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목요일

몬트리얼 지하에 빙하시대 때의 동굴이 무더기로 발견이 되어 화제다. (사진 출처 = GRAHAM HUGHES/THE CANADIAN PRESS)
  • 퀘벡주의 몬트리얼 지하 10m에 1만5천년 전 빙하시대의 동굴 여러개가 발견이 되어 화제입니다. 10월에 두 명의 아마츄어 탐험가가 Saint-Leonard 지역에 본래 알려져 있던 동굴의 벽을 깨서 오래된 동굴 네트워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동굴을 발견한 두 사람은 Daniel Caron과 Luc Le Blanc입니다.

 

  • 층화된(stratified) 석회암 벽으로 구성된 동굴은 종유석이 함께 늘여져 있었으며 빙하시대 때 빙하가 지면 위에 있는 바위를 쪼개면서 동굴이 생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Caron씨와 Le Blanc씨는 250m~500m 길이의 동굴들과 지하수가 가득한 곳도 발견했습니다.

 

  • Caron씨는 50년 넘게 동굴이 있으리라고 추정된 곳을 찾아다녔다고 말했습니다. “지하 탐험은 이 지구상에서 과학적인, 기술적인, 공학적인 방법으로 크고 조그만 동굴을 찾을 수가 없는 유일한 것이죠.” 지표투과 레이더 (ground penetrating radar)는 동굴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그는 밝혔습니다. 따라서 동굴을 발견하는 길은 전통적으로 인간이 직접 탐험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이같은 결정에 반대한다고 성명을 밝히며 캐나다 대사관이 예루살렘으로 이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 총리는 전세계 대부분 나라가 접근하는 방식처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두 나라가 직접 협상하는 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중동에 관련하여 오랜시간 동안 유지해온 방침이 있습니다. 우리는 두 나라간의 직접적인 협상을 통한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으로 일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역에 긴밀하고 건설적이게 참여할 것이며 전세계의 친구와 파트너와 함께 일해야 합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오랜시간 동안 유지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방침을 철회하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동예루살렘(East Jerusalem)을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로 정하기 원한다는 입장을 그동안 취해왔습니다.

 

  • 유대인, 무슬림, 그리고 기독교인은 예루살렘을 거룩한 장소로 여기고 있습니다. 1947년에 United Nations(UN)는 예루살렘을 떠나 팔레스타인을 아랍과 유대인의 두 국가로 쪼갠 바 있습니다. 그리고 1년 뒤에 이스라엘은 서예루살렘(West Jerusalem)을 합병했으며 이 고대도시가 이스라엘 수도라고 선언했었습니다. 당시 요르단은 동예루살렘을 합병했었습니다. 그리고 1967년 전쟁 이후에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모두를 통치하에 두게 되었습니다.

 

  • 캐나다는 1947년에 UN 결의회에서 이스라엘 설립에 투표를 했던 33개국 중에 한 국가였으며, 이스라엘이 설립이 된 후에 정부차원에서 인정한다는 성명을 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대사관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에 1953년에 들어섰습니다.

 

  • 현재 캐나다 정부 입장은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합병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퀘벡주의 Bill 62가 상정되었으나 퀘벡주 대법원에 의해 기각이 되었습니다. Bill 62는 무슬림 여성을 타겟을 한 법안으로,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가리는 니캅(niqab)이나 부르카(burka)를 착용금지하는 법안입니다.

 

  • Bill 62는 퀘벡주의회(Quebec National Assembly)에 의해 10월에 상정되었으며 그동안 니캅과 부르카 착용은 공공장소에서 금지였습니다. 그런데 캐나다 무슬림 전국협의희(National Council of Canadian Muslims)와 캐나다 시민자유연합(Canadian Civil Liberties Association) 단체가 법정에 이 문제를 가지고 가서 얼굴을 가리는 여성이 괴롭힘과 차별을 받는다고 제기하였습니다.

