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금요일

  • 캐나다가 보건(health care) 분야에서 11개의 부유한 나라 중에 꼴찌에서 3등으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이 랭킹은 2014년에 이후로 조금 더 나아진 순위로, 2014년에는 꼴찌에서 2번째 였었습니다. 2017년에 보건 분야에서 꼴찌한 나라는 미국이었으며, 프랑스가 그 다음, 그리고 캐나다가 9위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조사는 Commonwealth Fund에서 진행했었으며, 부유국을 비교하는 조사를 하는 단체는 몇 되지 않는 만큼 이번 보고서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Commonwealth Fund의 정책 및 연구 수석 부회장 Eric Schneider은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캐나다를 9위에 놓게 한 (부정적인) 주요인은 접근성(access), 형평성(equity), 그리고 보건 결과물입니다. 이 주요인은 캐나다가 미국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리고 캐나다는 보건 절차, 행정효율성에는 11개국 중에 6위를 기록하여 이 분야에서는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 보건의 5개 분야에서 캐나다의 성적:
    care process (보건 절차): 6위
    access (접근성): 10위
    administrative efficiency (행정효율성): 6위
    equity (형평성): 9위
    health outcome (보건 결과): 9위
  • 보고서는 캐나다가 2014년에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의 10% 달하는 예산을 보건에 썼다고 밝혔으며, 이는 영국, 뉴질랜드, 호주, 노르웨이 등 보다 더 많이 쓴 수치입니다. 참고로 미국은 GDP의 16.6%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보건에 썼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꼴등을 하였습니다.
  • 다음은 보건 분야 전체 랭킹입니다:
    1위: 영국
    2위: 호주
    3위: 네덜란드
    4위 (공동): 뉴질랜드
    4위 (공동): 노르웨이
    6위 (공동): 스위스
    6위 (공동): 스웨덴
    8위: 독일
    9위: 캐나다 (여기서부터 11개국 평균 이하)
    10위: 프랑스
    11위: 미국
11개국 전체 성적표. (그래프 출처=Commonwealth Fund)
11개국 전체 성적표. (그래프 출처=Commonwealth Fund)

  • BC주가 일주일 전에 야생불이 곳곳에 번져서 긴급재난 선포가 되었습니다. 7월 8일 토요일에 무려 200곳이 넘는 산불이 번지면서 BC주 역사상 가장 한꺼번에 산불이 산개한 달 중에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Ashcroft 지역이 가장 산불에 피해를 많이 입은 곳이며 7월 9일 일요일에 관측한 바에 의하면 Ashcroft는 4,400헥타르 정도 산불에 휩쌓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BC주 수상 Christy Clark은 $100 million 재난 지원금을 Red Cross측에 전달하여 대피한 가족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현재 3000 가구(약 7000명으로 추산) 넘게 대피한 상태이며 1000명의 소방관과 200명의 계약직 소방관이 불과 싸우고 있습니다. 산불 규모가 커지자 BC주는 다른주에게 도움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Saskatchewan의 Brad Wall 주총리는 3개의 물탱크와 30명의 소방관을 보내기로 약속했으며, Alberta주는 1개 물탱크와 60명의 소방관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산업에 종사하는 BC주 주민 몇백명도 함께 불을 싸우는데 도와주고 있습니다.
  • BC주의 수석 소방정보부원 Kevin Skrepnek은 산불원인이 다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이 번개에 의해, 몇 개는 인간에 의해 시작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7월 8일 토요일에 이렇게 밝혔습니다. “산불의 큰 원인은 번개였지만, 사람이 시작한 산불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사실 짜증이 나죠 –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산불이었으니까요.”

