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금요일

프랑스 화가가 그린 Gustave Caillebotte가 2016년에 캐나다에서 영국으로 팔렸다.
  • 올해 6월에 연방법원이 판결한 사안 때문에 캐나다 내의 주요 미술관들이 세계적인 콜렉션을 모으는 데 저해가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끕니다. 그동안 캐나다 미술관은 세금 혜택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후원자들이 미술품을 후원하도록 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었으나, 연방법원은 정부 위원회가 미술품에 대한 세금 면제를 허락하는 방식에 대해서 일방적인 판결을 내렸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문화유산 장관 (Heritage Minister)인 Pablo Rodriguez에게 보내진 서한에서는 8개의 주요 미술관들이 서명하였으며 밴쿠버 미술관(Vancouver Art Gallery), 몬트리얼 미술관 (Montreal Museum of Fine Arts), 온타리오 미술관(Art Gallery of Ontario) 등의 책임자들이 공동성명을 냈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박물관의 미래가 위협에 처해졌습니다. 급한 대처가 요구가 됩니다: 이미 진행이 되고 있던 많은 후원품들이 ─ 저명한 캐나다 컬렉션까지 포함하여 ─ 절차가 중단이 되었고 우리 기관들이 주요 미술품을 습득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이에 문화유산 장관 대변인인 Simon Ross는 박물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연방정부가 법원의 결정을 항소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우려를 표명하는 사안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 현재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정부가 어떻게 역사적인 물품이나 미술품을 국가적인 중요도로 판단하는지에 대한 사안입니다. 연방정부는 두 가지 방식으로 미술품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 한 가지는 중요한 문화유산을 국외로 가지고 갈 때 수출허가를 내는 것과, 다른 하나는 후원자에게 막대한 세금 혜택을 주는 특별한 문화증명서를 해당 미술품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미술품이 작가의 스타일을 잘 대변하는 중요도가 높은 작품인지를 살핍니다.

 

  • 이를 두고 연방법원은 현재 정부가 미술품이 국가적인 중요도를 나타내는지에 대해 너무 포괄적인 기준을 두고 있다고 판결을 내렸었습니다. Michael Manson 판사는 캐나다가 다문화적인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미술품은 캐나다 전통을 반영해야지만 국가적인 중요도를 가진다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 6월에 연방법원이 판결을 내린 사례는 1892년의 프랑스 인상파(Impressionist) 화가인 Gustave Caillebotte가 그린 <Iris bleus, jardin du Petit Gennevilliers>을 영국 구매자에게 경매를 통해 판매가 되는 것을 두고 판결한 것이었습니다. Caillebotte의 그림은 1960년대에 캐나다의 수집가가 사들인 것이며 개인 소장품에 계속 저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이 2016년에 68만불 가까이 경매가 되면서 국외로 반출이 되려고 하자, 캐나다 국경감시대(Canada Border Services Agency)는 국외반출을 허가하지 않았고, 항소한 자리에서도 반출이 거부되었습니다. 그러다 연방법원까지 이 사례가 올라갔으며 연방법원은 경매장 편을 들어주어서 국외반출을 허락했습니다.

 

  • 즉, 캐나다 정부가 미술품을 허가하는 방식을 연방법원이 너무 많이 제한시켜버리자, 도리어 세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미술작품을 사들이는 방법이 까다로워졌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사우디아라비아-캐나다 분쟁에서 사우디가 강경한 태도에서 약간이나마 느슨하게 풀었습니다. 8월 5일에 사우디 아라비아는 캐나다와 분쟁에 심화되자 캐나다에서 유학하고 있는 1,053명의 전공의(medical resident)에게 8월 31일까지 캐나다를 떠나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 그런데 사우디 정부가 8월 28일 화요일에 자국의 전문의가 캐나다에 남아 있어도 된다고 입장을 선회하여 상황이 일단락 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는 추가적으로 캐나다 보다는 다른 나라에서 의학 훈련을 마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공의가 비슷한 프로그램을 다른 나라에서 구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캐나다에 남아 프로그램을 끝마칠 예정입니다.

 

  • 이 소동으로 캐나다 전역의 병원들은 갑자기 전공의가 없어지는 사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분주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두고 Children’s Hospital of Eastern Ontario 병원의 CEO인 Alex Munter는 캐나다 의료시스템에 외국인 의사를 훈련시키는 시스템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캐나다 의료시스템은 외국정부의 기금에 의존하면 안 됩니다.”

 

  • 실제로 외국인 의료 훈련생들의 95%가 사우디 아라비아 국적을 가질 정도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중이 큽니다. 캐나다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전문의가 캐나다에 와서 훈련을 마치는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사우디는 캐나다에게 한 명당 1년에 10만불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 전문의는 의과대학 부속 병원(teaching hospitals)에서 일하며 캐나다인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1000명 넘는 전문의가 갑자기 사라질 위기에 처해지자 부속 병원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 되었었습니다.

 

  • 사우디 전문의의 상황이 정리가 된 만큼 캐나다-사우디 관계가 조만간 더 나아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사: https://www.theglobeandmail.com/canada/article-saudi-arabia-to-allow-medical-residents-to-return-to-canada-to-finish/


  • 알버타주 오일샌드로부터 BC주의 태평양 연안까지 잇는 Trans Mountain 오일 파이프라인 확장에 대한 연방법원의 판결이, 파이프라인 건설을 반대하는 BC주 편을 들어주면서 중대한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자유당 연방정부는 경제를 이유로 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서 이번 판례는 연방정부 이미지에 타격을 안겨줄 전망입니다.

