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수요일

Justin Trudeau 총리가 다보스 포럼에 참여 중이다. (사진출처=맥클린즈)

 

  • 1월 23일 화요일부터 1월 26일 금요일까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 포럼이라고도 불림)이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 동안 세계화(globalization)와 무역보호주의(economic protectionism)로 나뉜만큼, 이번 경제포럼은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여하여 더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 미국은 “미국 우선”(America First)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영국은 브렉시트(Brexit)로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은 반이민 정책을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작년 세계경제포럼에서는 희한한 풍경이 연출되었는데, 중국의 시진핑이 공산당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무역보호주의를 비판하며 자유무역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 도날드 트럼프가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것도 미국 입장에서 흔치 않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마지막으로 미국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에 참여한 때는 빌 클린턴이 2000년에 참석한 때였습니다. 오랫만에 미국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도날드 트럼프는 포럼 마지막 날인 1월 26일 금요일에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 밴도날드 트럼프는 금요일 연설에서 열심히 “미국 우선” 정책을 옹호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런 그의 입장이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을 인식해서인지 미국측에서는 역대로 가장 많은 대표단(delegation) 수를 포럼 전에 보내 열심히 사람들에게 미국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재무장관 Steven Mnuchin은 1월 24일 수요일에 가진 뉴스 회견에서 미국의 성장이 곧 세계 경제에 좋은 것임을 열심히 역설했습니다.

 

  • 캐나다 총리 Justin Trudeau는 열심히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취소에 대한 두려움을 잠재우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Mr. Trudeau는 1월 23일 화요일에 다보스의 청중에게 캐나다 정부가 미국에게 NAFTA를 보호하는 것이 모두의 이익을 위한 것임을 열심히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24일 수요일에 라운드테이블에서 캐나다측의 협상가들이 NAFTA를 개정하여 대륙간의 무역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Mr. Trudeau와 Mr. Trump는 다보스 포럼 기간동안 서로 만나는 스케줄이 없습니다.

 


  •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TPP, Trans‑Pacific Partnership)이 성공적으로 1월 23일 화요일에 도쿄에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캐나다를 포함한 11개국이 새로운 TPP 협정에 동의를 하여 이르면 3월 달에 TPP협정이 최종승인이 될 전망입니다.

 

  • TPP는 작년에 도날드 트럼프가 미국을 탈퇴시키면서 좌초될 위기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주도하여 미국을 제외한 11개국은 다시 모여 새로운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성공적으로 협상했습니다. 무역 장관 François-Philippe Champagne는 TPP가 캐나다의 농업에 이득을 안겨다 줄 것이라고 밝히며, 특히 소고기와 돼지고기 생산자들이 그동안 닫혀있던 일본 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열렸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호주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이미 일본 시장에 진출해 있습니다.

 

  • 그러나 모든 사람이 TPP를 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동차 산업의 노조는 캐나다의 자동차산업 생산자들이 다른 나라들과 더 저렴한 가격과 경쟁해서 일자리를 잃게 만들 수 있다고 비판했으며 낙농업(dairy farmers)은 그동안 보호를 받아온 캐나다의 유제품 시장에 이제 관세가 없는 해외식품이 들어온다고 비난했습니다. Justin Trudeau 총리는 TPP가 캐나다를 위한 “옳은 협상”이라고 말하며 옹호했습니다.

 

  • 미국이 참여하지 않는 TPP도 자유무역 시장규모로는 거대합니다. 11개국은 총 4.95억명(495 million)을 위한 시장을 개방하게 되며 매년마다 총 $13.5 trillion USD 규모의 경제총생산이 있게 될 전망입니다. 캐나다 내의 몇 분석가는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에만 의존하지 않고 유럽연합 자유무역협상 CETA와 TPP로 캐나다 수출 길을 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입장입니다.

 

  • 캐나다는 본래 TPP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일본의 러브콜로 협상에 다시 임하여 캐나다가 원하는 방향을 이끌어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다음은 캐나다가 얻어낸 협상입니다:
    – 캐나다 문화산업은 개방하지 않음
    – 그동안 TPP측에서 추진해온 지적재산(intellectual property) 규칙 개정을 포기하게 됨. 원래는 TPP측에서 저작권을 확대하려고 했으나 캐나다에서 의약품(pharmaceutical drugs) 가격이 오른다는 이유로 거부
    – 해외 투자자들이 계약이 파기가 되거나 캐나다 정부가 투자할 권한을 다시 거부할 때 캐나다 정부를 기소하는 방안을 TPP측에서 포기
    – 노동과 환경에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을 다루기로 동의

 

  • TPP란? 환태평양 국가들이 모여 자유무역을 추진하는 협정입니다. 참여하는 나라는 11개국으로,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이 참여합니다. 한국은 참여하지 않습니다. 본래 TPP는 2005년에 브루나이, 칠레, 뉴질랜드와 싱가포르가 시작하였다가 7국가가 더 늘어나 협정이 곧 마무리가 될 예정입니다.

