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금요일

올해 마지막 뉴스네요. 그동안 애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변함없는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 캐나다가 남아메리카의 베네수엘라(Venezuela) 대사관을 캐나다 땅에서 추방하기로 결정하여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대통령이 올해 7월에 제헌국회를 새로 출범하면서 야권이 장악했던 의회를 무력화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독재권력을 강화시켰다는 비판을 국제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당시 베네수엘라는 2013년까지 장기 독재를 했던 우고 차베스(Hugo Chavez)가 죽고 나서 살인적인 물가상승과 극심한 생필품 부족을 격고 있었습니다.

 

  • 이에 캐나다는 미국을 따라 반민주적 행위를 이유로 9월 22일에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고위관료 40명에게 제재를 가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와 베네수엘라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던 도중, 마두로 대통령이 출범시킨 제헌국회의 로드리게스 의장이 12월 23일에 브라질 대사와 캐나다 부대사를 외교상의 기피인물(persona non grata)로 선언했습니다. Persona non grata 선언은 외교관 국외 추방의 첫 단계 조치입니다. 그동안 베네수엘라 주재의 브라질 대사와 캐나다 부대사는 마두로 대통령과 베네수엘라 여당을 비판해온 바 있습니다.

 

  • 그런데 베네수엘라의 캐나다 주재 대사관도 이미 캐나다에 없습니다. 양국관계가 악화되면서 베네수엘라 측에서 항의표시로 대사관을 자국으로 불렀기 때문입니다. 현재 대사 직무 대행(charge d’affaires)이 업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12월 24일에 외교부 장관 Chrystia Freeland는 베네수엘라 대사를 더 이상 환영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 미국이 기업의 세금감면을 실행함에 따라 캐나다의 큰 은행들도 덩달아 몇백만 달러의 수익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월 22일 금요일에 상원과 함께 기업세금감면법을 제정하는 안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에 Citigroup Global Markets의 분석가들은 캐나다의 가장 큰 4개 은행의 주당 순익(earnings per share, EPS)이 1%~3%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 Bank of Montreal(BMO)가 가장 이익을 보는 은행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BMO는 미국의 중서부에 은행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주당 순익이 약 2.6%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Toronto-Dominion Bank(TD)는 미국 동부에 약 1200개가 넘는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주당 순익이 약 2.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Royal Bank of Canada(RBC)는 1.6%의 주당 순익 증가를, 그리고 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CIBC)는 약 0.9%의 주당 순익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 다른 미국 은행들은 주당 순익이 훨씬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약 8%~17% 증가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하면 캐나다 은행은 기업세금감면 효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보이는 셈입니다.

 

  • 참고: 주당 순익(earnings per share, EPS)이란?
    주가와 연계하여 주가를 주당이익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따라서 회사의 이익창출능력이 주가와 기업가치에 어느정도 반영되는지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PER이 10이면 해당 기업의 주가가 주당이익의 10배이며 주당이익 1센트가 주식시장에서 10센트로 평가된다는 말입니다.

 


  • 2017년 1월 29일에 퀘벡주의 퀘벡시티 무슬림 사원 모스크(Grand Mosque of Quebec City)에서 6명의 무슬림을 죽이고 많은 사람이 다친 총기난사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때 Aymen Derbali도 7번 발포를 받아 총상으로 사망 위기에 있었습니다. Mr. Derbali는 세 아이의 아버지로 총기난사 사건 때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고자 온몸으로 막으려고 하다가 총알사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마비가 되어 병원에서 혼수상태에 2달 동안 누워 있었습니다.

 

  • 그를 도우려는 친구들이 퀘베주 정치인과 총리에게도 연락하려고 노력을 했으나 아무도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The Globe and Mail 신문사가 그를 알리면서 그의 중상치료를 지원하는 기부금이 물밀듯이 들어와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5불 후원금에서 2만5천불의 거액까지, 서부 캐나다의 밴쿠버 섬의 Corner Brook에서부터 중부와 동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후원하였습니다. 캐나다인은 단 1주일 만에 12만4천불을 그의 치료를 위해 모금하였습니다.

 

  • 열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신문사를 연락해서 Mr. Derbali를 도울 의사를 밝혔었습니다. 이중에는 퀘벡주의 성삼위 성공회 대성당(Cathedral of the Holy Trinity)도 있었으며, 교회는 3월 11일에 그를 위한 모금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 두 달 뒤에 Mr. Derbali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 그는 다시 걸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 총알의 파편이 그의 척수에 아직도 박혀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많은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저는 캐나다인들이 단결(solidarity)을 추구하며 화합아래 살고 싶다는 것을 믿었었습니다. 제가 캐나다 시민권을 신청한 날에 한번도 (캐나다 시민 신청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 다음은 The Globe and Mail에서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을 다룬 특집기사를 의역한 것입니다.
Grahame’s Bakery (사진출처=HomeTownTV12)
  • Grahame’s Bakery

  • 장소: 온타리오주의 Kemptville
    1885년에 설립
    생존 전략: 신선한 제품과 양질의 재료 공급에 집중

 

  • 할아버지부터 물려받은 빵집으로, 1주일에 다섯 번 Mr. Grahame은 새벽 2시 반에 출근하여 1885년부터 사용해오던 화덕에 불을 지핀다. 그의 누나이자 공동소유자인 Debbie Wilson은 몇 시간 뒤에 합류해서 함께 도넛과 빵 등을 굽는다.

 

  • 그런데 이 집은 Grahame가(家)가 시작한 것이 아니다. 원래 Alphaeus Patterson이 설립하였고, 현주인 Mr. Grahame의 할아버지가 이 빵집에서 21년 동안 일을 하고 가게를 1960년에 사들이면서 Grahame가가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 가게는 현금과 수표(cheque)만 받는다.

 

  • 캐나다 역사적인 장소로 선정이 된 이 곳은 캐나다 빵집 중에서 거의 마지막으로 남은 나무로만 빵을 굽는 빵집이다. 나무에 불을 지피는데만 무려 2시간이나 걸린다. 이 집의 케이크 도넛(cake doughnuts)은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이며 여러 세대가 하키 연습 전이나 후에 와서 사먹곤 하는 그런 곳이다.

 

  • 현재 Mr. Grahame은 52세로 그의 아버지가 2005년에 소천하였을 때 가게를 물려받았다. 그는 2:30AM에 일을 시작해서 5:30PM까지 일을 한다. 중간에 잠깐 낮잠(power nap)을 정오에 가지기도 한다. 그의 누나인 Ms. Wilson은 58세로 가게가 가장 바쁜 날에 와서 일을 돕는다. 재미있는 사실은 남매가 다른 일을 하다가 빵집 운영을 물려 받았다는 점이며, 그들의 부인과 남편은 집안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맞벌이 부부이기도 하다.

 

  • Mr. Grahame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많은 돈을 벌지는 않아요. 생활비를 벌고 있고 공동체에 섬긴다는 의미가 더 깊죠. 고객서비스에 많은 사람들이 만족해하며, 사람들과 대하고,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자라서 가정을 이루는 것을 봅니다.”

 

  • 그의 성공 비밀은 항상 신선하고 가장 좋은 질의 제품을 내놓으려고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물가가 상승하는 추세에 싸우면서 가격을 높게 선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 DeSerres

  • 장소: 캐나다 전역에 34개의 체인점
    1908년에 설립
    생존 전략: 쉽게 구할 수 없는 미술 관련 제품을 판매

 

  • 기업의 소유자인 Marc DeSerres는 가게를 할아버지부터 물려받은 손자로, 매일마다 미술가가 생기는 것이 그의 믿음이라고 설명했다. DeSerres는 현재 700명을 고용하는 가게로 페인트, 캔버스, 다른 미술재료를 판매한다. 전체적으로 1년에 $50 million~$100 million 매출을 상회한다.

 

  • Mr. DeSerres는 미술애호가이며 그의 몬트리얼 본사에는 Edward Burtynsky와 Vik Muniz 등 화가의 작품이 벽에 걸려있다. 그는 Musée d’Art Contemporain 몬트리얼 박물관의 의장이기도 했다. 그런데 몇 십년 동안 가게가 어떻게 생존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딱히 설명을 하지 못했다. “솔직히, 캐나다에서는 이젤을 살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특산물 취급을 받기 때문에 큰 비즈니스인 것 같습니다.”

 

  • DeSerres는 1908년에 당시 28세였던 할아버지가 몬트리얼의 Sainte-Catherine과 Saint-Denis 길 교차로의 코너에 있는 철 공방을 사들이면서 시작되었다. 할아버지는 이곳을 철물점(hardware store)으로 시작하여 배관과 난방 기구를 유통하기 시작하면서 비즈니스를 성공시켰다. 1950년초에 아버지였던 Roger DeSerres가 물려받았을 때는, 굉장히 다양한 제품을 파는 체인점으로 성장해 있었다.

 

  • “1950년대의 소매업의 도전은 가게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공급처를 확보하는 것이 도전이었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그의 인생이 물품을 확보하는 싸움이었다고 설명하곤 했습니다.”

 

  • 1973년이 이르러 가게 상황이 악화되자 퀘벡 주정부는 본사건물을 몰수하겠다고 통보하였고, DeSerres는 하드웨어 공급업체로서의 수명이 다했다. 손자인 Marc DeSerres는 젊은 나이에 조그만 수의 직원과 함께 미술용품을 공급하는 데 주력했다.

 

  • 당시에 철물점(hardward) 산업은 과열경쟁이 일어나고 있었고, 대형기업인 Rona와 Canadian Tire가 시장을 점유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Mr. DeSerres에 의하면 미술제품은 “조그만 연못의 큰 물고기”가 될 수 있었다.