 

  • 상황이 이렇게 벌어지자 알버타주 총리인 Rachel Notley는 캐나다 전체가 합의를 본 기후변화 정책에서 알버타주가 빠지겠다면서, 주의 탄소세(carbon tax)를 더 이상 인상하지 않고 $30/tonne으로 동결시키겠다고 선언하여 정치적으로 더 복잡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 연방정부는 Kinder Morgan Canada사가 파이프라인 확장 건설을 포기하려고 하자 원래는 8월 31일에 $4.5 billion에 사들이기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연방법원이 파이프라인 건설 반대측 편을 들어주자, 자유당 연방정부가 추진하는 오일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가 예산이 더 많이 들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Justin Trudeau 총리는 그동안 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을 무조건 지지한다는 입장을 해왔기 때문에 난감한 상황입니다.

 

  • 이제 연방정부는 법원의 판결을 항소하여 캐나다 대법원까지 끌고 갈 수 있으나, 그렇게 되면 법원분쟁이 더 길어지기 때문에 꺼려지는 사안입니다. 그래서인지 재무부 장관 Bill Morneau는 일단 항소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270 페이지에 달하는 법원의 결론을 연구부터 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연방정부가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에게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이 동부 캐나다의 페리 터미널과 공항, 그리고 PEI와 대륙을 잇는 Confederation Bridge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 보고서를 의뢰에 화제입니다.

 

  • 특히 해수면(sea levels) 상승, 더 강력해지는 폭풍과 허리케인, 더 사나워지는 파도 등이 어떻게 건물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 것에 대한 의뢰가 담겨져 있습니다. 해당 연구는 Nova Scotia의 Digby와 Caribou의 페리 터미널, New Brunswick의 Saint John 항구, 그리고 Prince Edward Island 터미널인 Wood Islands와 Souris, 또한 Magdalene Islands의 Cap-Aux-Meules 터미널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 그리고 Newfoundland and Labrador주의 Wabush와 St. Anthony에 있는 공항에 미치는 영향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최근에 연방정부의 기후변화를 주시하는 패널은 캐나다의 평균기온이 1950년부터 2010년 사이에 1.5도 상승했음을 알리며, 북쪽 지방에 더 많이 상승했음을 지목했습니다. 그리고 평균 강수량(precipitation)도 상승하고 있으며, 폭우가 더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Manitoba주가 가정법원(family court)을 개혁해 이혼이나 양육권과 같은 과정이 몇 년씩 걸리지 않게 절차과정을 단축한다는 소식입니다.

 

  • 매니토바 주법원(Manitoba Court of Queen’s Bench)의 수석재판관인 Glenn Joyal은 재판 시간 뿐만 아니라 재판에 연루된 사람들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떤 문제가 법원에 3년에서 4년 동안 계속 진행되고 있다면, 특히 공판기일(trial date)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면, 소송 당사자들에게 재정적인 부담과 감정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법원측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모델은 분류시스템(triage)을 이용하여 한 케이스에 적용되는 이슈들을 최대한 명료하고 자세하게 만든 후 공판에 서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판사는 시간 가이드라인도 받을 예정입니다. 첫 사건심리(case hearing)에서 공판 날짜를 정하도록 하며, 15달 이내로 잡도록 할 예정입니다.

 

  • 이같은 소식에 위니펙의 가정변호사인 Greg Evans는 새로운 방식이 변호사와 고객들이 공판에 서기 전에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집중하게 한다며 환영했습니다.

 

  • 출처: https://www.theglobeandmail.com/canada/article-manitoba-aims-to-speed-up-family-court-processes/

  • 2017년-2018년 분기의 BC주 예산이 여전히 흑자(surplus)인 것으로 드러나 긍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8월 28일 화요일 BC주 재무부 장관 Carole James는 예산 보고회에서 올해 총 운영흑자 $301 million이 있었다고 말했으며, 이는 작년 가을 분기에 보고한 때보다 $55 million이 올라간 수치입니다.

 

  • 이로써 BC 주정부는 예산 운영을 적절히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으며 이번에는 주정부 소유의 ICBC (Insurance Corporation of British Columbia) 보험회사의 막대한 적자에도 불구하고 흑자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그러나 전정권이었던 자유당(Liberals)에서는 현정권인 신민당(NDP, New Democratic Party)이 자유당이 예산 운영을 잘 한 덕택에 혜택을 입는 중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자유당 의원인 Mary Polak은 다음과 같이 성명을 냈습니다. “1990년대에 NDP가 정권을 잡았을 때 망친 것을 우리 자유당이 16년 동안 열심히 일해 BC주 경제를 다시 살린 겁니다. NDP에서 내놓은 예산 보고서에는 BC 주민들에게 NDP가 최근에 부과한 세금들이 드러나지 않은 것입니다. NDP 주정부는 세금을 막대하게 늘려 우리 경제에게 부담이 지는 것을 눈속임하고 있습니다.”

