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월요일

올해는 밀 농사가 대체적으로 타격을 입었다고 한다.
올해는 밀 농사가 대체적으로 타격을 입었다고 한다.
  • 스파게티나 마카로니를 만드는데 쓰이는 durum wheat 수확이 올해는 실패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해에는 밀 농장이 계속 내리는 비 때문에 습지(wet fields)로 변해 좋은 질의 밀 수확이 힘들다고 합니다. 밀이 잘 수확되기 위해서는 확실한 겨울날씨로 땅이 얼어야 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따뜻한 겨울로 인해 재배지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땅이 얼지 않으면 습지 환경이 밀을 전염시키는 곰팡이 균 fusarium이 번식하기에 좋으며, 사람이나 가축에 해로운 화학물이 곰팡이균에 의해 분비되기 때문에 수확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 durum wheat 뿐만 아니라 카놀라(canola), 오트 (oats), 봄밀 (spring wheat) 등 다른 종자들도 수확 문제로 올해 가격이 인상될 전망입니다. 또한 해외에 수출하는 품목들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특히 해외 수출용 농작물들은 좋은 질을 요구하는 만큼, 수출량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Justin Trudeau 총리가 캐나다-EU 자유무역협정 CETA (Comprehensive Economic and Trade Agreement)를 일요일에 브뤼셀에서 서명하였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EU는 CETA를 비준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승인절차를 밟지 못해 CETA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EU는 벨기에의 왈로니아 지방정부와 금요일에 극적인 타협을 하여 비준하였습니다. 아직 EU 의회가 최종승인해야 하는 절차가 남았으나, Trudeau 총리와 EU 리더들은 서명식을 일요일에 진행함으로 CETA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 EU가 CETA를 최종승인하는 과정은 아직 몇 달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승인이 난 후에도 조항들이 임시로 적용이 되며 최종적으로 모든 것이 완료하기 까지는 몇 년이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Trudeau 총리는 그 사이에 CETA의 효과가 긍정적으로 가시적으로 나타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 CETA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국제적 법정 시스템을 주로 이야기 합니다. CETA에 의해 새로 창설되는 중재소는 Investment Court System (ICS)라고 불리우는데, 반대자들은 ICS가 외국회사에게 너무 큰 권한을 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 나라의 정부가 정책을 바꾸어서 외국회사가 손해를 볼 때, 회사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 수 있는 빌미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 제조회사 Toyota Canada의 Larry Hutchinson 회장이 정부가 차량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정책을 내놓는 동시에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 증진에만 의존하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Mr. Hutchinson은 수소로 구동되는 자사의 연료전지 (fuel cell) 자동차가 기후변화와 관련된 규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전기자동차만 지원하지 말고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 등 다양한 종류를 지원해야 2050년까지 2010년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90%를 감소하려는 정책을 달성한다는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 현재 온타리오 주정부는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최대 $14,000까지 보조금을 구매자에게 지원하지만, 연료전지 자동차는 아직 보조금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온타리오 주정부는 2020년까지 차량 판매의 5%가 전기나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가 되도록 목표를 세웠습니다.
  • 참고로 Toyota Canada는 올해 약 14,000개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판매한 실적이 있습니다.

  • 아주 오래된 고대의 물이 온타리오 북쪽에 발견이 되어 화제입니다. 온타리오 북쪽에 Timmins 근처에 있는 Kidd 광산의 2.4km 지하에 시추공 (boreholes)를 통해 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2013년에 발견한 바 있습니다. 이 물을 과학자들이 조사결과, 물이 적어도 무려 27억년 (2.7 billion years) 되었음을 밝혀냈습니다.
  • 이 물은 외부와 단절된 채 지하에 머물러 있었으며, 최근에 과학자들이 밝혀낸 사실은 물 자체에 스스로 생물을 유지할 수 있는 자급자족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특히 발견된 지하층의 물이 태양열을 받지도 못하고 대기중의 산소를 공급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흥미로운 사안입니다. 마치 공상과학의 우주캡슐이 수백억 년 동안 지구와 격리된 채 자급자족한 것과 같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더 흥미로운 것은, 이 물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어떤 생물형태가 살고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를 과학자 팀이 밝혀냈습니다. 이 생물은 미생물이지만, 지구의 표면과 너무 오랜시간 동안 단절되어 있었기 때문에 에일리언 생물과 비슷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알버타 대학의 조교수로 일하는 Long Li는 이 오래된 물을 채취하여 연구한 팀 중에 한명입니다. 그는 물의 염분 농도가 높으며 유황도 있음을 주목했습니다. 대부분의 생물은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전자 (electrons)를 들이쉰 산소 (oxygen)과 결합하여 에너지를 얻습니다. 그러나 에너지를 얻는 예외가 있는데, 수소가스(hydrogen gas)에서 electrons을 사용하여 분해된 황산염 (sulphate)와 화학작용으로 박테리아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형태입니다.
  • Li 조교수는 맥길 대학의 과학자들과 협력하여 고대의 물에 있는 유황이 땅 속에 있는 바위의 황철석(pyrite)에서 나옴을 밝혀냈습니다. 이 pyrite는 천연적으로 방사능(radioactivity)이 발생하여 소량의 물 분자를 수소와 산소로 쪼개는 역할을 합니다. 쪼개진 산소는 유황에 용해되어 황산염(sulphate)이 됩니다.
  • 토론토 대학의 지질화학자 Barbara Sherwood Lollar는 이번 발견이 지구에서의 거주가능성 (habitability)에 대한 기존 관점을 더 확장시키는 계기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의 학회는 이번 발견에 대해 크게 주목하고 있습니다.

  • 미국 태양열 에너지 회사 SunEdison의 캐나다 지사가 파산보호 법적절차를 밟았습니다. 이미 미국본사는 올해 4월에 파산보호 신청절차를 밟은 상태입니다. SunEdison 캐나다 지사는 미국본사와 독립적으로 운영할 자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SunEdison 캐나다 지사는 23명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 캐나다 지사는 $80 million 상당의 장부가격 (book value)가 있으며 관심있는 바이어에게 매각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회사는 총 $92 million 정도의 부채와 법적채권(legal claims) 등이 있습니다. Ernst & Young 회사는 SunEdison의 실제 가치를 아직 모른다고 법적문서에서 밝혔습니다.
  • SunEdison의 캐나다 지사는 온타리오주에 있으며 그동안 350 메가와트에 맞먹는 열 개 이상의 태양열 지역(solar farm)을 지난 10년동안 건설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었습니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활동이 저조했으나, 그래도 중요한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었습니다.
  • 그 중 하나는 Lake Erie 근처에 있는 폐쇄된 Nanticoke 석탄발전소 지역에 44 메가와트의 solar farm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Ontario Power Generation의 대변인은 파산보호 신청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으며, 2017년 4분기에는 적어도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또 다른 프로젝트는 flow battery 기술을 이용한 3개의 전력 저장소 시스템을 건설하는 일입니다. 회사는 온타리오주의 Independent Electrical System Operator(IESO)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IESO 대변인은 현재 상황이 프로젝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 그 외에도 SunEdison은 Alberta주의 태양열 에너지 건설을 추진하는 합작 투자자이며 (joint venture), 온타리오 주에도 몇 개의 solar farm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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