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목요일

  • 점점 더 많은 젊은 캐나다인이 주택구매를 투자로 고려하는 대신에 렌트를 하면서 다른 곳에 투자를 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모기지(mortgage)에 돈을 내는 비용 대신에 RRSP(Registered Retirement Savings Plan, 은퇴저축)와 TFSA(Tax-Free Savings Account, 비과세 예금 계좌) 등에 돈을 쓴다고 합니다.

 

  • 많은 청년은 도심지 외곽에 집을 구매하는 대신에 다운타운에 렌트를 하여 통근 시간을 줄이고 모기지와 같은 재정의무에 얽매이는 것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렌트는 투자가 아니기 때문에 저축과 투자 방법을 모색하여 집을 사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 캘거리의 Kevin Lagman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조언을 많이 해주는 재무 설계자입니다. Mr. Langman은 장기적으로 렌트하는 캐나다인들은 만약 그들이 모기지로 집을 구매했다면 모기지를 얼마 냈을 것인지에 대한 기회비용을 계산해보라고 조언합니다. 만약 모기지가 매달 $3,000이고 렌트가 $1,500이라면, 그들은 매달 $1,500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Mr. Langman은 포트폴리오가 다양하게 분산된 ETF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라고 조언합니다.

 

  • 토론토의 Coleman Wealth의 상위 재무 설계자로 일하는 Andrea Thompson은 최근에 한 고객의 재무를 설계해주면서 오히려 장기렌트로 사는 것이 그 고객의 재산을 가장 공격적으로 축적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해당 고객이 20년 기간 동안 집을 구매하지 않고 렌트와 투자를 다각화 하여 재산을 $114,000 정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 고객은 $335,000 상당의 콘도를 $250,000 착수금과 3.75% 모기지로 주시하고 있었으나, 한 달에 $1,250에 렌트하면서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계산에는 재산 가치가 2% 상승한다고 가정하였으며 모기지 지불, 유지비용, 세금, 주택 보험 등을 고려하였습니다. 렌트에는 렌트 비용이 매년 2% 상승한다고 가정하였습니다.

 

  • 토론토에 사는 고위 매니져로 일하는 51세 싱글남인 Michel Dauda는 렌트를 평생동안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4년 전에 집을 구매하기로 갑자기 결심했고, 한달에 $800 정도 냈던 렌트비에서 $600,000 집을 사면서 한 달에 $3,000 모기지와 보험, 각종 비용을 내는 것이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설명합니다. 결국 그는 그 집을 가족에게 팔고 다시 렌트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그가 절약하는 돈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 즐겁다고 말합니다. “이제 삶이 다시 전진하는 느낌이네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 또 다른 사례로는 35세로 4명의 자녀와 함께 토론토에 살고 있는 Nicole Hunt는 렌트를 7년 동안 해오고 있습니다. “사실 학자금 대여를 다 갚을 때까지만 몇 년만 렌트할 생각이었죠.” 그녀는 토론토 다운타운에 2명의 딸과 2명의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자녀들은 13개월에서 9살까지 있습니다. Ms. Hunt는 렌트에 만족한다고 말하며, 12년 된 빌딩에서 2 bed room을 매달 $1,700 렌트비를 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Bay Street에서 일하는 변호사이며 걸어서 출퇴근 합니다.

 

  • BC주에 사는 주민의 절반 가까이는 렌트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토론토는 2016년에 주민의 35%가 렌트로 살고 있으며, 이는 2011년에 비해 32% 증가한 수치입니다. 35세 이하의 밀레니얼 세대 중에서는 39%만이 집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5년 동안 6% 감소한 수치입니다.

 

  • 밴쿠버의 Vancity 매니져로 일하고 있는 Kira Gerwing은 집을 소유하는 것이 점점 비용이 오르고 있다고 말합니다. “평균 소득보다 훨씬 많이 벌어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앞으로 렌트하면서 사는 사람을 더 많이 볼 것 같습니다.”

  • CIBC 은행의 분석가가 2020년에 이르면 마리화나 판매가 주류(liquor) 판매보다 더 많이 팔릴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해당 분석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2020년에 이르러 합법적인 성인용 마리화나가 소매에서만 $6.5 billion을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캐나다에서 스피리츠(spirits)가 판매되는 규모보다 더 큰 수치입니다. 지하 경제가 합법적인 비즈니스로 변하면서 관련 사업체들이 EBITDA 이전에 $1 billion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고: EBITDA = Earnings Before Interests and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로, 이자비용, 법인세, 감각상가비를 공제하기 이전의 영업활동 이익입니다.)

 


  • Gallup의 이민자 개방성 지수(Migrant Acceptance Index)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가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개방지수가 상위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0개국 중에서 캐나다는 4위를 하였으며, 미국은 9위를 하였습니다.

 

  • 캐나다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받아들여지는 이민자는 젊고 고위학력자이며 도심지에 살고 있었던 사람들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캐나다나 미국에 이미 살고 있는 사람일수록 이민을 받아들일 확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갤럽은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자를 덜 받아들이는 추세로 가고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전세계 중에서 이민자에 개방된 나라임을 지적했습니다.

 

 


  • 전세계 럭셔리 부동산 가격 순위를 매기는 Knight Frank의 보고서에서 토론토와 밴쿠버의 순위가 3개월만에 몇 계단 내려갔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럭셔리 부동산의 기준은 상위 5% 주거지역입니다.

 

  • 토론토는 작년 4분기에 11위였으나 올해 1분기에 18위로 하락했고, 밴쿠버는 작년 분기에 22위였으나 올해 31위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interest)가 인상되고 규제가 강화되는 것이 한 몫하는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토론토의 럭셔리 부동산의 상승율은 4.2%로, 꾸준히 상승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토론토의 경우 전체 럭셔리 부동산의 가파른 상승율에 편승하지 않아 인상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밴쿠버는 실제로 3개월 만에 -1.8% 하락하였고 전년 대비 0.2% 상승한 수치입니다.

 

  • 특이할 만한 점은 한국의 서울이 럭셔리 부동산 상승율 1위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서울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 사이에 강남의 부동산 가격이 무려 11.6%나 상승하였고 전년대비 24.7%나 상승했음을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 다음은 전년 대비 럭셔리 부동산 상승율 랭킹입니다:
    1위 – 서울 24.7%
    2위 – Cape Town (남아공) 19.3%
    3위 – 광저우 (중국) 16.1%
    4위 – 베를린 (독일) 10.9%
    5위 – 상하이 (중국) 10.9%
    6위 – 파리 (프랑스) 10.5%
    7위 – 마드리드 (스페인) 10.1%
    8위 – 샌프란시스코 (미국) 9.0%
    9위 – 시드니 (호주) 8.7%
    10위 – 멜버른 (호주) 8.3%
    18위 – 토론토 4.2%
    31위 – 밴쿠버 – 0.2%

 

 


BC주에 고양이의 declawing이 법적으로 금지된다.
  • BC주의 수의사 협의회(College of Veterinarians of B.C.)가 고양이 발톱을 제거하는 과정인 declawing을 법적으로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BC주에서는 declawing을 5월 8일 화요일부터 합법적으로 하지 못합니다.
  • 고양이 발톱을 제거하는 declawing은 단순히 네일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발톱 끝 뼈까지도 절단하는 수술 과정으로, 윤리적 문제가 계속 지적되어 온 사안입니다. BC주 수의사 협의회 CEO인 Louisa Hlos는 전문가와 공공은 해당 관행이 비윤리적이며 고양이를 학대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합니다.
  • 현재 캐나다에서 declawing을 금지하는 주는 Nova Scotia와 BC주가 유일합니다. 그리고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브라질, 영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국가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 이 자선가는 Michael Audain로, BC주에서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미술 애호가로 유명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Mr. Audain은 Whistler에 Audain Art Museum을 운영하고 있으며 Vancouver Art Gallery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고, 또한 국립미술관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이사멤버로 지낸 경력이 있습니다. Mr. Audain과 그의 아내 Yoshiko Karasawa는 Emily Carr, Lawren Harris, Andy Warhol, Diego Rivera 등 유명화가 작품 다수를 개인소장 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 원래 샤갈의 <에펠탑> 작품은 5월 15일에 뉴욕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었으며 약 $6 million~$9 million USD 정도에 팔릴 것으로 예측됬었습니다. 그리고 국립미술관은 판매한 돈으로 퀘벡시티의 노틀담 성당에 있는 Jacques-Louis David의 <성제롬이 최후의 심판 나팔을 듣다> (Saint Jerome Hears The Trumpet of the Last Judgement) 1779년작 작품을 구매할 예정이었습니다. 이 작품이 캐나다 밖으로 판매가 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Mr. Audain이 관대하게 기부를 하여 샤갈 작품을 판매하지 않고 노틀담 성당의 그림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현재 Canadian Tire 매출의 약 40%는 Motomaster 타이어, Mastercraft 도구, Noma 전등, Canvas 홈 데코레이션 등 자사 브랜드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회사는 Paderno 주방용품 회사를 인수한 바 있으며 Woods 캠핑기어 라인업, 그리고 Golfgreen 잔디 관련 아이템을 인수한 적이 있습니다.

 

  • 참고로 Canadian Tire 회사는 스포츠용품 판매 체인점인 Sport Chek와 산업용 특수장비 옷을 판매하는 Mark’s 체인점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 기사: https://www.theglobeandmail.com/business/article-canadian-tire-eyes-global-expansion-with-helly-hansen-deal/

  • 캐나다의 갑부가문인 Desmarais 가문은 소유하고 있는 몬트리얼의 La Presse 미디어 회사 소유권을 포기하고, 자선단체(charities)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방정부는 신문사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점을 들어 미디어 회사가 자선단체로 운영되는 것을 새로 허용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Desmarais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Power Corp. of Canada를 통해 $50 million을 La Presse에 기부하고 비영리 단체로 변신을 꾀할 것으로 계획을 밝혔습니다.

