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수요일

 

앞으로 독감이 더 유행할 전망이다.
  • 요즘 독감(flu) 시즌이 한창인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발간된 공공 보건 캐나다 에이전시(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 PHAC)의 독감 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의 마지막 2주 동안 독감 감염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연구소에서 확인한 11,275개의 샘플 중에 무려 75% 정도가 인플루엔자 A(influenza A) 독감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인플루엔자 A 사례는 H3N2 종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태까지 이와 관련해 1000명 정도가 병원에 입원했으며 적어도 34명이 사망했습니다.

 

  • 호주(Australia)는 최근 겨울에 가장 최악의 독감 시즌 중에 하나를 보내고 있으며 영국도 독감이 한창 유행 중입니다. 특히 영국의 독감이 퍼지자 영국의 보건부(National Health Service)에서는 병원 침실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하지 않은 수술을 모두 미루는 방안을 권장하기도 했습니다.

 

  • PHAC 보고서는 또한 인플루엔자 B가 당초 예상보다 더 일찍 유행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해마다 통상적으로 일어나는 평균 추세에 비해 인플루엔자 B 발견사례가 15배나 높다고 합니다. 보통 인플루엔자 B는 A보다 덜 치명적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미국의 질병 통제 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가 작년에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인플루엔자 B도 A만큼이나 치명적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 연말과 연초 연휴 동안 위니펙 지역 보건부(Winnipeg Regional Health Authority)는 독감 사례가 급증하자 병원 침상 확보를 위한 절차를 밟았습니다. 위니펙 보건부의 최고 임원인 Krista Williams는 아직 독감이 절정에 다르지 않은 것 같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 캐나다 정부가 세계 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WTO)에 미국을 무역 관련하여 무려 200건에 가까운 사건을 나열하고 20년 가까이 지난 일까지 포함하여 제소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같은 제스쳐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로부터 탈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눈길을 끕니다.

 

  • 외교부 장관 Chrystia Freeland의 대변인은 WTO에 미국을 기소한 것이 최근에 미국과 침엽수 목재(softwood lumber)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압박을 주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최근에 미국은 캐나다산 침엽수 목재 수입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 캐나다 정부가 WTO에 미국을 기소하자, 미국정부는 강하게 비판을 하며 캐나다 자신에게 손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수입품이 캐나다에서 중국으로 대상이 바뀔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미국무역 대표 Robert Lighthizer는 캐나다가 한 행동이 미국의 해외무역 시스템에 대한 “경솔한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런 움직임이 미국이 캐나다에 헌신하는 상호보완적인 무역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말했습니다.

 

  • Mr. Lighthizer는 캐나다가 WTO에 기소한 케이스 중 상당수가 캐나다 회사와 관련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캐나다 정부가 고소한 사례의 절반 가까이가 미국이 수입하는 중국기업 제품 관련입니다.

 


  • 미국 통상부(Department of Commerce)가 최대 9.93%에 달하는 수출장려금 상계관세(countervailing duties)를 캐나다 제지업자(paper makers)에 부과하기로 1월 9일 화요일에 결정했습니다. 미국 통상부는 인쇄된 신문 같은 것이 캐나다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 두 번째 결정은 3월 7일에 할 예정이며, 이때는 통상부가 캐나다 업체들이 쇄목(灑木) 펄프(groundwood) 미국에 수출하는 것에 반덤핑 관세를 매길지 결정하게 됩니다. 반덤핑 관세란, 제품을 특별히 저렴하게 파는 제품을 견제하기 위해 추가로 세금을 매기는 것을 말합니다.

 

  • 미국 회사중 North Pacific Paper Co.(Norpac)는 워싱턴주의 Longview에 본사가 있는 회사로, 2017년 8월에 통상부에 미국 제지업자들이 캐나다의 쇄목펄프에 의해 손해를 보고 있다고 불평을 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보조금 및 상계관세 조사에 강제소환된 캐나다 업체는 3곳이며, 퀘벡주 몬트리얼의 Kruger과 Resolute Forest Products, 그리고 BC주 Richmond시의 Catalyst Paper Corp입니다.

 

  • 미국 통상부는 초기 상계관세로 Kruger에 9.93%, Resolute사에 4.42%, Catalyst사에 6.09% 관세를 매겼습니다. 평균적으로 캐나다 제지업자의 상계관세는 6.53% 정도가 됩니다.

 

  • 침엽수 목재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미국 통상부의 제지업자 관세 결정이 캐나다와 미국의 무역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연방정부가 추진하는 캐나다 인프라 은행(Canada Infrastructure Bank)이 2018년 1월부터 정식 CEO 없이 출범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임시 CEO로 Janice Fukakusa가 있습니다. 인프라 은행은 연방정부 자금으로 구성되어 전력망, 고속도로, 항구, 대중교통 등 큰 프로젝트를 조정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 Ms. Fukakusa는 정식 CEO를 승인하고 고용하는 문제가 가장 시급하며, 전문 분석가를 고용해 급료체계(payroll system)를 안정화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밝혔습니다. “저희는 2018년 말까지 몇 프로젝트를 검토완료가 되었기를 희망합니다. 프로젝트들이 일정 단계에 올라서야 투자와 관련해 결정을 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역량을 다지기 전에는 은행이 개입할 시기와 흐름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먼저 역량 다지기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 현재 인프라 은행의 목표는 큰 수입을 발생하는 민간(private) 프로젝트에 조그만 펀딩이나 대출금을 대여해주어 프로젝트를 촉진시키는 것입니다. 연방 정부는 또한 은행의 $15 billion 예산이 공공교통(public transit), 무역과 교통 운송망(trade and transportation corridors), 그리고 친환경 인프라(green infrastructure) 프로젝트 등에 균등하게 나눌 것이라고 발표했었습니다.

