현재 캐나다 달러 레벨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National Bank Financial의 Stéfane Marion은 캐나다 경제기초가 보이는 것처럼 불안정하지 않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서, 현재 높은 가계부채(household debt)는 금융부채(financial leverage)를 사용하는 일하는 중년층이 많은 다른 나라에도 있는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절망적인 화폐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지난 10년 동안 25세에서 54세 사이의 일자리 수가 미국보다 훨씬 낫다. 특히 중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Moody 신용등급회사가 평가한 강한 거시경제(macroeconomic) 기반의 나라 중에서는 뛰어난 편이다.

Mr. Marion은 “왜 캐나다가 우울(moody)해야 하죠?”라며 반문한다. 그 역시 시장과 신용등급평가자들이 과도하게 비관적이라고 믿는다.

햄버거를 잊지 말자! Let’s not forget about hamburgers!

앞으로 몇 달간의 화폐 방향에 대해서 예측하는 것은 확률게임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다른 것을 더 내다본다면 예측은 더 쉬워진다.

장기적으로 화폐는 각각 다른 나라의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하는 환율에 맞추는 경향이 있다. 이 이론에서는 한 나라의 햄버거가 다른 나라에서도 환율을 적용해 같이 조정해서 동일하게 맞춰야 한다는 이론이다.

물론 이것은 The Economist지의 빅맥 인덱스 (Big Mac index)의 아이디어이며 나라별로 빅맥 햄버거 가격을 비교한 것에 착안한 것이다. 현재는 빅맥 인덱스에 의하면 캐나다 달러가 미화보다 저평가 되고 있으며 유로보다는 고평가 되어 있다고 한다.

UBC 대학의 Sauder School of Business의 비슷한 인덱스 조사에 의하면 똑같은 결론에 이른다. 구매력평가 (purchasing power parity)를 계산하는 이 조사에서는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에 비해 10% 정도 저평가가 되어 있음을 나타냈다.

재앙은 닥칠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적어도 캐나다 달러의 장기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할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5월 6일 토요일

  •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에서 캐나다 중동부 지역에 비가 많이 내려 침수와 홍수 경보를 내렸습니다. 온타리오주, 퀘벡주, 그리고 연안주(the Maritimes)들은 5월 5일 금요일에 집중호우를 맞았으며, 앞으로 더 심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퀘벡주의 환경부 장관 David Heurtel는 앞으로 호우 예보가 기록적인 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 55년 중에서 최악의 호우기록을 능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퀘벡주가 가장 많이 영향을 받았는데, 이미 132개의 지역이 홍수에 영향을 받았으며 약 700명이 집에서 대피하였습니다.
  • 연안주는 5월 6일 토요일부터 집중 호우 경보가 있습니다. 특히 New Brunswick주의 남서부 지역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이며, 총 100mm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Nova Scotia주의 서쪽과 Labrador주 일부분은 25mm-50mm 정도의 비가 주말에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온타리오주의 Clarence-Rockland 동쪽 지역은 이미 주말의 집중호우를 대비해 비상경보를 발동한 상태입니다. 온타리오주의 남쪽과 동쪽 지역은 약 50mm-9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오타와도 홍수 가능성을 점치고 있고, 토론토도 비가 많이 내려서 Don River가 침수할 경우 Don Valley Parkway 고속도로를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날씨 업데이트는 기상청을 참고해주세요)

  • 캐나다 통계청에서 5월 3일 수요일에 공개한 2016년 통계에 의하면 캐나다 통계가 집계된 이후로 처음으로 노인 인구가 아동인구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인구의 16.9%를 차지했으며 15세 미만의 아동인구는 16.6%였습니다. 또한 15세에서 64세 사이의 노동인구는 2011년 통계에 비해 2% 감소한 66.5% 였습니다.
  • 이러한 인구변화는 사회의 여러가지 요인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금, 보험, 노동시장, 사회복지, 주택구매 형편성, 대중교통, 소비자 트렌드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정부가 얻을 수 있는 세입이 줄어들게 됩니다.
  • 인구 통계학 부서의 디렉터인 Laurent Martel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평했습니다. “우리는 세대교차가 이루어지는 역사적인 순간에 있습니다. 인구 노령화(population aging)가 가속되기 시작했으며 2031년까지 인구의 큰 축인 베이비 부머 세대가 65세에 이르기 때문에 노령화 수준은 앞으로 점점 더 빨라질 것입니다.”
  • 미래인구 추정에 의하면 두 세대의 간극은 더 넓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31년에 이르러서는 캐나다인의 4명당 1명꼴로 65세 이상이 될 정도로 노인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인인구와는 다르게 아동인구는 2031년에도 2016년과 비슷한 수준인 16%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세입 인구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과거 30여년 동안 캐나다는 인구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이민을 꾸준히 받았습니다. 그러나 통계청에 의하면 이민인구 유입이 노령화 추세에 별 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이민자들이 30대 나이에 캐나다에 정착하여 살기 때문입니다. 희망적인 소식은 그래도 캐나다는 미국을 제외한 G7 국가들 중에서는 노인인구 비율이 낮다는 것입니다.
  • 2016년 통계에서 특이한 점은 캐나다 내에서 100세를 넘는 노인수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100세 넘는 노인중에서 여성비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0세 이상의 노인은 영어로 Centenarian이라고 부르는데, 인구부문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는 그룹이었으며 무려 41.3%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캐나다는 작년에 8230명의 100세 이상 노인수를 기록했습니다. 2051년에 이르면 100세 노인수는 5배 더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다른 주목할만한 점은 캐나다 주 중에서 대초원 주 (the Prairies: Alberta, Saskatchewan, Manitoba 3주를 묶어서 나타내는 용어)가 가장 젊은 인구를 가졌으며, 대서양 주 (the Atlantic provinces: New Brunswick, Newfound and Labrador, Nova Scotia, Prince Edward Island 4개의 주를 묶어서 나타내는 용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노인인구 비율을 가졌습니다.