 

  • La Presse는 프랑스어로 된 온라인 신문으로, 1884년에 창립된 유서 깊은 신문사입니다. 그러다가 약 50년 전에 Desmarais이 신문사를 인수하였습니다. 하지만 운영악화로 고군분투 하다가 2017년 연말에 종이 신문을 없애고 전부 온라인 신문으로 탈바꿈한 적이 있습니다. 향후 La Presse가 비영리 단체가 되면 이제 정부 펀딩과 기금을 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생깁니다. 그러나 관련 연방정부와 퀘벡 주정부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 요약 】

⊙ 점점 더 많은 캐나다인이 집 구매 대신에 렌트와 다른 투자로 대안을 찾고 있다는 소식

⊙ 2020년에 술 판매보다 마리화나 판매율이 더 높을 것이라는 CIBC의 분석

⊙ 캐나다의 이민자 개방지수, 140개국 중에 4위를 함

⊙ 전세계 럭셔리 부동산 가격 상승에서 토론토의 밴쿠버는 전 분기대비 순위 하락, 서울은 1위를 함

⊙ BC주, 고양이 발톱제거하는 declawing을 법적으로 금지

⊙ 오타와의 국립미술관에 Michael Audain이 크게 후원하여 샤갈 작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함

⊙ Canadian Tire, 노르웨이 스포츠용품 업체인 Helly Hansen을 인수

⊙ 퀘벡주의 La Presse 프랑스어 온라인 신문이 자선단체로 구조 변혁을 할 계획

5월 18일 목요일

  • 도날드 트럼프가 미국 의회에게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재협상 의사를 5월 18일 목요일에 공식적으로 표명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8월 중순부터 3국의 NAFTA 재협상이 공식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참고로 미국 무역법은 미국 의회가 대통령에게 무역안을 협상할 수 있는 권한을 양도하나, 90일 전에 공지해야 하는 조건과 새로 협상한 것을 의회가 최종승인 해야 하는 조건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의회에 공식적으로 보낸 서한에서는 무엇을 협상할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없고, 몇 달 안으로 세부내용을 다룰 것이라는 말 밖에 없습니다. 또한 서한은 3월달에 공개된 초안(draft)와는 다르게 보호주의 용어가 많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서한은 디지털 경제, 지적재산보호, 노동과 환경 기준 등을 협상 토픽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NAFTA가 25년 전에 실행이 된 것이 현재 경제와 비즈니스 환경에 맞지 않는 낡은 기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캐나다 부동산 협회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에 의하면 4월달에 캐나다의 집 판매수치가 최고기록을 갱신한 3월 판매수치보다 1.7%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협회는 계절조정(seasonally adjusted) 하지 않은 판매수치는 작년 4월에 비해 7.5% 하락했으나, 집 가격은 전년대비 19.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 CREA 수석 경제학자 Gregory Klump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 둘 다 최근에 온타리오 주정부가 토론토와 인근의 (과열된) 주택시장을 식히기 위해 발표한 규제 영향을 받았습니다.” Gregory Klump는 또한 토론토와 인근의 교외는 수요보다 리스팅이 부족해 가격이 급상승하는데 한 몫 했었으나, 4월에는 판매 리스팅 수가 기록적인 숫자로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말은 주택시장이 이제 안정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말 전셰적으로 발발한 해킹 공격에 캐나다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지난 주말 전세계적으로 발발한 해킹 공격에 캐나다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 지난 주 금요일에 전세계적으로 발발한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에 캐나다가 다른 국가에 비해 피해를 상대적으로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두고 Ryerson 대학의 IT 교수 Atty Mashatan은 행운이었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 “WannaCry”라고 불리워진 이 랜섬웨어 공격은 컴퓨터를 장악해 비트코인 가상화폐를 지불하지 않으면 데이터에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암호화하는 사이버 공격입니다. 온타리오주의 Oshawa의 한 병원은 이 랜섬웨어로 병원 컴퓨터 시스템이 감염될 뻔 했으나,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덕분에 데이터 손실이 없이 사이버 공격을 피해갈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는 캐나다의 대기업과 큰 공공기관이 감염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세계적으로는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사이버 공격에 당했으며, 대표적으로는 스페인의 Telefonica SA 통신사와 Fedex 물류배송 업체 기업이 있습니다.

  • 5월 16일 화요일에 교통부 장관 Marc Garneau가 캐나다의 열차내에 안전을 위한 영상과 음성 녹음기를 탑재하는 안을 발표했습니다. 교통 안전 위원회 (Transportation Safety Board, TSB)의 CEO인 Jean Laporte는 이같은 결정을 찬성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엄청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항공기에 음성 녹음기가 있고 배에는 선교에 녹음기가 있습니다. (기차에 설치되는 녹음기는) 조사하는 것을 신속하게 하는 것을 도와줄 것입니다.”
  • 바뀔 규제안은 열차 회사가 녹음기나 카메라로 직원들을 감시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TSB는 몇 년동안 기차안의 녹음기 설치를 주장해왔었습니다. 특히 2013년에 TSB는 Via Rail 열차충돌로 3명의 사상을 낸 사고 조사도 녹음기가 없어서 늦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 기차의 음성 녹음기 외에도 Canada Transportation Act 개정안에는 항공사가 승객을 bumping하는 관례를 규제하는 안도 포함되었습니다. Bumping이란 초과예약(overbooking) 때문에 승객을 다른 항공편으로 재편하는 것을 말합니다.

  • 퀘벡주의 몬트리얼이 375주년을 맞이하여 5월 17일 수요일에 다문화 축제를 열었습니다. 참고로 몬트리얼은 원래 Ville-Marie라고 불리워진 도시였으며, 1642년 5월 17일에 설립되었습니다.
  • Justin Trudeau 총리는 몬트리얼을 설립한 Jeanne Mance와 Paul de Chomedey를 기리는 개회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프랑코폰(francophone, 프랑스어권 사람들)과 원주민 유래에 기반해, 서로 각기 다른 지역과 민족이 전세계적으로 모여 이 도시를 이루며 사는 것은 독특한 도시 조성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 Trudeau 총리와 퀘벡주 총리 Philippe Couillard, 그리고 몬트리얼 시장 Denis Coderre는 함께 몬트리얼의 노틀담 성당에서 미사를 드렸습니다. 또한 노틀담 성당은 도시의 종교 다양성을 기리는 종을 미사 전에 울리기도 했습니다. 총리는 미사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몬트리얼 사람들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다양성이 우리의 장점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이 미사는 그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 Trudeau 총리 외에도 Couillard 총리와 Coderre 시장 역시 몬트리얼의 다양성에 대해서 강조를 하였고, 특히 도시의 원주민들에게 자행한 나쁜 일에 대해서도 기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 자리에 초청 받았으나 참석하지 못한 프란치스코 교황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다음은 The Globe and Mail에서 캐나다 화폐를 평가하는 특집기사 내용입니다. 의역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달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캔불 방향에 대한 큰 논란을 다루다”

캐나다 달러는 다음에 어디로 튈까? 시장은 내려가리라 예측한다. 반면 캐나다의 금융업계 Bay Street의 많은 경제학자는 올라가리라 예측한다.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현저하게 다른 의견은 통화시장의 한 진실을 나타낸다: 확실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캐나다 화폐에 대해 비관적인 사람들은 자국 경제의 불안요인들, 얼어붙고 있는 주택시장, 그리고 가계부채(household debt)의 기록적인 규모에 대해 지루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게다가 그들은 매력 없는 오일 가격, 미국금리(interest rate)와 벌어지고 있는 캐나다금리,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가 도날드 트럼프의 에고와 만나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한 요인들도 언급할 수 있다.

캐나다 화폐에 긍정적인 사람들은 불안요인을 무시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들은 현재의 불안정한 캐나다 화폐 상태가 이미 모든 불안요인을 다 표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캐나다 달러는 올해 최악의 성적을 낸 세계 화폐로 손꼽혔으며 캐나다 금융업계 대가들은 현재 캐나다 달러가 너무 떨어져서 이제 오일 가격이 조금 올라가거나 다른 좋은 소식 조금만 더해져도 바로 반등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어느 쪽이 맞을 확률이 높을까? 이제 한번 다루어 보자.

타인들의 멸시 – The disdain of strangers

이걸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까? 투기자들은(Speculators) 캐나다 화폐를 싫어한다. 정말 싫어한다. 캐나다 달러 계약의 순매도(net short), 즉 화폐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맺는 계약 수는 지난주에 기록적인 수를 돌파했다.

당신은 이 반대론자들이 Home Capital Group의 위기와 신용등급회사 Moody가 캐나다 은행 등급을 내린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움직인 외국인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어쩌면 이 외국인들이 우리의 특수한 상황의 뉘앙스를 이해 못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어쩌면. 그러나 여전히 이 투자자들의 불만을 무시할 수는 없다.

CIBC Capital Markets의 매크로 전략을 담당하는 Bipan Rai는 다음과 같이 평한다. “이것이 얼마나 심각하나면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나 몇 년 전의 원자재 쇼크도 이렇게 투자자들을 캐나다 달러에 대해 걱정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타인들의 관용 – The kindness of strangers

캐나다 달러에 대해 멸시하는 주류에 불구하고, Mr. Rai는 향후 몇 달 간에 벌어질 일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희망하고 있다. “우리는 시장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조금 선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은행은 자본금이 두둑하며 (well capitalized), 주택시장 불안요인은 안정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캐나다가 외화에 중독된 것에 대해 더 걱정하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안정된 캐나다에 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모여들고 있다. 이들은 저금리인 국채(government bond)를 사들이는 데 주저하지 않으며, 이는 캐나다인들이 예금(savings) 부족으로 이어졌다.

만약 외국인들이 캐나다의 경제 매력에 흥미를 잃어버리면 – 주택시장 버블이나 NAFTA 협상의 난항 등이 요인이 될 수도 있다 – 지난 몇 년 동안의 행복한 순간은 순식간에 역전될 수 있다. 외환이 더 캐나다에 들어오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다.

투자자들에 의해 돈이 빠져나가면 캐나다 달러에 매도(selling) 압박이 아주 강하게 가해질 것이고, 캐나다 달러 가치는 더 하락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금리(interest rate)가 인상되는 현상으로 이어져 주택시장에 악영향을 끼쳐 더 큰 혼란을 일으킬 것이다.

이 시나리오의 우려되는 점은 이것이 시장경제 원리가 아닌 시장 심리에 기반을 둔 시나리오란 점이다. 캐나다의 경제 문제가 심각하지 않더라도, 위기의식만으로도 현실이 될 수 있으며 여태까지는 화폐시장이 우려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도 있다.