 

  • 12월 1일 Babak Barin 판사는 합의 가이드라인(accommodation guideline)이나 완성된 헌법적인 법안이 선포되기 전에는 얼굴을 가려야 한다는 법정명령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종교적인 이유로 얼굴을 가리는 사람은 공공장소에서 임시적으로 허용이 됩니다.

 


  • 캐나다 정부가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인해 북한에 대한 외교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방침을 밝혔습니다. 북한 정권은 지난 주에 가장 멀리 날아가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공개했으며 북한에서 1만3천 km 떨어져 있는 곳을 겨냥할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캐나다의 모든 도시를 겨눌 수 있는 거리입니다.

 

  • 외교부 장관 Chrystia Freeland는 그러나 북한이 발사한 화성-15 미사일이 무거운 탄두부(warhead)를 가지고 북미의 대기권을 재진입 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실히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미국과 함께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구축하거나 미국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ce Command, NORAD)가 캐나다도 지켜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 올해 5월에 캐나다의 NORAD 부사령관인 Lieutenant-General Pierre St-Amand은 현재 미국 방침이 캐나다를 향한 미사일 공격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국방부 수뇌부인 Jonathan Vance 장군은 최근에 캐나다 언론에 캐나다 정부가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축에 합류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었습니다. 미국은 대륙간 미사일 방어를 위해 지상과 바다에 요격기를 구축하는데 $100 billion 이상의 예산을 썼습니다.

 

  • Chrystia Freeland 외교부 장관은 북한 외에도 캐나다 정부가 특별히 신경을 쓰는 세 분야를 밝혔습니다.
    1) 베네수엘라의 정치적과 경제적 대폭락
    2) 미얀마의 로힝야 난민 위기
    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Justin Trudeau 총리는 미국 국무장관(Secretary of State) Rex Tillerson을 2주 안에 만나 북한 핵위협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11월의 캐나다 고용지수가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이 12월 1일에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12년 4월 이후로 새로운 직장을 찾은 캐나다인이 급증한 달로 기록되었습니다. 약 79,5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11월에 추가되었습니다. 10월에 캐나다의 실업률(unemployment rate)은 6.3%였으며 11월에는 5.9%로 더 하락했습니다. 또한, 실업률이 2008년 2월 이후로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8년의 경제위기 이후에 긍정적인 수치여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 많은 경제학자는 이같은 발표에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Bank of Montreal(BMO)의 Capital Markets의 경제학자 Sal Guatieri는 “놀라운 결과”라고 말했으며 내년에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다소 둔화될 수 있으나, 현재와 같은 기대하지 않은 긍정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우리는 꿀재미를 보고 있지요. 저는 실업율이 임금을 인상시켜 인플레이션을 늘리고 금리를 올리는 요인이 될 만큼 많이 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명백하게 노동시장이 이런 성장율을 보이면 다음해에 임금이 인상시킬 수도 있겠네요.”

 

  • Royal Bank of Canada(RBC) 경제학자 Josh Nye는 일자리 성장이 캐나다의 중앙은행에게 시그널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만약 이 추세가 계속 된다면, 캐나다 은행은 가만히 있기가 힘듭니다. 우리의 예측은 캐나다 은행이 NAFTA 재협상에 대한 정보가 더 명확해지는 4월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또한 그때즘이면 올해 올린 금리가 캐나다 가정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현재 긍정적인 고용 보고서는 캐나다 은행이 더 빨리 액션을 취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Gluskin Sheff + Associates Inc.의 수석경제학자 David Rosenberg는 이 뉴스에 대해 다소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고객에게 이메일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현실같지 않게 너무 좋아보이면, 아마 현실이 아닐겁니다.” (“If it’s too good to be true, it probably is.”) Rosenberg씨는 고용지수가 좋은 것이 경제에 뒷받침 되려면 캐나다 경제가 4.5% 성장율을 보여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3분기의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의 성장속도가 1.7%로 지난 2분기보다 절반이나 더 느린 성장율을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 캐나다 중에서 온타리오주가 11월에 가장 많은 고용을 했으며 약 43,500명을 새로 고용했습니다. 온타리오주의 실업율은 5.5%로 2000년 7월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퀘벡주는 실업율이 5.4%로, 통계 데이터 모집을 1976년에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약 16,200명을 새로 고용했습니다. 반면에 New Brunswick 주는 11월에 2,700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 오타와의 씽크탱크인 컨퍼런스 캐나다 (Conference Board of Canada)의 수석 경제학자 Pedro Antunes는 미래의 고용지수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노동시장은 대부분 고용된 상태입니다. 우리는 취업율을 더 늘릴 수가 없어요. 공급이 더 이상 없습니다.”