  • 캐나다 통계청에서 공개한 2016년 통계에 의하면 대부분 캐나다인은 독립형 주택(detached homes)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독주택 (single detached homes)은 작년의 캐나다 전체 거주지 중에서 53.6%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1년 통계에 비해 1.4% 약간 감소한 추세입니다. 특히 단독주택은 BC주에서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아파트는 거주지 중에서 증가추세에 있었으며 2011년의 32.6%에서 2016년에 33.5%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콘도 건설허가증 트렌드를 살펴보면 콘도 유닛 수가 2000년초부터 가파르게 증가하여 2012년 이후로는 단독주택 수를 앞질렀습니다.
  • 캐나다의 대도시의 도시인구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토론토는 이제 10개의 집 중에 3개가 고층건물 유닛인걸로 나타났습니다. 몬트리얼은 10개의 거주지당 4개가 5층이하의 저층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캐나다 통계청은 또한 양로원에 사는 인구가 증가하는 것도 주목했습니다. 작년에 전체 캐나다인의 1.2%가 양로원이나 노인주택(senior residence)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Quebec주가 이 인구분포도가 높았습니다. 통계청은 미래에 이런 종류의 거주지가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 또 다른 캐나다 시민이 중국당국에 의해 체포가 되어 감옥에 구금되어 있다는 소식입니다. 51세의 Sun Qian은 파룬궁(Falun Gong) 수련자이며 2월 19일에 베이징 저택에 있다가 공안당국에 끌려 구금당했습니다. Sun Qian은 중국에서 태어났으나 2007년에 캐나다 시민권을 획득했습니다. 그녀는 베이징에 Beijing Leadman Biochemistry라는 생화학 업체를 설립했습니다.
  • 파룬궁은 중국당국이 1999년부터 금지하고 있는 단체이며 특히 중국당국이 체포한 파룬궁 수련자와 죄수의 장기를 대량으로 적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굉장히 민감한 정치사안이기도 합니다. 파룬궁은 중국의 혼합 기공파로, 불가의 상승수련대법, 도교 원리, 기공과 과학적 이론이 결합된 것을 믿는 단체입니다.
  • 이 사건은 1월 27일에 홍콩의 Four Seasons Hotel에서 캐나다 시민권자 Xiao Jianhua 억만장자가 갑자기 사라져 구금된 것에 이어 올해 들어 캐나다인이 공안에 의해 감금된 올해의 두 번째 사례입니다. 특히 캐나다 정부가 중국 정부와 함께 범인 인도 조약(extradition treaty)을 협상해야 하는지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져서 앞으로 협상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BC주 자유당 주정부가 화력발전용 석탄수출을 놓고 강력한 제제를 가할 전망이다. (사진은 관계없음)
BC주 자유당 주정부가 화력발전용 석탄수출을 놓고 강력한 제제를 가할 전망이다. (사진은 관계없음)
  • BC 주정부 수상 Christy Clark는 미국과의 침엽수 목재 (softwood lumber) 분쟁 상황에도 불구하고 BC주는 화력발전용 석탄(thermal coal)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처음에 연방정부측에 화력발전용 석탄 수출을 금지하는 안을 요청했지만, 만약 연방정부에서 추진을 하지 않으면 다음 BC 자유당 주정부 수상이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연방정부에서 금지안을 거절할 경우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젠다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 Christy Clark는 Washington 주의 총독 Jay Inslee와 함께 이 사안에 대해서 논의한 바 있으며 오래전부터 추진해오던 아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주들은 화력발전용 석탄을 금지하는 권한이 없다고 합니다. Clark 수상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석탄은 전력을 생산하는 가장 더러운 제품입니다.”
  • 만약 BC주가 성공적으로 석탄 자체를 금지하면, 미국의 수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근의 Alberta주에도 수출하는 것이 금지가 됩니다. 그러나 모든 석탄을 금지하는 것은 아니고, 환경에 가장 오염을 많이 주는 thermal coal만 금지하는 것입니다. 더 환경친화적인 석탄은 금지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참고로 BC주는 다음주에 주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선거가 치열한 양상을 띌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자유당(The Liberals)은 5번 연속으로 집권하는 것을 노리고 있습니다. Christy Clark 수상은 2011년에 당시 Gordon Campbell을 이어 자유당 리더가 되었으며 2013년 선거에서 성공했습니다. New Democratic Party(NDP, 신민당)은 John Horgan 리더를 앞세워 16년만에 선거에서 승리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 온타리오 주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25세 이하의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약값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입니다. Ontario Drug Benefit이라는 프로그램은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청소년과 유아들에게 적용됩니다.
  • 현재 온타리오주에는 25세 이하의 인구가 약 4백만명(4 million) 정도 있는 것으로 추산이 되며, 1년에 $465 million 예산이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온타리오주는 25세 이하의 60만명에게 약값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비싼 약값을 매년 소비해야 하는 청소년들과 저소득층이며, 내년에 새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은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3월 11일 토요일

  • 캐나다 연방정부가 우크라이나(Ukraine)에 주둔하고 있는 캐나다 군대 체류기간을 2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를 두고 러시아 정부는 오히려 평화를 저하시키는 행동이라며 반발하였습니다. 또한 이같은 연방정부의 결정은 우크라이나의 키예프(Kiev) 군대와 러시아가 지지하는 분리주의자(separatists)의 휴전협정이 깨지고 양측 군인 사상자가 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성명입니다.
  • 외교부장관 Chrystia Freeland와 국방부장관 Harjit Sajjan은 3월 6일 월요일에 우크라이나에 파병한 캐나다 군인 200명 체류기간 연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었습니다. Chrystia Freeland 장관은 우크라이나계 캐나다인으로, 우크라이나 독립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하원의원입니다. 그녀는 이미 러시아 입국이 금지되었으며, 캐나다 외교부 장관이 러시아에 입국을 못하는 특이한 상황에 놓여져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캐나다인 중에 백만명 이상이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 월요일 성명발표 때 국방부장관 Harjit Sajjan에게 한 기자가 이 성명을 통해 캐나다가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편입니다.” 국방부장관은 또한 캐나다가 러시아 확장을 견제하는 NATO 미션으로 라트비아(Latvia)에 450명을 추가 파병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전하는 것입니다.”
  • 우크라이나에 캐나다 군인을 주둔하는 미션은 전 스티븐 하퍼 수상의 보수당 연방정부 아래 2015년에 시작하였고 올해 3월 말에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이제 이 미션은 2019년 3월 말까지 연장이 되었습니다.
  • 우크라이나의 캐나다 군인들은 계속해서 폭탄해체, 군대 정책, 의료 훈련, 수송 훈련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계속할 예정이며, 차후 우크라이나의 방어전략 개편에 함께 참여할 전망입니다. 2014년 이후로 러시아를 지지하는 세력과 충돌한 전쟁은 현재까지 9800명이라는 막대한 사상자를 냈습니다.

  • 세계최대 철도차량 제조업체 Bombardier사의 스웨덴 지부가 스웨덴 법정에서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국가의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스웨덴에 있는 Bombardier는 열차차량과 기차선로를 생산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공무원에게 뇌물로 $340 million USD 규모의 계약을 불공정하게 따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스웨덴의 Bombardier 지부 간부 3명이 뇌물혐의로 체포가 되었습니다.
  • 스웨덴의 부패방지국(National Anti-Corruption)은 Bombardier가 또한 열차신호 장비인 Ebi Lock-950 모델을 Multiserv Overseas라고 불리우는 유령회사를 통해 아제르바이잔에 판매한 사실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Bombardier사가 Multiserv Overseas 유령회사에게 열차신호 장비를 $20 million에 판매를 한 후, Multiserv Overseas가 아제르바이잔 철도회사 Trans-Signal-Rabita에게 $104 million에 판매한 것을 증명하는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 참고로 작년 12월에 The Globe and Mail 신문사는 Bombardier사가 Multserv Overseas 유령회사와 연관이 있는 의혹을 자세히 다룬적이 있습니다. 이 때 밝혀낸 사실로는 당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의 핵심측근과 밀접한 Yuriy Obodovskiy가 유령회사를 창업한 것이었으며, $150 million 이상의 Bombardier의 기차 물품들을 러시아쪽에 판매한 사실이었습니다.

참고: http://www.theglobeandmail.com/report-on-business/bombardier-and-the-putin-connection/article33354878/


  • Royal Dutch Shell 다국적 오일회사가 Canadian Natural Resources(CNR)에게 알버타주의 오일샌드 지역을 $7.25 billion USD에 매각하기로 지난 수요일 3월 8일에 합의를 보았습니다.
  • Shell은 알버타주의 Peace River과 Carmon Creek 인근의 오일샌드 지역과 그 밖의 개발이 안된 지역을 CNR에 $5.4 billion 현금에 판매를 하며, 또한 CNR 주식 9800만장(98 million)을 가지게 됩니다. 이 주식은 $3.1 billion 정도 가치의 주식이며 CNR 전체 지분의 약 9%에 해당하는 가치입니다.
  • Shell은 이미 Carmon Creek 지역의 개발을 중단했었으며 알버타주 북서쪽 개발을 포기한 바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Athabasca Oil Sands Project라고 불리웠으며 이제 CNR이 Athabasca 프로젝트를 넘겨받게 되었습니다. CNR과의 협상은 2017년 중순 2분기에 완료가 될 전망입니다.
  • Financial Post지의 흥미로운 분석에 의하면, CNR과의 협상이 마무리가 되면 CNR이 매일 생산하는 오일량이 백만배럴이 될 전망입니다. 이 오일생산량은 알제리아(Algeria) 전체가 생산하는 오일량과 맞먹는 양입니다. 백만배럴을 일일 생산하는 공기업은 전세계에 현재 16개의 회사가 있는데, 조만간 CNR이 17번째 기업으로 합류할 전망입니다.

