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금요일

토론토의 참사 사망자 신원이 전부 밝혀졌다. (이미지출처=Jays from the couch)
  • 용의자는 25세의 Richmond Hill 출신의 Alek Minassian으로, 그는 참사를 벌이기 전에 페이스북 자신의 계정에 “incel rebellion”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용의자는 2014년에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 대학에서 학살한 Elliot Rodger를 칭송했습니다. incel이라는 단어는 involuntary celibacy(비자발적 독신)을 뜻하며, 극단적 남성권리 운동가들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당시 Elliot Rodger는 22살에 그는 여전히 숫총각이며 여자를 한번도 키스하지 못했다고 불평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참사 사건의 용의자도 여성혐오(misogyny)에서 비롯된 증오범죄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토론토 시는 Toronto Foundation 비영리 단체와 협력하여 희생자를 기리는 #TorontoStrong 모금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목표 모금액은 $2 million이며 현재 $1.58 million을 모금하였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모금이 가능합니다:
    https://torontofoundation.ca/torontostrong/

  • TD 은행에 이어 RBC(Royal Bank of Canada)도 모기지(mortgage) 고정금리(fixed rate)를 인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RBC는 1년~4년 모기지 금리를 15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1/100퍼센트) 인상한다고 발표했으며, 5년~10년 장기 모기지 금리를 20 베이시스 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참고: 1% = 100 basis point)

 

  • 따라서 현재 RBC의 5년 모기지 고정금리가 5.14% 였으나 인상이 되고 나면 새로운 모기지 금리는 5.34%가 될 예정이며 새로운 모기지는 4월 30일 월요일부터 적용이 됩니다. 그러나 RBC는 변동 모기지 금리(variable rate mortgages)를 15 베이시스 포인트 하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편 TD(Toronto-Dominion) 은행은 이번주 초에 5년 모기지 고정금리를 45 베이시스 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새로운 모기지율은 5.59%입니다. TD 은행은 다른 모기지율도 인상하였습니다.

 

  • Sotheby’s International Realty Canada의 CEO인 Brad Henderson은 모기지율 인상이 캐나다 대도시의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실직자율(unemployment rate)이 낮고 주택수요가 강한 것이 모기지율 인상에 큰 영향을 받지 않게 한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Mr. Henderson은 대도시가 아닌 조그만 도시에는 영향이 갈 것이라는 전망을 하였습니다.

 

  • 이같은 캐나다의 큰 은행들의 모기지율 변경은 미국과 캐나다 정부의 채권금리(bond yield)를 인상한데 따른다는 분석입니다. 채권금리를 인상하면 자본을 조달하는 비용(borrowing cost)이 증가하게 됩니다. 캐나다 정부 5년채권 금리는 4월 25일 수요일에 7년만에 최고치인 2.19%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작년 11월에 1.63%였던 것에 비하면 많이 인상한 수치입니다. 4월 27일 금요일에는 채권금리가 2.13%로 약간 하락했습니다.

 


  • 그동안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 논의를 위해 상위 외교관들이 모여서 논의하였지만, 많은 진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론에 다다르지 못해 5월 7일에 다시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5월 1일까지 NAFTA 재협상 진전이 없으면 멕시코와 캐나다에게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협박한 적이 있습니다.

 

  • 하지만 각 나라의 외교부가 5월 초에 스케줄이 있는 관계로 5월 7일로 다시 협상 스케줄이 미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미국 통상부 대표 Robert Lighthizer는 다음주에 계획대로 중국에 방문할 예정이며 캐나다 외교부 장관 Chrystia Freeland는 5월 3일에 방글라데쉬를 방문하는 일정이 있습니다.

 

  • 현재 NAFTA 재협상에 있어 가장 협상이 어려운 부분은 자동차 부품 원산지를 규정하는 일이라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 북미의 자동차 산업이 승용차(passenger car) 생산 수를 줄이고 크로스오버(crossover utility vehicle, CUV) 차량으로 점점 대체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크로스오버 차량은 4개의 문을 가지고 있는 세단(Sedan)에 미니밴과 SUV가 접목된 차량으로, 다목적 퓨전 차량입니다. 기아 쏘울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자동차입니다.

 

  • 크로스오버 차량은 캐나다와 미국의 대표적인 가정차량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SUV만큼 기름을 소비하지 않으면서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의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차종은 소형 크로스오버(compact crossover)로, 그 이전에는 소형 승용차(compact car)가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이었었습니다.

 

  • 현재 캐나다에는 인기있는 차종 1위가 컴팩트 소형 크로스오버, 2위가 픽업 트럭, 3위가 소형 승용차입니다.

 


  • 페이스북의 Cambridge Analytica 데이터 유출 스캔들로 인해 많은 사람이 탈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Top10VPN.com에서 분석한 바에 의하면 3월에 페이스북을 탈퇴한 17개국 중에서 캐나다가 전달 대비 175% 탈퇴율로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데이터 유출에 대해 폭로를 한 사람이 캐나다인인 것을 감안해 캐나다인들이 페이스북에 대한 정이 더 떨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예측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캐나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탈퇴율을 보여 2월 대비 3월에 132% 탈퇴율을 보였습니다.
  • 페이스북의 Cambridge Analytica 정보 유출 피해 규모는 캐나다인은 6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다음은 캐나다 주요도시의 전달 대비 탈퇴율 증가 목록입니다.