 

  • 그리고 Mr. DeSerres는 30년 동안 미술제품 공급에만 힘을 썼으며 미술과 관련된 다른 산업에도 진출하려고 애를 썼다. 예를 들어서 컴퓨터화가 대중적으로 유행되기 전에 그래픽 아트 시장에 크게 뛰어든 적도 있었고, 성인 색칠용 그림책이 있는 미술 치료(art therapy)와 같은 분야에도 뛰어들었다.

 

  • 현재 DeSerres는 Indigo나 미국에서 진출한 Michaels와 같은 체인점에 시장도전을 받는다. 그러나 Mr. DeSerres는 다른 분야에서 더 큰 위협을 분석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비자의 여유분 돈이 점점 핸드폰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합니다. 이것은 소매업자에게 더 적은 돈이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가정당 핸드폰은 한 달에 $300 정도 드는 비용이 되기 쉬워서 다른 여가에 돈을 쓸 기회가 더 적어집니다.”

 

  • Lloyd’s Barber Shop

  • 장소: 토론토
    1979년에 설립
    생존 전략: 좋은 서비스, 직원의 높은 충성도, 그리고 공동체 의식

 

  • 토론토 다운타운의 북서쪽인 Bloor와 Bathurst거리 동네에 대표하는 가게로, 1979년에 Lloyd Mitchell이 원래 있던 이발소를 사들이면서 시작했다. 현재는 그의 아들 Lenox Mitchell이 2015년부터 물려받아 장사를 하고 있다. Mr. Mitchell은 현재 3명의 다른 이발사랑 함께 일하고 있다.

 

  • 1980대부터 Lloyd’s 이발소는 토론토에서 급성장하는 카리브해 지역(Caribbean) 주민 공동체 형성의 사회적이자 문화적인 중심지였다. Mr. Mitchell은 이렇게 설명한다. “이 곳은 당신의 민족을 만날 수 있는 곳이였고, 아는 사람을 마주칠 수 있는 그런 장소였습니다. 이발소는 공동체의 부분이었어요.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이발소에 왔습니다.”

 

  • 최근에는 카리브해 지역 출신 민족들이 토론토 도시 전역과 교외로 흩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사람들은 이곳을 찾는다. “저희는 아직 멀리서 여기까지 오는 손님들이 있어요. 공동체에 대한 애착이죠. 동일하게 받는 서비스, 그리고 여기서 하는 대화 같은 것이 그들이 계속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들입니다.”

 

  • 이 가게는 솔직히 말해 별로 특별한 것이 없다. 오래된 스타일의 이발소이며 1950년대에 썼을 법한 실내장식이 아직도 남아있다. 아주 단순한 가게 앞모습과 오래된 간판 등은 매력적이게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기에 와서 허브 차와 디자인 가구를 찾는다. 그들은 분위기와 대화를 즐기기 위해 오며, 정말 솜씨있는 헤어컷과 면도를 즐기고 간다.

 

  • “여기에 와서 의자에 앉는 모든 고객에게 우리의 일은 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의자에 앉은 한 명의 손님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 그 고객은 천 명까지 늘겠죠.”

 

  • Lloyd’s 이발소의 또 다른 성공은 직원 교체율이 굉장히 낮다는 것이다. 이발사의 개인적인 솜씨가 고객을 끌어모으고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인인데, Lenox Mitchell과 그의 이발사들은 100년 분량치를 넘는 헤어컷을 해냈다. Lenox Mitchell은 가게가 바쁠 때 더 많은 손님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는 7개의 의자만 고수한다. 왜냐하면 그는 고객이 기대하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 그동안 많은 비슷한 이발소와 헤어살롱, 스파 등이 도전을 했었다. 그리고 쇼핑몰마다 있는 저렴한 이발소 체인점도 있었다. 그러나 Lloyd’s 이발소는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Lenox Mitchell이 설명하기를, 가치를 고수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점이 어떤 때는 최대 이윤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만한 값어치가 있고 계속 할 명분이 생기고, 또 일을 하는데 행복하다면, 그것만으로도 살 수 있습니다.”

 

  • Kidsbooks

  • 장소: 밴쿠버와 노스 밴쿠버
    1983년에 설립
    생존 전략: 훌륭한 고객 서비스, 물품진열에 신중을 가하는 것, 그리고 가게 안의 인상적인 경험 주기

 

  • 아이들을 위한 책방으로, 직원들은 책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으며 아이들은 책에 몰두하고 부모들은 기분좋게 책 값을 지불한다. 가게는 성장의 가도를 달렸다. 그러다가 아마존이 도래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방은 살아남았다.

 

  • 2018년에 35주년을 맞이하는 Kidsbooks는 1983년에 밴쿠버의 Kitsilano 동네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아동사서(children’s librarian)였던 Phyllis Simon이 800 평방피트 정도의 장소를 대여하면서 시작했다. 그리고 1990년에 20대 초반의 Kelly McKinnon이 여름에 아르바이트로 일을 하면서 비즈니스를 배웠다. 몇 년 후에 그녀가 일을 그만두려고 하자, 가게 주인이었던 Phyllis Simon이 가게의 절반을 그녀에게 판매하는 제안을 했다. 사업자금도 빌려주면서 말이다.

 

  • 현재 50세인 Kelly McKinnon은 그 당시를 이렇게 회상한다. “신데렐라 이야기 같았어요.”

 

  • Kidsbooks는 성장하여 더 큰 장소로 이전했다. 가게 운영을 하는 동안 레노베이션을 무려 3번이나 하고, 2번 확장을 더 했다. 최대 4800 평방피트로 커졌다. 그리고 노스 밴쿠버에 2호점을 차렸다.
  • Ms. McKinnon은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는 항상 성장했지만, 점차 성장했습니다. 오직 수요에 기반해서요.”

 

  • 가게의 사명(mission)은 절대 양보되지 않았다. 가게의 사명은 “아이들이 실제 읽을 책을 연결해주는 것”이다. 대형서점 Chapters가 동네에 등자했을 때도, 전자책이 등장했을 때도, 아마존이 런칭되었을 때도, Kidsbooks는 그들만의 방식을 고수했다.

 

  • “중소기업을 운영할 때, 내일을 걱정하고 현재 당장 할수 있는 일에 집중하게 되잖아요? 저는 제 가게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좋은 서비스를 받는다는 것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른 아이의 생일파티를 가는 부모들이 급하게 들어와서 스트레스 받을 때도 무료로 선물포장을 해주며 훌륭한 선물을 선택하도록 해줍니다. 이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아마존이나 Chapters, Indigo와 같은 대형서점에서 벌어지는 일은 제가 통제할 수 없죠.”

 

  • 동시에 가게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한다. 매출을 관리하고 효율성을 늘리기 위해서이다. 목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운영을 할 때 투자금을 최소한 줄이는 것이다. 그리고 보이는 곳인 매장에는 돈을 많이 투자하는 것이다. Ms. McKinnon은 이렇게 요약한다. “경험이 전부입니다.”

 

  • 그러나 가게에 어려움이 닥쳤다. Kidsbooks가 처음에 렌트해서 사용했던 장소가 계약만기가 되었을 때, 건물주는 집을 짓기 위해 건물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이 때 Ms. Simon과 Ms. McKinnon은 고민을 했으나, 사명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둘은 한 회계사를 멘토로 삼고 밴쿠버의 비싼 부동산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 장소를 사들였다. 이전에 레스토랑이었던 곳에 둘은 최대한 레노베이션을 하여 2016년 2월에 수천개의 책을 옮겼다.

 

  • 당시 Ms. McKinnon은 책방 장소를 옮긴 것에 불안해 했다. “우리는 5일 동안 문을 닫았었어요. 그리고 다시 열었을 때,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습니다. 이 때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것 같아요. 우리는 믿음의 도약을 했고 모든 것이 잘 풀렸습니다. 모든 고객이 다시 돌아왔고 쇼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5300 평방피트의 새로운 책방은 35명에서 40명 정도의 직원을 고용한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한다. 가게는 신중하게 고른 장난감을 판매하며, 전체 매출의 약 15% 정도를 차지한다. 성인을 위한 책은 가게입구에 있다. 그래서 자녀가 자동문을 지나서 가게를 나가지 않게 방지하는 배려를 하는 것이다.

 

  • 비즈니스는 출판사와 유통업자,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지로 아주 잘 되고 있다. “사람들이 일부러 더 노력해서 찾아오고, 더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고 저희를 지지해서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는 매일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고 사람들의 일을 계속 얻기 위해 시도하고 있습니다.”

 

  • Plaza Bowling

  • 장소: 알버타주의 Edmonton
    1959년에 설립
    생존 전략: 볼링의 사회적 매력에 집중, 그리고 최신 트렌드를 구체화하기

 

  • 당시 에드몬튼에 북미의 오일붐으로 볼링이 유행하던 1959년에 Lawrence Stride가 다섯 핀 볼링장(five-pin bowling)을 설립했다. 이후 손자인 Trevor Stride가 볼링장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 메뉴를 추가하고, 오래된 볼링레인을 다시 손보아 20대에서 30대의 젊은 손님들이 밤늦게 즐기도록 하였다.

 

  • 볼링의 세계에는 혁신이 더디게 온다. 볼링핀을 자동화하고 점수를 컴퓨터화 하는 것 외에는 캐나다가 발명한 볼링은 다섯핀 볼링 게임 밖에 없다. 그런데 그것은 1909년에 발명이 된 오래된 혁신이다. 그래서 Trevor는 볼링 게임의 사회적 매력에 더 집중했다. 그는 부엌을 레노베이션하고 수제맥주를 고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오래된 메뉴를 다시 새롭게 해서 경기장에서 먹을 수 있는 편안한 음식으로 재편했다. 나초(nachos), 수제 감자튀김, 그리고 시큼한 사우어도우(sourdough) 빵 위에 치즈를 녹인 음식 등이 있다.

