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토요일

  • 캐나다 연방정부가 우크라이나(Ukraine)에 주둔하고 있는 캐나다 군대 체류기간을 2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를 두고 러시아 정부는 오히려 평화를 저하시키는 행동이라며 반발하였습니다. 또한 이같은 연방정부의 결정은 우크라이나의 키예프(Kiev) 군대와 러시아가 지지하는 분리주의자(separatists)의 휴전협정이 깨지고 양측 군인 사상자가 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성명입니다.
  • 외교부장관 Chrystia Freeland와 국방부장관 Harjit Sajjan은 3월 6일 월요일에 우크라이나에 파병한 캐나다 군인 200명 체류기간 연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었습니다. Chrystia Freeland 장관은 우크라이나계 캐나다인으로, 우크라이나 독립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하원의원입니다. 그녀는 이미 러시아 입국이 금지되었으며, 캐나다 외교부 장관이 러시아에 입국을 못하는 특이한 상황에 놓여져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캐나다인 중에 백만명 이상이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 월요일 성명발표 때 국방부장관 Harjit Sajjan에게 한 기자가 이 성명을 통해 캐나다가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편입니다.” 국방부장관은 또한 캐나다가 러시아 확장을 견제하는 NATO 미션으로 라트비아(Latvia)에 450명을 추가 파병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전하는 것입니다.”
  • 우크라이나에 캐나다 군인을 주둔하는 미션은 전 스티븐 하퍼 수상의 보수당 연방정부 아래 2015년에 시작하였고 올해 3월 말에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이제 이 미션은 2019년 3월 말까지 연장이 되었습니다.
  • 우크라이나의 캐나다 군인들은 계속해서 폭탄해체, 군대 정책, 의료 훈련, 수송 훈련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계속할 예정이며, 차후 우크라이나의 방어전략 개편에 함께 참여할 전망입니다. 2014년 이후로 러시아를 지지하는 세력과 충돌한 전쟁은 현재까지 9800명이라는 막대한 사상자를 냈습니다.

  • 세계최대 철도차량 제조업체 Bombardier사의 스웨덴 지부가 스웨덴 법정에서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국가의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스웨덴에 있는 Bombardier는 열차차량과 기차선로를 생산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공무원에게 뇌물로 $340 million USD 규모의 계약을 불공정하게 따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스웨덴의 Bombardier 지부 간부 3명이 뇌물혐의로 체포가 되었습니다.
  • 스웨덴의 부패방지국(National Anti-Corruption)은 Bombardier가 또한 열차신호 장비인 Ebi Lock-950 모델을 Multiserv Overseas라고 불리우는 유령회사를 통해 아제르바이잔에 판매한 사실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Bombardier사가 Multiserv Overseas 유령회사에게 열차신호 장비를 $20 million에 판매를 한 후, Multiserv Overseas가 아제르바이잔 철도회사 Trans-Signal-Rabita에게 $104 million에 판매한 것을 증명하는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 참고로 작년 12월에 The Globe and Mail 신문사는 Bombardier사가 Multserv Overseas 유령회사와 연관이 있는 의혹을 자세히 다룬적이 있습니다. 이 때 밝혀낸 사실로는 당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의 핵심측근과 밀접한 Yuriy Obodovskiy가 유령회사를 창업한 것이었으며, $150 million 이상의 Bombardier의 기차 물품들을 러시아쪽에 판매한 사실이었습니다.

참고: http://www.theglobeandmail.com/report-on-business/bombardier-and-the-putin-connection/article33354878/


  • Royal Dutch Shell 다국적 오일회사가 Canadian Natural Resources(CNR)에게 알버타주의 오일샌드 지역을 $7.25 billion USD에 매각하기로 지난 수요일 3월 8일에 합의를 보았습니다.
  • Shell은 알버타주의 Peace River과 Carmon Creek 인근의 오일샌드 지역과 그 밖의 개발이 안된 지역을 CNR에 $5.4 billion 현금에 판매를 하며, 또한 CNR 주식 9800만장(98 million)을 가지게 됩니다. 이 주식은 $3.1 billion 정도 가치의 주식이며 CNR 전체 지분의 약 9%에 해당하는 가치입니다.
  • Shell은 이미 Carmon Creek 지역의 개발을 중단했었으며 알버타주 북서쪽 개발을 포기한 바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Athabasca Oil Sands Project라고 불리웠으며 이제 CNR이 Athabasca 프로젝트를 넘겨받게 되었습니다. CNR과의 협상은 2017년 중순 2분기에 완료가 될 전망입니다.
  • Financial Post지의 흥미로운 분석에 의하면, CNR과의 협상이 마무리가 되면 CNR이 매일 생산하는 오일량이 백만배럴이 될 전망입니다. 이 오일생산량은 알제리아(Algeria) 전체가 생산하는 오일량과 맞먹는 양입니다. 백만배럴을 일일 생산하는 공기업은 전세계에 현재 16개의 회사가 있는데, 조만간 CNR이 17번째 기업으로 합류할 전망입니다.