    밴쿠버 – 250%
    토론토 – 190%
    오타와 – 182%
    캘거리 – 151%
    런던 (온타리오) – 143%
    위니펙 – 134%
    미시사가 – 127%
    Vaughan – 125%
    Surrey (BC) – 116%
    Saskatoon – 113%

 


  • BC주의 대학들이 줄줄이 유학생(international students) 학비를 크게 인상하고 있는 추세로 알려졌습니다. Surrey, Richmond, Cloverdale, Langley 등에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는 유학생 학비를 올해 가을부터 15%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미 Kwantlan 대학에 다니고 있는 유학생들은 9월에 7.5% 학비 증가를, 그리고 내년 9월에 또 추가로 학비가 6.98% 증가된다고 합니다.

 

  • 이번 9월부터 Kwantlan 대학의 유학생은 $9,870 학비를 학기당 내야하며, 이는 기존의 $8,583에 비해 많이 인상된 수치입니다. 참고로 캐나다인 대학생은 학기당 약 $2,000 정도만 냅니다. Kwantlan 대학측에서는 지난해에 갑자기 유학생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 Kwantlan 대학의 유학생인 Gurpreet Sabharwal은 과도한 학비인상이 중산층 출신의 유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학은 모든 유학생이 유복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이미 우리의 학비는 캐나다인의 학비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또 우리는 20시간만 일하는 것이 허용되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생활비를 치루기도 벅찹니다. BC주의 생활비는 비싸고 특히 밴쿠버 지역은 어마어마합니다.”

 

  • Kwantlan 대학과 비슷하게 빅토리아 대학(University of Victoria)도 이번 가을부터 새로운 유학생에게 학비를 20% 더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또 다른 15% 인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빅토리아 대학에 다니고 있는 유학생들에게는 4% 인상만 요구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빅토리아 대학의 새로운 유학생은 $1,800이 추가된 $10,837을 학기당 내게 됩니다. 빅토리아 대학의 재무담당 부총장인 Gayle Gorrill은 교육비를 유지하는 것에 유학생 학비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합니다. 그녀는 빅토리아 대학의 유학생 학비가 다른 대학에 비해 비싼 편이 아니라고 말하며 지난 몇 년동안 학비증가를 다른 대학처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근에는 온타리오주의 토론토 대학의 유학비 인상은 매년 9%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요크(York) 대학도 매년 약 10% 인상을 하고 있습니다.

 

  • 밴쿠버 인근의 Simon Fraser University (SFU)는 작년에 유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유학생 학비가 그들이 학교를 다니는 동안 5년 안에 2배로 증가하지 못하게 하는 학교 정책을 수용했습니다.

 

  • 참고로 BC 주정부는 국내 학생비 인상을 매년 2% 이상 넘지 못하게 규제하고 있으며 온타리오 주정부는 3% 선을 정해놓았습니다.

 


  • 온타리오주의 Ryerson 대학과 Sheridan 대학이 협력하여 토론토 북쪽의 브램튼(Brampton)에 공동분교를 2022년 9월에 세운다고 합니다. 위치는 Brampton GO Station 근처이며 Church St. W.와 Mill St. N.의 남동쪽 코너입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이 일을 위해 $90 million을 토지구매와 공사를 위해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브램튼 시의회도 $150 million을 투자하였습니다.

 

  • Ryerson과 Sheridan 대학의 새로운 캠퍼스에는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미술과 수학을 집중할 예정이며 국가보안 센터도 세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들은 새로운 분교가 2022년에 출범한지 5년에서 10년 안에 약 2000명의 학부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그녀는 the Milwaukee Institute of Art and Design, the San Francisco Art Institute, th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the School of Visual Arts in New York 등에 장학금 제안을 받았습니다. Ms. Burns는 총 38개의 미대에 지원을 했으며 이 중 23곳에서 장학금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높은 장학금 제안을 한 학교는 Milwaukee Institute of Art and Design으로, $146,000 USD를 제안했습니다.

 

  • 얼핏 보기에는 Ms. Burns가 많이 지원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고등학교에서는 드문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Etobicoke School of the Arts에서 학생전시회를 열었을 때 많은 미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학생들과 관계를 쌓았다는 후문입니다. 심지어 몇 대학관계자는 전시회에서 바로 학생에게 입학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 현재 Etobicoke School of the Arts에서 총 $2 million 장학금 액수를 넘은 고등학생은 Rachel Burns가 유일하지만, Ms. Burns 이외에도 3명이 이미 그 액수에 근접했다고 학교측은 전했습니다.

 


【 요약 】

⊙ 월요일 토론토에서 벌어진 참사 사망자 신원이 전부 밝혀짐. 희생자를 위한 #TorontoStrong 모금운동이 진행되고 있음.