 

 


  •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가 캐나다 침엽수 목재(softwood lumber) 산업이 미국 생산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4-0으로 만장일치로 12월 7일 목요일에 최종 판결을 내렸습니다.

 

  • 그동안 캐나다-미국 간의 침엽수 목재 협의는 2006년에 시행되어 2015년 10월 12일에 만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11월에 미국의 목재산업이 미국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에 캐나다 목재 제품에 관세를 매겨야 한다는 탄원을 넣으면서 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이어 올해 1월에 ITC가 캐나다 침엽수 목재산업이 미국산업을 해치고 있다고 선결적 판결(preliminary ruling)을 내린 바 있습니다. ITC의 판결에 힘입어 미국 상무부는 캐나다산 목재 수입품에 선결적 세관을 4월 28일부터 매기기 시작했으며, 6월 30일부터는 반덤핑관세(anti-dumping duties)를 시작했습니다. 반덤핑관세란, 제품을 특별히 저렴하게 파는 제품을 견제하기 위해 세금을 매기는 것을 말합니다.

 

  • 그리고 미국 상무부는 11월 2일에 캐나다산 목재 수입품에 14.25% 상계관세(countervailing rate)를 매기고, 추가로 6.58% 반덤핑관세를 대부분 제품에 더했습니다. 따라서 캐나다산 목재품은 평균 20.83%의 세금을 매기게 되었습니다.

 

  • 캐나다 정부는 이에 대항하기 위해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에서 항소할 수 있는 무역 위원회에 상계관세의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12월 5일에는 반덤핑관세 문제도 분쟁목록에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11월 28일에는 세계 무역 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에도 분쟁해결을 요청했습니다.

 

  • 침엽수 목재란, 잎이 바늘 같이 뾰족하고 가늘게 생긴 나무들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소나무가 있습니다. 미국의 산림업 (forestry industry)은 캐나다산 목재 수출에 제한을 두기 원하며 캐나다의 목재회사들이 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정부와 연방에게 보조를 받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산림업은 약 23만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수출품목의 70% 정도가 미국에 보내집니다.

 


  • Saskatchewan 주정부가 미래의 공사현장에서 건설차량에 Alberta주의 번호판(licence plate)을 12월 5일 수요일에 금지시켰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Alberta주 경제부장관 Deron Bilous도 이 문제가 일주일 안에 해결되지 않으면 법정공방을 벌일 것이라고 예고해 화제입니다.

 

  • Bilous씨는 Saskatchewan 주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주 사이의 자유무역법을 어기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Saskatchewan 주의 인프라 장관 David Marit은 Saskatchewan 주 일꾼들이 알버타주에서 비슷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적조치는 공평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Bilous씨는 알버타주에서는 그런 법적 규제가 없다면서 맞받아쳤습니다.

