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목요일

 

노바스코샤주의 핼리팩스 인근에서 고래 구조가 이루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은 관계 없음)
  • 1월 1일에 해안가에 떠밀려 온 고래를 구하기 위해 Nova Scotia 주민들이 자원하여 고래를 구하여 화제입니다. 핼리팩스(Halifax)의 동쪽에 있는 Rainbow Haven Beach에 밤중에 둥근머리돌고래(pilot whale)가 바닷가에 걸려 있는 것을 한 주민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소식은 퍼지게 되었습니다.

 

  • -10도에 육박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명이 넘는 사람이 바닷가에 삽과 함께 나타나 도우고자 했습니다. 처음에 이들은 2000kg가 넘는 수컷 고래 정도를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몸집이 작은 둥근머리돌고래임을 알고 기계로 인양하기 보다 손으로 직접 더 깊은 물가로 끌고 가기로 했습니다.

 

  • 봉사자들은 삽으로 모래를 파서 바닷가까지 구덩이를 만든 후, 팽창식 고무보트(inflatable raft)를 가져와 고래를 실어 날랐습니다. 그리고 열 몇명의 사람들이 보트를 밀어 고래가 헤엄칠 수 있는 깊은 바닷가로 인양하였으며, 고래가 모래톱(sandbars)을 지날 수 있도록 지켜보았습니다. 작년에는 죽은 고래가 주로 미디어에서 다루었던 것에 비하면 올해는 고래 구조 소식으로 시작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는 평입니다.

 


  • 남한과 북한이 핫라인을 다시 개통하며 전화통화를 재개하는 움직임을 캐나다 연방정부에서는 반기고 있습니다. 특히 외무부 장관 Chrystia Freeland와 미국 국무장관 Rex Tillerson은 1월 16일 화요일에 밴쿠버에서 북한 안보 이슈에 관한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회담에서는 한국전쟁(1950년-53년)을 참전한 나라들과 일본, 인도, 영국, 프랑스 등의 외무부 장관들이 참여할 전망입니다.

 

  • 회담은 김정은 독재자와 북한정권을 겨냥한 제재(sanctions)를 강화하여 핵에 관련한 논의를 시작하게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Ms. Freeland의 외무부 측에서는 북한측에서 남한과 대화를 시작한 것은 다음 달에 있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대표가 참여할 가능성을 여는 것이며 지난 몇 년 동안 긴장상태를 유지하는 것과 다른 좋은 분위기임을 예측했습니다.

 

  • Ms. Freeland 외무부 장관의 언론비서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신문사에 냈습니다. “우리는 현재 위기의 외교적 해결이 중요하고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캐나다는 미국, 일본, 한국과 같은 우리의 우군과 지역 파트너와 함께 계속 일할 것이며 한반도에 더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공동목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 제조업체가 캐나다에서 2017년 동안 차량을 가장 많이 판매한 최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한 해동안 2백만대(2 million)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특히 크로스오버(crossover) 차량과 대형 픽업트럭이 인기가 제일 많았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총 판매된 집계 숫자는 2,038,798대입니다.

 

  • 재미있는 사실은 자가용(passenger cars) 판매갯수가 1964년 이후로 최저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자가용은 639,823대가 판매되었으며, 이는 전체 차량판매의 31% 밖에 되지 않습니다. 분석가는 가족차량으로 중형 크로스오버가 세단(sedan)보다 더 인기있는 선택이었음을 반영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DesRosiers Automotive Consultants 컨설팅 회사의 회장인 Dennis DesRosiers는 2018년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2백만을 약간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작년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반면 미국은 증가율을 보인 캐나다와 다르게 2017년에 2008년 경제위기 이후로 처음으로 감소한 자동차 판매율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에 미국은 1천7백만대(17 million) 미만으로 자동차 판매가 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자가용 차량 판매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Ford Motor사에 의하면 미국의 자가용 판매가 14% 감소하였고, 트럭은 4%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GM사는 미국의 크로스오버 차량 판매가 17% 증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그동안 캐나다 달러가 미화대비 강세를 2달 반 동안 보이다가 처음으로 1월 3일 수요일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과 투자자들이 캐나다와 미국 둘 다 곧 내놓을 고용지수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약세가 심화되지 않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1월 3일 4 p.m.에 캐나다 달러는 미화대비 $1.2537을 기록했으며, 이는 미화달러가 캐나다달러 대비 79.76센트인것과 동일합니다. 이 기록은 예전 기록에 비해 0.2% 하락한 수치입니다.

 


  • 국방부 장관 Harjit Sajjan이 정부 항공기를 애용하여 17개월의 장관직 기간 동안 무려 67만불을 사용하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다른 정부 고위임원은 Mr. Sajjan만큼 여행비용을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총리와 총독(governor general)은 보안을 이유로 상업용 항공기 탑승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 장관은 총리나 총독과 같은 보안 레벨이 아닙니다.

 

  • 현재 대중에게 공개된 관료들의 비행기록은 2017년 5월까지입니다. 2016년과 2017년 5월까지 17개월의 기록에 의하면 Sajjan 국방부 장관은 챌린저(Challenger) 항공기로 20번의 비행을 하였으며, 총 206시간의 비행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이 비행기록은 국방부 장관이 탑승객으로 기록된 것이 아니라, 장관직 수행으로 정식요청(requisition)한 비행입니다.