 

  • Trevor는 이렇게 설명한다. “사회적인 면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볼링은 정말 재미있고 우리는 볼링을 우리가 즐기는 사회적인 요소에 둘러쌓이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수제 맥주, 좋은 음식, 신나는 음악, 밤늦게 까지 하는 파티 등이 새로운 고객을 끌여들이는 요소입니다.”

 

  • 볼링장을 찾는 단골은 볼링 대회와 아이들의 생일파티용으로 사용한다. 지금은 DJ 나이트 파티, 월요일에 음식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푸드트럭 월요일 행사를 연다.

 

  • “우리의 주고객은 신나는 밤을 보내기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수제맥주와 수제치즈(artisan cheese)에 관심있는 사람들입니다. 푸드트럭과 DJ를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전략이 먹히고 있습니다.”

 

  • 캐나다에서 볼링을 하는 사람수는 2001년 뒤로 바뀌지 않았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20세에 44세 사이에 볼링을 하는 사람수는 늘었다고 한다. 하지만, 노인들과 10대들은 볼링을 덜하고 있다. Trevor의 아버지는 현재 볼링장을 찾는 고객의 평균연세가 25년이나 젊어졌다고 추측한다. 그는 아들이 소셜 미디어 홍보와 음식 산업에서 일해본 경험이 비즈니스 판도를 바꾸었다고 칭찬한다.

 

  • Samosa and Sweet Factory

  • 장소: 토론토 (Etobicoke 지역)
    1989년에 설립
    생존 전략: 기술을 이용해 원가절감

 

  • 삼각형 튀김만두인 남아시아 요리인 사모사(samosa) 식당을 Harpal Sandhu가 열었을 때, 손님이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손해를 보았다. 몇 년뒤에 그의 형제 Harminder가 동업자로 합류하여 토론토의 다른 식당과 슈퍼에 유통했을 때도 이익을 쉽게 보지 못했다. 그 이유는 사모사가 인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만들 수 없었기 때문이다.

 

  •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었다. 형제들은 자동화(automation)를 시도해보기로 결심했다. 1999년에 형제들은 페로기(perogie) 동유럽 만두기계를 사서 사모사 만드는 기계로 재조립했다.

 

  • Harpal Sandhu는 자동화에 투자한 것이 성공적이었다고 설명한다. 그러자 일주일에 1000개의 사모사를 원했던 고객이 갑자기 2000개를 원했다. 심지어 해외에서 사가는 소매업자와 유통업자도 늘었다. Samosa and Sweet Factory가 이때 설립이 되어 캐나다, 미국, 호주에 사모사 제품을 유통하기 시작했다.

 

  • 공장은 하루에 15만개의 사모사를 생산한다. 근처 소매업에게 소량을 팔고 나머지는 다른 곳으로 팔린다. 공장은 사모사 외에도 인도 디저트와 채소 파코라(vegetable pakora) 등을 만들기도 한다. 대부분 제품은 자동화된 기계나 반자동화 기계로 만들어지며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경쟁력이 된다.

 

  • Harpal Sandhu는 비즈니스의 성공을 가족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비즈니스 성장은 가족이 함께 해서 가능했습니다. 형제의 두 아내도 공장의 품질관리를 위해 일을 한다. 조카는 소매업 쪽에 일을 한다. 그의 아들은 생산 라인을 책임진다. 그의 며느리는 회계를 담당한다.

 

  • 특히 그의 아들은 이 가족 비즈니스에 많은 부분을 이미 경험했다. 밑바닥부터 일을 해서 도랑을 청소하고, 사람들 밑에서 일을 하고, 화장실 청소를 하는 등 다 해보았다고 한다. 그의 아들은 공장에서 일을 한지 8년이 되어간다. 덕분에 그는 공장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안다. 아들은 이렇게 설명한다. “저는 옆에 지나가면서 제대로 하고 있는지 단번에 알 수가 있어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개선할 수 있는지 알수도 있습니다.”

 

 

  • Harmsworth Decorating Centre

  • 장소: 온타리오주의 Brampton (토론토 북쪽 지역)
    1893년 전에 설립
    생존 전략: 검소하게 살기, 세입자로만 살기 않기

 

  • 5번째 세대로 이어받아 가정용 페인트 가게를 운영하는 David와 Scott Harmsworth는 Brampton 시내에서 1904년에 시작한 가게를 계속 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을 색상 전문가, 디자이너, 역사가로 본다. David는 미술과 건축을 사랑하며 1981년부터 가게에서 일을 했다.

 

  • 현재 56세인 David Harmsworth는 가족의 역사를 강조한다. “비즈니스 자체만 전부가 아닙니다. 비즈니스의 역사가 저의 흥미를 끕니다. 가족의 일부분이죠.”

 

  • David의 고조할아버지인 James William Harmsworths는 약 1887년 경에 비즈니스를 시작했다고 알려져있다. 정확한 날짜는 아무도 모르나, 확실한 것은 1890년 전에부터 비즈니스를 했다는 점이다. 특이한 점은 가게운영 방식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게에 형제와 아버지 세 사람만이 일을 한다.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고 싶지만, 서두를 일은 아니라고 한다. 철물점 대형 체인점이 여기저기 퍼져있는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우리는 대기업에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저는 그들이 특정 종류의 고객을 모은다고 생각하며, 그 고객들은 좋은 질 보다는 가격이 더 중요하겠죠. 서비스를 별로 신경 안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그렇게 시작했다가 저희에게 왔을 때 다른 점을 느끼고 옵니다. 고객이 여기에 들어서는 순간 제대로 물건을 얻도록 도와줍니다.”

 

  • David는 트렌드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며, 공동체에 활동하고 있고, 검소하게 살며, 세입자로만 가만히 있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그의 고조할아버지는 이 장소를 구매했기 때문에 렌트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검소하게 살고 세입자로 만족하는 것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David는 그의 차세대가 가족 비즈니스를 물려받는 것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Halifax Seed Co.

  • 장소: 노바스코샤주의 Halifax와 뉴브런스윅주의 Saint John
    1866년에 설립
    생존 전략: 전문적인 직원 관리와 최신 트렌드 구현

 

  • 151년이 된 종묘(seed) 및 정원(gardening) 비즈니스는 세계경제 대공황과 대형 슈퍼 체인점의 시대, 그리고 심화된 가격경쟁 등을 다 이기고 생존해냈다.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원예학 비즈니스인 Halifax Seed Co.는 온라인 쇼핑과 배송비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음식 추세에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 4번째 세대로 공동운영자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Emily Tregunno는 최신 추세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한다. “음식을 직접 기르는 추세가 저희와 연관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최신 트렌드에 편승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동부 캐나다에 혁신적이고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는 것 외에, 회사는 직원 중에서 최고전문가를 구성하는데 노력을 한다. 현재 50명의 정직원이 Halifax와 Saint John에 걸쳐있다. 한 직원은 회사에 40년 이상 함께 일하고 있다고 한다. “저희의 장점은 직원입니다. 그들이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전문지식이 중요합니다. 고객이 첫 토마토를 기르려고 하거나 골프코스가 2일 대회에 준비되는 데 조언을 해줄 수 있습니다.”

 

  • 현재 공동소유자로 일하고 있는 Emily와 Ali 자매는 각각 다른 직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Emily는 심리학에, Ali는 스포츠와 레크레이션 전공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2012년에 돌아가시면서 새로운 분야의 일에 함께 뛰어들게 되었다. Emily는 이렇게 표현한다. “이 비즈니스에 저희의 흥미를 이끄는 매력적인 요소들이 있음을 함께 깨달았어요.” 그리고 그 매력요인 중에는 두 자매가 커가는 것을 지켜본 오래된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해주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 특히 원예학 산업에서는 풀타임 직장을 고용하는 것이 드물다. Halifax Seed Co.는 의료혜택 외에도 5%의 연금기금을 지원해주기도 한다. Emily는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저의 가장 큰 책임은 50명 넘는 직원들이 가족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할 때 그녀의 가족도 돌볼 수 있다고 믿는다.

 

 

12월 21일 목요일

 

  • United Nations(UN)이 12월 21일 목요일에 유엔 총회(General Assembly)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인정한 것에 대해 반대하고 취소하는 투표를 하였습니다. 투표 결과로, 128개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투표하였고, 9개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표를 던졌습니다. 총회에서 35개국이 기권하였으며, 캐나다가 기권한 나라 중에 하나여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캐나다는 유엔 총회전에 외교부 장관측에서 이 이슈가 유엔 총회까지 간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캐나다 정부는 기권할 것이라고 이미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외교부 장관 Chrystia Freeland의 대변인인 Adam Austen은 다음과 같이 성명을 냈습니다. “해당 결의안은 한쪽에 치우친 결의안이며 우리가 추구하는 평화를 추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투표에서 기권할 것입니다. 캐나다는 오랜시간 동안 예루살렘 이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일반적 해결의 부분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자유당이나 보수당이나 캐나다 정부의 오랜 정책이었습니다.”