어쩌면 우리가 너무 몰입하고 있는 걸 수도 있다 – Maybe we’re overthinking this

캐나다의 경제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시장의 가장 큰 두려움은 주택시장이나 무역이 아니라, 더 지루한 오일 가격으로 보인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많은 사람이 전 세계 오일과잉 가능성에 대해 무서워하는 것 같다. “캐나다 달러와 원유(crude oil)의 긍정적인 상관관계는 지금보다 더 강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캐나다 화폐는 미국-캐나다 금리 차이보다 오일 가격에 더 반응하고 있습니다”라고 Capital Economics의 David Madani는 말한다.

그는 투자자들이 올해 캐나다 화폐의 약세가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하락의 반응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캐나다 달러가 다른 나라에 비해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어도, 호주와 같은 원자재 기반의 경제 화폐와 비교해서는 양호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Mr. Madani의 주장을 뒷받침하듯이, 캐나다 달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오일생산을 줄이는 데 합의했다는 뉴스에 반등했다.

Mr. Madani는 캐나다 달러가 OPEC 원유 산유국 장관들이 비엔나에 5월 25일에 만나 오일생산량의 더 줄일 것인지 합의할 때까지는 변동적(volatile)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그는 오일 가격하락과 캐나다 달러의 우려에 대해서는 코웃음 치고 있다.

“모든 일을 고려해서라도, 우리는 캐나다 달러가 올해 미화 대비 더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오일과잉 현상에 대한 우려가 조만간 완화되면 더 그렇습니다.” 그는 올해 캐나다 달러가 미화 대비 75센트로 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현재보다는 약간 더 우위에 있는 레벨이다.

트루노스와 그 외의 것들 – The true north, etc., etc.

(참고로 캐나다를 The True North, 진북 真北 이라고 많이 비유해서 이야기합니다. 자석이 아닌, 지리적인 방향입니다. 지구 표면을 따라 지리적인 북극을 향하는 방향을 말합니다.)

Mr. Madani 외에도 다른 사람들은 현재 캐나다 자국 경제에 대한 비관주의가 사실과 다른 것에 걱정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캐나다 달러가 오일에 대한 비관을 반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캐나다 은행(Bank of Canada)이 캐나다 금리를 미국 금리보다 훨씬 더 오래 낮게 유지할 것이라는 믿음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물론, 사실적으로는 캐나다 은행 총재 Stephen Poloz가 수출을 격려하기 위해 캐나다 화폐를 낮추는 교묘한 전략을 취하는 점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중앙은행 정책을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캐나다 금리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지는 것은 미래에 대한 아주 공격적인 예측인 셈이다.

토론토의 Gluskin Sheff + Associates의 수석 경제학자 David Rosenberg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캐나다 달러가 원유 배럴당 $40 USD 이상 가치가 있는 점을 들어서, 캐나다 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전략이 아니였다면, 미화가 현재의 $1.36 캔불대비인 대신에 $1.27을 기록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현재 주택시장 우려와 무역 압박에도 불구하고 현재 캐나다 달러 레벨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National Bank Financial의 Stéfane Marion은 캐나다 경제기초가 보이는 것처럼 불안정하지 않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서, 현재 높은 가계부채(household debt)는 금융부채(financial leverage)를 사용하는 일하는 중년층이 많은 다른 나라에도 있는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절망적인 화폐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지난 10년 동안 25세에서 54세 사이의 일자리 수가 미국보다 훨씬 낫다. 특히 중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Moody 신용등급회사가 평가한 강한 거시경제(macroeconomic) 기반의 나라 중에서는 뛰어난 편이다.

Mr. Marion은 “왜 캐나다가 우울(moody)해야 하죠?”라며 반문한다. 그 역시 시장과 신용등급평가자들이 과도하게 비관적이라고 믿는다.

햄버거를 잊지 말자! Let’s not forget about hamburgers!

앞으로 몇 달간의 화폐 방향에 대해서 예측하는 것은 확률게임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다른 것을 더 내다본다면 예측은 더 쉬워진다.

장기적으로 화폐는 각각 다른 나라의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하는 환율에 맞추는 경향이 있다. 이 이론에서는 한 나라의 햄버거가 다른 나라에서도 환율을 적용해 같이 조정해서 동일하게 맞춰야 한다는 이론이다.

물론 이것은 The Economist지의 빅맥 인덱스 (Big Mac index)의 아이디어이며 나라별로 빅맥 햄버거 가격을 비교한 것에 착안한 것이다. 현재는 빅맥 인덱스에 의하면 캐나다 달러가 미화보다 저평가 되고 있으며 유로보다는 고평가 되어 있다고 한다.

UBC 대학의 Sauder School of Business의 비슷한 인덱스 조사에 의하면 똑같은 결론에 이른다. 구매력평가 (purchasing power parity)를 계산하는 이 조사에서는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에 비해 10% 정도 저평가가 되어 있음을 나타냈다.

재앙은 닥칠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적어도 캐나다 달러의 장기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할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2월 22일 수요일

캐나다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캘리포니아 대학의 빙하학자(glaciologists)들이 새로 발견한 것에 의하면 캐나다의 빙하가 녹는 것이 현재 해수면 상승의 주원인 중에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캐나다 북쪽의 Queen Elizabeth Islands에 있는 빙하가 매년 3기가톤에서 30기가톤 정도 녹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5년에서 2015년 사이에 얼음이 녹는 속도는 무려 90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캐나다의 빙하는 북극해(Arctic Ocean), 배핀만 (Baffin Bay), 네어스 해협(Nares Strait) 등에 흘러갑니다.
  • 연구팀은 캐나다가 북극 전체 빙하의 25%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냈으며, 이는 그린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북극권 육지 빙하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해당 연구는 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에 실렸으며, 1991년부터 2015년까지 빙하가 바다로 흘러가는 현상을 분석하는 장기연구로는 처음입니다.
  • 연구팀은 2005년까지는 빙하가 바다로 흘러가는 것이 빙하의 질량소실(ice loss)의 52%이고 대기에 노출되어 표면 얼음이 녹는 비율은 48%인 것을 밝혀냈습니다. 그러나, 2005년부터 지금까지는 빙하가 녹는 주원인의 무려 90%가 표면에서 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얼음이 바다로 흘러가는 것 보다 따뜻한 대기를 통해 빙하가 녹는 것이 대부분인 셈입니다. 연구팀은 앞으로도 캐나다의 빙하가 녹는 것이 해수면 상승의 주원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캐나다에 있는 상당수가 캐나다가 너무 많은 난민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요일에 발간된 Angus Reid Institute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는 응답자의 47%가 알맞은 수의 난민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41%는 받아들이는 난민 수가 너무 많다고 답했습니다. 설문조사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이 되었으며 응시자는 총 1508명의 성인이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61%는 정부가 난민정착에 일을 잘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전체의 11%만이 지금보다 난민 수를 더 늘려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난민이 동네에 정착하는 문제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의 38%는 그들의 동네가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을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으며, 무려 54%의 사람들은 난민들이 캐나다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캐나다 연방정부는 올해 4만명의 난민을 받아들일 예정이며, 이는 작년의 55,800명에 비해 줄어든 숫자입니다. 또한 연방정부가 2017년 1월 29일까지 받아들인 시리아 난민의 총 숫자는 40,081명에 이릅니다.

  • 퀘벡주의 몬트리얼이 비이민자들을 위한 “보호도시”(sanctuary city)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몬트리얼 시의회는 월요일에 난민들이 그들의 상황과 상관없이 시에서 제공하는 지역 서비스를 모두 이용가능하게 할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선례는 이미 온타리오주의 토론토와 해밀턴, 런던 등이 실행하고 있습니다.
  • 몬트리얼 시장 Denis Coderre는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때문에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캐나다 국경관리국 (Canada Border Services Agency)는 1월에만 벌써 452명이 퀘벡주와 미국 국경에서 캐나다에 난민보호 신청을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현재 몬트리얼 시와 같은 관심을 보이는 다른 도시들은 Ottawa, Saskatoon, Regina 등이 있습니다. 토론토는 2013년에 캐나다에서 첫번째 보호도시가 되었습니다.

  • BC주가 지난 금요일에 연방정부와 의료 보조(CHT, Canada Health Transfer) 문제에 대해 합의를 했습니다. 합의한 사항은 향후 10년동안 매년마다 적어도 3%씩 CHT 의료보조금을 인상시키는 안과, 자택간호(home care)과 정신병 간호와 관련된 예산을 추가로 $1.4 billion을 받는 것입니다. 또한 BC주는 현재 캐나다에서 큰 문제는 마약문제 (opoid crisis)를 위한 $10 million 예산 5년치를 추가로 받을 예정입니다.
  • BC주가 의료보조에 합의하게 된 배경에는 정부가 마약문제를 대처하는 $10 million 예산이 큰 요인이었습니다. BC주는 작년에 기록적으로 914명이 불법 마약 과다복용으로 사망했습니다. 게다가 1월에는 116명이 사망했다고 공식발표 했었으며, 이는 하루에 3명이상이 죽은 것과 같은 수치입니다. 작년 12월에는 최악의 사망자를 기록한 달로, 142명이 사망했습니다.
  • 의료보조 CHT란?
    CHT는 연방정부가 주정부에게 의료보조 목적으로 지원금을 대주는 것입니다. 연방정부는 CHT를 마련해주는 대신, 캐나다 전역에 강화되는 Canada Health Act 법을 규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0년동안 계약한 전 CHT 협상이 만기가 되자, 연방정부는 새로운 CHT 협상에서 예산을 이유로 더 낮은 인상율의 CHT를 제안했습니다. 이를 두고 주들은 연합하여 여태까지 해온대로 CHT 예산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연방정부의 제안을 거절했었습니다. 이에 연방정부는 각개격파 전략으로 바꾸어 1대1로 합의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까지 연방정부와 합의를 본 주는 Nova Scotia, Newfoundland, New Brunswick, Saskatchewan이며 BC주까지 합해서 5개 주와 3개의 지역(territories)이 있습니다.