  • 최근에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조사(오차범위 ±3.1%)에 의하면 대부분 캐나다인은 자유당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적자(deficit) 예산에 대해서 괜찮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he Globe and Mail 신문사가 의뢰해 Nanos Research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2%가 연방정부가 경제규모와 함께 적자를 줄여나가는 방향만 가진다면 적자예산은 괜찮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반면에 응답자의 39%는 다음 선거 전에 연방정부가 예산균형을 맞추려고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답하였습니다.
  • Justin Trudeau 수상이 2015년에 주요 선거공약으로 내건 테마는 매년 $10 billion이 넘지 않는 짤막한 적자예산으로 2019년 전에는 흑자로 돌아오는 것을 약속한 공약이었습니다. 그러나 재무부 장관 Bill Morneau는 그런 계획을 수정했으며, 당시 선거 때보다 캐나다 경제가 취약하다고 주장했었습니다. Morneau의 2016년 11월 1일의 재정보고서는 현재 분기년도에 $25.1 billion에 달하는 적자를 예상했습니다. 또한 2017-18년 분기에는 $27.8 billion의 적자로 인상하며, 2018-19년 분기에는 $25.9 billion 적자로 약간 줄어드는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debt)가 올해의 31.8%에서 2021-22년 분기에는 30.4%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 Nanos Research 창립자 Nik Nanos는 적자운영에 대한 캐나다인의 설문답변은 자유당 연방정부가 현재 경제상황에 비추어 적자운영을 국민들에게 설득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만약 연방정부 재정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보수당에게 큰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더 많은 고등학생들이 인문학(humanities)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동안 캐나다의 학생들이 인문학을 기피하는 현상을 보이자, 많은 대학이 인문학 전공 프로그램을 취소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인문학 교수가 은퇴하는 자리에 새로운 교수임용을 하지 않고 숫자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점점 더 많은 인문학 교수는 필요할 때 마다 가르치는 (on demand) 교수입니다.
  • 실제로 오타와 대학은 2014년에 인문학 부서의 교수의 절반은 파트타임인것으로 드러났으며, 작년 맥마스터(McMaster) 대학은 몇 부서를 통합하려는 시도를 하려다가 그친 적이 있습니다.
  •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서 공개한 자료로 The Globe and Mail 신문사가 분석한 바에 의하면, 인문학 수요가 앞으로 늘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대학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야는 유지하거나 늘고 있는 반면, 영어, 역사, 언어와 같은 분야의 학생수요는 2015년에 6%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추세에 많은 대학이 혼합 형태로 인문학을 다시 살려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온타리오주 해밀턴 도시의 맥마스터 대학 같은 경우 올해 가을에 비즈니스와 더불어 언어와 철학을 같이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새로 런칭합니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졸업하는 학생은 경영학사(bachelor of commerce)를 따게 됩니다. 경영학사에 철학을 공부하고 싶지 않은 학생은 MBA 프로그램에 빨리 들어가기 위해 특화된 경영학을 부전공으로 두고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 오타와 대학의 인문학 학생들은 영어 에세이를 쓰는 대신에 게임과 데이터 시각화(data visualization)를 만들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또한 Nova Scotia주의 댈하우지(Dalhousie) 대학은 올해 가을부터 사회과학 4학년은 1주일에 하루를 공무원이나 비정부단체(NG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에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난민 법 컨설팅이나 청소년 개발 단체 같은 일이 있습니다.
  •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영어, 프랑스, 역사 전공과 같은 인문학 분야에 있는 사람들은 노동시장에서 이공계 계열에 비해 1년에 2만불에서 3만불 적게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오타와 대학 졸업생을 상대로 한 연구에 의하면 이공계 계열의 사람들은 많이 버는 시기와 적게 버는 시기가 교차하는 반면,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공자들은 꾸준히 수입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4개의 캐나다 고등교육(post-secondary) 기관을 조사한 방대한 연구에 의하면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학교 졸업한지 10년 이후에 이공계에 비해 돈을 덜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월급은 비슷하게 오르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 2005년 오타와 대학 졸업생 연봉을 연구한 Education Policy Research Initiative 보고서 내용:

– 공학 (Engineering & Computer Science)
졸업 1년 후: $56,400
졸업 8년 후: $99,600

– 이과 (Math & Natural Science)
졸업 1년 후: $48,500
줄업 8년 후: $89,300

– 비즈니스
졸업 1년 후: $43,700
줄업 8년 후: $81,400

– 보건 (Health)
졸업 1년 후: $58,800
줄업 8년 후: $68,300

– 인문학 (Humanities)
졸업 1년 후: $32,800
줄업 8년 후: $57,000

  • 캐나다 통계청이 공개한 각 분야별 2014/15년의 전년대비 등록비율:

인문학 (Humanities)
-5.65%

사회과학, 행동과학, 법 (Social and behavioural sciences and law)
-0.47%

비즈니스, 경영, 공공행정 (Business, management and public administration)
3.28%

물리과학, 생명과학, 기술 (Physical and life sciences and technologies)
0.55%

건축, 공대와 관련 기술 (Architecture, engineering and related technologies)
5.39%

보건과 관련 분야 (Health and related fields)
2.12%


  • 온타리오주의 재무부 장관 Charles Sousa가 BC주가 작년에 도입한 부동산 시장의 외국인 세금과 비슷한 규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3월 9일 목요일에 발언을 하여 화제입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저는 ‘시장의 힘이 움직이도록 놔두자’라는 쪽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는… 사람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능력이 떨어짐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어디에서나 입찰 경쟁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저는 이 이슈에 민감합니다.”
  • 토론토 광역의 독립주택 가격이 2월에 작년 동일기간 대비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점점 더 많은 경제학자들이 부동산 시장이 정책수립자들이 조절할 수 있는 수위를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National Bank Financial에서 민간부문 연구와 전략을 이끄는 Warren Lovely는 작년만 하더라도 Charles Sousa 재무부 장관에게 외국인 세금을 반대했었으나, 올해는 입장이 변했음을 알렸습니다.
  • 만약 외국인 세금이 온타리오주에도 도입이 시도가 되면 많은 반대가 있을 전망입니다. 특히 온타리오주의 부동산 (real estate) 산업은 주택시장의 수요가 부족한 것을 이유로 들며 외국인 세금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 토론토 시장 John Tory는 이 문제에 대해서 고려하기 전에 외국인 구매자가 토론토의 경제에게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주정부가 단기간 내에 추진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Royal Bank of Canada의 경제학자 Robert Hogue는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외국인 세금을 도입하자는 측은 아주 분명한 신호를 (공공에) 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실제 세금 문제보다 신호를 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죠. 결과적으로 정부가 주택시장을 진정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 Bank of Montreal의 경제학자 Robert Kavcic은 현재 외국인 구매자에 대한 데이터가 너무 적기 때문에 새로운 세금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모델을 만들기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작년에 BC주가 도입한 15% 외국인 세금이 밴쿠버 시장에 미친 영향이 좋은 연구 모델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Mr. Kavcic은 주택시장 수요가 적은 것과 인구증가를 포함한 시장의 기본 요인들이 가리키는 것은 주택가격이 오르는 것을 멈출 수 없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외국인 세금이 주택시장 성장율을 낮추어 예전의 8%~9%대로 돌아가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모기지 보험사 Genworth MI Canada의 CEO는 온타리오주의 가열된 주택시장을 늦추는 방법으로는 $1 million 이상의 고가저택에게만 외국인 세금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 Bank of Montreal 수석 경제학자 Doug Porter는 아무도 외국인 세금이 만병통치약이라고 믿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외국인 세금은 가열된 주택시장 가격을 재빠르게 진정시키는 효과는 있을 것이며 처음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더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3월 1일부터 토론토에서 새로 시행되는 애완동물 규제가 있다.
3월 1일부터 토론토에서 새로 시행되는 애완동물 규제가 있다.
  • 첫 번째로는, 강아지 목을 조르는 목띠 (choke collars, choke chians, pronged collars) 종류를 일괄적으로 금지하는 법입니다. 또한 사람이 없이 개들을 줄에 묶인 채로 한 시간 이상을 놔두는 것도 금지했습니다. 특히 이런 법은 덥거나 추운 날씨에 강아지들을 혹사하는 것을 보호하는 규제입니다. 따라서 이웃들은 한파주의보나 폭염주의보 때 마당이나 발코니에 강아지나 애완동물이 있으면 신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업데이트 된 애완동물 관련 규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든 개와 고양이는 정부에서 허가증 발급 받아야 하며 태그를 차고 있어야 한다.
    – 한 사람이 소유할 수 있는 애완동물 최대 수는 고양이 6마리와 강아지 3마리다.
    – 주인이 항상 사유지와 공공장소에서 애완동물 배변을 챙겨야 한다.
    – 공공장소에서 강아지는 2m 넘지 않는 줄에 매여 있어야 하며 주인은 개줄을 항상 잡고 있어야 한다. (강아지를 막대나 자전거 보관대에 묶어서 놔두는 것은 금지)
    – 사유지에서는 강아지끈이 3m보다 짧으면 안 된다.
    – 강아지가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물 경우 주인이 책임져야 한다.
    – 방치가 된 계속 짖는 소리나 낑낑대는 소리는 소음법으로 벌금낼 수 있다.

2월 28일 화요일

토론토 국제영화제 TIFF가 올해부터 규모를 축소할 전망이다. (사진은 관계없음)
토론토 국제영화제 TIFF가 올해부터 규모를 축소할 전망이다. (사진은 관계없음)
  • 토론토국제영화제 (TIFF, 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올해에는 20% 더 적은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16개 프로그램 중에 2개를 제외하여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TIFF 측에서는 Hot Docs Ted Rogers Cinema 극장과 Isabel Bader Theatre 극장 상영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극장은 약 1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이같은 축소는 TIFF가 지난 40년 넘게 계속 프로그램을 확대해온 추세에 반하는 움직임입니다.
  • 그동안 TIFF는 베니스 국제영화제나 텔루라이드(Telluride) 영화제와 같이 짧은 시간내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10일에 걸쳐서 너무 많은 이벤트가 있다고 비판을 받아온 바 있습니다. 이같은 축소에 대해 TIFF의 예술 연출가는 균형을 위해 조정하는 것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캐나다의 2017년 1월 인플레이션이 최근 2년 중에 가장 높은 인상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1월의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가 작년대비 2.1% 상승했으며 이는 2014년 10월 이후로 가장 가파른 인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휘발유 가격이 작년대비 20.6% 상승했으며 이는 2011년 9월 이후로 가장 큰 폭을 보이는 인상이었습니다.
  • 이같은 큰 인상폭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알버타주의 탄소세 (carbon tax)와 온타리오주의 탄소가격제 (cap-and-trade carbon pricing system)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탄소세와 탄소가격제로 인해 휘발유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분석입니다.
  • 휘발유를 제외하고 1월의 인플레이션 비율은 1.5%이며 이는 12월의 1.4%에 비해 약간 상승한 수치입니다. 경제학자들은 1월의 물가상승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예상치보다 더 많이 인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1.6% 인플레이션을 기대했으나 2.1% 인상으로 크게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의 약물분석부(Drug Analysis Service)에서 새로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경찰이 압수한 마약 중에 중독성이 매우 높은 fentanyl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BC주에서 2015년에 압수한 마약에서 fentanyl은 약 603개였으나, 2016년에 압수한 마약중에 fentanyl은 1860개로 급증했습니다. Fentanyl이 서부에서 동부로 유입되는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온타리오주 역시 2015년 압수한 마약 중 fentanyl이 450개 였던 것에 비해 2016년에는 두 배가 넘는 903개로 늘어났습니다. Alberta주는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fentanyl을 압수한 수가 많은 주였으며 2016년에는 748개를 기록했습니다.
  • 캐나다 보건부에서 운영하는 연구소에서 밝혀낸 마약성분 중에는 2012년에 압수한 전체 마약 중에 231개만 fentanyl 마약이었으나, 2016년에는 총 3721개로 많이 늘어났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아직도 fentanyl이 다른 마약 종류에 비해 조그만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가장 빠른 인상율을 보이는 만큼 당국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 Fentanyl에 대항하기 위해 지난 금요일에 캐나다 대도시의 시장 12명과 연방정부 각료들은 연합하여 fentanyl 퇴출을 하기로 선언했습니다.
  • Fentanyl이란?
    Fentanyl은 마약성분이 들어간 진통제로, 모르핀과 같은 다른 진통제에 비해 독성이 50~100배나 높습니다. 따라서 조그만 양도 치사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이 fentanyl이 악용되면서 불법 조제되어 마약 가루나 알약형태로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몰래 들여오는 경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BC주가 제일 문제가 심각합니다.

  • 캐나다 연방정부가 휘발유와 가정난방 연료를 판매하는 마케터들을 규제하는 안을 내놓았습니다. 연방정부는 에너지 분야에 탄소 배출량을 전국적으로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환경과 기후변화 (ECCC, 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Canada) 부서는 최근에 청정연료(clean-fuel) 기준이 내년 1월에 시행될 탄소가격제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현재 규제는 휘발유에 에탄올을 추가하는 것이 법적으로 규제가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휘발유에 에탄올을 추가하면 차량이 연료를 소비할 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만, 식물이 직접 소모하는 이산화탄소이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늘지 않습니다.
  • 이미 Justin Trudeau 수상은 작년 12월에 Saskatchewan과 Manitoba를 제외한 모든 주와 지역과 함께 청정연료 기준을 세우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연방정부는 이같은 연료 규제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0메가톤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0메가톤은 Nova Scotia주와 New Brunswick주의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을 합친 것과 같은 양입니다.
  • 이를 두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반대하는 측은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여 비즈니스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하며, 도날드 트럼프가 미국의 환경규제를 느슨하게 하여 에너지 산업에 큰 힘을 실어주는 것과 상반된다고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 환경부 장관 Catherine McKenna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경제로 캐나다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결과로 경제이득을 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도입되는 연료 기준이 “우리가 연료를 소비하는 방식을 최신화 할 것이며 더 많은 직장과 혁신, 그리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청정연료 기준은 3년 안에 시행이 될 전망이며 정제소(refiners)와 휘발유, 디젤, 가정난방 연료, 천연가스 판매자와 연료를 사용하는 산업들에게 적용이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연료를 사용하거나 판매하는 점에 있어서 10%~15% 정도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 규제의 핵심입니다. 연방정부는 다른 연료보다 전기와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량에는 전기, 바이오연료, 천연가스와 수소 등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현재 청정연료 기준은 아직 오일샌드에서 생산되는 휘발유와 원유에서 정제하는 휘발유의 차이점을 명시하고 있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일샌드에서 역청(bitumen)을 추출하는 과정은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 자유당 연방정부는 내년 1월까지 탄소 가격제를 도입할 것으로 목표를 잡았으며, 만약 이 정책이 도입이 되면 탄소세나 탄소가격제를 시작하지 않는 주는 연방정부에 벌금을 내야 합니다.