 

  • 기사: https://www.theglobeandmail.com/canada/article-bc-maintained-budget-surplus-for-2017-18-despite-increased-spending/

  • 온타리오 교육의 질과 책무성국 (Ontario’s Education Quality and Accountability Office, EQAO)에서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의하면 온타리오주의 6학년생이 수학 기준의 5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타리오주 6학년 수학기준을 충족시키는 학생의 수는 49%이며, 이는 1년 전에 비해 1% 포인트 하락한 수치, 2014년 이후로 5% 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 그런데 6학년 뿐만 아니라 3학년 수학 수준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학년 중에서는 61%만 온타리오주 수학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이는 작년에 비해 1% 포인트 하락, 그리고 2014년 이후로 6% 포인트가 하락한 수치입니다.

 

  • 온타리오주 교육부 장관인 Lisa Thompson은 전정권이었던 자유당이 2016년 가을에 야심차게 런칭한 “디스커버리 수학”(“discovery math”)라고 불리는 실험적인 교육과정의 실패의 여파라며 비난했습니다. Discovery math는 전통적으로 가르쳐온 공식 암기 대신에 그룹으로 모여 수학 문제를 풀고 학생이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데 집중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Ms. Thompson은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방식만을 사용하겠다고 공언하는 동시에 교육대에서 선생님을 훈련시키는 과정도 다시 살펴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온타리오주 학생의 수학실력 하락 소식에 다른 캐나다주도 열심히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알버타주 같은 경우에는 실험적인 교육보다 전통적 수학 교육에 더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알버타주 교육과정은 저학년에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분수(fractions)를 3학년 대신 1학년에 소개하고, 또한 돈을 세는 방법 등 재정과 직접 관련된 수학을 가르칠 예정입니다.

 

  • 매니토바주 교육부 장관인 Kelvin Goertzen도 매니토바주의 수학 과정과 선생훈련 과정을 더 들여다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그러나 EQAO의 보고서는 수학 외에도 독해(reading)과 작문(writing)도 있습니다. 온타리오주의 학생들은 대부분 독해능력이 지난 5년 동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학년의 80%가 주가 제시한 작문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최근에 온타리오주 보수당 총리인 Doug Ford는 자유당이 밀던 교육과정을 “기초수학집중”(Focusing on Fundamental Mathematics) 프로그램으로 대체했으며, $55 million을 투입해 기초수학에 집중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 기사: https://www.theglobeandmail.com/canada/article-ontario-pushes-for-more-teacher-training-as-math-score-hits-new-low/

  • 온타리오 주정부가 토론토시의 지하철 권한을 이양받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총리 Doug Ford는 공약기간 때부터 지하철 애찬론자로 알려졌으며, 그는 이번 계획에 대해서 토론토시가 이득을 볼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Mr. Ford는 토론토시가 계속 지하철 운영권을 가지게 되며 지하철 운영에서 발생하는 이득도 계속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토론토 시장 John Tory는 토론토 시의회 수를 절반이나 삭감한 것처럼 단독적으로 하지 못한다고 못박으며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반응하였습니다.

 


  • 【 요약 】

⊙ 연방법원이 세금혜택과 해외반출이 적용되는 미술품에 대한 판결을 상세하게 제한시키자, 캐나다 주요 미술관들이 일제히 반발

⊙ 사우디아라비아, 자국 전공의들이 캐나다에서 훈련을 마치도록 허용하면서 입장을 선회

⊙ 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 확장 건설이 연방법원에 의해 막힘

⊙ 캐나다 정부, 기후변화로 인한 동부 캐나다의 항구, 공항, PEI를 잇는 다리에 미치는 영향 조사를 의뢰

⊙ Manitoba 주정부, 가정법원 절차를 신속히 하도록 개혁 추진

⊙ BC주 예산이 여전히 흑자

⊙ 온타리오주의 3학년과 6학년 수학 실력이 갈수록 하락, 그러나 작문과 독해 능력은 향상 중

⊙ 온타리오 주정부, 토론토 지하철 시스템 권한을 이양받는 것을 추진

8월 24일 금요일

2020년대의 새로운 일자리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한 기사.
  • 다음은 Launched Careers의 창업자인 Peter Caven이 The Globe and Mail에 투고한 사설 <Planning for university? Take a look at career prospects for 2020 and beyond>을 의역한 것입니다.

 

  • <대학을 준비하고 있는가? 2020년 이후의 일자리를 한 번 예상해보자>

 

  • 2015년에 연방정부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24세 이하의 대학졸업생의 56%가 능력이하의 일을 한다고 한다. 이들은 경력초과자로서 일을 하고 있었다. 또한 25세~34세는 40%가 평가절하된 일을 한다고 한다.

 

  • 이 연구는 업데이트가 아직 되지 않았지만, 현재 추세로 볼 때 이 상황이 그다지 바뀌지 않았을 것 같다. 우리는 모두 대학 졸업생 중 부모님 집의 지하에 살거나 카페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사람을 한 명씩은 알고 있다.

 

  • 2016년에 세계경제포럼(WEC, World Economic Forum)은 “직장의 미래 ─ 4차산업혁명을 위한 고용, 스킬, 노동자 전략”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인구학적, 사회경제학적, 그리고 기술적인 변화를 검토했다. 2020년대에 일어날 변화는 주로 기술적인 요인이 크며 로봇공학의 발전과 자율주행차량,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리고 신소재, 바이오테크, 유전자 기술 등이 있다.