⊙ RBC와 TD은행이 고정금리율을 인상

⊙ 장관들의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이 5월 7일에 재개

⊙ 북미 자동차 인기종에 크로스오버 차량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음

⊙ 3월에 페이스북 탈퇴한 사람들 중 캐나다인이 2월 대비 가장 높은 탈퇴율을 보임

⊙ BC주의 대학들이 유학생 학비를 인상 중

⊙ 온타리오주의 Ryerson과 Sheridan 대학이 공동으로 Brampton에 분교를 세우는 프로젝트 추진

⊙ 토론토의 미술 전공하려는 고등학생이 23개의 미대로부터 받은 장학금 액수가 $2 million을 넘어 화제

6월 19일 월요일

향후 유통업자가 고객에게 신용카드 수수료를 추가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유통업자가 고객에게 신용카드 수수료를 추가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 마스터카드와 비자 신용카드를 소매업자가 사용할 때 고객에게 추가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단소송에서 유통업자(retailers)가 승소함으로 인해 이르면 향후 2년 안에 적용이 될 전망입니다.
  • 유통업자들은 고객에게 추가 비용을 적용하기 위한 소송이 아닌, 신용카드 회사와의 힘겨루기라고 사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캐나다 유통업 의회 (Retail Council of Canada) 부대표인 Kar Littler는 다음과 같이 견해를 말했습니다. “신용카드의 수수료 시스템에 얽혔다고 주장하는 유통업자 중에 추가비용을 청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겁니다.”
  • 또한 캐나다 자영업자 연합(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 대표 Dan Kelly도 대부분 유통업자들이 신용카드 추가비용을 요구하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 승소가 신용카드 회사가 수수료 인상을 강요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에 조그만 추가비용을 더할 수 있는 권한은, 특별히 비용이 많이 드는 프리미움 신용카드 경우에, 중요한 통제권입니다. 하지만 조그만 규모의 유통업체들은 추가비용 권한을 대부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더불어 Mr. Kelly는 유통업자가 고객을 가게에 끌여들이는 데 많은 노력을 들이는 것을 설명하면서 고객을 결제의 순간에 실망시키는 것을 최대한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그러나 모든 유통업자가 이같은 승소에 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캐나다 독립 식료품 연합(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Grocers)과 같은 유통업자는 이런 추가비용이 유통업자가 신용카드 회사에 수수료를 많이 내는 것에 대한 장기적인 해법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식료품과 같은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는 대기업과 경쟁해야 하는 조그만 유통업자들이 대기업이 수수료를 추가로 고객에게 청구하지 않는 정책에 밀릴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도 추가 수수료를 사용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해법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현재는 신용카드 회사와 은행은 유통업체에게 약 1.5% 평균의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를 청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이 사용하는 신용카드 종류에 따라 수수료가 다릅니다. 기본 신용카드는 수수료가 낮지만, 프리미움 신용카드는 수수료가 더 높아 2.5%까지도 유통업자에게 청구하기도 합니다.

  • 재무부 장관 Bill Morneau가 주들이 마리화나 세금을 낮게 유지하는 정책을 유지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마리화나에 적용하는 세금을 낮게 유지함으로 범죄집단과 암시장 거래를 저하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 Mr. Morneau는 다음과 같이 성명을 냈습니다. “우리 정부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범죄 요소를 몰아내고, 아이들이 대마초(cannabis)를 접근하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그 말은 세금을 낮추고 같이 계속 협력하여 통일된 전략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 오락용 마리화나(recreational marijuana)는 2018년 7월에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허용이 됩니다. 그러나 연방정부는 세금이 크게 작용할 경우 많은 캐나다인이 암시장을 계속 이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국회 예산부에서는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마리화나 세금으로 인해 $356 million에서 $959 million 수입을 1년 안에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예측은 2018년에 연간 대마초 사용이 655 metric ton에 달하는 것과 세금이 전국평균으로 12.1%인 것을 전제로 한 예상입니다. 그러나 이상적인 마리화나 가격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국회 예산부는 합법적인 마리화나가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보다 $5/gram 더 비싸다면 암시장이 2/3에 달하는 거래량을 가져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퀘벡주, 알버타주와 몇몇 다른 주들은 마리화나 판매로 인한 세금수입이 합법화 비용에 드는 것보다 더 적은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법 시행, 합법화, 교육, 중독치료, 유통 같은 분야에 드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 수 있으며 어떤 주는 연방정부가 이를 도와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보건부 장관 Jane Philpott은 대마초 관련한 프로그램에 예산을 더 들일 것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 올해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 (World Trade Organization, WTO) 모임에서 캐나다가 보조금 정책을 펼치고 있는 낙농업에 대해 각국이 비판을 거세게 했습니다. 특히 세계무역기구에서는 농업 수출 보조금을 하지 않는 것을 장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WTO에 의하면 캐나다 대표는 이번에 새로 적용된 전국적인 우유가격 제도와 치즈와 버터 정책 등에 관련한 80개가 넘는 질문을 받아야 했습니다. 캐나다 낙농업 비판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나라는 미국과 뉴질랜드 같은 국가이며, 오랫동안 캐나다 낙농업의 보급관리 시스템에 대해 비판을 해온 바 있습니다. 또한 EU, 멕시코, 호주도 비판을 했으며, 러시아도 비판의 목소리에 합류하여 이목을 끌었습니다.
  • 현재 캐나다 낙농업체들은 녹록치 않은 상황에 있습니다. 지난주에 CBC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EU가 캐나다 연방정부와 유럽산 치즈를 어떻게 유통할 것인지에 대한 분쟁 때문에 올해 7월 1일에 시행하기로 한 자유무역 협상을 늦출 수도 있다는 협박도 하고 있습니다. 몇 EU국가는 캐나다의 낙농업체가 무역협상에 합의가 된 대로 하지 않고 수입치즈 할당량을 조작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EU-캐나다 자유무역에서는 유럽이 캐나다 전체 치즈시장의 4%에 달하는 양인 1만8천톤을 캐나다로 수출할 수 있는 권리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 EU와의 분쟁 외에도 미국과의 북미자유무역협정(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NAFTA)의 재협상에서도 캐나다 낙농업 문제가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낙농업체는 캐나다가 현재 적용하고 있는 수입 유제품의 200%~300% 관세를 철폐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환태평양동반자협정 (Trans-Pacific Partnership, TPP)에서 제시한 캐나다 낙농업체 규제보다 더 많이 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캐나다 연방정부는 현재까지 캐나다 낙농업 정책에 대해 굽히지 않을 것을 강경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 참고: 보급관리 (Supply management) 시스템이란?
    캐나다 낙농업체들은 보급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3개의 원칙 아래 낙농업을 관리하였습니다. 높은 관세로 수입산 진입장벽을 높이고, 각 농부가 생산할 수 있는 엄격한 규제, 낙농업 생산자들에게 지불하는 일괄된 가격으로 1970년대부터 관리해왔습니다. 그러나 점점 식품업이 글로벌화가 되면서 미국,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지로부터 지나친 보호무역이라고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에서는 캐나다 농부에게 지급하는 높은 가격이 결국 보조금의 형태라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보급관리 시스템은 캐나다 내의 소비자들이 유제품과 닭, 계란에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영향도 미칩니다.