 


  • 캐나다 윤리 위원회(Ethics Commissioner)가 Justin Trudeau 총리가 2번 바하마(Bahamas)로 휴가를 전액 후원을 받아 가진 것이 캐나다 윤리법을 어긴 것이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Justin Trudeau 총리는 무슬림의 이스마일파 종교적 지도자이며 억만장자인 아가 한(Aga Khan)의 바하마 개인 별장을 무료로 두 번 이용한 바 있습니다. 그는 가족과 대동하여 2014년과 2016년 크리스마스에 바하마 별장에서 휴가를 가졌습니다. 또한 그의 아내 Sophie Grégoire Trudeau는 개인적으로 2016년 3월에 동일한 별장에서 휴가를 가졌습니다. 이를 두고 국무총리실에서는 Sophie 여사의 별장이용은 개인 정보여서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 Justin Trudeau 총리는 그동안 그는 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주장을 했으며, 공직자는 친구로부터 선물을 받아도 괜찮다는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그러나 윤리 위원회가 조사를 한 결과, Aga Khan과 Trudeau 총리는 Justin Trudeau가 자유당 리더가 되기 전에 30년 동안 딱 한번 만난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해충돌방지법(Conflict of Interest Act)에 의해 두 사람은 친구가 아닌 것으로 정의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이 만난 시기는 1983년으로, 가족이 Aga Khan과 그리스 섬에서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윤리위원회의 판결은 총리에게는 아무런 법적 제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의 이미지에 타격이 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Justin Trudeau 총리는 이번 판결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제 가족의 휴가와 아가 한과의 관계에 대해 더 조심했어야 했습니다. 제가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윤리 위원회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 가족 휴가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Trudeau 총리는 끝까지 Aga Khan이 그의 친구이며 가족휴가를 그의 별장에서 가진 것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을 못했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 Aga Khan의 조직은 연방 정부와 자주 협력하는 관계입니다. Aga Khan Foundation Canada 조직이 있으며 다원주의 글로벌 센터(Global Centre for Pluralism)를 설립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원주의 글로벌 센터를 짓는데 있어 연방정부로부터 약 $15 million의 투자를 받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 한국과 캐나다가 수출용 방송통신기기나 전자파 적합성인증에 대한 상호인정 협정(mutual recognition agreement, MRA)을 2단계까지 하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한국과 캐나다 자유무역협정에 근거해 2016년 9월부터 협의를 추진하여 1년만에 최종합의를 보았습니다. 한국은 2단계 상호인정 협정 MRA를 체결한 나라는 캐나다가 처음입니다.

 

  • 2019년 6월부터 한국에서 캐나다로 수출하는 방송통신기기는 한국 내에서 적합성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상대국이 아닌 수출국 안에서 적합성 평가 절차를 받을 수 있게 되서 수출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 내에서 방송기기를 제조하고, 시험하여 인증을 받아 바로 캐나다에서 판매를 할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 캐나다 침엽수(softwood) 생산업이 2018년에 약 $1.3 billion 상당의 세금을 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14.19%의 관세와 6.04%의 반덤핑 관세를 하여 대부분 캐나다 침엽수 수출업자들에게 평균적으로 20.23% 관세가 부가되고 있습니다.

 

  • 캐나다의 정치와 정책 씽크탱크 Conference Board of Canada의 경제학자 Robert Meyer-Robinson은 2018년의 침엽수 관세가 바뀔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의 주택건설 추세가 내년초에 둔화될 움직임을 보이면 총 관세가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수출량도 적어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예는 아닙니다.

 

  • Conference Board의 산업트렌드 분석가인 Michael Burt는 2017년 한해 동안 캐나다의 침엽수 생산자들은 강한 수요와 둔화된 공급 때문에 오히려 이익을 많이 보았다는 분석을 하였습니다. “10년중에 목재 가격은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BC주의 산불로 인해 목재 공급이 적어짐과 미국 주택시장의 회복, 그리고 허리케인에게 피해를 입은 지역을 재건하는 수요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참고로 캐나다 정부는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 관세를 저지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와 NAFTA 분쟁위원회에 항소를 낸 상황입니다.

 


Loblaw사와 George Weston사가 빵가격 담합 혐의를 인정하였다. (사진출처=위키피디아)

 

  • 캐나다 공정거래 위원회 (Competition Bureau)는 캐나다에서 제일 큰 유통업자 Loblaw사가 14년동안 빵 값을 담합했다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Loblaw사는 혐의를 인정하고 공정거래 위원회와 협력을 하겠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또한 Loblaw를 소유하고 있는 George Weston사도 Weston Bakeries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마찬가지로 빵 값 담합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Loblaw사는 내년 1월 8일부터 특정 빵 브랜드를 2001년부터 2015년 3월 1일 사이에 자사의 체인점에서 구매했다고 주장하는 고객에게 $25 상품권(gift card)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품권을 나누어 주는 예산으로 회사는 약 $150 million 지출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1월달에 상품권에 대한 방침을 더 상세히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 Loblaw와 George Weston사는 공정거래 위원회와 협력을 잘해서 추가의 법적 혐의나 페날티를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회사 외에도 Metro, Sobeys, Canada Bread, Wal-Mart, Giant Tiger Stores는 공정거래 위원회에게 조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이 중에서 Sobeys, Metro, Giant Tiger사는 공정거래 위원회와 협력을 하지만, 공정거래법을 어긴 적은 없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 현재 캐나다 빵 시장은 Canada Bread가 36%의 시장점유율을, Weston Bakeries가 31%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George Weston사는 Wonder, Country Harvest와 같은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Canada Bread는 Dempster, Stonemill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12월 18일 월요일에 캐나다와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UAE)가 국방 협력안(defence cooperation agreement)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양국은 새로운 군사협정 체결로 인해 군사 병력에 대한 훈련 지원 증대, 상호 방위 협약, 지역 안전보장 강화 대책 등을 도모하게 되었습니다. 두 나라는 예전부터 군사협조를 해왔으며 테러리즘에 대한 협동 작전에도 참가해왔습니다. 현재 UAE는 예멘(Yemen)에서 벌어지고 있는 후디(Houthi) 반군 제거 작전에 사우디 아라비아와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 군사협정 소식에 캐나다 국방부 산업은 새로운 사업기회에 환영했습니다.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에 의하면 UAE는 전세계에서 국방비용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15개국 중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6년에 캐나다는 UAE에 $8.1 million 상당의 군사장비를 수출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UAE 전체 국방예산에 비해 아주 작은 양입니다. UAE는 향후 몇 년동안 국방비를 늘릴 예정이며 2025년까지 $52.8 billion CAD까지 증대할 전망입니다.

 


  • 캐나다 통계청에서 발간한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토론토와 밴쿠버의 주택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소유율이 생각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밴쿠버시에서는 외국인 보유율이 7.6%였으며, 광역 밴쿠버는 4.8%였습니다. 토론토시에서는 외국인 구매자가 약 4.9%였으며 광역 토론토는 3.4%였습니다.

 

  • 이 보고서를 두고 부동산 업자들은 외국인 구매자가 주택시장 과열의 작은 요인이라고 오랫동안 주장해온 것에 힘을 실어준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부동산업자 Royal LePage의 CEO인 Phil Soper은 다음과 같은 성명을 냈습니다. “우리는 점점 증가하는 주택 수요를 보고 있으며 주택부족 현상이 퍼지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생양(scapegoat)을 삼는 정책은 실제 큰 문제를 해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증가하는 인구가 살 더 많은 곳이 필요합니다. 진짜 문제는 외국인 투자자가 아닌 다른 곳에 있습니다.”

 

  • 그러나 비판가들은 캐나다 통계청의 보고서가 외국인 투자자의 소유에만 집중하고 있음을 가리키며 실제 최근 구매와 구매하는 과정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모두 고려하면 지역 주민들이 살 수 있는 형편성보다 더 높은 가격을 형성시킬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 BC주의 Simon Fraser University(SFU) 대학 교수인 Josh Gordon은 밴쿠버와 토론토 주택시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매우 흥미로운 것이 특별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사람들이 지목하는 부분에 대해서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재고(stock)가 아닌 흐름(flow)을 본다면 전체 그림은 상당히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서 지난 2년 동안 지은 밴쿠버 콘도의 19.1%가 외국인 소유자며 토론토 콘도시장의 11.6%가 외국인 소유자입니다. “이것은 외국인이 콘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주택시장업이 의도했던 것보다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수치입니다.”

 

 


  • 캐나다의 최대 제약회사 Apotex의 창업주인 Barry Sherman이 부인과 함께 12월 15일에 끈에 의한 교살(ligature neck compression) 상태로 저택 지하실에서 발견이 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외부로부터 침입 흔적이 전혀 없고 용의자조차 짐작을 하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Barry Sherman은 캐나다 15위의 갑부로, 1974년에 캐나다 최대 제약회사 Apotex를 창립했습니다. 최근에 그의 재산은 $4.77 billion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의 회사에는 현재 일만명이 넘는 사람이 연구실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중 6천명이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매년마다 $2 billion 매출을 넘고 있으며 115개국에 제약을 수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최근에 그는 Apotex의 후계자 문제로 고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Apotex의 후계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Barry와 그의 아내 Honey Sherman의 장례식은 12월 21일 목요일 아침에 치뤄졌으며 유대인 장례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의 장례식은 만명 가까이 되는 추모객이 참석했으며 Justin Trudeau 총리도 장례식에 참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토론토 지하철 1호선 확장이 완료되었습니다. 12월 17일 일요일에 원래 Downsview 종점역이었던 곳에서 York 지역까지 노선이 확장이 되었으며, 확장된 노선 길이는 약 8.6km 정도 합니다. 총 6개의 새로운 역이 세워졌습니다.

 

  • 원래 Downsview라고 불렸던 종점은 Sheppard West라고 역명이 바뀌었으며, 욕대학(York University)을 거쳐 Vaughan Metropolitan Centre까지 운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그동안 연방정부는 $700 million을 투자하고, 온타리오 주정부는 $974 million을, 토론토 시는 $904 million을, York시는 $604 million을 투자했습니다.