 

  • 이러한 변화의 요인은 현존하는 일자리의 고용시장에 변혁을 가져올 것이며, 아예 새로운 종류의 일자리도 창출할 것이다.

 

  • 특히 변화의 큰 수혜자는 비즈니스와 금융, 경영, 컴퓨터와 수학, 건축과 엔지니어링, 헬스케어, 그리고 영업 관련한 업종일 것이다.

 

  • 그러나 변화의 피해자는 오피스와 비서직, 제조업과 생산업, 건축업과 채굴업, 문과,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와 미디어, 법 관련일 것이다.

 

  • 새롭게 등장하는 일자리 종류는 데이터 분석가와 전문적인 영업가도 포함된다. 데이터 분석가는 이유가 자명한데, 전문적인 영업가는 기업들이 그들이 제공하는 아이템을 더 상업화 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는데 따를 것이다.

 

  • 명백하게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의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쪽이 수혜를 가장 많이 볼 것이며 인문학이나 교양학(liberal arts)은 변화의 피해를 입을 것이다. STEM 영역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은 보상을 줄 것이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현재 가장 높은 초봉(starting salaries)은 엔지니어링 졸업생들이며, 가장 낮은 초봉은 인문학과 계열이라고 한다.

 

  • 수학 기술은 모든 STEM의 중요한 기본 교육 요소이다. 작년 신문에 Anna Stokke 교수가 투고한 기사에 나타났듯이, 온타리오주 교육과 책임 부서(Ontario Education and Accountability Office)에서는 2016-17년에 온타리오주의 6학년 중에 50%만이 주에서 제시한 기준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0년 전에는 61%였다는 점에서 많이 하락한 수치이다.

 

  • 또 온타리오 주정부의 보고서에 의하면 주정부의 수학 기준을 충족시키는 3학년의 숫자가 6학년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은 누적되는 기술이기 때문에 새로운 수학적 지식을 얻기 전에 기본 지식을 잘 습득해야 한다. 그런데 이것이 잘 일어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 “21세기 교육”이라며 요즘 유행하는 학생 주도의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배움 방식은 학생들에게 그닥 이득을 주고 있지 않다. 이러한 방식은 충분한 연구를 거치지 않았으며, 오히려 선생님이 가르친 이후에 학생이 연습하는 것이 수학적인 문제를 푸는 데 더 나은 이해를 가져온다는 연구가 있다. 추가적으로, 많은 초등학생 선생님들이 수학을 가르치는데 불편하다는 조사도 있다.

 

  • 학생들에게 교육적이거나 커리어 조언을 주는 카운셀러들은 제대로 할 일을 하고 있지 않다. 온타리오주에는 600명이 넘는 공립 고등학교에 1명의 카운셀러가 있는데, 그들은 대부분 정신적 건강이나 행동 문제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런 통계는 캐나다의 모든 주와 영역에서 비슷하다고 한다.

 

  • 캐나다 대학은 여기서 주도권을 어느정도 쥐어야 한다. 캐나다 교육기관이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중요성을 10개의 우선순위 중에서 그저 8위로 생각한다는 설문조사도 있다.

 

  • 우려스러운 것은 캐나다 고용인 중 5명 중에 한 명이 대답하기를, 그들은 교육관계자와 전혀 교류가 없었다고 대답을 했다는 것이며, 무려 고용인의 70%가 교육관계자와 가끔씩 교류했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독일의 경우에는 고용인의 25%가 매달이나 더 자주 교육관계자와 교류한다고 대답했었다. 그런데 캐나다는 오직 9%만 그렇다고 대답을 했다.

 

  • 만약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이 교육자나 부모로부터 적절한 가이드를 받지 않는다면, 그들은 2020년대의 일자리에 중요한 대학 교육을 받을 기회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 무엇을 해야 하는가?

 

  • 1. 당신의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자녀가 수학과 과학 과목을 이수하도록 확인하라. 절대로 이런 과목을 포기하지 말라. 이런 과목들이 어려울수도 있다. 미적분(Calculus)이 내 딸을 결국 울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어려운 통계학 과목을 다수를 완료하고 현재 박사 학위를 따는 중이다.

 

  • 2. 당신의 아들이나 딸이 대학 프로그램을 고민할 때 당신의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을 책임지라. 특정 학위에 따른 일자리에 대한 연구는 많이 있다. LinkedIn은 이런 쪽에 매우 강력한 도구이며 학교와 프로그램 이름을 검색만 해도 실제로 졸업생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 비슷한 대학 프로그램 검색 결과로, 나는 지난 3년 동안 해당 프로그램 졸업생들 중에 오직 10%만 업계에 종사하고 있음을 발견한 적도 있다.

 

  • 3. 해당 분야에 경험있는 전문가들과 대화 해보며 그들의 직장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라.

 

  • 결정을 내리는데 충분한 정보를 얻는 것은 한 사람의 소명과 좋은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얼마전에 사우디 아라비아와 캐나다의 외교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된 것에 대해서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8월 22일에 캐나다 외교부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사형을 앞두고 있는 여성 인권 활동가에 대한 공개적인 우려를 처음으로 표명하는 공식적인 성명을 냈습니다.

