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화요일

St.John’s에서 Regatta Day가 매년 8월 첫째 수요일에 열릴수도 있다. (사진출처=위키피디아, Ken Eckert)
  • 캐나다에서 날씨에 따라 공휴일이 정해지는 도시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Newfoundland and Labrador주의 수도인 St. John’s에서는 바람이 많이 부는지 여부에 따라 8월의 첫째 수요일에 civic holiday(주가 아닌 도시 공휴일)가 정해집니다. 이 공휴일은 Regatta Day라고 불리며 레가타(regatta) 보트 위원회가 수요일 새벽 5시 반에 모여 공휴일 여부를 결정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으면 공휴일로 제정되며 Quidi Vidi Lake에 레가타 보트 경주가 열립니다. 이 경주에는 최대 5만 명이 모일 정도로 인기있는 경주라고 합니다.

 

  • St. John’s의 레가타 코스는 2,450m의 길이를 자랑하며 참고로 올림픽의 보트 경주 코스는 최대 2,000미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직선으로 코스가 나있지 않고 처음과 결승라인이 순환되도록 있습니다. 레가타 위원회 회장 Chris Neary는 다음과 같이 코스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호수 아래쪽으로 내려가다가, 부표(buoys) 몇 개를 돌고 결승전으로 다시 올라오는 것이죠. 옛말에 ‘경주는 반환점에서 이기거나 지게 된다’라는 말이 있는데 매우 도전적인 부표 반환점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 세계적 철도차량 업체 Bombardier가 러시아 정부와 계약하여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논란이 많은 철도를 건설한 것에 대한 분석기사가 있습니다. Bombardier는 작년말에 운행을 시작한 Ukraine Bypass(우크라이나 우회선) 철도 프로젝트 건설에 러시아 정부로부터 $8 million 규모의 계약건을 성공적으로 따낸 바 있습니다.

 

  • 많은 비평가들은 Bombardier의 본사가 캐나다에 있으며 캐나다 세금을 가장 많이 내기 때문에 캐나다의 외교정책과 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안된다고 비판합니다. 실제로 캐나다 정부는 러시아와 사실상 전쟁 상황에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 Bombardier는 소형항공기 CSeries 제트기를 새로 시도하면서 재정적 어려움에 빠졌는데, 퀘벡 주정부의 연금을 관리하는 La Caisse de dépôt et placement du Québec는 2015년에 미화 $1.5 billion을 차량부서에 투자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차량부서는 Ukraine Bypass에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한 부서이기도 했습니다.

 

  • Bombardier 측에서는 Ukraine Bypass 프로젝트에 아무런 문제 없다고 주장을 했으며 회사의 대변인 Olivier Marcil은 이메일에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러시아 국경 안에 100% 있으며 우크라이나 국경과는 떨어져 있습니다. 충돌지역을 통과하지 않고 안전하게 물품과 승객을 러시아의 보로네시(Voronezh)와 로스토프(Rostov) 지역 사이에 수송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그러나 우크라이나-캐나다 의회(Ukrainian Canadian Congress)의 수석 로비스트 Paul Grod는 Bombardier사가 캐나다 연방정부로부터 많은 재정적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Ukraine Bypass 철도선 건설에 참여한 것이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철도는 군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공격적인 충돌을 계속하기 때문에 러시아 물자와 군인들을 나르는데 쓰이는 것이죠. 캐나다 회사가 이러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캐나다 정부의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외교정책과 명백하게 반대하는 것입니다.”

 

  • 캐나다는 러시아가 2014년에 크림반도(Crimean Peninsula)를 2014년에 점령하여 합병한 것에 반대를 하는 입장입니다. 연방정부는 우크라이나의 경제지원을 4년에 걸쳐 $140 million을 지원하였으며 캐나다 군인 200명이 우크라이나의 리비프(Lviv) 도시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훈련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군대는 러시아 분리주의자가 점령한 남동쪽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전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러시아 정부가 추진한 Ukraine Bypass 철도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하자마자 2015년에 건설을 시작했으며 동우크라이나 지역의 돈바스(Donbass)에 러시아 군인이 국경을 계속 넘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Bombardier사는 작년말에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 해당 철도가 Ukraine Bypass라고 별칭이 붙여진 이유는 이 철도가 러시아 지역의 옛날 소비에트 연방의 철도를 새로 대체하여 우크라이나를 지나 3번 정차하고, 다시 러시아 영역으로 들어오는 우회철도이기 때문입니다. 새로 지어진 이 철도는 러시아의 서쪽 군사지역과 남쪽 군사지역을 완벽하게 이어주는 연결이 되었으며 우크라이나의 Donbass 지역에 러시아의 군대 개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모스크바 주재의 군대 분석가 Pavel Felgenhauer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철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Ukraine Bypass가 없다면 러시아 정부가 서쪽과 남쪽 군사지역 사이에 군대물자를 운송하기 위해서는 몇백 킬로미터를 돌아서 국경 앞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주 목적은 당연히 군사적이죠. 특히 우크라이나와 전쟁이 깊어지고 있다면요. Ukraine Bypass는 러시아 군대가 군인을 우크라이나의 Donbass 국경에 배치하는 것이 쉽도록 도와주며 전술적 기동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러시아의 기본적인 전략적 기동은 철도입니다.” Mr. Felgenhauer는 특히 Ukraine Bypass 철도 건설에 만 명의 러시아 군인이 참여한 것을 언급하며 러시아 정부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 프로젝트임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 Manulife Financial Corp.사가 Shoppers Drug Mart와 협력하여 의료 마리화나(medical cannabis)에 적용되는 새로운 보험 프로그램을 런칭할 예정입니다. Manulife는 마리화나를 다른 약처럼 생각하고 대하기로 결정하면서 Shoppers Drug가 마리화나의 올바른 사용법을 돕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Manulife의 복지 프로그램의 수석 부사장인 Donna Carbell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현재로서는 환자가 마리화나를 사용해도 되는 의료문서를 얻으면 그들이 알아서 했어야 했습니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데 있어 도움을 더 받도록 합니다. 환자와 고용주 모두에게 안심을 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환자가 Manulife의 마리화나 사용에 대한 보험 자격 조건을 의사를 통해 취득하면, 환자는 Shoppers로부터 배달, 사용법, 전화와 이메일 지원등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9월부터 시작되며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이 의학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밝혀진 세 가지 병명에만 보험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 세가지 증상은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에서 오는 근육 경련(involuntary muscle spasm), 화학요법(chemotherapy)으로 인한 어지럼증과 구토, 그리고 만성적 신경병 통증(chronic neuropathic pain)입니다.