  • 유럽에 있는 부호들이 캐나다의 상업 부동산을 안전한 투자로 인식하고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들은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얼에 있는 랜드마크 건물들을 매입했습니다.
  • CBRE Group Inc의 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해동안 해외구매자들은 $5.6 billion 규모의 상업재산(commercial properties)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역대 최고기록이었습니다. 이중에서 유럽인들이 사들인 규모는 $950 million이었습니다.
  • 유럽 투자자들은 대부분 캐나다에 처음 투자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스페인의 Zara 창업자 Amancio Ortega는 몬트리얼의 랜드마크 건물을 사들였습니다. 독일의 배송업체 Kuehne + Nagel를 운영하는 Klaus-Michael Kuehne는 밴쿠버에 있는 37층 짜리의 Royal Centre 오피스 빌딩을 $285 million에 사들였습니다. 벨기에 부동산 투자가 Isabelle Hayen은 최근에 토론토의 Bloor St.에 있는 “Mink Mile” 중에 있는 2층건물을 사들였습니다. 그 지역은 재개발할 준비가 되어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 CBRE는 유럽인들이 최근 캐나다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추세에 다음 요인들을 들었습니다. 토론토와 밴쿠버가 글로벌한 도시로 인지가 되고 있는 반영이며, 런던이나 뉴욕에 비해 상업적 가치가 저평가 되고 있는 점을 들었습니다. 또한, 유럽인들이 Brexit의 여파와 재정적으로 몇 년동안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European Union 국가의 불안한 미래에 대비하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미국의 Airbnb가 몬트리얼 소재의 Luxury Retreats International을 인수하였다는 소식입니다. Luxury Retreats International은 고가의 휴양지 렌탈을 약 4000곳을 제공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운영합니다. Airbnb는 몬트리얼 회사를 $200 million USD ~ $300 million USD 사이에 현금과 주식으로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를 통해 Airbnb는 고가의 휴양지 렌탈도 자사의 플랫폼에 통합시키는 전략입니다. Luxury Retreats의 리스팅 중에 렌트가 가능한 아이템을 예를 들자면, 프랑스 영화제작자 Francis Ford Coppola가 소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고급빌라를 하루에 $10,840에 렌트 해주며, 또한 비엔나에 있는 꼬냑 바와 결혼예식장과 살구나무 정원이 있는 프랑스 스타일 샤토 대저택 (chateau)을 하루에 $27,102에 빌려줍니다. 이 샤토에서는 개인사냥 투어 비용은 별도로 받습니다.
  • Airbnb는 $30 billion 규모의 사설시장가치 (private market valuation)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도심지 렌탈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들어 회사는 다른 카테고리에 확장중이며 비행기예약과 여행계획 같은 분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Airbnb는 올해나 내년에 기업공개 (initial public offering)도 노리고 있습니다.

  • 캐나다의 Tim Hortons를 소유하고 있는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회사가 Popeyes Louisiana Kitchen 치킨 체인점을 $1.8 billion에 전부 현금으로 인수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은 버거킹, 파파이즈, 팀홀튼 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회사의 시가총액(market capitalization)은 $32.6 billion입니다.
  • Popeyes 체인점은 45년 전에 미국의 New Orleans 도시의 교외에서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2000개의 체인점을 확장하였고, 그 중 1600개는 미국에 있습니다.

  • 캐나다의 메르세데스-벤츠 (Mercedes-Benz)에서 판매하고 있는 경차 브랜드 Smart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가솔린 파워를 사용할 전망입니다. 내년부터는 Smart 라인업은 전기로 구동하는 모델만 판매할 예정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캐나다 대변인은 현재 스마트 판매의 50%가 전기차임을 밝혔습니다.
  • 캐나다내에서 전기로 구동하는 Smart 차량 판매는 2013년부터 시작되었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작년 한해동안 1,875대의 Smart를 판매하였으며, 이는 재작년에 비해 두배 넘는 판매수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캐나다와 반대로 Smart 매출이 17% 감소했습니다.
  • Smart는 원래 1998년에 스위스 시계 Swatch 기업과 메르세데스-벤츠가 협력해서 만든 차량이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 현재 쿠페형 Smart 모델은 $26,990에서 시작하며 오픈카(convertible)는 $29,990 기본가격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온타리오주의 소비자들은 $13,000 상당의 주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 캘거리 소재의 WestJet 항공사가 퀘벡주에도 항공편을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퀘벡주는 인구수가 두 번째로 많은 주이며 Air Canada의 본사가 있는 주이기도합니다. (Air Canada 본사는 퀘벡주의 Dorval에 있습니다.) WestJet은 현재 운항하고 있는 퀘벡주의 140개의 항공편에서 거의 두 배 가까운 편을 더하여 105개 항공편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 Montreal-Quebec City 항공편을 6월 15일부터 매일 4편을 개통하게 되었으며 Montreal-Halifax는 3월 15일부터 하루에 2편 개통하며, Montreal-Boston은 10월 15일부터 하루에 2번 운행합니다. 또한 WestJet은 퀘벡주와 밴쿠버, 캘거리, 토론토 운항편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 WestJet은 2014년부터 자사의 승무원이 프랑스어와 영어를 둘 다 구사해야 하는 2개국어(bilingual) 자격을 요구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승무원의 94%가 2개국어를 할 수 있습니다.

  • 캐나다의 신생 IT 기업 Shopify가 2016년에 예상을 웃도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회사 주식은 8% 이상 인상했으며 2015년 5월에 공개기업으로 전환한 후 250% 넘는 가치인 장당 $1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Shopify는 중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hopfiy는 지난 4분기에서 $130.4 million USD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작년 동일분기 대비 86% 인상한 수치입니다. 또한 전문가들이 예상한 $121.7 million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긍정적인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 회사는 $9.3 million 상당의 영업손실을 발표했으나, 전문가들은 조정된 영업손실(adjusted operating loss)이 $0.8 million이 예측보다 더 낮은 수치인 것을 주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Shopify는 4분기에서 $8.9 million의 순손실 (net loss)를 기록했습니다.
  • Shopfiy는 작년말을 기준으로 377,500명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9월 30일에 비해 5만명이 더 늘어난 수치입니다. 회사는 올해 수입을 $580 million-$600 million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562 million을 웃도는 예상치입니다.
  • Shopfiy 임원들은 2017년을 흑자운영으로 전환하는 해라고 주장했으나, 분석가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Shopify가 올해의 운영손실을 작년 운영손실의 2배인 $73 million-$77 million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였습니다. 이를 두고 회사측에서는 상인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데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캐나다구스 (Canada Goose)가 $200 million USD의 가치를 예상하는 기업공개 (IPO, initial public offering)를 신청했습니다. 회사는 뉴욕과 토론토 주식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캐나다구스는 기업공개로 확보한 자금을 회사 부채(debt)를 갚는 데 우선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토론토에 본사가 있는 캐나다구스는 프리미움 파카를 판매하는 업체이며 제일 저렴한 모델이 $800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2016년 매출은 $291 million이었으며 순매출은 $146 million이었습니다. 회사의 순이익은 $26.5 million이었습니다.
  • 캐나다구스는 토론토에 1957년에 설립되었으며 2013년에 사모펀드업 Bain Capital이 70% 지분을 사들였습니다. 현재 회사는 제품을 36개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토론토와 뉴욕에 새로운 매장을 추가로 열었습니다.
  • 캐나다구스는 지난 6개월동안 기업공개를 한 3번째 캐나다 기업으로 기록이 될 전망입니다. 의류업 Aritzia가 작년 9월에 $460 million에 기업공개를 하였으며, 레스토랑 체인점 Freshii가 올해 1월에 $125 million에 기업공개를 한 바 있습니다.

1월 18일 수요일

  • 미국 도날드 트럼프 행정팀의 무역을 담당하는 억만장자 투자가 Wilbur Ross는,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North American Free-Trade Agreement)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캐나다에 미리 알렸습니다. 그는 특히 원산지 규정과 독립적인 분쟁위원회 (independent dispute tribunals)를 설립하는 것이 핵심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 도날드 트럼프가 취임식을 하자마자 바로 몇일 내로 NAFTA 재협상에 관한 공식적인 문서가 캐나다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 다음은 논의가 예상되는 핵심 토픽입니다.

    – 원산지 규정 (rules of origin)
    1994년에 협의한 NAFTA에서도 원산지 규정은 아주 중요한 이슈였습니다. 원산지 규정이란, 한 제품을 구성하는 부품 중에 얼마만큼이 북미외의 해외 원산지가 들어가는지 규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제품이 북미 내에서 무관세 (duty-free)로 무역이 되기 위해서는 기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원산지 규정은 거의 모든 제품을 다루는 문제인만큼 민감한 문제입니다. 아마 트럼프 행정부는 해외 원산지 제한을 더 엄격히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멕시코는 자동차 생산에 있어서 중국에서 부품을 수입하여 미국에 무관세로 판매하고 있는 만큼 미국에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 독립적인 분쟁위원회 (independent dispute tribunals)
    트럼프 행정팀은 독립적인 분쟁위원회 설립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미국은 그동안 기업끼리 분쟁이 일어났을 때 NAFTA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너무 많은 권한을 주었다고 불평을 해온 바 있습니다. 그래서 제 3자의 분쟁위원회를 설립하여 3자대면 (tripartite discussion)을 하는 쪽으로 고려가 되고 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가 NAFTA 재협상에 대해 바로 요구를 해왔지만, 캐나다 정부에서는 NAFTA 재협상이 캐나다 보다 멕시코를 더 견제하는 용도인 것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Wilbur Ross는 작년 10월에 Bell의 BNN과 인터뷰를 할 때 캐나다는 NAFTA 재협상에서 걱정을 크게 안해도 된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 캐나다는 다음 달에 중국과 자유무역에 대한 공식논의를 처음으로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도날드 트럼프가 TPP (Trans-Pacific Partnership, 환태평양동반자협정) 비준을 지연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캐나다-중국의 자유무역 논의는 여러모로 상징적인 사건이 될 전망입니다. 공식적인 첫 논의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베이징에서 가질 예정이며, 그 다음 라운드는 4월로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 어제 화요일에 열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에서 시진핑 주석은 도날드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를 비판하며 글로벌무역을 옹호했습니다. 그는 보호무역주의가 어두운 방에 자신을 가두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주장하며, 무역전쟁에서는 승자가 없다고 피력했습니다.
  • Justin Trudeau 수상은 중국과의 무역증대를 자신의 아젠다의 핵심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그는 2025년 까지 양국이 무역규모를 2배로 늘리는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캐나다는 인권주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인만큼, 중국만큼 통제권이 심한 나라와 협상이 잘 될지 우려가 있기도 합니다. 중국은 화폐를 엄격히 통제하며,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서도 최근까지 비협조적이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자유무역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캐나다의 투자자들이 협상을 지지하는 것인지 가늠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캐나다의 철강산업, 농업, 자동차 산업 등은 중국을 견제하고 있는 중입니다.
  • 중국과 캐나다가 자유무역 협정이 발효되기 까지는 몇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중국과의 자유무역을 가장 빨리 협의한 호주는 9년에 걸쳐 21번의 공식적인 협상을 가진 바 있습니다.