  • 알버타주의 새로운 기후변화 정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6월 17일 금요일에 성명을 발표한 알버타주 환경부 장관 Shannon Phillips는 알버타주가 오일샌드와 관련하여 탄소 배출량을 조절할 수 있는 권한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특히 현재 규제되고 있는 연간 100메가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넘어서면 오일샌드 운영 허가증을 철회하는 주정부 권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일샌드 배출량은 70 메가톤을 연간 상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30년에 이르러 오일샌드 산업이 100메가톤을 웃돌 수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 알버타 주정부는 이같은 입법제안에 대해 이해 관계자들의 상의를 시작할 것이며 법안의 세부내용은 2018년까지 마련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 대안 모기지 업체 Home Capital이 온타리오 증권 위원회(Ontario Securities Commission, OSC)와의 소송에서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총 $12 million에 달하는 벌금과 함께 2014년과 2015년에 벌어진 모기지 문제를 숨긴 책임을 지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중 OSC가 받은 $11 million은 OSC가 연루된 집단소송 비용인 $29.5 million에 배분 될 예정입니다.
  • 또한 OSC와의 협상에서 Home Capital 창업자 Gerald Soloway는 경영에서 4년동안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으며, 개인적으로 $1 million 벌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3월에 해임된 Martin Reid 전 CEO와 Robert Morton 전 CFO는 아직도 회사에 다른 제한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 둘은 2년동안 회사접근 금지명령을 받았으며 50만불 벌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 아직 이같은 합의는 임시적이며 OSC와 주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8월 공청에서 최종승인이 나면 협상이 만료가 됩니다.
  • 참고: Home Capital 모기지 업체의 몰락 과정Home Capital은 토론토에 본사가 있는 업체로, 캐나다의 주요은행으로부터 모기지를 받을 수 없는 고객에게 모기지 대출을 하는 업체입니다. 주 고객은 이민자, 자영업자, 그리고 나쁜 신용기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모기지 규모는 꽤 크며 $18 billion에 달합니다.

    2015년에 Home Capital은 45명의 모기지 중개인들을 정직 처분(suspend) 했었습니다. 이들은 모기지 신청과정에서 고객의 소득정보를 위조하여 사기를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Mr. Soloway는 정직처분한 것을 가볍게 여겼고, 이 사실을 다른 고객과 주주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2017년 4월에 온타리오 증권 위원회 OSC측에서 회사를 기소했고, 이 같은 소식을 들은 브로커와 재정상담가들이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고객의 돈을 대량으로 Home Capital로부터 인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여파로 인해 Home Capital이 2016년말에 보유하고 있던 $2 billion의 현금보유금이 2017년 5월 1일에 $391 million으로 뚝 떨어지면서, 회사가 파산할 위기에 처해졌었습니다.

    최근에 Home Capital은 자사의 예금(deposits)이 안정화 되었다고 성명을 낸 바 있습니다.