 

  • 다음은 한국무역신문에서 발간한 <사우디의 ‘역린’을 건드린 캐나다>라는 기사입니다. 캐나다-사우디 관계에 대한 전체 그림을 보기 좋은 것 같아 기사를 링크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해당 기사를 확인하세요:

http://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36&item=&no=44328


  • Justin Trudeau 현 캐나다 총리가 2019년 총선(federal election)에 재선을 시도할 것이라고 공식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총리는 그의 몬트리얼 Papineau 지역구에서 가진 정당 행사에서 앞으로 캐나다 해양(oceans)을 보호하는 것과, 원주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는 것, 그리고 빈부격차를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참고로 Mr. Trudeau는 Papineau 지역구에서 2008년에 당선되었으며 2011년과 2015년에 재선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 지역구는 자유당 텃밭으로, 지난 50년 동안 2번을 제외하고 자유당이 대부분 장악한 곳이기도 합니다.

 


  • 다음은 The Globe and Mail 신문사에서 정리한 10월 1일에 열릴 퀘벡주 선거에 대한 분석 기사입니다. 퀘벡 주정부 의회는 National Assembly라고 불리며, 현재 125석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63석을 차지해야지만 여당(ruling party)이 될 수 있습니다.

 

  • 여론조사에 의하면 퀘벡주의 중도우파 성향의 CAQ(Coalition Avenir Québec) 정당이 우세하다고 하지만, 아직 한 달이 남았기 때문에 결론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오랜시간 동안 자유당이 퀘벡주 정권을 잡은 것을 생각하면 여론이 변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현재 퀘벡주의 자유당(Liberals)을 이끌고 있는 리더는 Philippe Couillard로, 그는 현재 퀘벡주 총리이기도 합니다. 그의 리더쉽 아래 퀘벡주는 성장을 거듭했으며 실직자 수도 감소하였습니다. 그는 다시 재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 Coalition Avenir Québec(CAQ) 정당은 중도우파 포퓰리스트 정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François Legault가 리더입니다. 이들은 여론조사에서 우세하게 나타났지만, 과거에도 우세한 여론조사에도 불구하고 무너진 적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CAQ는 경제우선적인 정책을 밀고 있습니다.

 

  • Parti Québécois(PQ)는 Jean-François Lisée가 이끌고 있으며 퀘벡주의 분리를 주장하고 있는 정당입니다. 그러나 지난번 총선 때 PQ 정당은 25년만에 가장 적은 수를 차지했으며 현재 여론도 그다지 좋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 Québec solidaire(QS)는 좌파 분리주의 정당으로, Gabriel Nadeau-Dubois와 Manon Massé가 공동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QS 정당은 퀘벡 주정부의 National Assembly에서 3개의 좌석만 차지했지만, 만약 소수 정부로 가게 된다면 영향력을 더 행사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가능하게 됩니다. 이 정당은 리더가 없고, 남성과 여성 두 명의 대변인을 선출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 The Globe and Mail 신문사는 퀘벡주 선거에서 다음 5가지 요인을 선거 전에 눈여겨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 이민 ≫

  • 퀘벡주는 이민율이 꽤 높은 주로, 특히 해외에서부터 노동자 이주를 격려하여 노화하는 인구를 대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이민은 퀘벡주에서 언어와 정체성에 관련하여 매우 예민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CAQ 정당은 이민 수용량을 현재 연간 5만명에서 4만명으로 줄이는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퀘벡주의 가치를 받아들이는 시험을 낙제한 이민자들을 추방하는 것까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자유당은 이민자를 연간 5만명에서 6만명으로 늘리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 ≪ 예산 ≫

  • 현재 퀘벡주 총리인 Philippe Couillard는 공적자금을 대대적으로 삭감하여 퀘벡주의 적자를 해결한다는 방침을 취하고 있습니다. 퀘벡주의 적자율은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편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3년 동안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하였지만, 비판가들은 교육과 보건 분야에서 너무 엄격한 예산을 취하는 바람에 학생들과 노인들에게 피해가 간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자유당은 교육과 병원 관련하여 예산 지출을 5.2% 늘리겠다고 최근에 발표하기도 했으며, 이는 10년 만에 가장 큰 주정부 지출 증가율이기도 합니다. 반면 CAQ 정당은 정부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퀘벡주 주민들에게 돈을 더 돌려주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 ≪ 무역 ≫

  • 퀘벡주는 현재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와 관련하여 무역피해를 많이 입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퀘벡주는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무너뜨리기 원하는 낙농업(dairy industry)이 강성한 주이기도 하며, 전체 주의 70% 수출이 미국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이 보복성 관세를 철강, 알루미늄 등에 부과하는 바람에 퀘벡 자유당 주정부는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몇백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CAQ 정당은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하는 Mr. Legault를 내세워 현재 상황을 자유당 리더보다 더 잘 타파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Mr. Legault는 예전부터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입장을 꾸준히 취해왔었습니다.