 

  • 참고로 매년마다 토론토 지하철과 버스는 12월 31일 7pm부터 새해 7am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12월 14일 목요일

 

  • 캐나다 국경관리청(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CBSA)에서 한국에서 수입이 되는 탄소와 합금강관(Certain Carbon and Alloy Steel Line Pipe) 제품에 반덤핑을 하기로 최종결정을 내렸습니다. 대상품목은 석유, 가스 배관용 파이프 등에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반덤핑 관세란, 제품을 특별히 저렴하게 파는 제품을 견제하기 위해 추가로 세금을 매기는 것을 말합니다.

 

  • 따라서 2018년 1월 4일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반덤핑 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며, 캐나다의 철강산업에 대한 보호조취로 보입니다. 이미 중국산 제품은 2016년 2월부터 반덤핑 관세가 부과가 되고 있습니다.

 

  • 다음은 CBSA에서 공개한 한국기업의 최종 반덤핑 관세율입니다.
    Husteel Co., Ltd – 4.1%
    Hyundai Corporation – 52.5%
    Hyundai Steel Company – 47.8%
    SeAH Steel Corporation – 27.5%
    Nexteel Co., Ltd – 12.9%
    기타 – 88.1%

 

  • 몇 한국업체는 88.1%의 높은 비율의 반덤핑 관세율을 받은 이유가 CBSA에서 해당 업체들의 정보 제출을 요청했으나 비협조적이어서 훨씬 많은 반덤핑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그동안 캐나다에서 수입한 한국산 탄소와 합금강관 제품은 전체 수입시장의 20.1%를 차지하고 있는만큼, 이번 최종 판결로 인해 적잖은 타격을 입을 전망입니다.

 

 

 


  • 코발트(cobalt)와 리튬(lithium)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채굴업자들이 전기자동차와 전기배터리 제조회사들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토론토에 본사가 있는 Ecobalt Solutions와 Fortune Minerals 회사들은 열 몇개가 넘는 회사와 함께 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광산업은 지난 5년 동안 저렴한 금속 가격으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광산채굴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어서 코발트와 리튬 관련 채굴산업이 경기상승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튬을 생산하는 호주의 리튬 광산업체들이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와 배터리 제조업체로부터 투자를 크게 받기도 했습니다.

 

  • 2015년 말에 리튬 광산업체는 공급부족 우려로 인해 투자금 확보가 코발트 광산업체보다 훨씬 쉬웠습니다. 당시 코발트 광물은 과잉공급이 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발트 가격이 올해 리튬처럼 두 배로 뛰어오르게 되었습니다. 특히 코발트는 리튬보다 배터리 제조관련에 있어 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BMO Capital Markets 보고서에 의하면 배터리 화학물질의 약 55% 정도가 코발트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리튬은 40%만 차지합니다.

 

  • 캐나다에는 약 1200개의 상장된 광산업체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광산업체는 밴쿠버의 Ecobalt로, 미국 북서부의 Idaho주에 채굴이 미국에 유일하게 100% 허락이 된 코발트 광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적인 허가를 받은 것과 광산이 정치적으로 안전한 곳에 위치해 있는 것이 매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cobalt는 채굴에 관련하여 발주(offtake)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며, Eight Capital의 분석가 David Talbot은 회사가 6개월 내에 자금 조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또한 캐나다의 Nemaska Lithium과 Mason Graphite 회사도 몇 달내에 자금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퀘벡주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graphite(흑연)는 배터리 제조에 들어가는 재료이긴 하지만 주재료는 아닙니다.

 

  • 대부분 코발트는 구리(copper)와 니켈(nickel) 광산의 부산물로 채굴이 되고 있으며 다른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전세계의 코발트 광물은 콩고 민주 공화국(Congo)에서 채굴이 되고 있으며 콩고의 광산은 아동노동, 불안한 정치상황, 불투명한 법 등이 만연하여 자동차 제조회사로 하여금 도덕적으로 더 투명한 광산업체를 찾게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 Justin Trudeau 총리가 캐나다 대법원의 수석재판관(chief justice)으로 퀘벡주 출신의 Richard Wagner를 지명했습니다. Richard Wagner는 60세로 이번 임명으로 인해 최대 15년 동안 캐나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법적 지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Wagner씨의 아버지는 한 때 연방정부의 진보 보수당(Progressive Conservative)의 리더자리를 경합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그의 임명은 Trudeau 총리가 자신의 정치적 성향보다는 캐나다 정부가 그동안 수석재판관 자리를 퀘벡주 출신과 비출신을 번갈아 가면서 임명했던 전통을 따른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 Richard Wagner는 17년 동안 수석재판관으로 지내오던 최근에 은퇴한 Beverley McLachlin의 자리를 이어 받게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임명은 12월 14일 금요일부터 시작이 될 예정입니다. Beverley McLachlin은 그동안 많은 선례를 뒤집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녀는 매춘과 조력사(assisted dying)에 관련한 법안을 철폐하기도 하고, 형사 소송 절차(criminal proceedings) 시간제한을 두기도 했으며 노조와 원주민의 권리를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 캐나다 연방정부가 주정부의 재무부 장관들과 함께 논의한 12월 11일의 회의에서 2년 동안 마리화나 판매에서 발생한 세수(tax revenue)의 75%를 주정부에게 주기로 새로운 협상을 하였습니다.

 

  • 또한 재무부 주장관들은 마리화나 가격에 대해서도 합의를 보았는데, 약 $10/g 정도를 판매가격으로 놓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암시장을 몰아내기 위한 방편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는 전략입니다. 이 가격에는 약 10% 정도의 연방소비세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정부마다 판매세금이 추가로 부가될 수 있습니다. 연방세는 매년 약 $400 million 정도를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나, $100 million까지만 받고 나머지는 법적비용과 판매비용을 돕기 위해 주정부에게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원래 연방정부는 소비세 50% 지분을 주장했지만 이번 회의를 통해 입장을 바꾼 셈입니다.

 

  • 캐나다 정부는 내년 7월 1일에 오락용 마리화나 판매를 법적으로 허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캐나다 가정의 채무(debt)율이 3분기에 또 최고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가정채무 대비 가정 가처분 소득(household disposable income)이 171.1%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3달 전인 9월 30일 2분기에는 이 비율이 170.1%였었습니다.

 

  • 또한 총 가계 신용대출시장(household credit market) 규모는 1.4% 증가하여 $2.1 trillion 최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신용대출시장은 주로 모기지, 신용카드, 대출한도(lines of credit), 모기지를 제외한 대출을 포함합니다.

 

  • 캐나다 통계청은 채무율이 증가한 주원인은 모기지이며, 모기지 대출은 3분기에만 1.5% 증가하여 $1.38 trillion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은행은 이번 분기에 금리를 두 번이나 인상하여 0.5 퍼센트 포인트(percentage point)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대출은 계속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내년 1월에 모기지 규제가 더 강화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대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추세는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경제학자들은 이미 주요 주택시장 과열이 가라앉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가계채무 사정이 더 나아져서 차츰 증가율이 평평해질 것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BC주 북쪽에 Site C 댐건설이 진행되기로 최종 결정되었다. (사진은 관계없음)
  • Site C dam이라고 불리는 BC주의 공공인프라 프로젝트는 BC주 역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공공인프라 프로젝트입니다. 그동안 많은 환경운동가와 원주민들이 댐 건설을 반대해왔고, 신민당(New Democractic Party, NDP)이 BC주 정권을 새로 잡으면서 댐 건설이 중단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그러나 BC주 총리 John Horgan은 12월 11일에 BC 주정부가 Site C 댐건설을 진행할 것이라고 성명을 내면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시작하려던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거운 마음으로 진행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두 원주민 부족은 BC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취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West Moberly과 Prophet River 원주민 부족입니다.

 

  • Site C 댐은 BC주 자유당이 지난 5월의 주선거 전에 급하게 공사를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그리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표현하며 빠른 진행을 위해 통상적으로 하는 독립 규제 검토에서 제외시켰습니다. 그리고 NDP가 7월에 정권을 잡으면서 BC 전력위원회 (BC Utilities Commission)가 프로젝트를 검토할 수 있는 권한을 드디어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때는 이미 $2 billion 정도의 돈이 댐건설에 이미 투입이 끝난 뒤였습니다. 따라서 의회는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으로 격렬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 Horgan 주총리는 그의 당과 당원, 그리고 내각이 이 문제로 찢어졌다고 표현하면서, 원주민과 농지, 그리고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때문에 크게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몇 달동안의 리뷰 후에 내린 결론은 프로젝트를 취소하는 비용이 더 든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프로젝트를 취소하면 병원, 학교, 도로공사와 관련한 새로운 서비스에 자금을 충당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가 취소되면 전기세가 더 빠르게 인상될 것이라는 예상도 하고 있습니다.

 

  • 현재 Site C 댐 프로젝트의 예산은 또 증가하여 $10.7 billion으로 측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원주민 부족이 소송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원주민이 승소할 경우 예산은 더 많이 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BC주 Site C dam 건설현장의 대략적인 위치.