 

  • Saskatchewan 중건설협회(Saskatchewan Heavy Construction Association)는 이같은 소식에 환영한다고 반색했으나, 알버타 도로건설자와 중건설협회(Alberta Roadbuilders & Heavy Construction Association)는 다음 건설 시즌이 봄에 시작되기 전에 문제가 해결이 되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6월 13일 화요일

  • 캐나다 고용시장이 5월에 5만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작년 가을 이후로 가장 많은 일자리 창출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통계청은 임금인상(wage increases)이 4월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5월에도 그다지 좋은 인상율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CIBC)의 수석경제학자 Benjamin Tal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심지어 풀타임 일자리도 질이 낮습니다. 노동시장의 하층 부분에 이런 종류의 일자리가 더 창출되고 있습니다.”
  • 캐나다 통계청은 2017년 5월에 임금 인상율이 작년 5월에 비해 1% 상승하였으며, 4월에는 전년 대비 0.5%의 낮은 인상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5월의 모든 산업의 평균 임금은 $25.88 인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 하지만 낮은 인상율에도 불구하고 5월은 캐나다의 고용시장에 긍정적인 달이었다고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전국 실업률(unemployment rate)은 0.1% 상승하여 6.6%를 기록하였지만, 이는 더 많은 캐나다인이 일자리를 찾으려는 노력에 의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오일 하락세로 인해 불경기를 겪고 있는 알버타주도 일자리 창출에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실업률이 0.1% 하락하여 7.8%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알버타와 마찬가지로 오일을 생산하는 Newfoundland and Labrador주는 실업률이 0.8%나 상승하여 14.8%를 기록했습니다.
  • National Bank of Canada의 선임 경제학자 Matthieu Arseneau는 이렇게 견해를 밝혔습니다. “맞아요, 이제는 캐나다가 오일쇼크에서 회복했다고 결론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오일을 생산하는 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 5월에는 천연자원에 의존도가 낮은 주들이 대체로 일자리 창출에 강세를 이어갔으며, 온타리오주, 퀘벡주, BC주는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였습니다. 특히 퀘벡주는 실업률이 6%를 달성했으며, 이는 역사상 최저기록입니다.

  • 캐나다가 소아마비(polio)를 박멸하는 데 $75 million USD 상당의 기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6월 12일 월요일에 미국의 애틀란타에서 열린 로터리(Rotary) 클럽 회의에서 자선단체 대표와 정부대표들이 모여 향후 3년동안 총 $1.2 billion USD를 국제 소아마비 박멸계획 (Global Polio Eradication Initiative)에 지원하기로 도모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까지 소아마비를 지구상에서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소아마비 박멸 프로젝트에 가장 많이 지원한 그룹은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이며 약 $450 million USD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국제 로터리 협회(Rotary International)는 $150 million USD, 나이지리아 국가는 $140 million USD, 파키스탄은 $100 million USD, 캐나다는 $75 million USD를 지원약속 했습니다.
  • 캐나다는 오랜시간동안 소아마비 치료를 위한 기금을 꾸준히 지원한 나라입니다. 2000년부터 $600 million 이상의 기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는 더 이상 소아마비가 있지 않지만, 2016년 기준으로 소아마비가 발발하는 나라는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그리고 나이지리아 3국뿐입니다. 그리고 2016년에 단 37개의 사례만 있었습니다. 인도는 오랜시간 동안 소아마비 발발 국가였으나, 2011년에 소아마비 박멸선언을 했습니다.
  • 소아마비는 5세 이하의 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병으로 치료할 수 없는 마비를 일으킵니다. 마비되는 유아들 중에 5~10%는 근육마비로 인해 사망하기도 합니다. 여태까지 인류질병 중에 박멸을 선언한 질병은 천연두(smallpox) 뿐입니다. 그리고 박멸할 수 있다고 보는 질병은 총 6개입니다: 기니 벌레(guinea worm), 림프사상충증(lymphatic filariasis), 홍역(measles), 이하선염(mumps), 풍진(rubella), 갈고리조충(pork tapeworm).