5월 2일 화요일

모기지 대출업체 Home Capital이 캐나다 금융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모기지 대출업체 Home Capital이 캐나다 금융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 토론토에 본사가 있는 모기지 대출업체 Home Capital이 재정난과 운영난으로 위기에 쳐해졌습니다. Home Capital은 캐나다의 주요은행에게 집 모기지 대출 받는 것을 거부당한 사람들에게 대출해주는 회사입니다. 또한 Home Capital은 Home Trust, Home Bank, Oaken Financial과 같은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 모기지 대출 외에도 Home Capital은 확정금리상품(GIC, guaranteed investment certificates)을 판매하기도 하며 고금리 저축예금 등을 제공합니다.
  • Home Capital은 최근 들어 자산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에 전성기를 달리던 Home Capital은 작년초에 창업자 Gerry Soloway가 77세의 나이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자마자 주식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2017년에 들어서는 급락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고객들이 자산을 인출하려고 몰려들면서 고금리 저축계좌 보유자산이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4월 28일 금요일에 보유자산이 $521 million에서 5월 1일 월요일에 $391 million으로 급감하였습니다.
  • 창업자 Gerry Soloway는 1977년에 회사를 설립한 이후 $20 billion 규모가 넘는 자산과 $2.5 billion에 달하는 모기지 대출을 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일구었습니다. 특히 회사는 90년대부터 10년 안에 5배가 넘는 눈부신 성장을 보였습니다. 이 회사의 장기투자자는 막대한 수익을 거두었는데, 1995년 이후부터 평균연간매출(average annualized gain)이 30% 이상이나 되었으며 25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캐나다의 주요 은행들이 대출하기 꺼려하는 신용기록이 거의 없는 자영업자들과 막 이민한 사람들 등에게 모기지 대출을 하며 돈을 막대하게 벌여들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회사의 존재 자체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 회사 몰락의 시작은 2015년에 회사측에서 45명의 모기지 중개인들을 정직 처분(suspend) 한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모기지 신청과정에서 고객의 소득정보를 위조하여 사기를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Mr. Soloway는 정직처분한 것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그는 분석가들에게 전화로 이렇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회사의) 신용이나 재산평가에는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수입 문서에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 그러나 올해 4월초에 온타리오 증권 위원회(OSC, The Ontario Securities Commission)는 Mr. Soloway를 포함하여 회사의 고위임원 3명이 2015년의 보험부정(underwriting irregularities)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회사가 2014년부터 2015년 초까지 몇 달동안 정직처분한 문제를 주주들에게 알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소식을 들은 브로커와 재정상담가(financial adviser)들은 Home Capital의 계좌에서 고객의 돈을 대량으로 인출하기 시작했고, 작년연말의 $2 billion 이상의 현금보유가가 5월 1일에 이르러 $391 million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 4월 29일에 Home Capital이 예금주들이 많이 빠지고 있어서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는 성명을 공식적으로 내자 회사 주식은 주당 65센트로 뚝 떨어졌습니다. 회사 주식은 다시 반등하여 5월 2일에 $7.75로 올라갔지만, 이 가격은 2008년의 금융위기에 거래된 회사 주식가격보다 더 저렴한 수준으로, 회사가 얼마나 큰 재정적인 위험에 빠졌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 Home Capital 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업체와 라이벌 모기지 대출 업체들도 덩달아 피해보기 시작했습니다. Equitable Group은 4월 29일 수요일에 주식이 32% 떨어졌으며 4월 31일에 금요일에 17% 더 떨어졌습니다. 모기지 보험회사 Genworth사는 4월 29일 수요일에 8% 하락했습니다. Canadian Western Bank 은행은 5% 하락하고, 대형은행 Royal Bank of Canada는 3일에 걸쳐 3.6% 하락했습니다.
  • 상황이 악화되자, 회사측에서는 1분기 실적보고(first-quarter earnings disclosure)를 1주일 미뤄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Home Capital은 5월 11일에 1분기 실적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 퀘벡주의 전력회사 Hydro-Québec과 미국의 Eversource Energy사가 미국의 New Hampshire주에 1090메가와트를 운반하는 송전선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거센 반대를 만났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Northern Pass 프로젝트로 불리우며 307km에 걸친 $1.6 billion USD 규모의 송전선 건설 프로젝트입니다. Hydro-Québec측에서는 퀘벡주 부분의 송전선에 $620 million 예산을 들여 건설할 예정이었으며 나머지 미국선은 Eversource가 건설할 예정이었습니다.
  • Northern Pass 프로젝트를 반대하는 측에서는 퀘벡주와 New Hampshire주에 걸친 White Mountain National Forest의 환경파괴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Protect the Granite State 연합의 상위고문관인 Judy Reardon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송전탑과 전선의 높이 때문에 전망대들이 경관 훼손을 받을 것이고 늪지대에 부분적이거나 영구적인 피해가 갈 것입니다. 왜 이걸 하죠? 환경과 관광산업에 피해를 끼치고 전력비용을 낮춘다는 보장도 없는 것을 왜 하죠?”
  • Eversource Energy사에서는 퀘벡주로부터 전력을 수입하는 것이 New England주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많이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 닫을 예정인 핵발전소와 화석연료 발전소들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송전선을 건설하는 곳의 80% 이상이 이미 현존하는 송전선 루트를 따라가거나 땅 속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Hydro-Québec과 Eversource사는 지역의 다른 전력회사들의 반대에도 부딪히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전력연합 (New England Power Generators Association) 회장 Dan Dolan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전력선 프로젝트 자체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예산을 받으며 열린 경쟁에 해를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해 비판하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주정부 보조금에 입각한 프로젝트로 다른 전력회사들이 지역에 몇십억 달러를 투자한 것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Dolan 회장은 Eversource사가 이야기한 문닫는 발전소량을 대체하는 일은 이미 다른 프로젝트가 대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스 발전소가 폐쇄되는 발전량의 2/3을 대체하며 풍력발전소가 나머지 1/3을 대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무료 인터넷 제공을 하지 않는 카페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토론토 시내에 HotBlack Coffee를 개점한 Jimson Bienenstock은 다음과 같이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매일 사람들이 저에게 인터넷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단기적으로는 비즈니스에 손해입니다. 자리 잡는데는 오래 걸렸지만, 임계점을 넘어서자 선순환(virtuous circle)으로 돌아섰습니다. 사람들은 카페가 일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피스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전통을 따르고 싶고 커피숍이 만남의 장소가 되게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돈 더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손님을 더 받으려고 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들은 몇 시간이고 앉아 있습니다. 요점은 대화와 사회적 분위기입니다.”
  • 밴쿠버에 작년 여름에 첫 매점을 오픈한 Bows & Arrows는 개점한지 몇 주 지나자 앉아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들어왔다가 그냥 나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특히 어느날 화요일에는 26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에 14명이 랩탑을 차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매장은 가을이 되어 사람들이 가장 많은 저녁시간대와 주말 아침에 인터넷을 차단하는 방침으로 바꿨습니다.
  • Delany’s Coffee House를 밴쿠버에 운영하는 Robin Delany씨는 커피숍 운영자들이 이 문제로 씨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의 5개 매장 중에 2개는 인터넷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몇 테이블이 컴퓨터를 하고 있는 사람들로 채워지면 카페 특유의 분위기와 활력이 없어집니다.” 그러나 Delany씨는 무료 인터넷을 남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고객이 화가 나면 소셜 미디어에 부정적인 리뷰를 남길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11월 2일 수요일