  • 화요일에 Saskatchewan 주가 연방정부와 의료 보조(CHT, Canada Health Transfer) 문제에 대해 합의를 했습니다. 참고로 CHT는 연방정부가 주정부에게 의료보조 목적으로 지원금을 대주는 것입니다. 연방정부는 CHT를 마련해주는 대신, 캐나다 전역에 강화되는 Canada Health Act 법을 규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0년동안 계약한 전 CHT 협상이 만기가 되자, 연방정부는 새로운 CHT 협상에서 예산을 이유로 더 낮은 인상율의 CHT를 제안했습니다. 이를 두고 주들은 연합하여 여태까지 해온대로 CHT 예산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연방정부의 제안을 거절했었습니다. 이에 연방정부는 각개격파 전략으로 바꾸어 1대1로 합의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 Saskatchewan 주는 CHT 인상율을 줄이는 대신, 자택간호 (home care)와 정신병치료 예산을 추가로 더 배분하는 10년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여태까지 연방정부와 합의를 본 주는 Saskatchewan 주 포함하여 4개의 주입니다. Nova Scotia, Newfoundland, New Brunswick, Saskatchewan 주는 연방정부와 합의를 하였고, Alberta, BC, Ontario, Quebec 주 등은 CHT에 반대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 캐나다 부동산협회 (CREA,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에 의하면 2016년은 여러모로 캐나다 부동산의 기록적인 해였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캐나다의 모든 종류 주택의 평균 가격은 $490,495 이었으며, 이는 2015년에 비해 무려 10.7%나 인상한 수치입니다.
  • Ontario주와 BC주는 캐나다 전체의 주거용 부동산의 66%나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Ontario주에서는 주택 매매량이 9.4% 인상이 되어 2016년동안 243,400 건의 매매가 있었고, BC주는 2015년 대비 9.5% 인상하여 112,209 건의 매매가 있었습니다.

  • 캐나다와 영국이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가입탈퇴) 이후를 조용히 몇달 동안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보고가 되었습니다. 캐나다 고등 판무관 (High Commissioner) Janice Charette은 영국과 캐나다의 각료들과 무역장관이 계속 논의중인 것으로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국이 브렉시트를 무사히 다 끝낸 다음에 캐나다와 무역협상이 본격적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영국은 올해 3월 말에 EU 탈퇴를 본격적으로 할 전망이며 이후에 2년 동안 브렉시트 협상기간을 가지게 됩니다.
  • 캐나다와 영국은 역사적으로 유대깊은 무역 파트너입니다. 캐나다 입장에서는 영국이 3번째로 무역규모가 큰 파트너이며 (미국 1위, 중국 2위), 많은 캐나다 회사들이 EU에 진출하기 위해 영국에 지사를 설립한 점도 있습니다. 캐나다 계열사는 영국에 5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캐나다 회사가 영국내에 가져온 경제효과는 약 $16 billion 규모로, 캐나다 수출 금액보다 더 높습니다.
  • 양국이 현재 고려중인 한 옵션은 EU와 캐나다의 CETA(Comprehensive Economic and Trade Agreement) 무역협상을 기반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EU와의 CETA 협상은 무려 10년 가까이 걸린 전례가 있어 수천개의 관세와 서비스에 대한 인가가 나야 하는 만큼 영국과의 협상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은 그동안 CETA의 강력한 지지자였기 때문에 캐나다-영국 무역협상에 모델을 가져다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캐나다 맥도날드가 땅콩을 식품에 포함시키는 방침으로 갑자기 바꿨다.
캐나다 맥도날드가 땅콩을 식품에 포함시키는 방침으로 갑자기 바꿨다.
  • 캐나다 맥도날드가 견과류 (nuts)를 자사의 제품에 넣을 것으로 선언하자, 캐나다 내에서 거센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그동안 캐나다 맥도날드는 견과류를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따로 포장된 패키지에 담아 건네주는 방침으로 운영해왔었습니다.
  • 회사는 웹사이트를 통해 화요일부터 견과류를 따로 제공하지 않고 식품에 포함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첫 번째 아이템으로는 새로 선보이는 Skor McFlurry에 견과류를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두고 McMaster 대학의 Susan Waserman 알레르기 전문의는 맥도날드가 오랜시간 동안 알레르기 방지에 앞서왔던 만큼 이번 변화는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재 캐나다에서는 땅콩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 캐나다 인구의 2% 정도가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캐나다 인구의 2.4%는 나무견과류 (tree-nut) 알레르기를 가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토론토에 있는 Corporate Knights에 의한 랭킹에 의하면, 캐나다 기업의 환경보전성(sustainability)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에는 캐나다의 12개 기업이 글로벌 탑100 환경보전성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2016년에는 9개로 줄어들었고, 올해에 들어서는 6개만 환경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환경보전성은 14가지의 환경과 기업소유구조 기준으로 측정하며, 에너지 사용, 온실가스 배출량, 다양성 있는 리더쉽과 안전 등이 있습니다. 현재 미국이 19개로 가장 많은 환경보전성 기업수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프랑스가 2위, 영국이 3위, 독일과 캐나다가 공동 4위로 랭킹 되었습니다.
  • 캐나다 기업 목록:
    37위: Royal Bank of Canada
    39위: Enbridge Inc.
    45위: Sun Life Financial Inc.
    58위: Toronto-Dominion Bank
    61위: Bank of Montreal
    71위: Cameco Corp.
  • Corporate Knights 측에서는 캐나다의 랭킹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로 다른 나라들이 환경과 관련하여 의무적인 보고를 하도록 규제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캐나다는 지난 몇 년동안 별다른 변화가 없어 보인다고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Corporate Knights 측은 환경보전성 랭킹 시스템을 2005년부터 해왔으며, $2 billion USD 이상의 시장가치를 가진 4973개의 공기업을 토대로 랭킹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화요일에 스위스의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1월 13일 금요일

  • Justin Trudeau가 이끄는 자유당 연방정부의 각료가 부분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수상은 10일 화요일에 6개 부서의 장관을 교체하여 개각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개각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가 1월 20일에 취임하고 나서 바뀌는 미국외교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새로운 부분 개각도 남녀 비율이 동일하게 개편이 되었으며 장관의 평균연령은 50세입니다.
  • 다음은 교체된 장관 목록입니다. 총 3명이 다른 자리로 교체가 되었으며, 3명이 추가 되었습니다.

– Chrystia Freeland: 외교부 장관 (Foreign Affairs)
전에는 자유당 연방정부의 국제무역 장관이었습니다.
선거구: University-Rosedale, Ontario
경력: 작가이자 기자 출신으로, Globe and Mail과 Thomson Reuters의 에디터로 일한 적이 있음. 우크라이나계 하원의원으로 러시아를 그동안 강력하게 비판하는 활동을 해서 러시아 정부가 제제한 캐나다인 14명에 포함되기도 함.

– Patty Hajdu: 고용 노동부 장관 (Employment, workforce development and labour
)
전에는 자유당 연방정부의 여성부 장관이었습니다.
선거구: Thunder Bay-Superior North, Ontario
경력: 온타리오주의 Thunder Bay에 노숙자 센터 운영하고 시의 약물 인식 캠페인 등을 벌여온 바 있음.

– Maryam Monsef: 여성부 장관 (Status of women)
전에는 자유당 연방정부의 민주제도부 장관이었습니다.
선거구: Peterborough-Kawartha, Ontario
경력: 온타리오 Peterborough 시의 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한 바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의 여성교육을 위해 모금운동을 하는 Red Pashmina Campaign의 창시자.

– François-Philippe Champagne: 국제무역 장관 (International trade)
선거구: Saint-Maurice – Champlain, Quebec
경력: 비즈니스 운영하고 변호사로 활동한 바 있음. 국제무역 스페셜리스트.

– Karina Gould: 민주제도부 장관 (Democratic Institutions)
선거구: Burlington, Ontario
경력: Burlington 지역사회 운동가로 활동한 바 있으며 멕시코 무역 위원회 (Mexican Trade Commission)에서 무역과 투자 스페셜리스트로 일한 바 있음.

– Ahmed Hussen: 이민 장관 (Immigration)
선거구: York South-Weston, Ontario
경력: 변호사로 일한 바 있으며 캐나다-소말리아 위원회 (Canadian Somali Congress)에서 회장직을 지냈음. 소말리아 출신으로 처음으로 캐나다 의회에 진출한 사람.

  • 다음은 떠나는 3명의 장관들입니다.

– Stéphane Dion: 전 외교부 장관
정치권을 떠나, EU 대사로 나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John McCallum: 전 이민 장관
Trudeau 수상은 John McCallum을 중국대사로 기용했습니다.