  • 캐나다 통계청에서 발간한 1분기 경제성장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이 저축하는 것보다 소비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5월 31일의 보고서에서 Citigroup의 경제학자 Dana M. Peterson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가계저축율(household savings rate)은 4.3%로 하락했으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의 범위내에는 아직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 수입증가는 둔화되었지만 소비자들이 자산과 신용거래를 혼합하여 소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또한 The Globe and Mail 신문사의 David Parkinson은 그의 기사에서 캐나다 소비자들이 1분기 경제성장율을 3.7%로 성장시키는데 한 몫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캐나다 가정은 옷, 차, 가구와 레크레이션과 같은 자유재량 품목(discretionary item)에 돈을 펑펑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많은 분석가들은 캐나다인이 크게 소비하는 추세를 지속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미 캐나다 가정의 가계부채(household debt)는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있기도 합니다.
  • TD 은행의 선임 경제학자 Brian DePratto는 다음과 같이 견해를 밝혔습니다. “주택자산 수입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더 열고 있습니다. 그러나 1분기의 증가율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물품 소비를 꾸준히 하기 힘들것이며, 최근에 신용거래를 이용한 소비가 점점 증가하는 것은 우려스러운 점입니다.”
  • Bank of Nova Scotia의 수석 시장 경제학자 Derek Holt는 1분기 경제성장에 소비자들이 2.6%나 더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몇 년동안 꾸준한 소비증가율에 대한 의구심을 내는 목소리가 점점 커졌지만, 어떻게든 캐나다 소비자들은 소비를 계속 해왔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소비증가율의 꾸준함보다는 아동복지혜택과 임금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작년 여름이후 많은 일자리 창출이 만들어 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Sears Canada가 재정난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사진출처=http://torontosnews.blogspot.ca/)
Sears Canada가 재정난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사진출처=http://torontosnews.blogspot.ca/)
  • Sears Canada가 재정난으로 자사를 매각할 방법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ears는 6월 13일 화요일에 매각을 진행하기 위해 BMO Nesbitt Burns를 재정 고문으로, Osler, Hoskin & Harcourt LLP 법률회사를 고용했다고 밝혔습니다.
  • Sears Canada는 1분기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회사가 2014년의 순손실을 시작으로 5년 회계년도 동안 마이너스 현금흐름과 운영적자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영팀이 파악한 바로는 현재 현금 유동성이 향후 12개월 동안 충분하지 않다는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 지난 몇 년동안 Sears Canada는 저렴한 디자이너 옷을 제공하는 등 변화하려는 노력에 더 나은 개선을 보이기도 했으나, 온라인 비즈니스의 치열한 경쟁에 밀려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냈습니다. 특히 3월에 미국의 Sears 본사는 연간보고서에서 비즈니스를 계속 할 수 있는지 상당한 의구심이 든다는 회의적인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 토론토에 본사가 있는 Sears Canada는 미국 본사와 독립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지만, 미국 본사의 CEO인 헤지펀드 매니져 Edward Lampert가 권한을 쥐고 있습니다. Sears Canada는 4월 29일에 마감한 1분기에서 $164.4 million 매출로 마감했으며, 이는 작년 4분기의 $235.8 million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 온타리오의 가톨릭 고등학교가 더 이상 학생들에게 종교관련 과목과 종교의식에 참여하도록 강요하지 못한다는 중재안이 나왔습니다.
  • 작년에 가톨릭 학교의 고등학생이었던 Claudia Sorgini는 12학년 동안 “종교과목과 종교활동으로부터 면제해달라는 요청에 대한 지속적인 보복과 차별”을 토대로 기소했었습니다. 그녀는 현재 대학생으로, 온타리오주의 Midland의 St. Theresa’s Catholic High School에서 재학했었습니다. 또한 학교성적을 98% 평균으로 졸업한 우등생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면제를 요청하자 다른 학생들과 다르게 장학금과 학교교육에 있어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Ms. Sorgini의 기소로 인해 결국 외부의 중재 재판에서 합의안이 나왔으며, 가톨릭 학군(school district)은 학생들이 종교활동에서 면제를 요청하여도 강요하지 못하도록 정책을 바꾸도록 장려되었습니다.
  • 현재 가톨릭 학교에 재학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반드시 가톨릭을 믿지 않아도 되며, Alberta와 Saskatchewan, Ontario주 같은 경우에는 공공자금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Ontario주에서는 학생수에 기반에서 지원해주고 있으나, 학생수가 감소하는 추세에 있자 많은 가톨릭 학군은 가톨릭을 믿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가톨릭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은 해마다 1개의 종교관련 과목을 들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러나 1980년 후반에 Education Act 법안이 통과되면서 학생들에게 종교과목으로부터 면제받을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하지만 몇몇 가톨릭 학교는 법의 허점을 이용해 면제받기 힘들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4월 8일 토요일