  • 캐나다의 자동차 산업 리더들은 Trudeau 수상이 NAFTA 협상에서 현재까지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Trudeau 수상은 어제 월요일에 토론토에서 외교부 장관 Chrystia Freeland와 함께 자동차 산업 리더들과 함께 회의를 가졌습니다.

  • 온타리오 주정부가 지속적으로 전기세가 인상되는 것에 대해 정치적으로 비판을 많이 받자, 온타리오주의 전기시장을 다시 재조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스템은 전기를 생산하는 각 기술마다 (예: 천연가스, 풍력, 태양광 등) 계약을 맺는 시스템입니다. 온타리오 주정부가 고려하는 새로운 시스템은 기술별로 계약하는 것이 아닌 다른 방식을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 온타리오 수상 Kathleen Wynne이 주도하는 자유당 주정부의 정책은 지난 7년동안 전기세가 2배 인상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유권자들은 이에 대해 불평을 많이 했었습니다. 2018년에 선거가 있기 때문에 표심을 얻기 위해서 남은 임기 기간동안 자유당 주정부는 전기정책에 집중을 할 예정입니다.

(잘못된 번역을 정정합니다. 돈세탁이 아니라 불법자금을 사용하는 것으로, Mike Shin님께서 정정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중국인이 캐나다 주택시장을 불법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 2016년 6월에 중국 중식은행(CITCIC Bank)은 Shibiao Yan의 자금을 동결하는 요청을 BC주 대법원에 신청을 하였습니다. Shibiao Yan은 중국에서 온 비즈니스맨으로 5천만 위안(약 $9.5 million)에 달하는 돈을 자신의 회사에 신용한도(line of credit)를 이용하여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법원문서에 의하면 그는 밴쿠버에서 가족과 살고 있으면서 Surrey 지역에 $1 million, $2.3 million, $3.1 million 상당의 주택을 3개나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 한 주택은 돈을 빌린 이후에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미 중국 측에서는 2015년 7월에 중재위원회를 거쳐 Yan이 부채를 갚아야 한다는 판결이 났으며, 이번 BC주 대법원 판결은 중국 쪽 판결에 따르라는 방침을 정한 사례입니다.

2월 13일 월요일

에어 캐나다가 8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비행기 디자인을 선보였다. (출처=Air Canada)
에어 캐나다가 8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비행기 디자인을 선보였다. (출처=Air Canada)
에어 캐나다의 새로운 유니폼 (출처=Air Canada)
에어 캐나다의 새로운 유니폼 (출처=Air Canada)
  • 에어 캐나다(Air Canada)가 80주년을 맞이하여 브랜딩을 재단장 하였습니다. 회사는 지난주 목요일에 새로운 비행기 디자인과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약 300기의 비행기가 새단장을 할 예정이며, 에어 캐나다의 Rouge 라인은 현재 디자인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니폼 디자인은 캐나다 디자이너 Christopher Bates가 리드했으며, 영국에 살고 있는 캐나다인 Tyler Brûlé가 새 비행기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2만 명이 넘는 스태프가 2017년에 걸쳐 유니폼을 바꿀 예정이며 새 비행기 단장은 약 4년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마지막으로 에어 캐나다가 브랜딩을 재단장 했을 때는 2004년 가을이었습니다. 이 때는 에어 캐나다가 파산 직전으로 법정보호 절차를 밟은지 18개월 됬었습니다.

  • 오늘 아침에 Justin Trudeau 수상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 곧 도날드 트럼프를 만날 예정인 Trudeau 수상은 미국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캐나다도 함께 합류하도록 설득하는 것이 그의 주 목표입니다. 그리고 북미의 보안규제 (예: Nexus)에 관련하여 협력을 요청하는 것도 그의 과제입니다. 이 정상회담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점은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을 다시 재정의하는 일입니다.
  • 수상은 오전 11시에 백악관에 도착하여 12시경에 여성임원들과 좌담회를 가지고 도날드 트럼프와 개인만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후 2시경에 기자회를 열고, 백악관 대변인 Paul Ryan을 3시에 만나며 그 직후에는 상원의회 대표 Mitch McConnell를 만날 예정입니다.
  • 수상 외에도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 재무부 장관, 공공안전부 장관, 교통부 장관이 함께 워싱턴에 대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Trudeau 수상은 캐나다 북쪽 지역에 순방하는 도중에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왜 그가 선거개혁 (electoral reform) 공약을 철회했는지 질문을 계속 받았다고 합니다. 금요일에 그가 말한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저는 선거개혁이 캐나다의 미래와 이익에 최우선하지 않는다고 보고 제 공약을 철회했습니다. 사람들이 실망할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가 내린 선택이고 그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캐나다의 국익에 반하는 일에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 역할이기도 합니다.” 특히 그는 이 일로 인해 국민투표(referendum)를 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포퓰리즘과 민족주의가 휩쓰는 이 시기에 캐나다를 분열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4개월동안 무슬림계 7개국의 난민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었습니다. 자유당 연방정부는 캐나다가 이에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현재 받아들이는 난민수를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이민부 장관 Ahmed Hussen은 지난주 화요일에 트럼프 대통령의 난민금지 사항은 아직 진행중인 경과이며, 캐나다는 이미 기록적인 난민 수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캐나다 국경 요원과 항공사들이 연방정부로부터 조작된 캐나다 비자로 입국하는 중국인들을 주시하라고 특별 보고를 받았습니다. 특히 상하이와 이디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캐나다로 오는 중국인들을 지목했습니다. 이디오피아에는 최근에 중국의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약 6만 명의 중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공공안전부 장관 (Public Safety Minister) Ralph Goodale은 조작된 캐나다 비자로 입국하려는 중국인들을 최근에 많이 적발하였다고 인정했으나, 그는 문제의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보통은 임시거주비자 (TRV, temporary resident visas)는 관광객과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들에게 6개월 정도의 기간으로 발급됩니다. 또한 발급되기 전에 범죄경력과 건강정보를 조회하고 확인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그러나 적발된 중국인들은 위조된 임시거주비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10년 동안 해마다 최대 6개월을 캐나다에 머물 수 있는 장기임시비자 신청수도 중국인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에는 약 8만2천명의 중국인이 장기임시비자 발급을 받았는데, 2015년에는 33만7천명으로 급등하였습니다. 이 수치로 계산을 하면 현재 캐나다에서 머무는 중국 국적의 중국인 수는 1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 캐나다의 자동차와 경트럭 판매수치가 지난 1월에 작년 동일기간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 기록은 1월의 최고 판매치 기록이라고 합니다. 1월의 경차 판매수치는 110,945대였으며, 작년 1월에는 108,572대가 판매되었었습니다. 또한 1월의 자동차 판매량 전 최고치는 2002년에 110,266대였습니다. 올해는 이 둘을 가볍게 뛰어넘음으로 자동차 시장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 시장점유율로는 Fiat Chrysler가 16.6%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으며, Ford사가 15.5%의 시장점유율로 2위를 하였습니다.