 

  •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에 의하면 2018년 3월에 의료용 마리화나를 정식 승인을 받은 환자의 수는 약 29만 6천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 알버타 주정부가 알버타 북서쪽의 Grand Prairie 도시에 있는 Grande Prairie Regional Hospital 건설에 차질이 계속 생기자 계약을 종료할 수도 있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알버타주 인프라 장관 Sandra Jansen은 캘거리 주재의 Graham Construction이 새로운 병원 건설 프로젝트를 다시 되살리는 방안을 15일내로 세우지 않으면 계약을 만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주정부와 Graham 건설사는 2011년부터 계약을 시작했었습니다.

 

  • Grande Prairie Regional Hospital 건설 프로젝트는 약 $763 million 규모의 병원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이며 완성이 되면 알버타주 북서쪽 지역에 집중항암치료, 산과(obstetrics), MRI, 수술등을 하는 의료허브가 될 전망입니다.

 

  • 그런데 병원을 건설하는 Graham Construction측에서 계속 건설 스케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7월초에 Graham에서 추가로 $120 million 지원금을 요청하자 알버타 주정부의 반응은 냉담해졌습니다. 심지어 어떤 곳에 $120 million이 필요한지 자세한 내용을 들은바가 없다고 Jansen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 원래 프로젝트는 $250 million 예산 지출을 가지고 시작했었으나, 계속 건설지연과 디자인 수정, 초과비용 등이 일어나면서 현재는 원래 지출비에 비해 3배 가까이 더 들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은 2018년에 공사완료 예정이었으나 아마 2019년까지 완공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병원 내부 건설은 약 70% 정도 진행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BC주의 구급대원(Paramedics)들이 마약 과다복용과 관련하여 7월 27일 금요일 하루동안 무려 130여개의 호출을 받아 일일 긴급호출 최고기록을 갱신하였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치사량에 이르는 사건은 없었다고 합니다.

 

  • 매달마다 복지기금을 받는 주는 “cheque week”이라고 불리는데, 역사적으로 이 주간에 마약 과다복용건이 치솟는 상관관계가 강하게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마약과다복용은 BC주에서 밴쿠버시가 가장 많으며 밴쿠버에서 구급대원은 2015년에 3,055개의 호출을 받았으나, 2016년에 5,944건, 2017년에 7,939건으로 점점 급등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밴쿠버시의 대부분 호출은 약 5000건이 다운타운 동쪽지역(Downtown Eastside)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 BC주에서 20일 동안 연속으로 비가 내리지 않고 지난 9일동안 열이 갇혀 있으면서 대기오염 경고가 떴습니다. 대부분 BC주 지역에 대기오염 권고(air quality advisories) 수준의 경고가 발령되었으며 특히 밴쿠버시와 Fraser Valley에는 지상오존층(ground-level ozone)이 형성되어 인체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심장이나 폐질환 환자, 노약자, 유아, 아이들은 야외에서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7월초에 토론토시가 난민을 위한 거주지가 부족해지자 다른 도시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었습니다. 토론토 시장 John Tory는 7월초에 10만명 인구 이상의 도시 시장이 모인 Large Urban Mayor’s Caucus of Ontario (LUMCO) 대회를 열었으며 난민 거주지 증대를 위한 도움을 호소했었습니다. 이에 적어도 8개의 온타리오 도시와 지역이 반응했으며 5개의 지역은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거절했습니다.

 

  • 오타와, 킹스턴, 배리(Barrie)와 같은 도시들은 긴급 수용소의 여유공간이 없다며 거절했지만, 토론토 북쪽의 Markham이나 서쪽의 Hamilton과 Peel Region, 그리고 온타리오주 북쪽의 Thunder Bay와 Chatham-Kent는 긍정적 검토를 하였습니다.

 

  • Peel Region은 31개의 호텔과 모텔룸에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 77명의 난민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Hamilton은 8월 7일부터 해밀턴의 호텔과 모텔에 50명의 난민 가족을 받아들일 예정입니다.

 


  • 【 요약 】

⊙ 매년 8월 첫째 수요일에 공휴일 여부가 결정되는 Newfoundland주 St. John’s시의 Regatta Day

⊙ 철도차량업체 Bombardier의 캐나다 정부 외교정책과 반하는 Ukraine Bypass 철도건설 프로젝트 참여

⊙ Manulife가 Shoppers와 합작하여 새로운 의료용 마리화나 보험 프로그램을 9월에 런칭

⊙ 몇 년동안 차질이 생기고 있는 Grande Prairie Regional Hospital 건설 프로젝트에 알버타 주정부가 계약파기 경고

⊙ 7월 27일 금요일 하루동안 BC주의 paramedics가 마약과다 복용관련 130개의 호출을 받아 기록갱신

⊙ BC주에 대기오염 권고 경고가 뜸

⊙ 토론토에 몰려드는 난민을 수용하는 거주지가 부족한 현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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