  • 캐나다가 1월에 예상이 뛰어넘는 무역흑자를 기록하다가, 2월에는 갑자기 예상치 못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빠른 성장을 촉구하는 것을 자제하는 목소리를 그동안 내왔던 Bank of Canada (캐나다은행) 의견에 힘이 더 실어지는 상황입니다.
  • 1월에는 $421 million의 흑자를 기록했다면, 2월에는 $972 million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캐나다 통계청은 보고 했습니다. 세 달동안 계속 흑자를 내다가 적자로 돌아선 것입니다. 게다가, 1월에 보고가 되었던 흑자가 조정(revision)후에 흑자규모가 예상치의 절반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는 1월과 2월 전망치를 합쳐서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예상치보다 $2 billion이나 차이가 나는 수치였습니다.
  • 2월에는 특히 캐나다 경제성장율이 2.4% 급락하였습니다. 급락하게 된 주원인으로는 수출량이 적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캐나다 은행이 경제성장 동력으로 꼽고 있는 비에너지(non-energy) 수출량은 2.9% 하락했습니다.

캐나다 150주년 기념 10부작 CBC 다큐 드라마가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은 관계없음)
캐나다 150주년 기념 10부작 CBC 다큐 드라마가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은 관계없음)
  • 캐나다 공영방송국 Canadian Broadcasting Corporation (CBC)가 캐나다 연안의 주 역사와 퀘벡주, 그리고 아카디아인 (Acadians, 캐나다 남동부 옛 프랑스 식민지 지역주민)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역사 드라마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 3월 26일에 소개된 Canada: The Story of Us (캐나다: 우리의 이야기) 라는 제목의 캐나다 150주년 기념 시리즈는 캐나다 역사 왜곡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이 방송은 Justin Trudeau 총리가 소개 나레이션을 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10부작으로 제작된 다큐-드라마 시리즈는 2회 방영하였으나 많은 논란을 가져왔습니다.
  • Nova Scotia주 총리 Stephen McNeil과 Annapolis Royal 도시의 Bill MacDonald 시장은 CBC 회장에게 올바르지 않은 정보를 바로 잡는 추가 방영분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참고로 Annapolis Royal은 1605년에 지어진 캐나다 최초의 식민지로, 옛 이름은 Port Royal이었습니다) Bill MacDonald 시장은 신문사와 전화에서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Nova Scotia 주민들은 캐나다 역사 방송에서 철저하게 소외되었음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캐나다의 요람이라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서 이 이슈는 중요합니다. 이 사실을 제외하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 아카디아인 역시 CBC의 역사 드라마가 캐나다 건국에 크게 일조한 조상의 이야기를 생략했음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퀘벡주의 비평가들은 드라마에서 나온 영국군에 비해 프랑스군이 더 공격적이고 불쾌하게 그려졌음을 비판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캐나다 탐험가 사뮤엘 드 샹플랭(Samuel de Champlain)이 외교만남에서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 방영되었습니다. 또한 Pierre-Esprit Radisson과 Médard Chouart des Groseilliers도 영국 귀족과의 만남에서 거친 가죽옷을 입는 것으로 묘사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영국 귀족은 여러가지 장식과 가발 등을 착용하는 것으로 묘사가 되었습니다.
  • 퀘벡주의 역사학 교수 Laurent Turcot은 영국 장군 James Wolfe가 아주 당찬 리더로 묘사가 되었으나,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그는 소심하며 자기회의감에 자주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James Wolfe 장군이 아브라함 고원(Plains of Abraham)의 나이아가라 폭포만큼 높은 절벽을 오르는 장면에서도 옷이 깨끗하게 유지되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 비평가들은 방송에 나오는 모든 전문가와 연예인들은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영어권인 것도 지적했습니다. 또한 불어권 인물들을 연기하는 다수의 연기자들이 영어 악센트가 있는 점을 지적하며, 불어권의 많은 탤런트 있는 배우들을 놔두고 영어권 배우들만 기용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 이런 비판들을 두고 CBC 측에서는 방송사에서 최선을 다해 정확한 역사를 다루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약 75명의 역사가들에게 자문을 구했으며 Chuck Thompson 방송사 대변인은 “다큐 드라마 시리즈가 역사가들과 학술적 자문가들의 지도 아래 제작이 되었으며 가끔 그렇듯이, 역사가들이 반대하는 경우는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임금이 근래 20년 중에 제일 최저 수준으로 인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작년 3월에 비해 평균시급이 1.1% 증가하였고, 정규직 시급은 작년대비 0.9% 인상되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이 4월 7일에 발간한 자료에 의하면 이는 1998년 이후로 가장 미미한 증가였습니다.
  • 캐나다 전역 중에서 온타리오주가 가장 정체된 임금율을 보였습니다. 온타리오주는 작년대비 평균시급이 0.1% 증가하여 $26.43/hr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가장 정체된 성장율 기록입니다. 또한 금융과 보험, 부동산과 같은 임금이 높은 분야도 온타리오주에서는 작년대비 평균시급이 0.4%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시급이 가장 낮은 숙박업과 식당업은 11% 인상하여 $15.20/hr 평균을 기록했습니다.
  • 캐나다 전국에 걸쳐 고용주들이 계속 고용하고 있는 추세지만, 여태까지 캐나다의 고용율은 2% 미만으로 9달 동안 계속 기록해왔습니다. 캐나다는 3월에 19,400명의 대부분 풀타임을 고용했으며 지난 12달 동안 총 276,400개의 일자리 창출을 했습니다. 하지만 3월의 실직율은 2월에 비해 0.1% 증가하여 6.7%를 기록했습니다.
  • 참고로 미국은 작년에 비해 2.7% 평균시급 인상을 기록했으나, 3월 달에 겨우 98,000개의 일자리만 창출했습니다.