 


  • 슈퍼마켓 유통업자인 Sobeys Inc.가 캐나다 서부에 FreshCo 저가형 슈퍼 체인점을 내년에 런칭할 예정입니다. 2018년부터 시작해서 향후 4년동안 Sobeys가 보유하고 있는 Safeway와 Sobeys 슈퍼마켓 255개 중에 65개를 FreshCo 브랜드로 재단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Sobeys는 이미 온타리오주에 91개의 FreshCo 슈퍼 체인점을 7년 전에 런칭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1년 전에 Sobeys의 CEO로 취임한 Michael Medline은 저가형 슈퍼체인점이 전체 매출의 13% 정도만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 FreshCo는 캐나다에서 6번째 저가형 슈퍼 랭킹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obeyes의 경쟁자인 Loblaw사는 No Frills와 Real Canadian Superstore 저가형 슈퍼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의 선두주자입니다. 또한 Wal-Mart Canada와 Costco Canada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 General Motors of Canada (GM Canada) 자동차 제조회사가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인근의 St. Catharines에 있는 추진장치 공장(propulsion plant)에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프로젝트를 건설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이는 GM Canada의 첫 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추진장치 공장은 V6, V8 엔진과 GF6 변속기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공장에서 77%나 절감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6.5 메가와트의 공동발전기를 설립하여 쓰레기 매립에서 나오는 가스를 이용해 재생에너지를 만들어 전력을 생산하고 또 열에너지를 변환하여 St. Catharines에 있는 공장을 난방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2019년 중반에 시작될 예정이며 재생에너지는 St. Catharines의 전체 공장의 32% 전력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 규모는 전세계 모든 GM 공장운영 전력 중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최대인 규모라고 합니다.

 


  • 토론토의 한 살인자와 희생자의 딸이 11년 동안 특별한 용서와 우정을 이어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 1978년 3월에 토론토의 Eglington Square에 있는 Hudson’s Bay에 강도들이 침입하여 4만 6천 불의 현금을 훔쳤습니다. 범인들은 달아나던 도중, 한 직원에게 덜미를 잡혔고 격렬한 몸싸움 후에 직원에게 총을 쏴서 저지하고 달아났습니다. 얼마 후 직원은 사망했습니다.

 

  • 이 이야기는 사망한 직원의 딸인 Margot Van Sluytman과, 그녀의 아버지 살인범 John Glendon Flett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2007년에 BC주의 Mission 근처에서 만나게 되었고, 특이한 우정과 용서의 과정을 거쳐 놀라운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 Margot의 아버지를 총살한 John Flett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그녀는 저를 싫어할 아주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그 사실이 저를 계속 살아가게 하는 진짜 이유입니다. 우리는 비극을 승리로 만들었어요. 이것이 얼마나 저를 감동하게 하는지 말로 표현 못 하겠습니다. 이것은 선물입니다.”

 

  • Glen Flett은 현재 67세로, Mission시 근처에 그의 아내와 함께 장기 상습범이 재활하도록 돕는 3.2 헥타르의 농장인 Emma’s Acres를 운영합니다. 부부는 장기 상습범이 희생자와 함께 일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쇄 살인범 Clifford Olson에게 살해당한 아들의 부모인 Ray King은 이 농장에 자주 오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 Glen Flett과 아내는 장기 투숙 범이 지역사회에 다시 뿌리내리도록 돕는 LINC(Long-Term Inmates Now in the Community)라는 프로그램을 1992년에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매주 12명 정도의 범죄자가 Emma’s Acres 농장에 방문하여 식물을 재배하며 농장기술을 배우며 사회에 어떻게 들어가 사는지를 배웁니다.

 

12월 7일 목요일

몬트리얼 지하에 빙하시대 때의 동굴이 무더기로 발견이 되어 화제다. (사진 출처 = GRAHAM HUGHES/THE CANADIAN PRESS)
  • 퀘벡주의 몬트리얼 지하 10m에 1만5천년 전 빙하시대의 동굴 여러개가 발견이 되어 화제입니다. 10월에 두 명의 아마츄어 탐험가가 Saint-Leonard 지역에 본래 알려져 있던 동굴의 벽을 깨서 오래된 동굴 네트워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동굴을 발견한 두 사람은 Daniel Caron과 Luc Le Blanc입니다.

 

  • 층화된(stratified) 석회암 벽으로 구성된 동굴은 종유석이 함께 늘여져 있었으며 빙하시대 때 빙하가 지면 위에 있는 바위를 쪼개면서 동굴이 생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Caron씨와 Le Blanc씨는 250m~500m 길이의 동굴들과 지하수가 가득한 곳도 발견했습니다.

 

  • Caron씨는 50년 넘게 동굴이 있으리라고 추정된 곳을 찾아다녔다고 말했습니다. “지하 탐험은 이 지구상에서 과학적인, 기술적인, 공학적인 방법으로 크고 조그만 동굴을 찾을 수가 없는 유일한 것이죠.” 지표투과 레이더 (ground penetrating radar)는 동굴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그는 밝혔습니다. 따라서 동굴을 발견하는 길은 전통적으로 인간이 직접 탐험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이같은 결정에 반대한다고 성명을 밝히며 캐나다 대사관이 예루살렘으로 이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 총리는 전세계 대부분 나라가 접근하는 방식처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두 나라가 직접 협상하는 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중동에 관련하여 오랜시간 동안 유지해온 방침이 있습니다. 우리는 두 나라간의 직접적인 협상을 통한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으로 일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역에 긴밀하고 건설적이게 참여할 것이며 전세계의 친구와 파트너와 함께 일해야 합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오랜시간 동안 유지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방침을 철회하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동예루살렘(East Jerusalem)을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로 정하기 원한다는 입장을 그동안 취해왔습니다.

 

  • 유대인, 무슬림, 그리고 기독교인은 예루살렘을 거룩한 장소로 여기고 있습니다. 1947년에 United Nations(UN)는 예루살렘을 떠나 팔레스타인을 아랍과 유대인의 두 국가로 쪼갠 바 있습니다. 그리고 1년 뒤에 이스라엘은 서예루살렘(West Jerusalem)을 합병했으며 이 고대도시가 이스라엘 수도라고 선언했었습니다. 당시 요르단은 동예루살렘을 합병했었습니다. 그리고 1967년 전쟁 이후에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모두를 통치하에 두게 되었습니다.

 

  • 캐나다는 1947년에 UN 결의회에서 이스라엘 설립에 투표를 했던 33개국 중에 한 국가였으며, 이스라엘이 설립이 된 후에 정부차원에서 인정한다는 성명을 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대사관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에 1953년에 들어섰습니다.

 

  • 현재 캐나다 정부 입장은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합병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퀘벡주의 Bill 62가 상정되었으나 퀘벡주 대법원에 의해 기각이 되었습니다. Bill 62는 무슬림 여성을 타겟을 한 법안으로,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가리는 니캅(niqab)이나 부르카(burka)를 착용금지하는 법안입니다.

 

  • Bill 62는 퀘벡주의회(Quebec National Assembly)에 의해 10월에 상정되었으며 그동안 니캅과 부르카 착용은 공공장소에서 금지였습니다. 그런데 캐나다 무슬림 전국협의희(National Council of Canadian Muslims)와 캐나다 시민자유연합(Canadian Civil Liberties Association) 단체가 법정에 이 문제를 가지고 가서 얼굴을 가리는 여성이 괴롭힘과 차별을 받는다고 제기하였습니다.

 

  • 12월 1일 Babak Barin 판사는 합의 가이드라인(accommodation guideline)이나 완성된 헌법적인 법안이 선포되기 전에는 얼굴을 가려야 한다는 법정명령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종교적인 이유로 얼굴을 가리는 사람은 공공장소에서 임시적으로 허용이 됩니다.

 


  • 캐나다 정부가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인해 북한에 대한 외교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방침을 밝혔습니다. 북한 정권은 지난 주에 가장 멀리 날아가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공개했으며 북한에서 1만3천 km 떨어져 있는 곳을 겨냥할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캐나다의 모든 도시를 겨눌 수 있는 거리입니다.

 

  • 외교부 장관 Chrystia Freeland는 그러나 북한이 발사한 화성-15 미사일이 무거운 탄두부(warhead)를 가지고 북미의 대기권을 재진입 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실히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미국과 함께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구축하거나 미국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ce Command, NORAD)가 캐나다도 지켜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 올해 5월에 캐나다의 NORAD 부사령관인 Lieutenant-General Pierre St-Amand은 현재 미국 방침이 캐나다를 향한 미사일 공격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국방부 수뇌부인 Jonathan Vance 장군은 최근에 캐나다 언론에 캐나다 정부가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축에 합류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었습니다. 미국은 대륙간 미사일 방어를 위해 지상과 바다에 요격기를 구축하는데 $100 billion 이상의 예산을 썼습니다.

 

  • Chrystia Freeland 외교부 장관은 북한 외에도 캐나다 정부가 특별히 신경을 쓰는 세 분야를 밝혔습니다.
    1) 베네수엘라의 정치적과 경제적 대폭락
    2) 미얀마의 로힝야 난민 위기
    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Justin Trudeau 총리는 미국 국무장관(Secretary of State) Rex Tillerson을 2주 안에 만나 북한 핵위협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11월의 캐나다 고용지수가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이 12월 1일에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12년 4월 이후로 새로운 직장을 찾은 캐나다인이 급증한 달로 기록되었습니다. 약 79,5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11월에 추가되었습니다. 10월에 캐나다의 실업률(unemployment rate)은 6.3%였으며 11월에는 5.9%로 더 하락했습니다. 또한, 실업률이 2008년 2월 이후로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8년의 경제위기 이후에 긍정적인 수치여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 많은 경제학자는 이같은 발표에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Bank of Montreal(BMO)의 Capital Markets의 경제학자 Sal Guatieri는 “놀라운 결과”라고 말했으며 내년에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다소 둔화될 수 있으나, 현재와 같은 기대하지 않은 긍정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우리는 꿀재미를 보고 있지요. 저는 실업율이 임금을 인상시켜 인플레이션을 늘리고 금리를 올리는 요인이 될 만큼 많이 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명백하게 노동시장이 이런 성장율을 보이면 다음해에 임금이 인상시킬 수도 있겠네요.”