 

  • ≪ 교육 ≫

  • 캐나다 전국으로 따지면 퀘벡주는 교육적으로 잘 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 퀘벡주는 8학년 수학 시험에서 유일하게 캐나다 전체 평균을 넘어선 주였습니다. 또한 PEI주와 더불어 수학과 독서 점수가 가장 크게 개선한 주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계는 교육에 대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CAQ는 예산절감을 위해 교육청(school board)을 철폐하고 지역 서비스 센터를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유당도 몇 년전에 비슷한 시도를 생각한 바 있으나 퀘벡주의 영어권자들이 소수언어 권리를 주장하면서 반대하는 바람에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유당은 교육청을 유지한다는 입장입니다.

 

  • ≪ 독립 ≫

  • 매 선거마다 나오는 이슈인 독립(sovereignty)입니다. La Presse의 4월말 여론조사에 의하면 자유당 지지자들은 85% 이상이 퀘벡주 독립을 반대하고 있으며, CAQ 정당 지지자들도 61% 가까이 독립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는 독립이 큰 요인이 아니라는 점에 있어서 캐나다인들은 안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퀘벡주 몬트리얼 소재의 호텔 스타트업인 Sonder Canada가 US $85 million 투자금을 확보해 화제입니다. Sonder는 호텔 수준의 아파트 유닛을 에어비엔비와 다른 웹사이트 등을 통해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하며, 기존 전통의 호텔 산업에 도전장을 내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창업자인 Francis Davidson는 불과 25세로, 6년전에 McGill 대학생일 때 사업을 준비했었습니다. 현재 Sonder는 매년 US $100 million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 걸쳐 2,200개의 아파트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 Airbnb와 다른 점이 있다면 회사에서 직접 렌트룸을 관리하여 침대 매트리스 통일, 타올과 필요한 물품, 청소 서비스를 회사에서 자체 공급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 창업자인 Mr. Davidson은 다음과 같이 회사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에어비엔비는 Expedia의 다른 버전을 제공했다면, 우리는 Marriott의 다른 버전을 소비자의 필요에 맞게 발전시켜 제공했다는 것이지요.”

 

  • Francis Davidson는 McGill에서 경제와 철학을 공부했었으나 1학년 때 그의 몬트리얼 아파트를 여행자들에게 럭셔리하게 제공하면서 사업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2학년 때는 다른 학생이 비운 아파트를 여행자들에게 빌려주는 쪽으로 확대하였고, 1년 뒤에 $1 million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곧 학교를 그만두고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5 million 투자금을 유치하여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 회사는 승승장구하여 2016년 초에 트위터 투자자로 유명한 Spark Capital이 US $10 million을 Sonder에 투자하였으며, 현재까지 Sonder는 20만명의 손님을 서비스 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onder는 350명 직원을 두고 있지만, 불과 몇 수십명만이 몬트리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Sonder는 올해 밴쿠버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 요약 】

⊙ 2020년 이후의 커리어에 대한 교육관련 사설

⊙ 캐나다 외교부, 공식적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문제 제기

⊙ Justin Trudeau, 2019년 총선에 나가기로 공식 발표

⊙ 10월 1일 퀘벡주 선거에 대한 신문 분석

⊙ 몬트리얼 소재의 대안 호텔 스타트업 Sonder, 미화 $85 million 투자금 유치 성공

9월 30일 금요일

  • Royal Bank of Canada의 분석가 Matthew Barasch가 Donald Trump가 대통령이 된다면 캐나다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이색적인 관측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Trump의 무역정책이 캐나다에 부정적이라는 대부분의 견해와 달리, Matthew Barasch는 “전체그림”을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화당의 공약과 계획이 초기에는 캐나다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 다음은 Matthew Barasch의 주요 견해입니다:1) 시장반응이 선거당일날까지 이미 대부분 형성되어 있는 상태임으로 선거결과에 큰 쇼크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 그러나 만약 불확실성이 짙어지거나 시장이 클린턴이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 기대와 달리 Trump가 대통령이 되면 부정적인 쇼크는 피할 수 없을 것.

    2) Trump가 기업세금과 개인세금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공약이 캐나다에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를 둘 다 가져옴. 긍정적인 효과로는, 세금감소로 인해 미국의 경제활성화가 캐나다 경제에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 그러나 부정적인 점으로는, 캐나다가 미국에 비해 이미 경쟁력이 있는 기업세금이 있기 때문에 미국의 기업세금 감면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는 점.

    참고: 실제로 캐나다는 미국보다 더 유리한 기업세금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PwC (PricewaterhouseCoopers)사가 발간한 기업세금 2015년 랭킹 보고서에 의하면 189개국 중에 캐나다는 9번째로 낮은 기업세금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은 47위를 하였습니다.
    관심있으시면 링크를 방문해보세요:
    http://www.pwc.com/ca/en/media/release/2015-01-20-canada-tops-g7-nations-ease-of-paying-corporate-taxes.html

    3) Trump가 추진하고자 하는 훨씬 엄격한 이민정책이 캐나다로 하여금 더 많은 이민자가 몰리게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 저임금 노동자나 고스펙 이민자가 많아지면 좋음.

    4)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North American free-trade agreement)를 미국에 유리한 쪽으로 재협상하려는 우려와 달리, 막상 들여다보면 캐나다 회사가 미국 경제 시스템에 얽혀있는 경우가 많아 완전히 차단하는 극단적인 상태는 나오지 않으리라 전망.