  • 최근에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조사(오차범위 ±3.1%)에 의하면 대부분 캐나다인은 자유당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적자(deficit) 예산에 대해서 괜찮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he Globe and Mail 신문사가 의뢰해 Nanos Research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2%가 연방정부가 경제규모와 함께 적자를 줄여나가는 방향만 가진다면 적자예산은 괜찮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반면에 응답자의 39%는 다음 선거 전에 연방정부가 예산균형을 맞추려고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답하였습니다.
  • Justin Trudeau 수상이 2015년에 주요 선거공약으로 내건 테마는 매년 $10 billion이 넘지 않는 짤막한 적자예산으로 2019년 전에는 흑자로 돌아오는 것을 약속한 공약이었습니다. 그러나 재무부 장관 Bill Morneau는 그런 계획을 수정했으며, 당시 선거 때보다 캐나다 경제가 취약하다고 주장했었습니다. Morneau의 2016년 11월 1일의 재정보고서는 현재 분기년도에 $25.1 billion에 달하는 적자를 예상했습니다. 또한 2017-18년 분기에는 $27.8 billion의 적자로 인상하며, 2018-19년 분기에는 $25.9 billion 적자로 약간 줄어드는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debt)가 올해의 31.8%에서 2021-22년 분기에는 30.4%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 Nanos Research 창립자 Nik Nanos는 적자운영에 대한 캐나다인의 설문답변은 자유당 연방정부가 현재 경제상황에 비추어 적자운영을 국민들에게 설득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만약 연방정부 재정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보수당에게 큰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더 많은 고등학생들이 인문학(humanities)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동안 캐나다의 학생들이 인문학을 기피하는 현상을 보이자, 많은 대학이 인문학 전공 프로그램을 취소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인문학 교수가 은퇴하는 자리에 새로운 교수임용을 하지 않고 숫자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점점 더 많은 인문학 교수는 필요할 때 마다 가르치는 (on demand) 교수입니다.
  • 실제로 오타와 대학은 2014년에 인문학 부서의 교수의 절반은 파트타임인것으로 드러났으며, 작년 맥마스터(McMaster) 대학은 몇 부서를 통합하려는 시도를 하려다가 그친 적이 있습니다.
  •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서 공개한 자료로 The Globe and Mail 신문사가 분석한 바에 의하면, 인문학 수요가 앞으로 늘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대학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야는 유지하거나 늘고 있는 반면, 영어, 역사, 언어와 같은 분야의 학생수요는 2015년에 6%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추세에 많은 대학이 혼합 형태로 인문학을 다시 살려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온타리오주 해밀턴 도시의 맥마스터 대학 같은 경우 올해 가을에 비즈니스와 더불어 언어와 철학을 같이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새로 런칭합니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졸업하는 학생은 경영학사(bachelor of commerce)를 따게 됩니다. 경영학사에 철학을 공부하고 싶지 않은 학생은 MBA 프로그램에 빨리 들어가기 위해 특화된 경영학을 부전공으로 두고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 오타와 대학의 인문학 학생들은 영어 에세이를 쓰는 대신에 게임과 데이터 시각화(data visualization)를 만들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또한 Nova Scotia주의 댈하우지(Dalhousie) 대학은 올해 가을부터 사회과학 4학년은 1주일에 하루를 공무원이나 비정부단체(NG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에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난민 법 컨설팅이나 청소년 개발 단체 같은 일이 있습니다.
  •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영어, 프랑스, 역사 전공과 같은 인문학 분야에 있는 사람들은 노동시장에서 이공계 계열에 비해 1년에 2만불에서 3만불 적게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오타와 대학 졸업생을 상대로 한 연구에 의하면 이공계 계열의 사람들은 많이 버는 시기와 적게 버는 시기가 교차하는 반면,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공자들은 꾸준히 수입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4개의 캐나다 고등교육(post-secondary) 기관을 조사한 방대한 연구에 의하면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학교 졸업한지 10년 이후에 이공계에 비해 돈을 덜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월급은 비슷하게 오르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 2005년 오타와 대학 졸업생 연봉을 연구한 Education Policy Research Initiative 보고서 내용:

– 공학 (Engineering & Computer Science)
졸업 1년 후: $56,400
졸업 8년 후: $99,600

– 이과 (Math & Natural Science)
졸업 1년 후: $48,500
줄업 8년 후: $89,300

– 비즈니스
졸업 1년 후: $43,700
줄업 8년 후: $81,400

– 보건 (Health)
졸업 1년 후: $58,800
줄업 8년 후: $68,300

– 인문학 (Humanities)
졸업 1년 후: $32,800
줄업 8년 후: $57,000

  • 캐나다 통계청이 공개한 각 분야별 2014/15년의 전년대비 등록비율:

인문학 (Humanities)
-5.65%

사회과학, 행동과학, 법 (Social and behavioural sciences and law)
-0.47%

비즈니스, 경영, 공공행정 (Business, management and public administration)
3.28%

물리과학, 생명과학, 기술 (Physical and life sciences and technologies)
0.55%

건축, 공대와 관련 기술 (Architecture, engineering and related technologies)
5.39%

보건과 관련 분야 (Health and related fields)
2.12%


  • 온타리오주의 재무부 장관 Charles Sousa가 BC주가 작년에 도입한 부동산 시장의 외국인 세금과 비슷한 규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3월 9일 목요일에 발언을 하여 화제입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저는 ‘시장의 힘이 움직이도록 놔두자’라는 쪽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는… 사람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능력이 떨어짐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어디에서나 입찰 경쟁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저는 이 이슈에 민감합니다.”
  • 토론토 광역의 독립주택 가격이 2월에 작년 동일기간 대비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점점 더 많은 경제학자들이 부동산 시장이 정책수립자들이 조절할 수 있는 수위를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National Bank Financial에서 민간부문 연구와 전략을 이끄는 Warren Lovely는 작년만 하더라도 Charles Sousa 재무부 장관에게 외국인 세금을 반대했었으나, 올해는 입장이 변했음을 알렸습니다.
  • 만약 외국인 세금이 온타리오주에도 도입이 시도가 되면 많은 반대가 있을 전망입니다. 특히 온타리오주의 부동산 (real estate) 산업은 주택시장의 수요가 부족한 것을 이유로 들며 외국인 세금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 토론토 시장 John Tory는 이 문제에 대해서 고려하기 전에 외국인 구매자가 토론토의 경제에게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주정부가 단기간 내에 추진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Royal Bank of Canada의 경제학자 Robert Hogue는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외국인 세금을 도입하자는 측은 아주 분명한 신호를 (공공에) 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실제 세금 문제보다 신호를 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죠. 결과적으로 정부가 주택시장을 진정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 Bank of Montreal의 경제학자 Robert Kavcic은 현재 외국인 구매자에 대한 데이터가 너무 적기 때문에 새로운 세금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모델을 만들기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작년에 BC주가 도입한 15% 외국인 세금이 밴쿠버 시장에 미친 영향이 좋은 연구 모델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Mr. Kavcic은 주택시장 수요가 적은 것과 인구증가를 포함한 시장의 기본 요인들이 가리키는 것은 주택가격이 오르는 것을 멈출 수 없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외국인 세금이 주택시장 성장율을 낮추어 예전의 8%~9%대로 돌아가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모기지 보험사 Genworth MI Canada의 CEO는 온타리오주의 가열된 주택시장을 늦추는 방법으로는 $1 million 이상의 고가저택에게만 외국인 세금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 Bank of Montreal 수석 경제학자 Doug Porter는 아무도 외국인 세금이 만병통치약이라고 믿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외국인 세금은 가열된 주택시장 가격을 재빠르게 진정시키는 효과는 있을 것이며 처음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더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3월 1일부터 토론토에서 새로 시행되는 애완동물 규제가 있다.
3월 1일부터 토론토에서 새로 시행되는 애완동물 규제가 있다.
  • 첫 번째로는, 강아지 목을 조르는 목띠 (choke collars, choke chians, pronged collars) 종류를 일괄적으로 금지하는 법입니다. 또한 사람이 없이 개들을 줄에 묶인 채로 한 시간 이상을 놔두는 것도 금지했습니다. 특히 이런 법은 덥거나 추운 날씨에 강아지들을 혹사하는 것을 보호하는 규제입니다. 따라서 이웃들은 한파주의보나 폭염주의보 때 마당이나 발코니에 강아지나 애완동물이 있으면 신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업데이트 된 애완동물 관련 규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든 개와 고양이는 정부에서 허가증 발급 받아야 하며 태그를 차고 있어야 한다.
    – 한 사람이 소유할 수 있는 애완동물 최대 수는 고양이 6마리와 강아지 3마리다.
    – 주인이 항상 사유지와 공공장소에서 애완동물 배변을 챙겨야 한다.
    – 공공장소에서 강아지는 2m 넘지 않는 줄에 매여 있어야 하며 주인은 개줄을 항상 잡고 있어야 한다. (강아지를 막대나 자전거 보관대에 묶어서 놔두는 것은 금지)
    – 사유지에서는 강아지끈이 3m보다 짧으면 안 된다.
    – 강아지가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물 경우 주인이 책임져야 한다.
    – 방치가 된 계속 짖는 소리나 낑낑대는 소리는 소음법으로 벌금낼 수 있다.

“3월 11일 토요일”의 2개의 생각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