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수요일

  •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 하려는 계획이 늦어질 전망입니다. 상원(Senate)이 5월이나 6월에 마리화나 합법화를 통과시켜도 올해 여름말에나 합법화가 제일 빠르게 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 보건부 장관 Ginette Petitpas는 2월 6일 화요일에 마리화나 산업이 엄격한 패키징 규율을 지켜야 하며 3개월 준비기간을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건부의 입장 때문에 마리화나 합법화 관련 법안인 Bill C-45가 의회에서 통과되어도 바로 구매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 Ms. Petipas 보건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캐나다 주가 매점에 제품을 제공하는 역량이 있는 것을 확인하기 전에는 과도기(transition period)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매점이 준비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약 8주에서 12주의 준비기간이 필요합니다.”

 

  • 마리화나 합법화에 앞서 캐나다 대학들이 관련 과목을 신설을 더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BC주의 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는 마리화나 생산, 마케팅, 그리고 파이낸싱 관련 온라인 과목을 3년 전에 제공했으며 점점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마리화나 관련 과목은 8주마다 제공된 것이 4주마다 제공되는 것으로 수요가 늘었습니다. 여태까지 25세에서 40세 사이의 1200명 정도가 과목을 들었다고 Kwantlen 대학은 밝혔습니다.

 

  • 뿐만 아니라 Ontario주의 Niagara College도 마리화나 생산 과목 자격증 코스를 신설 중에 있으며 New Brunswick주의 New Brunswick Community College는 마리화나 재배 과목을 이미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Ontario주의 Oshawa의 Durham College는 마리화나에 관해 전반적인 소개를 하는 2일치 과목을 최근에 시작했습니다. 이 과목도 많은 관심을 받아 요리사, 농부, 투자자와 보건 관련 업종자들이 참여했다는 후문입니다.

 

  • 마리화나 합법화가 올해 안으로 가시화가 될 예정이라 점점 더 많은 교육이 이 산업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National Post 신문에 의하면 캐나다 간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Ted-Jan Bloemen이 가상화폐로 전속계약을 해 화제입니다. 그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000m와 10,000m 스피드 스케이팅에 출전합니다.

 

  • 그를 후원한 업체는 미국의 가상현실(VR) 기기 업체인 CEEK VR와 탈중앙화(decentralized) 소셜 네트워킹과 가상화폐 업체인 ONG Social으로, 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Mr. Bloemen은 “가상화폐로 후원금을 받는 역사상 첫 운동선수가 돼 기쁘다”라는 평을 자신의 SNS에 남겼습니다.

 

  • Mr. Bloemen은 본래 네덜란드 출신으로, 2014년에 캘거리로 이주했습니다. 그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네덜란드의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해 캐나다로 이주해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 국적을 따자마자 2015년에는 10,0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2017년에는 5,000m에서 세계신기록 달성을 한 세계적 스타가 되었습니다.

 


  • 알버타주의 생태계가 아마존 밀림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속도보다 더 빠른 비율로 손실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와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알버타 생물다양성 감시 기관 (Alberta Biodiversity Monitoring Institute, ABMI)은 최근에 알버타 생태계에 대한 보고서를 냈습니다.

 

  • ABMI는 알버타주의 약 70%가 사람의 활동이 없는 장소이며, 대부분이 알버타주의 북쪽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알버타주 남쪽은 벌목, 농업, 마을 건설, 에너지와 다른 개발 등으로 생태계 교란이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벌목(logging)이 제일 심한 요인인 것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알버타주 생태계 폐해의 규모는 밴프 국립공원의 약 3.5배나 걸친 넓은 면적인 것으로 보고서는 알렸습니다.

 

  • ABMI 보고서는 생태계가 가장 빨리 변하기 쉬운 곳은 록키산맥 동쪽의 산기슭(foothills)으로, 벌목, 에너지, 주거지역, 레크레이션 등으로 개발 인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산기슭의 생태계 폐해가 1999년에는 약 20% 미만이었지만, 2015년에는 29% 정도를 차지했으며 이는 약 60% 정도의 증가율을 보인 것입니다. ABMI는 동일기간에 아마존의 생태계 손실보다 2배나 더 빠른 폐해증가율이라고 밝혔습니다.

 

  • 알버타주의 오일샌드 지역에서는 개발된 땅이 75%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오일샌드 전체 개발 지역이 숲 생태계의 8.4% 밖에 되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ABMI 보고서의 주저자인 알버타 대학의 지리학자 Jahan Kariyeva는 알버타주의 정치인과 토지계획부가 보고서를 읽고 더 나은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개발지역의 확대에서 첫번째로 오는 손실은 주로 생물다양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의 활동이 많을수록, 생물다양성은 적어집니다.”

 

  • 클린 에너지 씽크탱크 Pembina Institute의 Simon Dyer는 산기슭에서의 새로운 개발은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은 산기슭의 가파른 변화입니다.” 그는 심지어 산기슭 지역의 2% 미만이 보호지역(conservation area)이라고 말해서, 앞으로 더 많은 개발이 산기슭에서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캐나다 정부가 필리핀에 전투 헬기 16대를 수출하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Bell사의 412EPI 헬리콥터를 2019년 초에 수주하기로 $233 million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나, 필리핀 정부가 이슬람 및 공산 반군 진압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인권 유린 국가에 무기를 수출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Justin Trudeau 총리는 지난해 11월에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을 APEC 정상회의에서 비판한 바 있어 캐나다 정부가 정책 모순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한편 필리핀 정부는 군 현대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캐나다 정부 외에도 한국으로부터 3척의 소형 구축함(frigates), 이스라엘로부터 대공망 레이더, 러시아로부터 장거리 수송기, 공격용 소총과 유탄 발사기를 구매했습니다.