– MaryAnn Mihychuk: 전 노동 고용부 장관


  • 국제무역 장관이었던 Chrystia Freeland가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이 되자, 러시아에서 발빠르게 Freeland 장관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Chrystia Freeland는 우크라이나계 출신으로, 2014년에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을 거세게 비판한 사람 중 한명이었습니다. 당시 캐나다는 러시아에 강력대응하여 경제적 제제 (economic sanctions)를 가하였고, 러시아는 보복으로 캐나다인 14명을 입국거부하는 블랙리스트에 올렸는데 Chrystia Freeland 장관도 그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 외교부 장관이 되자마자 러시아는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Chrystia Freeland를 블랙리스트에서 제외해주겠다고 제안을 했습니다. 외교부 장관이면서 러시아 방문을 못하는 것은 아이러니하면서 러시아 외교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언론은 풀이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Chrystia Freeland 외교부 장관측은 “(러시아가) 한 불법행동과 폭력에 대해 용인할 생각이 없다” 라면서 일축해버렸습니다. 언론은 곧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할 도날드 트럼프가 러시아와의 관계가 경제적 제제에도 불구하고 좋은 것을 인용하면서, 캐나다가 복잡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가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캐나다도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자동차회사들이 멕시코에 공장을 짓는 것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었습니다.
  • 캐나다는 그동안 자동차 혁신펀드 (AIF, Automotive Innovation Fund)를 지원하면서 많은 자동차업체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AIF는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면서 해외 자동차 업체를 끌여들이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도입하는 새로운 AIF는 지원금을 갚을 필요도 없는 조건부 무상 지원으로 파격적인 제안을 했습니다. 새로운 AIF는 매년 $500 million 예산으로 지원합니다.
  • 이 소식이 알려지자, Honda는 발빠르게 온타리오의 Alliston시에 있는 자사의 공장을 $408 million 이상을 들여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새로운 자금은 차량 페인트 공장을 업그레이드 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44% 줄이는데도 쓰일 예정입니다. 현재 Alliston의 혼다 공장은 4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Civic과 CR-V 모델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1991년 이후로 26년만에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대사를 보내는 캐나다.
1991년 이후로 26년만에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대사를 보내는 캐나다.
  • 연방정부는 26년만에 이라크 바그다드에 캐나다 주재대사(resident ambassador)를 임명할 계획이 있습니다. 캐나다는 1991년에 바그다드에서 주재대사를 철수한 바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작년 2월에 ISIS (Islamic States) 테러단체에 대응하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바그다드 주재대사는 그 전략의 일부입니다. 전략은 이라크에 상주하는 스페셜 포스 인원을 3배 늘여 207명으로 증대, 향후 3년 동안 $1.6 billion을 들여 이라크와 시리아에 인권, 도시개발, 치안 등에 도움주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정부는 이라크의 바그다드 주재대사를 임명함으로써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정치상황을 대응하고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라크에는 수니파 (Sunni), 시아파 (Shiites), 그리고 쿠르드 (Kurds)족 등으로 정치적으로 분산이 되어 있습니다.

  • 작년 12월에 Justin Trudeau 수상이 Aga Khan (시아파에 속한 이스마일파 교주)의 개인섬에 휴양을 즐기고 또 Aga Khan의 개인 헬리콥터를 이용한 것이 드러나 윤리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Trudeau 수상 가족은 12월 말에 바하마의 Nassau에 정부가 제공하는 제트기로 이동해 Aga Khan의 개인섬으로 옮겨서 휴양을 즐겼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국회의원과 고위임원이 여행할 때 협찬 받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Trudeau 수상은 Aga Khan이 개인적인 친구일 뿐이며 섬에 이동할 수단이 그의 헬리콥터 밖에 없었다고 해명을 했습니다.

  • 올해는 많은 캐나다의 은행 지점들이 전략을 바꿀 예정입니다. 온라인으로 은행업무를 보는 손님이 늘자, 지점의 역할도 바뀌고 있습니다. 지점들은 점차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업무에서 상담을 해주거나 다른 금융업무를 보는 곳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 Scotiabank에서는 기본적인 지불과 이체의 80%가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핸드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고객이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은행은 이 추세가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Scotiabank는 올해 약 $2.5 billion 정도를 기술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 중 60%가 유지에 쓰이고, 나머지 40%는 기술개발에 쓸 예정입니다. Scotiabank는 최근 2년 동안 80개 지점을 문닫는 등 공격적으로 태세전환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20여개의 Express 지점을 열어 상담에만 집중한 지점으로 고객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Scotiabank와 반대로 TD 은행은 흥미롭게도 매출의 80%가 오프라인 지점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TD은행의 CEO는 지점이 “세일즈 머신”으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TD 은행도 7개 모델의 지점을 연구 중입니다. 특히 캘거리에는 셀프서비스 지점을 열어 고객들이 직원 없이 인터넷과 아이패드 등을 통해 업무를 볼 수 있는 곳을 시범운영 중입니다.
  • CIBC는 2019년까지 약 100개의 지점을 문닫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재 지점을 더 작고 스마트하게 변모시킬 것이라고 CEO는 밝혔습니다. CIBC는 매년 $1 billion 정도를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45%는 유지비용에, 55%는 기술개발에 배분하고 있습니다.
  • Bank of Montreal 역시 새로운 지점으로 실험 중입니다. 이 지점에는 은행원이 없는 대신, 기계에 원격으로 직원들과 화상채팅을 하면서 업무를 보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 Sotheby의 International Realty Canada에서 발간한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광역토론토 (GTA, Greater Toronto Area) 지역에 $1 million 이상의 주택이 작년에 많이 팔린 것으로 보고가 되었습니다.
  • 2016년에 $1 million 보다 비싼 집은 GTA에서 총 19,692채가 팔렸습니다. 이는 2015년에 비해 77% 증가한 수치입니다. 토론토 시에서는 $1 million 이상의 주택이 7,799채가 팔렸으며, 이는 2015년에 비해 44% 증가한 수치입니다. 토론토 부동산협회 (Toronto Real Estate Board)에서는 외국인이 집을 사는 비율은 적었다고 밝히면서, 작년 10월 데이터에 의하면 외국인이 GTA의 주택을 사는 비율은 전체의 4.9%만을 차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보고서는 밴쿠버 시의 $1 million 이상의 집은 4,515채가 팔렸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2015년에 비해 1.4% 하락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2016년 상반기에는 2015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를 보이다가, 외국인 세금이 도입된 2016년 하반기에 판매율이 34% 하락을 했었습니다. BC 부동산협회 (B.C. Real Estate Association)는 올해 광역밴쿠버의 주택 매매율이 8.7% 정도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연방 과학부 장관 Kirsty Duncan이 캐나다의 연구소와 실험실에 $328 million을 투자하는 방안을 월요일에 발표했습니다. 이 재정은 Canada Foundation for Innovation 단체를 통해 지원이 되며, 17개의 국가연구소에게 제공합니다.
  • 다음은 펀딩을 받는 주요 단체들입니다:- Canadian Light Source: $48 million
    University of Saskatchewan에 기반한 연구소로, 강력한 X레이선을 이용해 분자를 연구- Ocean Networks Canada: $46.6 million
    University of Victoria가 운영하는 해양관측소-Canada’s Genomics Enterprise: $32 million
    몬트리얼, 토론토, 밴쿠버의 3개의 기관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게놈 유전자 서열 연구소- Compute Canada: $70 million
    초고속 컴퓨터 개발- 캐나다 북극 연구: $18.2 million
    남극의 아문센(Amundsen)의 쇄빙선에서 하는 연구

  • Quebec주의 Laval에 본사가 있는 Valeant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제약회사는 채무를 메꾸기 위해 $2.1 billion 규모의 자산을 2개의 협상건으로 매각할 예정입니다. 파리에 본사가 있는 L’Oreal SA는 Valeant로부터 3개의 브랜드를 $1.3 billion에 사들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Sanpower Group Co.는 Valeant사의 Dendreon Pharmaceuticals 부서를 $820 million에 사들입니다.
  • 막대한 부채를 진지하게 해결하려는 자세를 보이자, 이같은 소식에 Valeant 주가는 뛰어올랐습니다. 특히 L’Oreal에 매각한 협상이 좋은 프리미움으로 3개 브랜드의 연간수입의 7.7배에 달하는 가격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Oreal이 사들이는 3개 스킨케어 브랜드는 CerAve, AcneFree, 그리고 Ambi입니다. 참고로 Valeant는 현재 약 $30 billion 정도의 부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1월 7일 토요일

  • 올해 캐나다는 1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캐나다는 1867년 7월 1일에 연방정부가 출범을 하였고, 올해 150주년을 맞이하여 연방정부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준비 중입니다. 연방정부는 약 $500 million (5억달러) 정도를 150주년과 관련하여 예산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Canada 150”이라는 브랜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 150주년 기념 예산은 이미 보수당 연방정부 때부터 출범을 하여, 보수당 연방정부 시절에는 $150 million을 들여 지역마다 공공기관 보수, 문화와 오락 등에 쓸 수 있도록 한 바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이름은 Canada 150 Community Infrastructure Program입니다. 현재 자유당 연방정부는 프로그램 예산을 두 배로 확대하여 $300 million을 책정하였습니다.
  • 추가로 캐나다 유산(Canadian Heritage)이 관리하는 $180 million 규모의 캐나다 문화와 예술 전국투어 예산이 또 있습니다. 두 프로그램 예산은 합쳐서 거의 $500 million에 육박합니다.
  • 참고로 캐나다는 1967년에 100주년 기념 예산으로 $100 million을 사용한 바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현 시세로 계산하면 약 $779 million 정도였으며, 이는 현재의 150주년 예산보다 더 많은 액수였습니다. 100주년 때는 오타와의 National Arts Centre 건설도 하는 등 활발히 예산을 사용했었습니다.
  • 다음은 150주년 관련 예산 목록입니다.- Parks Canada가 제공하는 2017년 무료 공원입장권. 5년에 걸쳐 $83.3 million 예산이 들 예정. 그러나 무료입장권을 발급하는데만 $5.7 million 예산이 들것으로 밝혀지면서 세금 낭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무료 입장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 가정당 한 개):
    http://www.commandesparcs-parksorders.ca/webapp/wcs/stores/servlet/ProductDisplay?storeId=22953&urlLangId=-1&productId=524527&urlRequestType=Base&langId=-1&catalogId=53407

    – 큰 이벤트 예산: $20 million

    – 2016년 연말 New Year’s Eve 이벤트: $2.5 million

    – 캐나다 가수 Carly Rae Jepsen이 출연한 국회의사당 2016년 연말파티: $2.5 million

    – 지역 이벤트를 검색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앱 “Passport 2017” 개발비용: $1.3 million

    – Ice Foundation 그룹에서 토론토에서 북서항로 (Northwest Passage)를 통해 캐나다 북극해를 관통하여 태평양을 가로질러 BC주의 빅토리아까지 150일 동안 항해를 할 예정입니다. 3개의 연안과 3개의 바다를 가로질러 캐나다의 결속과 통합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예산은 $4.8 million이 책정 되었으나 전체 항해는 약 $10 million이 들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캐나다인들은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항해의 일부분인 10일을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CBC의 This Hour Has 22 Minutes 제작자인 Mary Walsh가 진행하는 “Canada 150 Comedy Show” 투어. 2017년 가을에 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Ron James 코메디언과 Thomas King 작가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로부터 $1 million 예산을 받은 투어 프로젝트입니다.