  • 경제자문위원회가 이민자 수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 조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가 내세운 내년 2017년 이민자 수는 바뀌지 않을 전망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2017년에 총 30만명의 이민자를 받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올해 2016년 목표와 같은 수치입니다.
  • 그러나 2017년 이민자 목표수치를 내부적으로 살펴보면 분포도가 바뀌었습니다. 올해 시리아 난민을 많이 받아들였기 때문에 내년 2017년에는 난민 유입수를 4만명으로 줄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경제이민 (economic immigration) 수를 올해보다 늘려 172,500명을 받을 예정입니다. 경제이민이란, 캐나다의 경제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투자, 전문가, 취업 등을 통한 이민입니다.
  • 경제성장자문위원회(The Advisory Council on Economic Growth)는 10월 20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민자 수가 5년에 걸쳐서 현재 수치에서 50% 인상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30만명이지만, 경제자문위원회는 45만명이 경제적으로 좋은 수치라고 전망을 내놓았었습니다.
  • 이민정책 장관 John McCallum은 30만명 목표가 이미 충분한 숫자이며 과거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영주권자를 259,542명을 새로 받아들였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이민자 수 30만명으로 늘어난 것은 시리아 난민 사태의 특별한 조치였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캐나다는 작년 7월부터 올해까지 1년간 32만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들였으며, 이는 역사상 가장 많은 숫자였습니다.
  • 연방정부 정책가들은 인구를 고려할 때 베이비 부머 세대가 노동시장을 떠나는 것을 고려를 합니다. 그래서 의존 비율(dependency ratio)을 계산하는데, 고령자의 수에 생산연령을 나누는 비율입니다. (ratio of seniors to working-age) 참고로 캐나다의 현재 인구는 3500만명(35 million) 정도 입니다.

  • 화요일에 재무부 장관 Bill Morneau가 화요일에 100억달러가 넘는 예산을 인프라 (infrastructure)에 향후 12년동안 책정하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기존의 10년 인프라 예산에 2년을 더 늘려 2028년까지 해외 투자금을 매력적으로 끌여들일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 다음은 재무장관이 발표한 주요내용입니다:
    – 기존의 인프라 예산에서 $22.6 billion 추가 예산, 그리고 2년을 더 늘려 2028년 회계년도까지 책정
    – 무역과 교통 인프라에 2017년부터 시작하여 11년 동안 $10.1 billion 예산을 투자
    – 10년동안 시골과 북쪽 지역에 $2 billion 넘는 예산을 2018년부터 투입
    – 이르면 2017년 말에 인프라 은행 설립
    – 2017년 예산에 새로운 프로그램과 인프라 은행에 대한 회계 세부사항 공개예정
  • 경제자문위원회는 인프라 은행에 적어도 $40 billion 상당의 연방정부 예산을 출자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재무부 장관은 현존하는 프로그램의 추가예산에서 $15 billion을 충당할 것이며 추가 $20 billion을 민간이나 공공 파트너와 함께 진행하는 구체적인 프로젝트에 묶인 자본이나 부채를 통해 충당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 또한 지난주에 캐나다의 몇 도시들이 인프라 은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나, 재무부 장관 Morneau는 지난 몇일 동안 주 재무장관과 시장들과 함께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 인프라 은행 설립에 대한 설득을 하였습니다. Edmonton 시장 Don Iveson은 Morneau가 추진하는 인프라 은행에 책정된 $15 billion 자금은 기존 연방정부가 약속한 인프라 예산과 다른 소스라고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 전체적으로 연방정부 예산은 2021-22년 회계년도까지 계속 적자가 조금씩 쌓일 예정입니다. 이를 두고 보수당 임시 대표 Rona Ambrose는 정부가 균형잡힌 예산 계획이 없다고 비판하였습니다. 그리고 New Democratic Party (NDP) 리더 Thomas Mulcair는 자유당이 선거공약 때 $10 billion 이상의 적자를 내지 않겠다는 공약을 어기는 셈이라고 비판하며, 인프라 은행의 출범은 공공재산을 민영화하여 유료도로와 같이 사용자에게 돈을 더 내게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더 신속한 visa와 work permit 프로세스가 내년초에 시작한다.
더 신속한 visa와 work permit 프로세스가 내년초에 시작한다.
  • 연방정부가 캐나다의 다국적 기업과 테크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외국에서 기술자들을 빨리 유입하는 방안을 화요일에 소개했습니다. 내년 초부터 비자와 취업허가증 (work permit)을 2주만에 승인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짧게 일하는 외국인 기술자들을 위해 1년에 30일을 근무할 수 있는 취업허가증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속한 비자를 신청하려면 회사측에서는 어느 분야에 어떤 외국인 기술이 필요한지를 증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내년 봄에 확정되어 공개될 예정입니다.
  • 이같은 소식은 Shopify, Hootsuite Media, Kik Interactive와 같은 캐나다의 테크기업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캐나다의 테크 회사들은 인재를 찾기 위해 해외에서 유입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Council에 의하면 캐나다는 2020년에는 정보와 기술, 커뮤니케이션 기술자가 20만명 정도 부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Toronto-Dominion(TD) 은행이 모기지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변동금리(variable rate) 모기지의 고객우대금리 (prime rate)를 15 basis point를 올려 기존의 2.7%에서 2.85%로 인상했습니다. 이는 작년 7월 이후로 prime rate를 처음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부동금리 대출 (fixed rate loans)이나 주택 자산 신용한도 (home equity line of credit)를 이용하는 고객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현재 TD 은행의 변동금리 모기지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할부가 늘어나지는 않지만, 원금보다 금리(interest)에 더 많은 지불이 나가 대출 갚는 기간이 조금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 실적부진으로 고군분투인 Second Cup 커피 체인점이 자사의 전략을 재고해야 하는 시점에 왔습니다. 회사가 작년에 내세운 3년짜리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Second Cup은 온타리오 토론토 인근의 Mississauga에 본사가 있는 커피숍 체인점입니다.
  • 더군다나 최근에 Swiss Chalet나 Harveys와 같은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Cara Operations 회사가 Second Cup 인수에 대해서 관심을 보였었으나, 딜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에 Cara가 사들인 회사들을 보면 현재 Second Cup의 재무지표보다 더 나은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 오히려 Thai Express나 Country Style 커피숍 체인점을 보유한 MTY Food Group이 Second Cup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MTY는 과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인점을 사들인 전례가 있습니다.
  • 혹은 영국에 본사가 있는 Costa Coffee 체인점이 Second Cup을 사들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Costa Coffee는 캐나다 Shell 주유소 매장에 셀프서비스 커피코너를 올해 150개 정도 늘린 바 있으며 2020년까지 550개의 셀프서비스 코너를 추가할 계획이 있습니다.
  • 2014년에 새로운 임원으로 꾸린 Second Cup은 새로운 음식과 커피, 그리고 더 업스케일 된 카페 등으로 전략을 바꾸어 매출을 개선했으나, 치열한 커피숍 시장에서 이윤을 지속적으로 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 작년에 내세운 3년 사업목표 계획은 향후 3년동안 전체적으로 $250 million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75~85개의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신설하는 것을 목표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말로 집계된 새로 연 프랜차이즈 갯수는 5개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연간 5%~9.5% 매출인상을 목표로 한 바 있으나, 현재 매출은 오히려 1.2%로 하락했으며 작년에는 1.4% 하락했었습니다.
  • 게다가 내년 1월 1일까지 $6 million 규모의 거래신용(credit facility)이 기한입니다. 회사로서는 현재 자금유동성으로 채무를 해결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 블랙베리가 자사의 자동차 OS인 QNX 소프트웨어를 처음으로 Ford 회사와 직접 협력하여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Ford 자동차 회사는 QNX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함께 협력하여 필요한대로 자동차 OS를 자사의 제품에 맞게 수정하고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QNX는 원래 1980년초에 캐나다의 Quantum Software Systems가 개발하던 프로그램이었으며, 2010년에 블랙베리가 사들였습니다. 현재 QNX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차량은 약 6천만 개(60 million)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블랙베리가 하드웨어 제조사로서의 정체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방향을 전환한 만큼, 지속된 계약 성사는 이 전략을 뒷받침 해주는 사례입니다.
  • Ford사는 2014년에 차량 연동 소프트웨어로 Microsoft 제품만 지원하던 정책을 중단하고, 현재까지는 안드로이드나 애플 사의 전자기기와 연동하는 시스템을 계속 장착하고 있습니다.