 


  • 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 확장 분쟁이 Alberta주와 BC주 사이에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알버타 주정부가 불과 일주일 전에 BC주의 전력을 구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70 million에 달하는 BC주의 포도주를 수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그러나 BC주의 포도주 수출의 0.34%만이 알버타주로 수출이 되는 미미한 수준이라 (2014년 통계 기준) 경제 보복의 효율성이라기보다 알버타 주총리 Rachel Notley의 상징성이 담겨진 행동이라는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알버타의 선언을 두고 캐나다의 레스토랑, 바, 조달업자(caterers) 등의 로비 그룹인 레스토랑 캐나다(Restaurants Canada)는 “무모한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캐나다는 알버타가 알버타주의 고객과 BC주의 비즈니스를 장기말(pawns)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반면 캘거리 대학(University of Calgary)의 경제학자 Trevor Tombe은 다른 보복 옵션 중에서 포도주 수입금지 조치가 아주 좋은 조취였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BC주 포도주 금지가 전체 무역의 조그만 부분만 영향을 미치지만,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에는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Mr. Tombe는 Notely 주총리의 움직임이 알버타주의 포도주 소비자보다 BC주 포도주 생산자들에게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 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란?

    Kinder Morgan Canada Ltd. 회사가 주관하는 $7.4 billion 규모의 프로젝트로, 알버타산 역청(bitumen)을 밴쿠버 해안으로 운반해 해외 시장에 접근하도록 하는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Trans Mountain 프로젝트는 이미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BC 주정부는 지난 주에 환경오염의 이유로 프로젝트를 법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 토론토의 지하철 역 중에 Yonge & Eglinton의 Eglinton 역이 새로운 경전차(light-rail) 공사로 인해 2월 10일-11일 주말부터 시작해 문닫을 예정입니다. TTC는 올해에 Eglinton 역을 주말에 24번 문닫을 예정입니다. Eglinton역은 토론토 지하철 역중에 7번째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지하철 역인만큼 많은 이용객에게 불편을 끼칠 전망입니다.

 

  • 첫 임시폐쇄 일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2월 10일-11일
    2월 17일-18일
    2월 24일-25일
    3월 3일-4일

 


캐나다 유명 시인 George Elliott Clarke. (사진=Globe and Mail)
  • Nova Scotia주의 댈하우지 대학(Dalhousie University)의 200주년을 기념하여 캐나다 시인 George Elliott Clarke가 핼리팩스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댈하우지의 이야기(The Story of Dalhousie)라는 제목으로 시를 낭송하였습니다. 그의 시는 34페이지 분량의 서사시(epic poem)로, Nova Scotia주에 사는 흑인들인 Africadians와 전쟁터였던 유럽으로부터 도망친 유대인들, 그리고 미크맥(Mi’kmaq) 원주민을 다룹니다.

 

  • Mr. Clarke는 서사시의 부제로 “반란으로서의 대학”(The University as Insurgency)이라고 붙였습니다. 그는 댈하우지 대학의 역사를 연구한 P.B. Waite 교수의 책을 인용하며 시를 썼으며, 댈하우지 대학의 진짜 역할이 다양한 반란을 캐나다에 소개한 것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 그 중에는 인권 운동가이자 흑인 시민운동 리더였던 Burnley (Rocky) Jones도 있습니다. 1970년에 Mr. Jones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고등학교를 마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Transitional Year Program (TYP)을 공동개설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세대의 흑인과 미크맥 원주민 학생들이 TYP를 거쳐갔으며 Nova Scotia 사회에 뛰어난 변호사와 사회 운동가로 등장했죠.”

 

  • George Elliott Clarke 시인은 유명한 흑인 캐나다인으로, Nova Scotia의 Windsor에서 태어나 온타리오주 워터루 대학(University of Waterloo)에서 영문학 학사를 받고 댈하우지 대학에서 영문학 석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킹스턴의 퀸즈 대학(Queen’s University)에서 영문학 Ph.D를 받았습니다. Dr. Clarke는 이후 명예 학위를 여러 캐나다 대학에서 받았습니다. 댈하우지 대학, 뉴브런스윅 대학, 알버타 대학, 워터루 대학, 세인트메리 대학 등에서 명예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토론토 대학의 영문학 교수입니다.

 


【 요약 】

⊙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가 더 늦어져서 여름말에 시작될 전망

⊙ 캐나다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선수 Ted-Jan Bloemen이 운동선수로서 처음으로 가상화폐로 후원을 받아 화제

⊙알버타주의 산기슭(foothills)의 생태계 폐해가 아마존 밀림의 생태계 폐해율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가 됨

⊙ 캐나다 정부가 필리핀에 전투 헬기 16대를 수출하여 인권 논란

⊙ Trans Mountain Pipeline 분쟁에서 알버타주가 BC주의 포도주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선언

⊙ 토론토의 Eglinton 지하철 역이 올해 주말에 24번 문 닫을 것으로 전망. 첫 폐쇄는 2월 10일-11일로 스케줄

⊙ Nova Scotia주의 댈하우지 대학의 200주년을 기념해 George Elliott Clarke 캐나다 시인이 서사시를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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