 

  • 그를 두고 신민당(New Democratic Party, NDP) 윤리 비평가 Nathan Cullen은 신문가에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일반적인 사람과 섞이기 싫어서 (독자적인) 항공기를 타는 것 같습니다. (그가 많은 돈을 썼기 때문에) 우리는 병사들에게 적합한 장비를 마련해 줄 수 없으며 군복을 입은 많은 남성과 여성에게 불쾌한 일일 것입니다.”

 

  • 그런데 국방부 장관의 여행경비가 항공기를 운행하는 모든 비용을 정산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항공기를 운행하는 데 필요한 승무원 봉급과 항공기의 분활상환 비용(amortized cost)까지 계산하면 지난 2년 동안 그가 쓴 비용은 $3 million을 능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 측에서는 챌린저 항공기 사용은 실제 비행 여부와 상관 없이 나가는 비용이라면서 신문사의 의견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다른 장관은 Mr. Sajjan만큼 항공기 사용을 공식요청 한 적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외무부 장관은 해외에 자주 나가는 직분이지만, 전 외무부 장관 Stéphane Dion은 항공기를 딱 한번 공식요청 했으며, 현재 외무부 장관 Chrystia Freeland도 2017년 5월까지 항공기를 장관직 수행으로 공식요청 한적이 없습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재무부 장관 Bill Morneau와 수산부 장관 Dominic LeBlanc은 각각 4번씩 항공기를 공식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그 외 다른 장관들은 대부분 한 번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비하면 20번이나 장관직 공식요청으로 비행을 한 Mr. Sajjan은 윤리 문제에 시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 이 문제에 대해 Mr. Sajjan의 언론비서는 국방부 장관이 상업용 항공기를 140번 사용하고 정부 항공기를 18번 사용했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 항공기를 사용한 적은 상업용 비행이 여의치 않을 때 사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윤리 비평가 Nathan Cullen은 오타와에서 워싱턴까지 1시간 비행에 상업용 비행이 매일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 국방부 장관이 3번 챌린저 제트기를 사용한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참고로 오타와에서 워싱턴DC까지 챌린저 제트기 왕복비용은 한 번당 $9500입니다.

 

  • 이전 보수당 국방부 장관 Peter MacKay도 역시 정부 항공기를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 공식적인 기록에 의하면 Mr. MacKay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동안 35번 정부 항공기를 요청했으며 250 비행시간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Mr. Sajjan은 절반도 못 미치는 더 짧은 기간에 많이 타고 다녔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밴쿠버의 콘도가 구매자가 몰리면서 가격상승이 심화되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보통 다가구(multifamily) 콘도 가격은 독립주택보다 $1 million 정도 저렴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2017년 12월 동안 광역 밴쿠버에서 거래된 콘도 기준가(benchmark price)는 최고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광역 밴쿠버 콘도 기준가는 현재 $655,400이며 이는 11월에 비해 1.1%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한, 2016년 12월 대비 25.9%나 상승한 수치입니다.

 

  • 광역 밴쿠버의 타운하우스의 2017년 12월 기준 가격은 $803,700로, 11월에 비해 0.2% 하락한 수치이나 전년 대비 18.5% 상승한 수치입니다. 그리고 광역 밴쿠버의 독립주택(detached houses) 기준가격은 $1,605,800로, 전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입니다.

 

  • 2017년 12월의 광역 밴쿠버의 콘도 평균가격은 $676,50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0월의 $687,053보다 약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광역 밴쿠버에서 콘도는 총 6,958 유닛이 리스팅에 올랐으며 11월에 비해 20.5% 하락한 수치라고 합니다. 공급이 떨어지고 수요가 올라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광역밴쿠버 부동산 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회장인 Jill Oudil은 콘도와 타운하우스(town homes) 시장 경쟁이 심화되어 한 번이 아닌 여러번의 제안(multiple-offer)이 일반화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 멕시코에서부터 캐나다까지 5천 킬로미터가 넘는 도보여행을 찍은 미국인이 화제입니다. 그는 매일 1초씩 촬영하여 북미 최장 도보 여행 코스를 동영상으로 남겼습니다. 이 코스는 Continental Divide Trail로, 25개의 국립산림 지역을 지나가며, 록키 산맥을 따라 뉴멕시코, 콜로라도, 와이오밍, 아이다호, 몬타나주를 지나갑니다. 영상을 찍은 제작자는 도보여행이 약 5달 정도 걸렸다고 합니다.

 

  •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ExP3ikM_wko

 


【 요약 】

⊙ Nova Scotia주의 핼리팩스 동쪽 바닷가에서 고래구조

⊙ 1월 16일 밴쿠버에서 각국 외무부 장관들이 모여 북한 안보와 제재에 대한 회담예정

⊙ 캐나다 자동차 시장이 2017년에 2백만대를 팔아 사상 최고 연간 판매기록 달성

⊙ 캐나다 달러가 미화 달러 대비 지난 2달 반 동안 강세를 보였었음

⊙ Harjit Sajjan 국방부 장관이 다른 관료에 비해 훨씬 많은 정부 항공기를 사용하여 논란

⊙ 광역 밴쿠버 콘도 기준가 2017년 12월에 최고치 달성

⊙ 멕시코에서부터 캐나다까지 5000km의 도보여행, Continental Divide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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