  • 저가항공사 WestJet이 기록적인 회계분기를 기록하였습니다. 3분기에 $116 million 이익을 냈으며, 이는 작년 3분기에 비해 14.2 million 더 많은 이익입니다. WestJet은 탄력을 받아 국제선을 더 개통한다고 밝혔으며, 저가정책은 계속 고수한다고 말했습니다.

9월 9일 금요일

  • 캐나다 모기지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 (CMHC)가 현재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방정부 펀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습니다. CMHC의 CEO인 Evan Siddall은 현재 연방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2017년 예산이 부동산 시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부족하다고 화요일에 밝혔습니다.
  • 연방정부는 CMHC가 다음을 컨설팅 하도록 요청했습니다:
    – 공공지원주택 (social housing)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
    – 민간부문 (private sector)이 더 많은 렌트 주거지를 짓도록 격려
    – 처음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재 모기지 법안을 개정해야 하는지 조사
  • CMHC는 공공 컨설팅에 관련해 11월에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나, 연방정부의 2017년 예산이 확정되기 전에 연방정부에 비공개적으로 컨설팅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 정부는 주택형편성(affordable housing)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도 예산 $2.3 billion을 어떻게 사용할지 확정을 아직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참고로 공공지원주택 (social housing)은 자유당이 선거 때 메인 공약으로 내건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자유당은 이 외에도 공공지원주택을 짓기 위해 도심지의 연방정부 소유지를 사용하는 점, 부동산 관련 세금 감면, 렌트 거주지를 위한 장려급 등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 2011년 census 기준으로 광역벤쿠버 지역의 평균 2 bedroom 평균 렌트 가격은 $1108이며, 가정의 45% 정도가 수입의 30%를 렌트에 쓴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정의 약 25%는 수입의 절반 이상을 렌트비 지불하는데 씁니다.
  • 2011년 census 기준으로 광역토론토 지역은 2 bedroom 평균 렌트 가격은 $1124이며, 가정의 43$ 정도가 수입의 30%를 렌트에 지출합니다. 그리고 토론토는 주거지역 부족으로 약 10만명의 가정이 가족수에 비해 작은 거주지에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캘거리에 본사가 있는 에너지유통회사 Enbridge사가 미국 Houston에 있는 Spectra Energy를 $37 billion에 인수합니다. 캐나다 회사가 사들인 전례 중에 가장 큰 인수건으로서, 성사가 되면 북미에서 가장 큰 에너지 인프라 회사가 탄생할 전망입니다. 새 회사가 탄생하면 Enbridge 주주들은 57%를 가지게 되며, Spectra 주주는 43%를 소유하게 됩니다.
  • Spectra Energy는 BC주부터 미국의 걸프만 (Gulf of Mexico)까지 연결하는 방대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인수가 성사가 되면 북미 대륙에 걸쳐서 3만km가 넘는 오일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가 생길 전망입니다.
  • 하지만 여러 우려사항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오일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 오일 마켓이 모든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2017년 이후에 개발을 꾀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확장이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실제로 신용등급 회사들은 인수 이후에 Enbridge사에 늘어날 많은 채무(debt)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습니다.
  • 이번 인수딜로 Enbridge는 Spectra사의 $22 billion 채무를 책임지게 됩니다. 그리고 Enbridge사의 채무도 6월말에 $34.4 billion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합치면 새 회사는 $56.3 billion 채무를 짊어지게 됩니다.