  • 광산회사 De Beers가 온타리오주 북쪽의 다이아몬드 광산 확장 프로젝트를 철회했습니다. 인근의 원주민 지역사회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현재 회사는 Hudson Bay 남쪽에 있는 James Bay에서 다이아몬드를 채굴하고 있으며 60만 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매년마다 채굴 중이었습니다. 이 광산은 2018년 말에 자원이 바닥날 예정이며 2019년초에 폐쇄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근지역으로 광산채굴을 확장한다면 다이아몬드 채굴 수명을 5년에서 6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광산에서 90km 떨어진 Attawapiskat 원주민 부족의 허락 없이는 진행을 못합니다.
  • 참고로 캐나다는 2015년에 $1 billion 이상 가치의 다이아몬드 채굴을 하는 6개 나라중에 하나로 알려질 정도로 다이아몬드 채굴에 적극적인 나라입니다.

  • 토론토 인근의 교외(suburbs)의 단독주택 가격이 급상승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월에 토론토 교외의 평균 단독주택 가격은 $999,102로 $1 million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이는 작년 1월에 비해 무려 27.8%나 상승한 수치입니다.
  • 현재 밴쿠버가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 가격을 기록하고 있으나, 토론토 인근의 단독주택 가격이 밴쿠버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서 토론토 북쪽의 Markham시에서는 1월의 단독주택 평균가격이 $1.37 million을 상회했습니다. 이와 비교해 밴쿠버 남쪽의 Richmond시의 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1.56 million입니다.
  • 반면 밴쿠버의 주택시장은 매매율이 1월에 다소 감소한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1월의 sales-to-active listings ratio (시장의 구매력을 판단하는 비율)은 21%로 2015년 1월 이후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단독주택 매매율은 작년 1월에 비해 39.5%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매매율이 줄어든 것에 비해 가격은 많이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형태의 벤치마크된 주택가격은 $896,000로 하락했으며, 이는 작년 7월에 비해 3.7% 하락한 수치이나 작년 1월에 비해서는 아직도 15.6%나 높은 가격입니다.

  • 캐나다에서 가장 큰 주식시장인 S&P/TSX (Toronto Stock Exchange) 증시가 지난 금요일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TSX 토론토 증권거래소는 원자재 가격 상승 소식과 고용지수가 나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가를 달렸습니다. TSX 종합수치는 15,729.12로 마감하여 2014년의 최고기록을 갱신하였습니다.

  • 도쿄전력회사 (Tokyo Electric Power)가 1월 말에 돌연 Cameco Corp의 우라늄(uranium) 장기공급 계약을 파기했습니다. 2009년에 계약한 우라늄 공급은 도쿄전력회사 측에 2028년까지 공급할 예정이었으며 전체 계약 규모는 $1.3 billion 상당의 수입이 있을 전망이었습니다.
  • Cameco의 CEO인 Tim Gitzel은 매우 놀랐다고 전하며, 갑작스러운 계약파기에 대한 모든 법적절차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회사 측에서는 회사에서 통제할 수 없는 사건을 계약파기 이유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Tim Gitzel은 2011년의 후쿠시마 원전 사태는 이미 6년이나 지났으며 사건 이후에도 계속 우라늄 공급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 여러 IT 회사들이 모바일 결제관련 기술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캐나다의 소비자들은 모바일 결제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Apple사는 캐나다의 모바일 결제 시장에 Apple Pay라는 기술로 2015년 말에 뛰어들었었습니다. Apple Pay는 사용자들이 휴대폰에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debit)를 등록하여 간단한 터치 만으로 $100미만을 결제하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삼성과 구글도 비슷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2016년 7월에 이르러 캐나다의 큰 다섯 은행은 Apple Pay를 지원했습니다. 은행들은 $100 결제금액당 15센트를 Apple에 지불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 모바일 결제 기술이 떠들썩하게 소개된 것과 달리, 실제로는 미적지근한 사용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Accenture PLC 컨설팅사에 의하면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폰 유저의 약 13%만이 매주 적어도 한번 모바일 결제를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들은 모바일 결제가 인기있는 흐름을 타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2월 11일 일요일

  • 2018년 말부터 도입할 캐나다의 $10 새 지폐 얼굴로 Viola Desmond(1914~1965)가 확정되었습니다. 캐나다 재무당국은 지난 금요일에 Viola Desmond의 초상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Viola Desmond의 여동생 Wanda Robson과 함께 제막식을 올렸습니다. 현재 캐나다 $10 지폐 인물은 캐나다 초대 수상 John A. MacDonald입니다.
  • Viola Desmond는 흑인여성 인권운동가로, 미국의 Rosa Parks보다 9년 앞서 1946년에 인종차별에 맞선 행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Nova Scotia의 New Glasgow 마을의극장에서 공연 티켓 구매 후 관람하려 했으나, 극장 관리자가 흑인은 다른 곳에 앉아야 한다며 자리를 옮길 것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여 경찰에 체포 되어 구치소에 12시간 갇혔습니다. 결국 그녀는 $26 벌금을 내게 되었지만, 인종차별을 이유로 법적 대응에 나섰으며 당시 주 대법원에서 패소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용감한 행동은 전세계의 인종차별과 인권차별에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향후 캐나다 화폐 인물은 변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현재 $10 인물로 있는 John A. MacDonald 초대 수상은 $10 이상 화폐로 이동할 예정이며, $5 인물로 있는 Sir Wilfrid Laurier도 마찬가지로 이동이 될 예정입니다. $20 지폐 주인공 엘리스베스 2세 여왕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50 지폐 얼굴인 William Lyon MacKenzie King 10대 수상과 $100 지폐 주인공 Robert Laird Borden 8대 수상은 화폐 인물에서 물러날 예정입니다.

캐나다에 석면(asbestos)이 완전금지 된다. (사진출처 = Bill Bradley, Wikipedia)
캐나다에 석면(asbestos)이 완전금지 된다. (사진출처 = Bill Bradley, Wikipedia)
  • 이번주에 캐나다 정부가 석면 (asbestos) 사용을 전면 금지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캐나다는 2011년에 석면 광산채굴을 법으로 금지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사용을 법적으로 금하지는 않았습니다. 석면은 아직도 새로 짓고 있는 콘도 자재와 자동차의 브레이크 패드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물질입니다. 또한 석면이 포함된 제품이 백만달러 단위로 해마다 수입이 되고 있습니다.
  • 캐나다는 석면 채굴을 활발하게 한 나라였으며, 1947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석면을 채굴하여 수출하는 국가였습니다. 석면 광석은 단단하고 다용도로 쓸 수 있어서, 지붕 기왓장, 파이프 단열재 등 여러방면으로 폭넓게 사용되어 왔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는 석면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석면 입자가 호흡기에 침투해 오랜 잠복기를 거쳐 여러 종류의 암을 유발합니다. 특히 석면은 전세계적으로 노동자의 생명을 잃게 만드는 최악의 산업재해물질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의료관계자들은 석면 관련 암 환자가 매년 캐나다에 2000명씩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석면이 직접적인 원인인 mesothelioma라고 불리우는 암은 2013년에 580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20년 전에 비해 2배나 더 많은 수치입니다.
  • 현재 북미에서는 캐나다가 유일하게 석면 전면금지를 도입한 나라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과 멕시코는 아직도 석면 사용을 금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석면 사용을 완전금지하는 다른 국가는 호주,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뉴질랜드도 합류했습니다. 한국은 아직 석면을 완전 금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캐나다는 전국적으로 오래된 결제시스템을 5년에 걸쳐 업그레이드 할 예정입니다. Payments Canada는 비영리단체로 캐나다의 모든 인가된 은행과 금융기관 115개에서 벌어지는 결제 문제를 매일 영업일(business day)마다 $197 billion 규모 정도를 해결하는 곳입니다. 또한 재무부 장관이 감독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 새로 도입이 되는 결제기술은 소비자들에게 보이지 않는 변화를 가져오나, 결제 뒤에서 벌어지는 모든 시스템과 정보교류를 더 간단하고 신속히 해줄 전망입니다. 현재 시스템은 체크(cheque)와 자금이체 (fund transfer)가 몇 시간 정도 걸리는 절차이며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몇 일 소요할 정도로 느립니다.
  • 전세계적으로 캐나다는 현대화된 결제시스템에서 뒤쳐져 있는 편입니다. 미국과 호주는 이미 더 신속한 결제시스템을 도입 중이며, 영국은 2008년에 도입했습니다. 몇 나라는 스마트폰과 실시간 온라인에 대응하는 더 현대적인 기술을 적극 준비중이기도 합니다.