  • 정부에서 의뢰한 캐나다 150주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몬트리얼의 The Leger사가 2016년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10명 중에 9명은 자신이 캐나다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150주년을 맞이하여 국립공원을 방문하거나 집에서 가까운 곳의 150주년 이벤트 참석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의 약 75% 정도는 이벤트를 TV에서 시청하겠다고 말하였고, 50%는 지역을 벗어나 이벤트를 직접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응답자의 약 47%는 150주년 이벤트에 봉사자로 참가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캐나다 150주년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19%만이 정부가 주관하는 광고를 본 적이 있다고 답하였으며, 더 적은 16%는 “Canada 150” 로고와 브랜드를 안다고 답변했습니다.

캐나다가 올해 한국을 제치고 10위 경제국이 될 전망이다.
캐나다가 올해 한국을 제치고 10위 경제국이 될 전망이다.
  • 영국의 씽크탱크 Centre for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 (CEBR)의 2017년 세계경제리그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가 올해 한국을 제치고 세계경제 10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가 곧 한국에 2019년 말에 이르러 다시 추월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12위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보고서는 캐나다의 경제가 향후 10년 동안 2% 미만으로 거의 정체된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16년~2020년은 1.8% GDP 성장율, 그리고 2030년까지는 2% 성장율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미한 성장율의 요인으로는 공공부문 적자 (public sector deficit)가 올해 GDP의 2.5%로 인상하고 있는 점을 들었으며, 또한 GDP대비 국채 비율이 92%에 이르고 있는 점을 들었습니다. 또한 밴쿠버와 토론토의 과열된 부동산 시장도 우려요인으로 꼽혔습니다.
  • 향후 캐나다의 낮은 금리 (interest rates)와 미화 대비 캐나다 환율 약세가 캐나다 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자가 경제성장에 발목을 붙잡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캐나다를 2030년에 추월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며 평균 5.5% GDP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1999년에 강타한 아시아 금융위기를 극복하여 부채 대 GDP 비율을 100%에서 2014년에 25%로 줄인 놀라운 성과를 보였으며 현재 연간 재정적자는 3% 정도입니다.
  • 흥미롭게도 보고서는 2030년에 중국이 미국을 경제규모로 추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가 경제규모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2030년에 이르러 한국은 세계 7위 경제대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한국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경제규모를 넘어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 최근에 캐나다 재정부(Finance Canada)가 내놓은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는 향후 몇 십년동안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2014년 가을에 발간한 장기예상재정 (long term fiscal projections) 보고서 이후로 2년만에 업데이트 한 버전입니다. 보고서는 2050년을 지나 연방정부의 예산이 적자예산을 계속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이는 보수당 정부가 불과 2년 전에 흑자(surplus) 예산을 운영하던 것과 대비되는 상황입니다.
  • 보고서는 원자재 가격 하락과 자유당 연방정부의 적자재정 운영, 그리고 인구변화 등이 연방정부 재정상황을 급변시켰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은행 (Bank of Canada)은 금리를 더 낮출 여유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같은 적자 재정상황은 자유당 연방정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정부와의 의료보조금(CHT, Canada Health Transfer) 합의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수당 금융 평론가 Gérard Deltell은 2년 전에 보수당이 2050년까지 $220.4 billion 흑자로 운영하려던 것을 무분별한 재정사용으로 큰 규모의 적자예산을 운영하고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 얼마전에 10월의 캐나다 경제가 생산지수 하락과 함께 우울하다는 전망을 내놓았었습니다. 그런데 12월의 캐나다 경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제실적을 거두었습니다. 12월에 5만 4천개의 새로운 풀타임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11월의 수출도 탄력을 입어 $526 million 무역흑자를 달성했고, 이는 2014년 9월 이후로 첫 무역흑자인만큼 좋은 신호입니다.
  • 아직 캐나다는 고용시장에서 아르바이트(part-time jobs)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오일생산주인 Alberta, Saskatchewan, Newfoundland 주들은 실직율이 높습니다. 이 중 Alberta주는 2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 어려움을 계속 겪고 있습니다. BC주의 고용시장은 더 활발해졌으나 몇 달전에 도입한 엄격한 부동산 규제로 인해 올해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캐나다의 전국적 실업율(jobless rate)은 6.9%입니다.
  • 전반적으로 캐나다는 제조업과 천연자원 산업이 하락세에 있으나, 금융 서비스와 정보산업, 그리고 문화와 오락 산업은 상승세에 있습니다.

  • Alberta주의 경제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Calgary 시내의 상업건물 가치가 $4 billion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주에 발간된 캘거리 재산평가에 의하면 사무실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상업건물의 빈자리가 25%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캘거리 시내의 사무실 빌딩 가치는 올해들어 16%로 하락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비거주지역 (non-residential) 재산가치 중간값 (median value)은 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참고로 캘거리는 소득과 상관이 없는 재산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재산가치가 하락하여도 세금은 높은 비율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캘거리 시의회는 중소기업이 높은 세금을 내는 것을 돕기 위해 $15 million 보조금을 예산에 책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비판가들은 보조금 보다 세금 자체를 낮추는 것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꼬집고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캘거리의 상업건물 가치가 하락세에 있으나, 거주지역의 주택값은 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주거지역의 중간값은 약 4% 하락했으며 단독 독립주택은 2만불, 콘도는 만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중국당국이 중국인이 해외에 투자하거나 주택을 구매하는데 더 엄격한 규제를 적용함에 따라 캐나다로 유입되는 중국인 투자자와 주택구매자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 Morgan Stanley 중국 분석가 Andy Xie는 중국인 바이어에게 주택을 판매하는 비즈니스는 타격이 클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 그동안 중국인은 해외환율로 매년 미화 5만불 한도로 바꿀 수 있었으나 법을 엄격하게 지켜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17년에 들어 중국당국은 해외로 가져가는 돈에 대해 몇 개의 증명서를 내야하는 법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중국 위안화를 캐나다 달러로 바꾸는 것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웠으나, 이제 중국은행은 중국화폐를 외화로 바꾸기 위해서 정식서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Andy Xie 분석가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부자들보다는 자금운용에 옵션이 적은 중산층이 엄격해진 법에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따라서 많은 중국인 중산층이 해외에 집을 구매하려는 계획을 포기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 반면 부동산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몇 명은 새로운 법이 중국인들이 해외에 재산을 구입하는데 걸림돌이 크게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인 바이어에게 서비스를 하는 국제부동산 웹사이트 Juwai.com의 CEO는 오히려 이번 규제로 인해 근미래에 기록적인 해외재산 구매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중국내의 부동산을 규제하기 위해 내놓은 법들은 반대의 효과를 낸 바 있습니다. 규제하기 시작할 때 중국인들은 더 엄격해지기 전에 많이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 중국인은 해외관광과 국제교육을 위해 $15~$20 billion을 매달 지출하는 만큼, 이번에 엄격해진 규제는 캐나다의 중국인 투자자와 주택시장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 2016년은 캐나다와 미국 자동차 시장이 기록적인 판매를 올린 해였습니다. 캐나다에서는 195만대의 차량이 판매가 되었으며 4년 연속으로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캐나다내에서 자동차 시장규모가 3번째로 큰 Alberta주가 오일하락으로 인한 경제침체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판매량에 일조를 하여 눈길을 주고 있습니다.
  • 반면 미국은 약 1754만대의 차량을 판매하여 최고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자동차 판매가 강세를 이어가, 최악의 경우에는 캐나다내의 판매량이 190만대로 조금 줄어들거나 최상의 시나리오에는 200만대 이상도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특히 북미 소비자들은 자가용 (passenger cars) 보다는 점점 SUV나 트럭, 그리고 크로스오버 차량 (crossover utility vehicle)을 더 구매하는 트렌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issan은 그동안 베스트셀러였던 Altima 중형차를 제치고 Rogue 크로스오버 모델이 작년에 가장 많이 팔린 차로 등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Ford사의 F-series 픽업트럭이 전체 자가용 라인업에 비해 판매량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 Global Automakers of Canada 회장에 의하면 12월 한 달에만 캐나다 시장에서 크로스오버, 픽업트럭, SUV가 전체 자동차 시장의 70% 판매율을 올렸다고 합니다. 참고로 작년 2016년 자동차 시장 1위 점유율은 Ford사였으며, 2015년에는 Fiat Chrysler가 점유율 1위였었습니다.

  • 오랜시간 동안 분쟁을 이어오던 Visa 신용카드회사와 Wal-Mart가 지난 목요일에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캐나다 자영업 협회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 회장은 Wal-Mart가 Visa를 승복하고 더 적은 신용카드 수수료 합의에 성공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작년에 Wal-Mart는 MasterCard사와 더 낮은 신용카드 수수료에 합의에 성공했었습니다. 연이어 Visa와 타협안을 진행하던 도중, 두 회사는 합의하지 못하고 계속 힘겨루기를 해왔습니다. 작년 7월에 Wal-Mart는 온타리오주의 Thunder Bay에 있는 16개의 체인점에 Visa 사용을 금했습니다. 이어 작년 11월에 Visa는 Manitoba주에 있는 Visa 사용자들에게 Wal-Mart를 제외하고 장을 보면 $10 credit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목요일에 합의에 이르자 양사는 금요일부터 정상거래를 시작했습니다.

11월 16일 수요일

  • 치솟는 채권수익률(bond yields)과 연방정부의 부동산 규제 움직임 때문에, Royal Bank of Canada (RBC) 은행이 고정금리 모기지 (fixed-rate mortgages) 몇 개를 인상합니다.
  • 11월 17일 내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모기지 가격은 25년 미만의 상환기간 (amortization period)을 가진 5년 모기지에 2.94% 입니다. 이는 11%를 인상한 가격으로 전에는 2.64% 였습니다.
  • RBC 은행은 또한 3년 모기지 금리를 2.69%로 인상하였으며, 4년짜리는 2.79%입니다.
  • 그리고 25년 이상의 상환기간 모기지는 가격이 더 많이 올라, 5년 모기지는 40 basis point가 인상되어 3.04%로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참고로 basis point는 %의 1/100을 말합니다.