  • 한동안 벤쿠버 주택시장에 외국인 바이어 열풍이 불었을 때,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중국인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하지 않아 압수된 돈이 몇 백만달러이며 3년 연속으로 압수된 돈 액수가 해마다 50%씩 증가했습니다. 2013년에는 압수된 액수가 $2.8 million이었으나 작년에는 $6.4 millio이었습니다.
  • 이 기간에 792명의 중국인이 벤쿠버 공항에서 세관에 현금보유 신고하지 않아 $13 million 이상이 압수되었습니다. 평균적으로 1인당 $17,000 정도 숨겨서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기간에 약 2만명의 중국시민이 벤쿠버 공항에 현금을 가져온 것을 신고하였는데, 총액수는 $323 million이었습니다.
  • 전 RCMP 경찰 조사관이자 금융범죄 전문가였던 Kim Marsh는 많은 여행자들이 대량의 현금을 가지고 들여오는 경향이 있다고 하면서, 주로 현금이나 은행권 (bank note), 혹은 어음(draft)으로 가지고 온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캐나다의 세금을 피하는 동시에 중국은 1년당 $50,000 USD를 해외로 가져가는 것을 불법으로 하기 때문에 세관신고 하지 않고 몰래 들여오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 세관에 신고하지 않아 압수된 돈은 다시 돌려받을 수 있으나 몇달에 걸친 절차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압수된 총 $13 million 중에 얼마를 다시 돌려주었는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오랜시간 뇌물과 돈세탁 혐의를 받고 있는 SNC Lavalin
오랜시간 뇌물과 돈세탁 혐의를 받고 있는 SNC Lavalin
  • SNC-Lavalin 회사가 연방 보수당과 자유당 의원들에게 $117,803 규모의 불법선거자금을 대준 것이 드러나, 해당 의원들은 정부에 돈을 다시 돌려주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선거위원회 (commissioner of elections)는 2004년 3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불법선거자금이 유통된 것을 밝혀냈습니다. 자유당은 회사로부터 $109,615를 기부를 받았으며, 보수당은 $8,187을 기부 받았습니다.
  • 참고로 SNC-Lavalin은 몬트리얼 소재의 운송 분야 전문엔지니어링 대기업입니다. 이미 이 회사는 지난 몇 십년동안 정치인과 뇌물 스캔달에 시달려 왔으며 RCMP 경찰은 몇 번 SNC-Lavalin 오피스를 급습한 적이 있습니다. 선거위원회는 어제 목요일에 SNC-Lavalin이 앞으로 불법 선거기부를 하지 않겠다는 동의서를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에는 향후 연방정부의 프로젝트에서 제외 될 위험에 처해지자 SNC-Lavalin은 어쩔 수 없이 “행정 조약”을 공익사업 물품조달 부서 (Public Services and Procurement Department )와 맺었습니다. 이 조약은 훨씬 엄격한 조건 아래 제3자가 사업관행을 감시하는 조건에 진행이 되는 협의서입니다.
  • 2000년도에는 SNC-Lavalin이 퀘벡주 정당들에게 $1 million이 넘는 불법기부를 한 것을 시인할 정도로 논란이 많았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알제리아, 방글라데쉬, 리비아, 캐나다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뇌물을 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2012년 3월에 그 때 당시 CEO였던 Pierre Duhaime은 그가 밝히지 않은 중개상(agents)에게 $56 million을 지불한 것이 드러나면서 돌연 사임한 적이 있습니다. 2012년 후반에 Duhaime과 전 부회장 Riadh Ben Aissa는 몬트리얼의 대형병원을 짓는데 $22.5 million 규모의 뇌물을 쥐어준 사기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Ben Aissa는 리비아 프로젝트와 관련한 돈세탁과 뇌물 혐의로 스위스 감옥에서 2.5년을 형기를 지냈습니다.

  • 세계적인 철도차량 제조업체 Bombardier사가 소형제트기 C Series에 출사표를 던진지 얼마 안되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Bombardier사는 2016년에 15대의 C Series 비행기를 판매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7대 판매로 전망을 절반이나 낮추었습니다. 회사는 부품회사 중 Pratt & Whitney사가 엔진을 제 때에 완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으나 2020년까지 1년에 비행기 90대에서 120대 사이를 판매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출했습니다.
  • 현재 C Series 비행기 중 CS100 2대가 스위스에서 운항 중에 있으며 이미 400번의 운항 기록을 하였고 600 비행시간을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다음 달에 또 다른 CS100 한 대를 스위스에 배달할 예정이며 4분기에는 더 큰 비행기인 CS300이 airBaltic사에 운항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