  • 현대와 기아차가 엔진문제로 미국과 캐나다, 한국에서 약 148만대의 차량을 리콜할 계획입니다. 특히 두 회사 차량은 중국판매가 부진하고 미국과 한국에서 실적이 좋지 않은데 나온 발표라 회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번 리콜은 각 회사에 약 $220.19 million 규모의 지출을 이번분기에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현대와 기아는 캐나다에서 약 114,187대의 SUV(sport utility vehicles) 차량을 리콜할 계획입니다. 이번 엔진 결함은 심각해서 자동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정도라 자발적 리콜을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리콜하는 차량은 현대 소나타, 산타페, 그리고 기아의 옵티마, 소렌토, 스포티지입니다.

  • 연일 치솟는 토론토 광역(GTA, Greater Toronto Area)의 부동산 시장 가격에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GTA의 독립주택 가격은 3월에 작년대비 33%나 인상하여 기록을 갱신하였습니다. 2017년 3월의 GTA 독립주택 평균가격은 $1,214,422이며, 작년 3월에는 $910,375 였습니다. 토론토 시장 John Tory는 기록적인 가격이 사람들을 절망적인 상황으로 몰고가고 있으며 정부가 개입해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 토론토 부동산 협회 TREB(Toronto Real Estate Board)에 의하면 토론토 인근도시와 시내의 시장흐름은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토론토 인근의 독립주택 평균가격은 전달 2월에 비해 1.6% 증가한 수치로 3월에 $1,124,088이었습니다. 그러나 토론토 시내의 독립주택 평균가격은 2월에 비해 0.75% 하락하여 $1,561,780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