    5) Trump는 TransCanada사의 캐나다-미국을 잇는 송유관 건설 Keystone XL project를 지지할 것으로 밝혀짐. (그러나 반대로 Trump는 오일채굴을 여기저기 적극적으로 할 것으로 의사를 밝혀, 확장된 오일 에너지 산업이 캐나다에 타격을 줄 수도 있음)

    6) Trump는 사회기간시설(infrastructure)을 보수하는 의욕을 드러냈기 때문에, 보수하는데 필요한 원자재를 캐나다로부터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

    7) 시장에서는 에너지와 원자재 사업에 가장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은행과 보험, 공익사업(utilities), 통신사 등은 불리할 수 있다고 전망.

  • 거시경제를 연구하는 Capital Economics는 트럼프가 말하는 것과 달리 무역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미 트럼프는 공약 내건 것을 철회한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NAFTA를 재협상하려는 시도도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자유당 연방정부가 BC주 북쪽의 Pacific Northwest LNG (liquefied natural gas) 컨소시움이 운송 터미널을 건설하는 $11.4 billion 규모의 프로젝트를 승인하였습니다. 연방 환경부 장관 Catherine McKenna는 Pacific Northwest LNG사가 지켜야 할 190개가 넘는 조건을 발표하였습니다. 조건 중에는 온실가스배출 제한을 처음에 제시한 배출량보다 20% 미만으로 하는 조건도 있습니다.
  • Pacific Northwest LNG는 정부가 내건 190개 이상의 조건에 난색을 표하며, 프로젝트가 승인이 났지만 각 조건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몇 달 동안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Pacific Northwest LNG 컨소시움은 말레이시아 정부소유의 Petronas가 이끌고 있으며 Petronas는 2012년에 공격적 투자로 BC주 북동쪽에 있는 Progress Energy Canada를 $5.2 billion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Pacific Northwest LNG가 계획한대로 2021년에 수출을 시작한다면 $36 billion 예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참고로 Pacific Northwest LNG Project는 BC와 Alberta주 북쪽에 900km 상당의 천연가스 파이프 종착점에 Prince Rupert 근처에 있는 Lelu Island에 터미널을 만들어 태평양 연안을 통해 LNG를 배로 운송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가스시장포화 여파로 LNG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2년동안 LNG 가격이 70% 이상 급락) Petronas는 이 프로젝트를 중단시키고 캐나다에 있는 LNG사업을 처분할 수 있다고 몇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 온타리오 주정부가 토론토 대중교통 프로젝트에 Bombardier 제조사를 다른 회사로 바꿀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원래는 Bombardier사가 토론토에 경전차(light-rail lines) 182개를 제조하는 계약을 맺었었습니다. 그러나 Bombardier사는 아직도 시범운행이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제조하는데 계속 지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몇 개 차량제조를 다른 제조사에게 수주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 현재 온타리오 주정부가 주관하는 Metrolinx사는 GO Transit, Presto, Union Pearson Express와 같은 대중교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Metrolinx가 새로 계획하는 경전차 라인은 Finch light-rail line이라고 불리우며 미래에 확장할 Spadina 지하철 선로에서 Humber College까지 11km를 Finch Avenue West따라 가로지르는 선로입니다.
  • Bombardier측으로부터 프로로타입 경전차 제작이 계속 연기가 되어 8월말이 되어서야 곧 완성하겠다고 Metrolinx는 약속을 받았으며, Metrolinx는 퀘벡주에서 제작이 진행되고 있는 차량을 둘러볼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프로토타입은 아직 토론토에 도착을 하지 않았습니다.

  • Four Seasons Hotels사가 몬트리얼 다운타운에 $250 million 규모의 호텔-콘도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근처에는 Mount Stephen Hotel과 같은 새로운 럭셔리 호텔이 몇개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토론토에 본사가 있는 Four Seasons사는 퀘벡주의 부동산 개발업자 Carbonleo Real Estate와 합작하여 호텔-콘도 프로젝트를 de la Montagne Street에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새로운 건물은 163개의 방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에서 18개의 콘도 유닛이 $4 million에서 $20 million 사이에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Four Seasons사는 20년만에 몬트리얼에 돌아오는 셈이 되었습니다.
  • 그러나 몬트리얼은 지난 몇년동안 공격적인 럭셔리 콘도 확장을 하고 있으며 럭셔리 콘도 유닛이 좀처럼 판매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2000년 이후에 $5 million 가격이상의 콘도 유닛은 단 두개 밖에 팔리지 않았습니다.