  • 캐나다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fentanyl 마약보다 더 중독성과 치사량이 높은 carfentanil 마약이 토론토에 처음 발견되어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토론토 경찰은 10월말에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위장수사로 헤로인을 검거했으나, 알고보니 헤로인이 아닌 carfentanil 이었습니다.
  • Carfentanil는 fentanyl에 비해 100배 이상 강력한 마약이며 모르핀보다는 만 배 이상 강력합니다. 이 마약은 보편적으로 코뿔소와 코끼리를 진정시키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양으로도 죽을 수 있는 강력한 마약인만큼, 경찰청은 강력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부동산 회사 Re/Max에 의하면, 토론토 광역의 주택시장 가격이 내년에 급성장 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Max는 토론토의 평균 주택 가격이 8%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밴쿠버에 외국인 투자자의 집구매 제한을 하자, 토론토에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격상승과 함께 토론토 인근 도시 Barrie와 Hamilton 등지에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Re/Max는 밴쿠버 광역지역에 평균 주택가격이 내년에 2%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가열된 주택시장이 인근도시 Kelowna 같은 곳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BC 부동산협회 (B.C. Real Estate Association)는 상반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BC 부동산협회는 밴쿠버의 독립주택 평균가격이 올해 $1.03 million에서 내년에 $940,000으로 약 8.7%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1월 4일 금요일

Visa와 Wal-Mart가 수수료 문제로 힘겨루기를 하는 중.
Visa와 Wal-Mart가 수수료 문제로 힘겨루기를 하는 중.
  • 최근에 신용카드회사 Visa가 Manitoba 주에 있는 Visa 고객이 장을 Wal-Mart 외에 다른 곳에서 보면 $10 credit을 주겠다고 나서서 화제입니다. 조건은 $50 이상을 Manitoba 내에 장을 봐야 하며 아래 웹사이트에 신용카드 넘버를 11월 15일 전까지 등록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http://www.visa.ca/Manitoba
  • 한동안 신용카드회사 Visa와 Wal-Mart는 힘겨루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Wal-Mart는 Mastercard와 더 낮은 수수료를 협상을 했으나, Visa는 더 낮은 수수료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Wal-Mart는 Visa가 수수료를 낮추지 않으면 400개 캐나다 매장에 Visa를 제외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었습니다. 그리고 한달 뒤에, 온타리오의 Thunder Bay에 있는 Wal-Mart 지점에 Visa 사용을 중단시켰습니다. 이에 Visa는 10월말부터 Manitoba에 있는 Wal-Mart에 Visa 사용을 아예 중단하는 것으로 맞섰습니다.

  • Alberta 주정부가 오일샌드에 의해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한하는 법안을 새로 소개하였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100 메가톤 이하로 규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다는 의견도 피력했습니다.
  • Alberta주 환경부 장관 Shannon Phillips는 화요일에 Bill 25 의안을 상정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 제한에도 불구하고 오일샌드 산업은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습니다. 2030년까지 오일샌드가 배출량 한계를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몇 개 예외도 있습니다. 전력을 위한 전기발전소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예외로 두고 있습니다.
  • 연방정부의 데이터에 의하면 Alberta주의 오일샌드는 66 메가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는 BC주 보다 약간 더 많은 수치입니다. Quebec주는 2014년에 82.7 메가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에 Ontario주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115 메가톤으로 줄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일샌드는 캐나다의 온실가스 배출 소스 중에 가장 빨리 배출량이 늘이나고 있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 토론토 근처의 근교(suburbs)에 집값이 치솟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광역토론토의 10월 주택 매매건이 9768건으로 10월 중에는 가장 많이 판매가 된 달이 되었으며, 작년에 비해 11.5%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리고 광역토론토의 독립주택 평균가격은 $762,975로 동일기간 작년대비 21.1%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향을 받은 지역은 Orangeville, South Simcoe County, Halton, Peel, York, Durham region 등입니다.
  • 416 지역전화번호로 시작하는 곳의 토론토 독립주택의 평균가격은 $1.3 million이며 작년 10월대비 21.7%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905 지역번호로 등록되어 있는 토론토 독립주택 평균가격은 $948,191로 약간 저렴하지만 작년대비 29.4% 증가한 수치로 많이 올랐습니다.
  • 지난주 수요일에 캐나다 모기지 (CMHC,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는 BC주와 Ontario주 근교에 주택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경고를 내건 바 있습니다. 밴쿠버 근교의 Abbotsford와 토론토 북쪽의 Barrie 같은 경우 작년에 비해 많이 오른 곳입니다. 밴쿠버는 외국인 세금의 여파 때문인지 주택 매매율은 급격히 떨어졌으나, 집 값은 그래도 작년대비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추세가 더 엄격하게 되는 모기지 규제의 영향을 어떻게 받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 Quebec주 경찰이 기자들의 핸드폰을 감청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2013년에 경찰 내 비리를 파헤쳐 보도한 기자들의 통화기록과 위치추적을 사찰을 해와 더 충격입니다. 또한 이를 위해 퀘벡주 법원에게 영장도 확보했었습니다. 어떤 기자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통화기록이 추적되기도 했습니다.
  • 총 6명의 기자의 핸드폰을 감시하였는데, La Presse지, Le Journal de Montréal지, 그리고 Radio-Canada의 기자가 감청당하였습니다. 이같은 핸드폰 감시는 테러 등 긴급사안일 경우에만 허용하는 것이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찰 내부 제보자를 찾기 위해 사찰을 감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파문이 일자 Trudeau 총리는 문제가 심각해 보인다면서 연방정부 차원에서는 (RCMP나 CSIS) 이 같은 일이 없다고 공언했습니다. Quebec 주정부는 논란을 가라앉히기 위해 공개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온타리오 주정부가 Bombardier와 맺은 $770 million 규모의 경전차 (light rail trail) 생산 계약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주정부 소유의 Metrolinx가 추진하는 경전차 생산이 자꾸 늦어진 바 있으며 182개의 차량 생산은 커녕, 단 한개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 이를 두고 Bombardier 대변인은 회사는 계약을 맺은대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2018년 2분기에 생산을 시작하는 스케쥴인데 계약위반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계약에서 명시한대로 경전차 프로토타입을 2014년 봄에 건네주기로 했으나 계속 미루어진 바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의 계약 데드라인을 어겨서, Thunder Bay에서 시험운행을 하기로 했으나 이마저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Bombardier사는 10월말에 전세계에 7500명의 직원을 대량해고 하였으며, 연방정부에게 $1 billion 상당의 투자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온타리오 주정부와 마찰이 빚어지면서 연방정부에게 투자금을 쉽게 따낼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전차 생산하는 다른 경쟁업체 Siemens와 Alstom은 182개의 경전차 생산 계약을 따내는 것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10월 5일 수요일