  • 토론토 광역지역(Greater Toronto Area, GTA)의 6월 주택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GTA의 4월 주택시장은 최고판매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과열우려를 지어냈었습니다. 그러나 온타리오 주정부가 BC주처럼 외국인세금을 4월 21일에 시작하면서 심리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온타리오 주정부는 외국인이 주택을 구매할 때 15% 세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 토론토 부동산 협회(Toronto Real Estate Board, TREB)는 6월 주택평균가격이 4월 최고기록에 비해 13.8% 하락했음을 보고했습니다. GTA의 6월 주택판매량 또한 1년 전에 비해 37.3% 하락했습니다.
  • 6월의 GTA 주택 평균가격은 $793,915이었으며, 이는 5월에 비해 7.9% 하락한 수치이며 4월에 $920,791 최고기록을 낸 이후 13.8% 하락한 수치입니다. 토론토 시에서는 독립주택의 6월 평균가격은 $1,386,524이었으며, 이는 5월에 비해 7.8% 하락한 수치이며 4월에 비해 12.2% 하락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토론토 시의 6월 독립주택 평균가격은 1년 전(2016년 6월)에 비해 10.1% 상승한 걸로 밝혀졌습니다.
  • 이같이 하락하고 있는 토론토 주택시장을 놓고 토론토 시장 John Tory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단기적으로 하락할지라도, 장기적으로는 토론토 부동산에 투자하는 투자가들이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 토론토 피어슨(Pearson) 공항이 지역의 교통 허브를 크게 건설할 계획입니다. 토론토광역 공항국(Greater Toronto Airport Authority, GTAA)은 공항과 지역의 교통을 연결하는 허브의 초안 제안을 곧 받는다고 합니다.
  • 참고로 6월에 의회에 인가된 $35 billion 규모의 새로운 캐나다 인프라 은행은 수십억 달러의 프로젝트를 펀딩이 가능한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GTAA는 이 예산을 받으려고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 GTAA는 토론토의 Union Station 다음으로 큰 교통허브를 건설할 계획을 오랫동안 추진해왔습니다. 2017년 5월에는 온타리오의 10개 지역공항과 함께 남온타리오 공항 네트워크(Southern Ontario Airport Network)를 발표한 바 있으며, 피어슨 공항에 몰리는 비행교통을 분산시키는 것과 지역교통 연결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이 프로젝트는 적어도 $11.2 billion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현존하는 교통라인 5개를 확장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일 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은 Union 역에서 공항까지 이동하는 고속철도를 확장하는 것인데, Guelph, Kitchener-Waterloo, London, 그리고 가능하면 Windsor까지 고속철도라인을 확장하는 계획입니다. 현재 온타리오 주정부는 고속철도라인 제안을 환경평가(environmental assessment)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전 연방 교통부 장관 David Collenette가 5월에 출시한 보고서에 의하면 고속철도라인 건설은 디자인, 간접비용, 비상비용 등을 포함하면 $21 billion 정도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자본금만 따진다면 토론토에서 런던까지 건설하는 고속철도는 약 $4 billion이 들것으로 예상이 되며, Windsor까지 확장하면 $3.4 billion이 추가될 전망입니다.
  • 이 거대한 교통허브 프로젝트에 대해 인프라 장관 Amarjeet Sohi는 대변인을 통해 이렇게 성명을 냈습니다. “캐나다 인프라 은행이 이 프로젝트에 투자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인프라 은행이 아직 셋업 중이기 때문에 가동되자마자 프로젝트가 투자에 적합한지 결정할 것입니다.”

Grouse가 중국투자기업 CMIG에 매각이 될 예정이다.
Grouse가 중국투자기업 CMIG에 매각이 될 예정이다. (사진출처=grousemountain.com)
  • 밴쿠버의 Grouse Mountain이 중국투자기업 China Minsheng Investment Group (CMIG)에게 $200 million에 매각이 될 예정입니다. Grouse는 McLaughlin 가문이 1980년대부터 소유하고 있으며 Burrard Inlet 북쪽에 있는 산맥 중 하나입니다. 스키 리조트와 레스토랑과 집라인(zip line)을 포함한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 그러나 CMIG 중국투자기업이 13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Grouse에 500 헥타르에 달하는 호텔 및 스파 건설계획에 대한 의향을 밝히면서, North Vancouver 시정부는 환경파괴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North Vancouver 시장 Richard Walton은 다음과 같이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 곳에 더 많은 사람을 보낼수록, 인간활동은 더 많아질 것이며 환경이 더 위협을 받을 것입니다.”
  • Walton 시장은 현재 Grouse에 있는 건물은 대부분 여름과 겨울 여가활동에 관련된 건물이며 12m 높이 제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Grouse가 North Vancouver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는 주고용인임을 밝혔습니다. Mr. Walton은 새로운 소유주가 이웃과 현지의 우려도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CMIG는 중국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투자기업이며, 중국 수상 리커창(Li Keqiang)이 9 billion 자금으로 런칭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CMIG는 부동산, 병원, 서비스업, 기술과 금융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지향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Grouse 인수는 중국투자가 캐나다의 여가활동에도 깊숙히 관여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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