 


  • 1월 24일 수요일에 Aurora Cannabis 회사가 또 다른 마리화나 의료사업체 CanniMed Therapeutics Inc.을 인수하게 되어 화제입니다. 의료용 마리화나 생산자이자 유통업자인 Aurora Cannabis는 밴쿠버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CanniMed는 Saskatchewan주의 Saskatoon에 본사가 있는 의료 마리화나 회사로, 두 회사는 두달동안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Aurora가 CanniMed를 $1.2 billion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법적공방도 끝났습니다. 이제 Aurora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마리화나 관련업체가 될 전망입니다.

 

  • 원래는 Aurora가 적대적 인수를 2017년 11월에 시도했었으나, 이번에는 우호적 인수로 11월에 제시한 주당 $24에서 2배인 주당 $48 정도 인수가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우호적 인수에도 불구하고 CanniMed의 CEO는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CanniMed는 또 다른 마리화나 회사 Newstrike Resources Ltd.를 인수를 제안했었기 때문에, Aurora가 CanniMed를 인수하면서 Newstrike측에 계약위반으로 $9.5 million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CanniMed는 3분기 동안 $4.7 million 매출을 올렸지만, $1.07 million 규모의 운영손실(operating loss)을 기록했었습니다. 캐나다의 마리화나 시장이 4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인수건은 상징적인 사례로 남을 전망입니다.

 


보이니치 문서의 중세 언어를 알버타 대학 컴퓨터 과학자가 풀어냈다고 한다 (사진출처=애틀란틱)

 

  • 알버타 대학(University of Alberta)의 컴퓨터 과학자 Greg Kondrack이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15세기 초의 보이니치 문서(Voynich document)를 해독하였다고 주장하여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암호학자들이 문서를 해독하려고 노력했으나 번번히 실패했었습니다. 240쪽에 달하는 보이니치 문서는 한때 이 문서를 보유한 Wilfrid Voynich에서 유래하며, 이 책에 적혀있는 언어를 아무도 해독하지 못했었습니다. 심지어 2차세계대전의 유명한 암호학자들도 해독에 실패했었다는 후문입니다.

 

  • Mr. Kondrack은 언어가 중세시대 히브리어로 적혀 있다고 밝히며, 모든 글자가 의도적으로 일그러지고 모음은 전부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문서에 시작하는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녀는 성직자에게 권고했습니다…”

 


  • Nova Scotia주의 진보 보수당 (Progressive Conservative, PC) 리더인 Jamie Baillie가 직장에서 성희롱 기소가 되자, 그는 의회 자리에서 사임을 하였습니다. 현재 노바스코샤 주의 여당(ruling party)은 자유당이며 야당(opposition party)이 PC당입니다. 야당의 리더가 떠들썩한 문제로 사임하게 되자, 두 사람이 야당리더로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PC당의 리더 선출대회 날짜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 2017년 동안 토론토가 가장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화제입니다. 토론토는 2017년에 43.7 million (4천3백7십만)에 이르는 관광객을 끌여들었으며 관광객은 $8.8 billion 이상 소비했다고 합니다. 토론토 관광청은 사람숫자가 전년 2016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이며, 관광객 소비량은 2016년 대비 9.1%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 또한 캐나다 내에서도 국내여행을 토론토로 제일 많이 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국내 여행객은 10.4 million (천사십만명) 정도가 적어도 토론토에서 1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방문한 overnight visitor 수는 3 million이었으며 미국을 제외한 관광객은 2.1 million이었습니다.

 

  • 또한 토론토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 5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2017년 동안 중국인 관광객수는 32만명이었습니다. 이 수치는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나라 중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영국에서 토론토를 방문하는 사람은 약간 떨어졌습니다. 2017년에 토론토를 관광한 영국인은 26만3천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토론토를 방문한 영국인도 5년 전에 비해 32%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 오타와대학(University of Ottawa) 회화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지니 유(Jinny Yu)가 대구의 현대미술연구소 아트스페이스 펄에서 열린 전시회를 1월 26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전시 작품은 영상 3점으로, 10대 초반에 캐나다로 이민을 한 이민자 입장에서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 그녀는 알루미늄과 먹물을 이용해 영상을 담았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닥에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는 물방울은 이민자로 차별받으면서 그 사회에서 버티려는 제 모습이에요.”

 


【 요약 】

⊙ 1월 23일~26일 세계경제포럼에 캐나다 총리와 미국 대통령이 참여중

⊙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의 자유무역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침, 이르면 3월에 승인이 될 예정

⊙ TPP에서 캐나다 자동차 산업과 낙농업 산업은 반대, 캐나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산업은 찬성

⊙ 마리화나 생산업체 Aurora가 CanniMed를 $1.2 billion에 인수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마리화나 생산업체로 등극할 전망

⊙ 암호학의 성배로 여겨지는 보이니치 문서를 알버타대학의 컴퓨터 과학자가 인공지능을 이용해 언어해독의 실마리를 얻어냄

⊙ Nova Scotia주 PC당 여당리더가 성희롱 기소로 사임을 하게 됨

⊙ 토론토, 2017년 관광객을 역대로 많이 유치함

⊙ 오타와대학 부교수인 Jinny Yu의 영상전시회가 대구의 아트스페이스 펄에서 1월 26일까지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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