  • 재무부 장관 Bill Morneau가 월요일에 소개한 주택시장 관련 규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요거주지를 판매하여 세금면제 통해 차익을 볼 수 있는 법의 허점을 메꿈
    – 외국인이 주택을 매매할 경우 양도 소득세를 납부 해야함
    – 고비율과 저비율의 모기지를 규격 표준화
    – 5년 이상 고정금리 모기지를 받으려면 스트레스 시험을 받아야 함
    – 포트폴리오 보험 (portfolio insurance)을 겨낭한 규제
  • 예전에는 주요거주지 (principal residence)를 판매할 때 정부에 보고하지 않아도 세금면제가 가능했습니다. 이제는 소득신고 (tax returns)를 할 때 집을 판매한 사실을 반드시 보고해야 하는 필요조건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정당 1년에 한 집만 세금면제가 가능하도록 바뀝니다.
  • 10월 17일 부터 대출자들은 5년 이상의 고정금리(fixed-rate) 모기지 승인을 받기 위해 더 엄격한 “스트레스 시험” (stress test)을 받아야 합니다. “스트레스 시험”이란 대출자들이 모기지 상환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여러가지 가상 시나리오 및 조건을 거쳐 자격을 갖추는지 살펴보는 시스템입니다. 한 마디로 대출자의 모기지 상환 능력을 알아보는 시험입니다. 주로 대출자가 더 높은 금리에도 대출이 가능한 상황인지를 시험해봅니다.
  • 예전에는 단기(short-term)이나 변동금리 (variable-rate) 모기지를 계약금의 20% 미만으로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그보다 더 높은 금리에도 지불이 가능한지를 의무적으로 증명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5년 이상의 고정금리 모기지를 신청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지불하는 금리비율에 수입을 비교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단기 금리보다 장기금리에 사람들이 더 많이 몰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 새로운 법은 Bank of Canada에서 제시하는 금리에 기준하여 자격이 되는지 보게 됩니다. Bank of Canada가 제시하는 금리 기준은 보통 모기지를 대출해주는 대부분의 회사보다 2% 정도 높습니다. 이 새로운 법은 모기지를 갱신(renewal)하는 사람들이 아닌 새로 모기지를 신청하는 사람들에게만 적용이 됩니다.
  • 자유당 연방정부는 또한 포트폴리오 보험 (portfolio insurance)을 겨낭한 규제를 내놓았습니다. 포트폴리오 보험이란, 은행이 20% 이상의 계약금을 가진 모기지를 대량으로 마련하는 보험의 일종입니다. 11월 3일부터는 포트폴리오 보험 모기지도 적은 계약금의 모기지와 똑같이 동일하게 적용이 되며, 최대 25년의 분활상환기간 (amortization)과 최대 구매가격이 $1 million으로 제한이 됩니다. 그리고 이제 모든 포트폴리오 보험 모기지는 구매자 본인을 위해서만 할 수 있으며, 기존의 렌트와 투자 재산에 보험 적용은 금지하게 되었습니다.
  • 재무장관 Mr. Morneau는 더 엄격한 모기지 “스트레스 시험”이 벤쿠버와 토론토의 가열된 럭셔리 주택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Alberta주와 Atlantic Canada 주의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인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규제가 타격이 크지 않은 점진적인 영향을 캐나다 주택시장에 줄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이 규제가 생각보다 더 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Ratehub.ca는 1년 십만불 소득의 가정이 4만불의 계약금을 낼 수 있을 경우, 현재 규제로는 $665,000 상당의 모기지를 받을 수 있으나, 더 엄격한 새로운 규제가 적용이 되면 $505,000 모기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 참고로 자유당 정부는 이미 작년 12월에 주택시장에 관련된 규제를 엄격하게 한 바 있습니다. 50만불에서 100만불 사이의 저택에 더 많은 계약금 (down payments)을 내도록 하였습니다.

  • 탄소세 (carbon tax)와 관련하여 Justin Trudeau 총리가 월요일에 캐나다 주들에게 최후통첩(ultimatum)을 하였습니다. 이에 캐나다의 몇 주는 격분하였습니다. 심지어 연방정부-주정부의 기후변화 토론 자리에서 3명의 환경부 장관이 회의 중간에 나가버리기도 하였습니다. 격앙반응을 보인 주는 Saskatchewan, Nova Scotia, 그리고 Newfoundland & Labrador 주입니다.
  • Saskatchewan 수상 Brad Wall은 이러한 통보가 협력하는 분위기를 배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그는 탄소세가 Saskatchewan주의 경제를 망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askatchewan주의 환경부 장관 Scott Moe는 현재 연방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세는 주경제에 2022년까지 $2.5 billion이나 되는 짐을 부가할 것이며 이는 각 가정당 $1,200을 추징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주장하였습니다.
  • Nova Scotia 수상 Stephen McNeil은 탄소세는 Nova Scotia주의 기름값 인상을 의미하며 경제에 좋지 않다고 피력하고 있습니다. Nova Scotia는 이미 전기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많이 줄였고 주정부 차원에서 2030년까지 2005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소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Stephen McNeil 수상은 탄소세를 지금 적용하면 기름값에 세금을 더 부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Trudeau 총리는 주들이 탄소세나 탄소 가격제 (cap-and-trade plan)를 시행하지 않으면 연방정부 차원에서 2022년까지 온실가스 1톤당 $50불을 부과하는 부가세를 매길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주들이 자체적으로 탄소세나 탄소가격제 시스템을 상황에 맞게 도입하도록 충분히 오랜 시간을 주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연방정부는 2018년에 $10/tonne 탄소세를 시작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1년마다 $10/tonne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만약 탄소세나 탄소가격제가 연방정부 차원에서 실행이 되면 모든 세입은 각 주에게 돌려줄 것이며 오히려 탄소세로 인해 주들이 이익을 볼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탄소세나 탄소가격제를 지지하는 주는 Ontario, Quebec, Alberta, BC주입니다.

  • 벤쿠버의 럭셔리 주택 매매율이 9월에 작년대비 33%나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면에 토론토의 독립주택 평균 가격은 $1.29 million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토론토 주택시장의 9월 매매 물량이 작년대비 37%나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수요가 공급을 훨씬 넘어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정신건강 의료지원을 파격적으로 한다
스타벅스가 정신건강 의료지원을 파격적으로 한다
  • 스타벅스 캐나다가 정신건강 치료 (mental health therapy)를 위해 직원당 1년에 $5000을 지원하겠다고 오늘 발표하였습니다. 예전에는 1년에 $400만 지원했었습니다. 새로운 스타벅스의 정신건강을 위한 복지 규모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 중에 하나입니다. 복지 시스템이 가장 좋기로 알려진 연방정부 공무원이 정신건강 의료지원에 관련해서 1년에 $2000을 지원받는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입니다.
  • 스타벅스 캐나다의 직원의 평균 나이는 24세이며, 의료지원을 받을 때 의사 진단서(doctor’s note)를 요구하지 않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 직원과 학생이 더 쉽게 의료시스템에 접근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정신건강 치료 종류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면허가 있는 심리학자나 사회복지사를 상담하는 것만 규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회사와 같이, 일주일에 20시간은 적어도 일해야지만 의료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가 캐나다 경제 전망치를 낮추었습니다. IMF가 World Economic Outlook을 통해 예상하는 올해 캐나다 경제성장율은 1.2%이며, 내년은 1.9%입니다. 이는 7월에 내놓은 전망치보다 각각 0.2% 낮은 전망치입니다.
  • IMF는 Alberta주의 산불 영향으로 2분기의 오일 생산량 감소로 캐나다 경제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보다 저조한 미국 경제도 한 몫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