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수요일

  • 경제자문위원회가 이민자 수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 조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가 내세운 내년 2017년 이민자 수는 바뀌지 않을 전망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2017년에 총 30만명의 이민자를 받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올해 2016년 목표와 같은 수치입니다.
  • 그러나 2017년 이민자 목표수치를 내부적으로 살펴보면 분포도가 바뀌었습니다. 올해 시리아 난민을 많이 받아들였기 때문에 내년 2017년에는 난민 유입수를 4만명으로 줄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경제이민 (economic immigration) 수를 올해보다 늘려 172,500명을 받을 예정입니다. 경제이민이란, 캐나다의 경제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투자, 전문가, 취업 등을 통한 이민입니다.
  • 경제성장자문위원회(The Advisory Council on Economic Growth)는 10월 20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민자 수가 5년에 걸쳐서 현재 수치에서 50% 인상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30만명이지만, 경제자문위원회는 45만명이 경제적으로 좋은 수치라고 전망을 내놓았었습니다.
  • 이민정책 장관 John McCallum은 30만명 목표가 이미 충분한 숫자이며 과거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영주권자를 259,542명을 새로 받아들였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이민자 수 30만명으로 늘어난 것은 시리아 난민 사태의 특별한 조치였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캐나다는 작년 7월부터 올해까지 1년간 32만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들였으며, 이는 역사상 가장 많은 숫자였습니다.
  • 연방정부 정책가들은 인구를 고려할 때 베이비 부머 세대가 노동시장을 떠나는 것을 고려를 합니다. 그래서 의존 비율(dependency ratio)을 계산하는데, 고령자의 수에 생산연령을 나누는 비율입니다. (ratio of seniors to working-age) 참고로 캐나다의 현재 인구는 3500만명(35 million) 정도 입니다.