 


  • 퀘벡주의 몬트리얼의 2017년 부동산 시장이 지난 10년 중에 최고 판매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낮은 실직자수와 좋은 경제성장 등이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도왔다는 후문입니다. 광역 몬트리얼(Greater Montreal Area)의 2017년 총 부동산 판매수는 44,448 유닛입니다. 콘도 매매가 인기가 많았으며 몬트리얼섬(Island of Montreal)의 부동산 시장이 활발했습니다.

 

  • 몬트리얼의 가장 인기있는 다섯개의 자치구(boroughs)는 판매율이 무려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광역 토론토의 판매율이 18% 하락하고 광역 밴쿠버의 판매율이 10%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증가율입니다. 몬트리얼은 토론토와 밴쿠버와 다르게 외국인 세금(foreign buyers tax)이 없습니다. 이렇게 몬트리얼이 밴쿠버와 토론토의 주택시장을 능가한 적은 1998년 이후로 처음이라고 합니다.

 

  • 몬트리얼섬 지역에 1만4천개 이상의 콘도가 2017년 동안 매매되었으며 이는 2016년에 비해 17%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 판매값은 전년대비 13% 증가하여 $16.2 billion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절반이 몬트리얼섬의 매매입니다.

 

  • 호화주택(luxury accommodation)의 수요가 강세였으며 광역 몬트리얼의 $1 million 이상의 주택 판매율은 20% 증가했으며 50만불 이상의 콘도 수요도 42% 증가했습니다.

 

  • 광역 몬트리얼의 평균주택가는 전년대비 약 6% 증가하여 $364,510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로 가장 가파르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몬트리얼섬은 전년대비 6.1% 증가하여 평균주택가가 $467,496입니다.

 


  • 북한이 2월 9일에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팀을 보내기로 결정하면서, 한 때 몬트리얼에서 훈련을 받았던 피겨스케이팅 북한 선수 두 명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염대옥(Ryom Tae-ok)과 김주식(Kim Ju-sik)으로, 함께 핀란드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경연한 적이 있습니다.

 

  • 남북한 회담에서 채택한 공동보도문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북측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민족 올림픽위원회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을 파견키로 하고 남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키로 했다.”

 

  • 그러나 북한이 출전권을 따낸 종목은 단 하나며, 그 종목이 피겨 스케이팅 페어의 염대옥/김주식 조입니다. 다른 종목에서는 와일드카드로 참가 자격을 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빙상의 쇼트트랙, 노르딕 스키 같은 분야에 출전 가능성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 그동안 북한은 동계 올림픽에 소수 인원의 선수만 보냈습니다. 2006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는 6명을 보냈으며,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단 2명만 보냈었습니다.

 


  • BC주의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Simon Fraser University)의 도시분석을 지휘하는 Andy Yan의 최근 분석에 의하면 2017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밴쿠버시(Metro Vancouver) 독립주택 중의 무려 73%가 $1 million 이상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6년 7월 1일에는 66%가 $1 million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Mr. Yan이 2016년에 내놓은 전 보고서에서는 2015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밴쿠버시 독립주택의 43%가 적어도 $1 million 가치가 있음을 분석한 바 있습니다. 2014년 7월 1일에는 28%, 2013년에는 23%이었습니다. 이렇게 그의 보고서는 밴쿠버에 $1 million을 호가하는 독립주택이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참고로 2017년 12월에 광역밴쿠버에서 판매된 독립주택의 평균 가격은 $1,749,766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수치였습니다.

 


  • 토론토의 시장(mayor) John Tory는 1월 9일 화요일에 King Street에 변화를 꾀하는 여러가지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현재 토론토시는 실험적으로 King Street 구간에 자동차가 들어서는 것을 제한하고, 전동차(streetcar)에게 우선권을 주는 교통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 Mr. Tory는 King Street에 시범적 개편을 한 이후로, 지역 소상업인들이 비즈니스에 타격을 입는 것에 대한 우려를 잘 들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도보에 따라 새로운 공공장소 디자인 경시대회를 열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는 파티오와 카페 같은 것이 들어설 수도 있습니다.

 

  • 토론토시의 경제개발 위원회 의장인 Michael Thompson은 King Street에 앞으로 얼음조각상, 설치 미술, 불쇼,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장소 등을 마련해 더 많은 사람을 이 구역에 끌여들일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 Mr. Tory는 King Street의 시범적 개편이 여태까지 8주동안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전동차가 이동하는 시간이 많이 단축이 되었으며 차량이 위 아래로 쏠리지 않았다고 그는 주장했습니다.

 

 


  • 온타리오주의 키치너-워터루 지역에 첫 한인소식지가 생겼습니다. <동서남북> 한인 정보 소식지는 아래 웹사이트나 지역의 가게 등에서 발행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waterlookoreannews.com


【 요약 】

⊙ 캐나다에 독감이 유행, 앞으로 더 퍼질 것으로 예상

⊙ 캐나다 정부, WTO에 미국을 무역관련하여 기소

⊙ 미국 통상부, 캐나다 제지업자에게 상계관세 부과

⊙ 캐나다 인프라 은행이 1월에 임시 CEO와 함께 출범

⊙ 2017년 캐나다 부동산 중 몬트리얼이 가장 최고 판매 증가율을 기록

⊙ 몬트리얼에서 훈련을 받은 북한 피겨 스케이팅 페어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

⊙ 밴쿠버시(Metro Vancouver)의 $1 million을 호가하는 독립주택이 급증

⊙ 토론토 King Street 구간에 더 많은 사람들을 끌여들이는 방안을 발표

⊙ Kitchener-Waterloo 한인 정보 소식지 “동서남북” 발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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