  • 벤쿠버에 본사가 있는 패션 체인점 Aritzia가 기업공개 (IPO, Initial Public Offering)를 한 뒤 적어도 $400 million 규모의 자금을 끌여들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기업이 9월에 예상했던 수치보다 훨씬 웃도는 금액이며 적어도 25 million 주식이 팔린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IPO는 10월 3일에 끝날 예정입니다.
  • Aritzia는 75개의 체인이 있으며 벤쿠버에 1984년에 처음으로 Brian Hill이 오픈하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 12월, 사모투자펀드 (private equity firm) Berkshire Partners가 지배지분(controlling stake)을 사들였습니다. IPO 이후에 창업자 Brian Hill은 투표권의 41%를 보유하며 Berkshire Partners는 투표권의 55.6%를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Aritzia는 2016년 회계년도에 $542.4 million 순매출을 올렸으며 2021년 회계년도까지 2배 이상의 순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 2년동안 10개 매점을 더 오픈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25개 정도 새로 매장을 추가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하드웨어 제조 사업에서 철수하는 블랙베리.
하드웨어 제조 사업에서 철수하는 블랙베리 (사진 출처: Maurizio Pesce, Flickr)
  • 온타리오주 Waterloo에 본사가 있는 BlackBerry가 20년 이어온 핸드폰 제조사로서의 역할을 끝내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회사로 변신을 선언했습니다. 이제 모든 핸드폰 제조는 아웃소싱할 계획입니다.
  • 블랙베리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가겠다고 발표하자마자 투자자들은 환호했으며 회사주가가 하루만에 5% 반등하였습니다. 현재 블랙베리의 수입은 소프트웨어가 44%, 하드웨어가 30%, 그리고 블랙베리 단말기 통해 받는 서비스비용 26%입니다.
  • 회사는 이미 많은 수의 하드웨어 분야의 직원이 해고가 된 만큼, 이 결정으로 인해 앞으로는 100명 미만의 직원만 다른 부서로 이직하거나 정리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동성애자를 위한 새로운 온타리오 법안 All Families Are Equal Act가 목요일에 제출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동성애 부모는 아이를 직접 낳지 않고 대리모를 통해서 아이를 받으면 입양신고를 했어야 했습니다. 새로 제출된 법안은 다른 방법으로 아이를 낳아도 부모로 인정해주는 법안입니다.

  • 사우디 아라비아는 캐나다가 $15 billion 규모의 장갑차를 수출계약한 것에 대해서 자국이 캐나다와 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계약이었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그리고 예멘에 벌어지는 전쟁에 옛 캐나다 경장갑차가 출현한 보고서의 진위를 부정하였습니다.
  • 사우디가 친선적인 성명을 낸 배경에는 미국 정치상황과 연관이 있습니다. 미국은 “9.11 소송법” 사건으로 떠들썩 한데, 미국 의회가 9.11 테러 희생자 유가족들이 사우디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입니다. 2001년 9월 11일 미국 테러사건에서 테러리스트 19명 중 15명이 사우디 국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전세계에서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개인 소송을 당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하여 대통령 거부권 (veto)을 행사했으나, 미 의회가 공화당 민주당이 힘을 합쳐서 법안 재심 표결에서 오바마의 거부권을 기각해버렸습니다.
  • 캐나다 정부가 사우디 아라비아와 장갑차 계약을 한 것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사우디가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인권으로 알려져 있으며 캐나다 정책상으로는 빈약한 인권 기록을 가진 나라와의 무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 또한 캐나다가 예전에 사우디에 판매한 경장갑차 (light armoured vehicle)가 예멘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전에 투입되어 전쟁상황을 바꾸고 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부정을 하지만, 작년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한 영상은 실제로 캐나다 정부가 판매한 경장갑차가 사우디-예멘 국경에 있는 것을 확인하는 영상이었습니다. 게다가 올해 5월에 사우디 정부가 동쪽 주에 있는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캐나다 경장갑차를 사용하는 동영상이 유포되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인권운동가들은 캐나다의 경장갑차가 악용되어지고 있는 점에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4월 19일 화요일

  • 외교부 장관 Stephane Dion이 4월 초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전투차량 무기수출 계약의 70% 몫에 사인함.

이는 Liberal이 사우디아라비아 무기수출계약은 전적으로 보수당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해온 것이랑 상반된 행보. 결국 Liberal 정부는 무기수출을 허용하는 쪽으로 기움.

  • Dion은 사우디랑 계약을 유지하지 않으면 심각한 경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 2015년에 스웨덴이 사우디랑 무기계약을 파기함으로써 경제가 휘청거렸다고 근거를 댐.
  • Dion의 또 다른 근거: 캐나다에 매년 16000명의 사우디인이 대학교에 유학생활을 함, 캐나다에 무기 관련 직종 일자리는 7만 명.

  • 세계 1위의 철도차량 제조기업 Bombardier(봄바디어)가 2013년 야심차게 내놓은 소형 제트기 C시리즈가 무리한 재정계획과 과도한 항공사 경쟁으로 삐걱거리기 시작함. 직접 경쟁상대인 보잉이 과감한 경쟁 시작. 이로인해 전체 사업이 흔들릴 정도로 막대한 손실.
  • 가장 작은 소형 제트기 CS100가 바로 양산이 가능해서 많이 팔려야 이득인데 오히려 더 큰 비행기인 CS300 모델이 더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 문제는 CS300 모델이 아직 캐나다 국토부에서 인증을 받으려면 올해 여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 이미 봄바디어는 미화 32억 달러 상당의 빚을 탕감을 받음. 그런데도 봄바디어는 돈을 더 빌려달라고 정부에 요청을 계속함
  • 언론들은 이 사태를 파산한 GM을 오바마 정부가 긴급구제한 것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 트뤼도 정부는 봄바디어 사태를 어떻게 대처할지가 관건.

  • 캐나다의 New Democratic Party (NDP)가 리더인 Thomas Mulcair을 축출. 2017년 안에 새로운 리더를 뽑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