 

캐나다의 가축과 목재가 NAFTA 재협상 아이템으로 지목되었다.
캐나다의 가축과 목재가 NAFTA 재협상 아이템으로 지목되었다.
  • 도날드 트럼프의 인수위원회가 캐나다의 침엽수 목재 (softwood lumber)와 가축을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 아이템 중 하나로 선정을 했습니다. CNN이 입수한 인수위원회의 메모에 의하면, 도날드 트럼프는 2017년 1월 20일에 취임하자마자 첫 날에 NAFTA 수정에 대한 일을 감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 가축 (livestock)

  • 사실 소와 돼지와 같은 가축 무역은 캐나다와 미국이 장기간 동안 논쟁을 해왔던 부분입니다. 캐나다산 고기는 판매할 때 반드시 가축의 원산지를 라벨링 해야하며, 미국은 가축 사육장과 육가공 공장(packing plant)에서 캐나다산 가축과 고기를 강제적으로 분리시키는 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 작년에 세계무역기구 (WTO, World Trade Organization)는 이같은 법이 국제무역 법에 어긋남을 지적하며 철회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WTO 중재 패널은 미국의 해외 식품에 대한 차별이 캐나다의 가축 사육자들에게 $1 billion 규모의 피해를 매년 입힌다는 계산을 했었습니다.
  • 참고로 캐나다의 쇠고기 업계는 직간접적으로 228,800개의 일자리를 가지고 있으며 업계 수출의 70% 이상이 미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2. 침엽수 목재 (softwood lumber)

  • 침엽수 목재란, 잎이 바늘 같이 뾰족하고 가늘게 생긴 나무들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소나무가 있습니다. 트럼프 인수위원회는 2017년 초에 캐나다산 목재 수출품목에 규모의 관세를 매길 수 있음을 말했습니다. 만약 침엽수 목재가 NAFTA 재협상의 도마에 오른다면, 캐나다의 연간 목재수출량에 제한을 둘 수 있는 사안입니다.
  • 미국의 산림업 (forestry industry)은 캐나다산 목재 수출에 제한을 두기 원하며 캐나다의 목재회사들이 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정부와 연방에게 보조를 받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캐나다의 산림업은 230,000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수출품목의 70% 정도가 미국에 보내집니다.

  • 캐나다의 정치와 정책 씽크탱크 Conference Board of Canada의 수석 경제학자 Glen Hodgson이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TPP, Trans‑Pacific Partnership) 해체로 인한 캐나다의 다음 행보에 대해 사설기사를 적었습니다. 아래는 The Globe and Mail에 실린 그의 사설 내용입니다. 의역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캐나다는 유럽과 자유무역협졍 CETA (Comprehensive Economic and Trade Agreement)를 서명하는데 성공했지만, 그보다 더 큰 협정인 12개의 환태평양 나라들과 자유무역을 하는 TPP는 미국에 의해 사망하고 말았다. 그리고 바락 오바마는 그가 대통령직에 물러나기 전에 TPP를 포기해버렸다. 도날드 트럼프가 자신이 취임하자마자 TPP를 포기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캐나다는 환태평양과 급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을 어떻게 파고 들어야 하는가?
  • 캐나다는 TPP의 초기 지지자도 아니였고 열성적인 지지자도 아니였다. TPP에서 나온 협상 내용은 미국에게 더 유리하게 책정이 되었으며 특히 일본 자동차 수입에 대해서 미국은 캐나다나 멕시코보다 더 긴 시간을 가지고 자동차 수입에 대응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갔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TPP는 고속성장 지역에 경제적인 이득을 볼 수 있는 점에서는 비준할 가치가 있었다. 다만, 미국이 TPP에 참여한다는 조건만 있었다면 말이다.
  • 이제 우리는 중립을 지키기 보다 Plan B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두 가지 장기전략이 있다.

첫 번째 장기전략: 자유무역협정 활성화

  • 첫번째로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현재 캐나다가 환태평양 나라들과 진행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을 활성화(energize) 하는 것이다. 물론 캐나다에게는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North American free-trade agreement)가 제일 중요하지만, 이것도 지금 미래가 불확실하다. 그렇다면 후퇴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이 있겠는가? 만약 미국이 NAFTA를 폐지한다면, 아마도 캐나다와 미국은 80년대 후반에 Mulroney 정부가 협상한 자유무역협정(FTA, free-trade agreement)으로 돌아갈 것이다.
  • 그렇게 된다면, 새로 업데이트 되는 FTA는 서비스업의 자유무역에 집중해야 좋을 것이다. 현재 서비스업은 교통과 같은 분야에 미세한 장벽이 있다. 현대화된 FTA는 캐나다와 미국의 공통적인 규제기준을 세우는데 집중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적어도 규제 방향이 서로 비슷함을 인정하기만 해도 될 것이다.
  •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재협상되는 FTA는 자유무역 때문에 피해를 입는다고 주장하는 산업분야와 노동자들 이슈를 다뤄야 할 것이다. 북미에서 서로가 합의하고 대화하는 과정은 캐나다와 미국 자유무역의 장점을 주장하는데 계속 필요한 장기적인 일이다.
  • 그 다음으로, 캐나다는 이미 자유무역을 맺은 환태평양 나라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무역을 더 증진할 수 있는지 연구해야 한다.
  • 우리는 한국에 무역개발과 증진을 위해 민간사업과 공공부문에 시간와 자원을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 한국은 지금 부유한 나라이며 음식, 교육, 오락사업과 같은 흥미로운 시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 회사들은 동시에 한국의 대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유통과 가치사슬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투자가 가능하다. 이 같은 논리는 현재 캐나다와 자유무역을 하고 있는 칠레, 콜롬비아, 페루, 코스타리카 같은 나라에도 적용 가능하다.

두 번째 장기전략: 소규모의 무역협정

  • 또 다른 Plan B 대안으로 캐나다는 다른 환태평양 나라들과 새로운 무역협정을 추진해야 한다. NAFTA가 끝나면 캐나다는 멕시코와 자유무역 협정을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캐나다는 일본과 자유무역에 대한 이야기를 오랫동안 해온 바 있으며 이 때 협상재개를 다시 할 좋은 시기일 것이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일본과 이미 자유무역협정을 맺었으며 캐나다도 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 물론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이렇게 흩어진 산발적인 접근은 이상적이지 않다. 하나로 통합시키는 TPP는 무역규제와 시장 접근성 확보 등 어느것으로도 캐나다 국제무역과 투자에 더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보호주의와 세계화 반대 움직임이 여기저기 보이는 만큼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좋은 대안이 아닌 것 같다.
  • 캐나다는 현재 캐나다에게 2번째로 큰 무역규모인 중국과의 무역에 찬스가 있을 수 있다. 연방정부는 현재 중국과 자유무역 가능성에 대해서 조사하는 초기단계에 있으며 더 진지한 대화를 하기 전에 올바른 전제를 확립해야 할 것이다.
  • 도날드 트럼프 당선과 NAFTA 재협성, 그리고 TPP의 쇠락 등은 캐나다의 무역 야심을 다시 재조명해야 하는 강제적 요인이다. 새로운 양국 자유무역협정과 현존하는 자유무역을 더 깊이 향상시키는 것은 좋은 대안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대안도 아니다.

  • 온타리오 주정부가 처음으로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토지양도세금 (land-transfer tax)에서 최대 $4000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규제는 2017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최대 $2000까지 세금환불이 가능합니다.
  •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자유당이 젊은 중산층의 지지를 얻기 위한 조그만 움직임으로 보며, 이것이 가열된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 미미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토론토 부동산 협회 (Toronto Real Estate Board)는 토론토와 인근도시의 주거지 가격이 (콘도 포함) 10월에 $762,975 이였다고 밝혔습니다. 콘도의 평균가격은 $429,407 이였으며, 독립주택 평균가격은 $1 million을 넘었습니다.
  • 반면에 밴쿠버 주거지 가격은 거의 2년만에 처음으로 0.6% 하락했습니다. National Bank의 경제학자 Marc Pinsonneault는 밴쿠버의 주택 가격이 향후 12개월 동안 1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독립주택은 20%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 몬트리얼에 본사가 있는 스포츠웨어 제조회사 Gildan Activewear가 파산에 처한 American Apparel를 인수하는 제안을 했습니다. Gildan은 $66 million에 American Apparel을 인수 협상건을 제안했으며 브랜드와 공급망에 관련된 지적재산 (intellectual property) 권한을 사들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LA 지역의 유통망과 제조, 그리고 물류창고 운영등을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폐쇄된 매장들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American Apparel은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한지 1년도 되지 않아 두 번째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수명이 다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989년에 몬트리얼 출신의 대학생 Dov Charney가 시작한 American Apparel은 전성기에 280개의 매장과 5개 공장을 운영할 정도로 성장했었습니다.
  • 그러나 Dov Charney는 부정행위 혐의로 CEO 직에서 2014년에 물러났으며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을 못하는 고질적인 문제를 오랜시간 동안 가지고 있었습니다. 2015년에 파산보호 신청을 한 후 더 적은 채무(debt)로 장부를 개선시키는데 성공했으나, 회사는 다시 어려움을 겪었고 두번째로 법원에 파산보호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 현재 의류업계에는 온라인 구매 트렌드와 맞물려 많은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merican Apparel 외에도 Jacob, Smart Set, Aéropostale 회사 등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최근에 폐쇄한 회사들입니다.

  • General Electric (GE)사가 밴쿠버의 스타트업 Bit Stew Systems 회사를 $153 million USD에 인수하였습니다. Bit Stew Systems는 공업용 사물인터넷 (IoT, Internet-of-things) 회사로서, 2009년에 시작하였습니다. Bit Stew는 공업단지에 있는 복잡한 시스템을 기기들로 연결하여 데이터를 모아 공업회사들이 예측이 가능한 유지보수나 공장가동이 중단되는 사태를 줄이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전문회사입니다.
  • Bit Stew의 첫 성공은 2011년에 BC Hydro가 “스마트 계량기”를 1.8 million명의 고객에게 설치하는 업체로 Bit Stew를 선정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교통, 오일, 가스, 항공운행 등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개발에 확장을 하자, GE사가 눈독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2015년 5월에 자금유치를 위한 2번째 투자를 감행할 때, Bit Stew는 $17.2 million 투자금을 모았는데 그 중 GE는 가장 큰 투자자 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올해 6월에 이미 GE는 $110 million에 회사를 인수하는 제안을 하였으나 Bit Stew는 거절한 바 있습니다. Bit Stew는 지난 2년 동안 계속 두 배로 성장하였으며 올해는 $15 million 수익을 낼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