  • 화요일에 재무부 장관 Bill Morneau가 화요일에 100억달러가 넘는 예산을 인프라 (infrastructure)에 향후 12년동안 책정하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기존의 10년 인프라 예산에 2년을 더 늘려 2028년까지 해외 투자금을 매력적으로 끌여들일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 다음은 재무장관이 발표한 주요내용입니다:
    – 기존의 인프라 예산에서 $22.6 billion 추가 예산, 그리고 2년을 더 늘려 2028년 회계년도까지 책정
    – 무역과 교통 인프라에 2017년부터 시작하여 11년 동안 $10.1 billion 예산을 투자
    – 10년동안 시골과 북쪽 지역에 $2 billion 넘는 예산을 2018년부터 투입
    – 이르면 2017년 말에 인프라 은행 설립
    – 2017년 예산에 새로운 프로그램과 인프라 은행에 대한 회계 세부사항 공개예정
  • 경제자문위원회는 인프라 은행에 적어도 $40 billion 상당의 연방정부 예산을 출자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재무부 장관은 현존하는 프로그램의 추가예산에서 $15 billion을 충당할 것이며 추가 $20 billion을 민간이나 공공 파트너와 함께 진행하는 구체적인 프로젝트에 묶인 자본이나 부채를 통해 충당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 또한 지난주에 캐나다의 몇 도시들이 인프라 은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나, 재무부 장관 Morneau는 지난 몇일 동안 주 재무장관과 시장들과 함께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 인프라 은행 설립에 대한 설득을 하였습니다. Edmonton 시장 Don Iveson은 Morneau가 추진하는 인프라 은행에 책정된 $15 billion 자금은 기존 연방정부가 약속한 인프라 예산과 다른 소스라고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 전체적으로 연방정부 예산은 2021-22년 회계년도까지 계속 적자가 조금씩 쌓일 예정입니다. 이를 두고 보수당 임시 대표 Rona Ambrose는 정부가 균형잡힌 예산 계획이 없다고 비판하였습니다. 그리고 New Democratic Party (NDP) 리더 Thomas Mulcair는 자유당이 선거공약 때 $10 billion 이상의 적자를 내지 않겠다는 공약을 어기는 셈이라고 비판하며, 인프라 은행의 출범은 공공재산을 민영화하여 유료도로와 같이 사용자에게 돈을 더 내게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더 신속한 visa와 work permit 프로세스가 내년초에 시작한다.
더 신속한 visa와 work permit 프로세스가 내년초에 시작한다.
  • 연방정부가 캐나다의 다국적 기업과 테크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외국에서 기술자들을 빨리 유입하는 방안을 화요일에 소개했습니다. 내년 초부터 비자와 취업허가증 (work permit)을 2주만에 승인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짧게 일하는 외국인 기술자들을 위해 1년에 30일을 근무할 수 있는 취업허가증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속한 비자를 신청하려면 회사측에서는 어느 분야에 어떤 외국인 기술이 필요한지를 증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내년 봄에 확정되어 공개될 예정입니다.
  • 이같은 소식은 Shopify, Hootsuite Media, Kik Interactive와 같은 캐나다의 테크기업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캐나다의 테크 회사들은 인재를 찾기 위해 해외에서 유입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Council에 의하면 캐나다는 2020년에는 정보와 기술, 커뮤니케이션 기술자가 20만명 정도 부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Toronto-Dominion(TD) 은행이 모기지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변동금리(variable rate) 모기지의 고객우대금리 (prime rate)를 15 basis point를 올려 기존의 2.7%에서 2.85%로 인상했습니다. 이는 작년 7월 이후로 prime rate를 처음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부동금리 대출 (fixed rate loans)이나 주택 자산 신용한도 (home equity line of credit)를 이용하는 고객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현재 TD 은행의 변동금리 모기지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할부가 늘어나지는 않지만, 원금보다 금리(interest)에 더 많은 지불이 나가 대출 갚는 기간이 조금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 실적부진으로 고군분투인 Second Cup 커피 체인점이 자사의 전략을 재고해야 하는 시점에 왔습니다. 회사가 작년에 내세운 3년짜리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Second Cup은 온타리오 토론토 인근의 Mississauga에 본사가 있는 커피숍 체인점입니다.
  • 더군다나 최근에 Swiss Chalet나 Harveys와 같은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Cara Operations 회사가 Second Cup 인수에 대해서 관심을 보였었으나, 딜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에 Cara가 사들인 회사들을 보면 현재 Second Cup의 재무지표보다 더 나은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 오히려 Thai Express나 Country Style 커피숍 체인점을 보유한 MTY Food Group이 Second Cup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MTY는 과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인점을 사들인 전례가 있습니다.
  • 혹은 영국에 본사가 있는 Costa Coffee 체인점이 Second Cup을 사들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Costa Coffee는 캐나다 Shell 주유소 매장에 셀프서비스 커피코너를 올해 150개 정도 늘린 바 있으며 2020년까지 550개의 셀프서비스 코너를 추가할 계획이 있습니다.
  • 2014년에 새로운 임원으로 꾸린 Second Cup은 새로운 음식과 커피, 그리고 더 업스케일 된 카페 등으로 전략을 바꾸어 매출을 개선했으나, 치열한 커피숍 시장에서 이윤을 지속적으로 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 작년에 내세운 3년 사업목표 계획은 향후 3년동안 전체적으로 $250 million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75~85개의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신설하는 것을 목표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말로 집계된 새로 연 프랜차이즈 갯수는 5개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연간 5%~9.5% 매출인상을 목표로 한 바 있으나, 현재 매출은 오히려 1.2%로 하락했으며 작년에는 1.4% 하락했었습니다.
  • 게다가 내년 1월 1일까지 $6 million 규모의 거래신용(credit facility)이 기한입니다. 회사로서는 현재 자금유동성으로 채무를 해결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 블랙베리가 자사의 자동차 OS인 QNX 소프트웨어를 처음으로 Ford 회사와 직접 협력하여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Ford 자동차 회사는 QNX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함께 협력하여 필요한대로 자동차 OS를 자사의 제품에 맞게 수정하고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QNX는 원래 1980년초에 캐나다의 Quantum Software Systems가 개발하던 프로그램이었으며, 2010년에 블랙베리가 사들였습니다. 현재 QNX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차량은 약 6천만 개(60 million)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블랙베리가 하드웨어 제조사로서의 정체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방향을 전환한 만큼, 지속된 계약 성사는 이 전략을 뒷받침 해주는 사례입니다.
  • Ford사는 2014년에 차량 연동 소프트웨어로 Microsoft 제품만 지원하던 정책을 중단하고, 현재까지는 안드로이드나 애플 사의 전자기기와 연동하는 시스템을 계속 장착하고 있습니다.

  • 저가항공사 WestJet이 기록적인 회계분기를 기록하였습니다. 3분기에 $116 million 이익을 냈으며, 이는 작년 3분기에 비해 14.2 million 더 많은 이익입니다. WestJet은 탄력을 받아 국제선을 더 개통한다고 밝혔으며, 저가정책은 계속 고수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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