 

  • Royal Bank of Canada(RBC) 경제학자 Josh Nye는 일자리 성장이 캐나다의 중앙은행에게 시그널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만약 이 추세가 계속 된다면, 캐나다 은행은 가만히 있기가 힘듭니다. 우리의 예측은 캐나다 은행이 NAFTA 재협상에 대한 정보가 더 명확해지는 4월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또한 그때즘이면 올해 올린 금리가 캐나다 가정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현재 긍정적인 고용 보고서는 캐나다 은행이 더 빨리 액션을 취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Gluskin Sheff + Associates Inc.의 수석경제학자 David Rosenberg는 이 뉴스에 대해 다소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고객에게 이메일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현실같지 않게 너무 좋아보이면, 아마 현실이 아닐겁니다.” (“If it’s too good to be true, it probably is.”) Rosenberg씨는 고용지수가 좋은 것이 경제에 뒷받침 되려면 캐나다 경제가 4.5% 성장율을 보여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3분기의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의 성장속도가 1.7%로 지난 2분기보다 절반이나 더 느린 성장율을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 캐나다 중에서 온타리오주가 11월에 가장 많은 고용을 했으며 약 43,500명을 새로 고용했습니다. 온타리오주의 실업율은 5.5%로 2000년 7월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퀘벡주는 실업율이 5.4%로, 통계 데이터 모집을 1976년에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약 16,200명을 새로 고용했습니다. 반면에 New Brunswick 주는 11월에 2,700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 오타와의 씽크탱크인 컨퍼런스 캐나다 (Conference Board of Canada)의 수석 경제학자 Pedro Antunes는 미래의 고용지수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노동시장은 대부분 고용된 상태입니다. 우리는 취업율을 더 늘릴 수가 없어요. 공급이 더 이상 없습니다.”

 

 


  •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가 캐나다 침엽수 목재(softwood lumber) 산업이 미국 생산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4-0으로 만장일치로 12월 7일 목요일에 최종 판결을 내렸습니다.

 

  • 그동안 캐나다-미국 간의 침엽수 목재 협의는 2006년에 시행되어 2015년 10월 12일에 만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11월에 미국의 목재산업이 미국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에 캐나다 목재 제품에 관세를 매겨야 한다는 탄원을 넣으면서 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이어 올해 1월에 ITC가 캐나다 침엽수 목재산업이 미국산업을 해치고 있다고 선결적 판결(preliminary ruling)을 내린 바 있습니다. ITC의 판결에 힘입어 미국 상무부는 캐나다산 목재 수입품에 선결적 세관을 4월 28일부터 매기기 시작했으며, 6월 30일부터는 반덤핑관세(anti-dumping duties)를 시작했습니다. 반덤핑관세란, 제품을 특별히 저렴하게 파는 제품을 견제하기 위해 세금을 매기는 것을 말합니다.

 

  • 그리고 미국 상무부는 11월 2일에 캐나다산 목재 수입품에 14.25% 상계관세(countervailing rate)를 매기고, 추가로 6.58% 반덤핑관세를 대부분 제품에 더했습니다. 따라서 캐나다산 목재품은 평균 20.83%의 세금을 매기게 되었습니다.

 

  • 캐나다 정부는 이에 대항하기 위해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에서 항소할 수 있는 무역 위원회에 상계관세의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12월 5일에는 반덤핑관세 문제도 분쟁목록에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11월 28일에는 세계 무역 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에도 분쟁해결을 요청했습니다.

 

  • 침엽수 목재란, 잎이 바늘 같이 뾰족하고 가늘게 생긴 나무들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소나무가 있습니다. 미국의 산림업 (forestry industry)은 캐나다산 목재 수출에 제한을 두기 원하며 캐나다의 목재회사들이 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정부와 연방에게 보조를 받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산림업은 약 23만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수출품목의 70% 정도가 미국에 보내집니다.

 


  • Saskatchewan 주정부가 미래의 공사현장에서 건설차량에 Alberta주의 번호판(licence plate)을 12월 5일 수요일에 금지시켰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Alberta주 경제부장관 Deron Bilous도 이 문제가 일주일 안에 해결되지 않으면 법정공방을 벌일 것이라고 예고해 화제입니다.

 

  • Bilous씨는 Saskatchewan 주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주 사이의 자유무역법을 어기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Saskatchewan 주의 인프라 장관 David Marit은 Saskatchewan 주 일꾼들이 알버타주에서 비슷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적조치는 공평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Bilous씨는 알버타주에서는 그런 법적 규제가 없다면서 맞받아쳤습니다.

 

  • Saskatchewan 중건설협회(Saskatchewan Heavy Construction Association)는 이같은 소식에 환영한다고 반색했으나, 알버타 도로건설자와 중건설협회(Alberta Roadbuilders & Heavy Construction Association)는 다음 건설 시즌이 봄에 시작되기 전에 문제가 해결이 되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11월 30일 목요일

↑ Newfoundland의 Salvage에서 서부 프랑스 해변가까지 유리병 편지가 이동했다.
  • Newfoundland and Labrador주의 10살의 남학생이 유리병에 편지를 담아 바다에 던진 것이 서부 프랑스에서 발견이 되어 화제입니다.

 

  • Devon Maher는 Newfoundland의 Salvage에서 아버지에게 유리병에 편지 담는 아이디어를 들었습니다. 그는 선생에게 그 아이디어를 이야기 했고, Devon이 글쓰는 연습을 할 기회라고 여긴 선생님은 그의 아이디어를 장려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어업에 나갈 때 유리병에 담겨진 편지를 건냈습니다.

 

  • 유리병이 바다에 던져진 때는 2016년 5월 11일이었고, 18개월 후에 2017년 11월에 프랑스 서부의 Plouarzel Beach에서 발견이 되었습니다. 병을 발견한 여성은 Amélie Philip으로, 그녀는 페이스북에 캐나다 Newfoundland의 Salvage 지역 그룹에 유리병을 보낸 사람을 찾는다는 글을 올려 Devon과 Amélie는 서로 연락이 되었습니다.

 

  • 두 가정은 이후에 연락을 했으며 언젠가 기회가 될 때 서로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Amélie가 유리병을 발견할 당시, 조개류가 병뚜껑 위에서 자라고 있었다고 합니다.

 

 


  • 11월 28일 화요일에 Justin Trudeau 총리가 하원(House of Commons)에서 캐나다 정부를 대표하여 몇 십년동안 동성애자와 트렌스젠더 등 성소수자에게 핍박을 한 것에 대해 공식사과를 하였습니다. 이들은 LGBTQ로, 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queer을 가리킵니다.

 

  • Trudeau 총리는 가끔 눈물을 훔치면서 다음과 같이 성명을 냈습니다. “우리의 역사에서 정부가 시행한 법과 정책이 불평등보다 더 심한 합법화를 했었습니다. 정부는 증오와 폭력, 그리고 대상에게 수치심을 합법화했습니다. 우리가 한 일에 대해서 깊은 후회와 슬픔, 수치심으로 생각하며 오늘 제가 서서 이렇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사과합니다. 제가 사과합니다. 우리가 사과합니다.”

 

  • 195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캐나다 공직원들은 동성애자로 의심이 되는 사람들을 공무원, 군인, RCMP, 첩보국 등 지위에서 몰아내는 시도를 했었습니다. 사람들이 buggery와 성추행(gross indecency) 범죄혐의로 체포가 되기도 했습니다.

 

  • Trudeau 총리의 사과는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몇 보수당(Conservative) 의원은 이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 정부는 또한 차별을 받은 성소수자에게 보상을 하는 방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1996년 이전에 경력에 미칠 정도로 차별을 받은 성소수자는 최소 5000불에서 최대 15만불 보상을 각각 받을 예정입니다. 아직 그 수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약 2000명에서 3000명 정도가 청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총 $110 million을 보상에 쓰고, $15 million을 화합과 기념펀드로 책정했습니다. 기념펀드로 오타와에 LGBTQ 희생자를 기리는 기념비를 세울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에 걸쳐 LGBTQ 교육과 연구에도 쓰일 예정입니다. 법적비용과 행정비용까지 포함한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합의금은 총 $145 million입니다.

 


  •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최근에 발간한 2016년 통계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가 선진국 중에서 가장 많은 고학력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 학위를 가지고 있는 25세에서 65세 사이의 캐나다 국민은 무려 54%로, 이스라엘은 49.9%, 영국은 46%, 미국은 45.7%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 특히 최근 이민자들 중에 고학력자가 급증을 하여, 석사나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이민자는 캐나다에서 태어난 사람보다 2배나 더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최근 이민자의 기준은 2011년 1월부터 2016년 5월 10일 사이에 이민 수속이 완료된 사람을 말합니다.

