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토요일

  • 매년마다 “최고의 나라 랭킹”을 발간하는 U.S. News & World Report에서 캐나다가 최고의 나라 2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2015-2017년과 동일한 등급으로, 캐나다는 4년 연속으로 2위를 유지했습니다.

 

  • 특히 캐나다는 삶의 질(Quality of Life)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되었으며 고용시장이 좋은 것과 안전하고 정치적으로 안정적인 것이 가장 크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좋은 공교육 시스템과 보건 시스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특이한 점은 삶의 질 분야에서 형편성(affordable) 부분에서 굉장히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물가나 생활비 등이 비싼 것으로 평가가 되었습니다.

 

  • 현재 캐나다 은행의 금리는 1.25%이며 총재의 발언으로 인해 금리 인상이 천천히 이루어질 것을 예상해볼 수 있다고 The Globe and Mail 신문은 전합니다. 캐나다 은행이 보통 정한 적정 금리 수준은 2.5%~3.5% 수준이며, 은행은 이 정도가 새로운 경제성장을 하거나 성장을 막는 요인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이 외에도 캐나다는 가장 투명한 나라(Most Transparent Countries) 중에서 2위로 평가가 되었으며, U.S. News는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의 2017년 언론자유 지수에서 22위를 한 것과 국제투명성 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에서 2016년 부패인식 지수에서 9위를 한 것을 예로 들었습니다.

 

  • 그런데 캐나다는 이주자(Movers) 분야에서 굉장히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Movers는 인구별 국내총생산의 구매력평가(per capita purchasing power parity gross domestic product)를 측정하는 지수로, 한 나라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예측입니다. 전세계가 갈수록 가까워지기 때문에 다양한 인종이 이주하는 것에 점수가 크게 받는 지수입니다. 특히 중동과 남아시아 국가들은 Movers에서 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Poloz 총재는 또한 청소년도 노동시장의 잠재성이 있는 생산인구로 지목했습니다. 15세-24세의 일자리 참여 비율은 마지막 불황 전의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2008년 전의 수준으로 돌린다면 15-24세의 청년이 전국에서 10만명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2018년의 최고나라 랭킹 목록입니다.
    1위) 스위스
    2위) 캐나다
    3위) 독일
    4위) 영국
    5위) 일본
    22위) 한국

 

 


  • 평창의 패럴림픽(Paralympic)이 3월 18일에 열흘간의 경기를 마치고 폐막식을 가졌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캐나다가 자국의 패럴림픽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3위로 금8, 은4, 동16개로 종합메달수 28개를 달성했습니다.

 

  • 마지막의 최고 성적은 2010년 밴쿠버 패럴림픽에서 19개의 메달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28개 메달수는 괄목할만한 성적입니다.

 

  • 주목할만한 선수는 PEI 출신의 Mark Arendz로, 그는 메달을 무려 6개나 따냈습니다. 그는 15km biathlon에서 금메달을, 은1 동3 이렇게 개인전에서 5개의 메달을 따고, 단체전에서 메달 하나를 받았습니다. Mr. Arendz는 2014년 러시아의 소치 패럴림픽에서도 은1 동1을 딴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이번에 캐나다 팀의 기수(flag bearer)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 이제 캐나다에서 공적서류에서 전통적으로 기입했던 아버지(father)와 어머니(mother)을 폐지하고 성 중립적(gender-neutral)인 부모(parent) 항목이 사용됩니다. 자유당 연방정부는 계속 모든 공공문서를 성 중립적으로 만드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 이같은 정부 방침에 보수당(Conservative) 야당(oppositino party)은 그런 성중립적인 단어가 공적인 일에서 혼란을 야기시킨다고 비판하면서, Father’s Day와 Mother’s Day도 이름을 바꾸라고 비아냥 거렸습니다.

 

  • 게다가 이미 시범적으로 공공문서에 성중립 정책을 도입한 곳에서는 이미 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직원이 “부모 1의 성함이 뭐죠?”라고 묻는 질문에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캐나다는 이미 여권에서 제3의 성을 표기하고 있는 중이며, 최근에는 캐나다 국가에서 ‘모든 그대의 아들(all thy sons)’라는 가사를 ‘우리 모두(all of us)’로 개사하였습니다.

 


  •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오타와에서 캐나다와 남미의 나라들의 무역연합인 메르코수르(Mercosur)간의 자유무역(FTA)에 대한 첫번째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메르코수르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로 구성된 무역연합을 줄여서 지칭하는 것이며(베네수엘라는 2016년 12월에 유예됨), 캐나다와 메르코수르간의 FTA 협상을 가리켜 CMFTA(Canada-Mercosur free trade agreement)라고 말합니다.

 

  • 메르코수르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무역규모이며 2억 6천만명의 인구와 3조원 캐나다 달러 규모의 국내총생산 규모에 맞먹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나라는 브라질로, 메르코수르 인구의 70%와 GDP의 62%를 차지합니다. 현재 캐나다-메르코수르 국가간의 무역 규모는 약 89억 캐나다 달러 규모입니다. 참고로 캐나다는 현재 세계 10위의 수입국이기도 합니다.

 

  • 캐나다 정부는 만약 CMFTA가 성공적으로 성사되면 현재 남미와 무역을 하고 있는 캐나다인의 98% 가까이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CMFTA가 성사될 경우, 캐나다의 목재산업, 자동차산업, 어업수출, 생산업 등에 혜택이 있을 전망입니다.

 

  • 현재 캐나다산 목재품은 남미 국가에서 35% 가까운 관세가 부가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남미로 캐나다 목재관련 수출품이 약 $111.5 million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금 캐나다산 자동차는 남미국가에서 35% 관세를 부과받고 있습니다. 2017년에 캐나다 자동차 산업이 남미로 수출하는 품목은 약 $18.9 million에 달합니다.

 

  • 현재 캐나다의 어업 분야에서 남미로의 해산물 수출품은 미약한 수준으로, 2017년 한해에만 $3 million 수출규모였습니다. 그러나 캐나다산 해산물의 남미 관세가 32% 가까이 하기 때문에 캐나다 기업들이 수출을 꺼려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CMFTA가 성사되면 남미로의 해산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 오늘날 캐나다의 생산업 분야에서 플라스틱과 화학물은 남미에서 35% 가까운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용품은 14% 관세를, 알루미늄은 20%의 관세를, 공업용 기계는 35%를, 정보와 소통 기술 관련해서는 35% 관세를 부과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 분야도 CMFTA가 성사되면 남미 수출에 탄력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캐나다가 총기규제를 강화할 전망입니다. 3월 21일 공공안전 장관(Public Safety Minister) Ralph Goodale는 총기규제 법안을 제시하며, 캐나다내의 총기사건은 2013년에 비해 약 6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비판가들은 2013년은 통계를 기록한 50년 중에 가장 낮은 총기살인을 기록한 해여서 예외로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총기와 관련된 살인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 전 보수당 연방정부는 2012년에 총기 친화적인 정책을 펼쳤으며 당시에 10년 가까이 시행되던 샷건과 라이플총의 등록하는 시스템을 폐지했었습니다. 당시 보수당 정부는 총기 등록제가 돈 낭비이며 사냥을 하는 데 있어 권리 침해라는 주장을 했었습니다. 물론 권총(handguns)과 금지된 무기들은 지금도 등록을 하고 허가가 나야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자유당 연방정부가 이번에 제안한 총기 규제는 모든 무기상인이 판매기록을 필수적으로 하게 하며 적어도 20년 동안 기록을 유지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안은 캐나다 연방경찰인 RCMP(Royal Canadian Mounted Police)가 총기와 관련한 사람의 전체 인생을 추적해야 한다는 규제도 강화할 전망입니다. 범죄 기록이나 정신병 이력이 있는지를 살피는 것입니다. 현재는 지난 5년 동안의 범죄 전과와 정신병 이력만을 보고 있습니다.

 


여성 컬링 세계선수권 대회의 6강에서 한국팀이 미국에게 아쉽게도 패배 (사진출처=트위터)

 

  • 온타리오주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여성 컬링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김은정이 이끄는 한국팀이 미국과 6강 플레이오프를 3월 24일 토요일에 치뤘으며, 미국에게 아쉽게도 10-3으로 졌습니다. 현재 4강에 진출한 나라는 캐나다, 스웨덴, 러시아, 미국입니다.

 


【 요약 】

⊙ 캐나다, U.S. News & World Report에서 발간한 최고의 나라에서 2위로 선정. 특히 삶의 질에서 1위를 기록함.

⊙ 캐나다팀이 패럴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수를 평창 패럴림픽에서 달성

⊙ 캐나다 정부, 공공문서에서 성중립적인 명칭을 기록하게 할 방침

⊙ 캐나다와 남미의 무역연합 Mercosur간의 자유무역 FTA 첫번째 협상이 진행됨

⊙ 캐나다 정부, 총기규제를 더 강화할 예정

⊙ 온타리오주에서 진행중인 여성 컬링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팀이 미국을 상대로 6강에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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