 

  • 그러나 고학력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작 취업률은 갈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청소년(youth)과 원주민들의 취업률은 하락하고, 캐나다에서 가장 흔한 직종 중 하나인 판매원과 트럭 운전수는 근미래에 자동화(automation) 기술의 발달로 일자리가 줄어들 위험성이 큽니다. 2006년부터 2016년 사이에 전국적인 취업률은 62.6%에서 60.2%로 하락했으며, 2008년의 금융위기가 큰 한몫을 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이민자는 2016년의 전체 노동인구의 23.8%를 구성했으며, 이는 2006년의 21.2%에 비해 늘어난 수치입니다. 그러나 이민자의 2016년 취업율은 57.3%로, 전국평균인 60.2%다 밑입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앞으로 이민이 캐나다 인구증진의 가장 중요한 전략 중 하나가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실제로 캐나다 인구는 빠르게 노령화가 되고 있으며 노동력 부족을 겪을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 한편, 회사의 연금이 없는 65세 이상의 사람이 아직도 일하고 있는 비율은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캐나다인의 5명당 1명이 아직도 일을 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사람들인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는 꽤 높은 수치로, 1995년에 비해 2배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미국에서는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 부족이라고 합니다. 이럴 때 캐나다에서 나무를 키우는 비즈니스는 호황인데, 동부와 중부 캐나다의 관련산업이 행운을 누릴 때 정작 BC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BC주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후문입니다. 참고로 BC주는 다른주와 달리 미국에서 수입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더 돈이 되는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경향이 농부사이에 있다고 합니다.

 

  • BC주의 Chilliwack에서 Pine Meadows Tree Farms를 운영하는 Art Loewen씨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종류의 나무를 살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나무수는 충분한데, 그들이 원하는 등급의 나무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그러나 전반적으로 캐나다에서 나무를 생산하는 업종은 전망이 밝아보입니다. 이들은 7년 전에 미국에 나무가 넘쳐날 때 불황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퀘벡주의 Hatley에서 가족농장을 운영하는 Jimmy Downey는 재배한 전나무(fir tree)의 85% 정도를 미국에 수출하며 특히 이번 가을의 주문은 아주 훌륭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Mr. Downey는 나무를 자르기 전에 대부분의 판매가 완료가 된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고객을 쫓아다녔습니다. 이번 해에는 반대였어요. 고객이 우리에게 나무를 달라고 쫓아다녔죠.”

 

  • 미국은 2007년에 시작된 불황 때문에 나무가 덜 팔렸고, 따라서 미국의 나무 재배자들은 새로운 나무를 덜 심었습니다. 그래서 10년이 지난 지금 나무 부족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Mr. Downey는 미국 서부의 워싱턴주에서 많은 오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마 메마른 기후도 워싱턴 주의 나무에게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결국 우리가 찰리 브라운(스누피) 나무라고 부르는 나무가 됩니다. 솔잎수가 적고 기둥과 나뭇가지만 보이는 나무죠. 녹색으로 보이지도 않고, 집 안에서도 좋은 냄새도 주지 않아요. 시장에 팔 수가 없습니다.”

 

  • 이같은 부족현상 때문에 미국에서 전나무를 구매하면 한 그루당 $30 도매가격이 지금은 한 그루당 $50 도매가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Nova Scotia주는 미국에서 트리 주문이 너무 밀려들어서 오히려 12월 동안 제시간 안에 나무를 자를 수 있을지 걱정할 정도입니다.

 


  • 캐나다의 새로운 대법원(Supreme Court) 판사로 60세의 알버타주 여성 Sheilah Martin이 임명될 예정입니다. 수석재판관(Chief Justice)이었떤 Beverley McLachlin이 12월 15일에 은퇴하는 자리에 Sheilah Martin이 차지합니다. 그녀가 들어오면 캐나다 대법원은 5명의 남성과 4명의 여성으로 구성이 됩니다.

 

  • Martin 판사의 임명을 11월 29일 수요일에 발표하는 자리에서 Trudeau 총리는 그녀가 교육과 평등권리, 법대와 법조계에 두각을 드러내지 않는 원주민과 같은 소수그룹에 증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 Martin 판사는 불어와 영어에 둘 다 능숙하며 몬트리얼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그리고 민법(civil law)과 보통법(common law)을 공부하고 알버타주로 옮겨 교육자, 변호사, 판사로 일했습니다. 1991년부터 1996년까지 그녀는 캘거리 대학(University of Calgary)의 법대에서 학장으로 일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경력동안 여성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녀에 대한 질의응답 세션이 12월 5일 화요일에 의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캐나다에서 가장 큰 신문사 회사 2곳이 서로 지역신문을 교환하는 협의를 맺으면서 많은 지역신문이 폐간될 전망입니다. 11월 27일 월요일에 Postmedia Network Canada와 Torstar는 37개의 지역신문과 4개의 무료 통근자 신문을 교환(swap)하는 협상을 맺었으며, 종이신문에 광고가 적어지는 추세를 타개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9월에 문화부 장관(Heritage Minister) Mélanie Joly에게 지원금을 요청했지만, 캐나다 정부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교환을 통해 지역신문을 통합해 지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지역신문을 폐간하는 계획에서 291명의 풀타임과 파트타임 일자리가 없어질 예정이며, 대부분은 온타리오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밴쿠버의 무료 통근자 신문인 Metro도 사라질 예정입니다.

 

  • 아래는 폐간할 예정인 신문 목록입니다.

    24 Hours Toronto, 24 Hours Vancouver, Barrie Examiner, Belleville News, Bradford Times, Brant News, Central Hastings News, Collingwood Enterprise Bulletin, Fort Erie Times, Frontenac Gazette, Innisfil Examiner, Inport News (Port Colborne), Kanata Kourier-Standard, Kingston Heritage, Meaford Express, Metro Ottawa, Metro Winnipeg, Nepean/Barrhaven News, Niagara Advance, Norfolk News, Northumberland Today, Orillia Packet & Times, Orleans News, Ottawa East News, Ottawa South News, Ottawa West News, Our London, Pelham News, Quinte West News, St. Lawrence News, St. Marys Journal-Argus and St. Marys Weekender, St. Thomas/Elgin Weekly News, Stittsville News, Stratford City Gazette, Thorold Niagara News, West Carleton Review

 


  • TD(Toronto-Dominion) 은행이 4분기 보고서에서 CIBC(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 은행의 4분기 결과에 비해 더 적은 수익을 보고했다는 소식입니다. 참고로 CIBC는 TD에 비해 시가총액(market capitalization)이 2.5배 적습니다. TD는 캐나다에서 2번째로 시가총액이 많은 은행이며 CIBC는 5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은행입니다.

 

  • TD는 11월 30일 목요일에 주당 수익(earnings per share)이 일시불(one-off) 제품을 제외하고 1년전에 비해 $0.14 증가한 $1.3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시불 제품을 제외한 순수익(net income)은 1년 전의 $2.3 billion에 비해 증가하여 올해는 $2.6 billion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TD에서 도매 은행업(wholesale banking) 부서는 1년 전 대비 6% 하락하여 $694 million 수입을 발생했으며, 자본 시장 활동이 약해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반면 CIBC는 분석가들의 예상을 상회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4분기에 내놓았으며, 특히 상업 은행업과 자산 관리 비즈니스에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일시불 제품을 제외한 CIBC의 주당 수익은 $2.81로, 1년 전의 $2.60보다 $0.21 증가한 수치입니다.

 

  • 캐나다 시가총액 1위의 RBC(Royal Bank of Canada) 은행은 4분기 보고서에서 12% 이익증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앞으로도 RBC가 이런 급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지 회의적입니다. RBC가 예상한 대출 손실(loan losses)과 보험 비즈니스에서 생각보다 양호했다고 합니다. RBC는 2017년에 총 $11.5 billion 수입을 얻을 전망입니다. 은행은 탄탄한 자본 보유금과 뛰어난 신용 상태로 안정적이나, 분석가는 내년에 더 엄격해지는 모기지 규제와 둔화되는 캐나다 경제가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4분기 동안 RBC의 가정주택 모기지 비즈니스는 6.6%로 상승했으며 이는 빌리는 사람들이 내년 1월에 더 엄격해지는 모기지 규율이 시행되기 전에 서두른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26일 일요일

알버타주의 Wood Buffalo National Park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 캐나다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인 알버타주의 Wood Buffalo National Park가 기후변화와 산업개발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Wood Buffalo National Park는 95년전에 지정이 되어 북들소(northern bison) 종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세워졌습니다. 보고서를 발간한 곳은 스위스의 세계자연 보존연맹(International Union on the Conservation of Nature, IUCN)입니다.

 

  • IUCN은 문화유산 지역의 상태를 4가지 단계로 구분을 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치명적 – Critical
    2) 매우 우려됨 – Significant Concern
    3) 양호하나 약간 우려사항 있음 – Good with some concerns
    4) 좋은 상태 – GoodWood Buffalo National Park는 “매우 우려됨”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북미주에서 2번째로 최악 판정을 받은 결과이며, 2014년도 보고서에 비해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 IUCN 보고서는 인근에 BC주의 Site C 댐과 같은 상류 댐 건설이 공원의 남동쪽에 있는 Peace-Athabasca Delta(삼각주)의 형성과 이동성, 그리고 초목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알버타주의 오일샌드 산업이 석유제품 등에 나오는 독극물질 방출을 장기적으로 위협을 가할 수 있음을 주장했습니다.

 

  • 보고서는 캐나다 연방정부에 대한 일침도 날렸는데, 정부의 대응이 사태의 복잡성과 규모에 비해 미흡하며 특히 캐나다 공원국(Parks Canada)이 대대적인 예산 삭감에 처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두고 Parks Canada측에서는 IUCN의 보고서를 환영한다고만 입장을 발표할 뿐, 앞으로 Wood Buffalo 국립공원에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 캐나다 공원과 야생 협회(Canadian Parks and Wilderness Society)의 총괄 디렉터인 Alison Ronson은 보고서에서 말한대로 상류(upstream)의 개발이 삼각주 인근의 물흐름에 큰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지역의 원주민과 지역마을은 삼각주가 메말라서 없어지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어요. 그리고 Athabasca River(애서배스카 강) 상류에는 오일샌드 개발이 많이 있어서 수질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Ms. Ronson은 이같은 변화가 원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아래는 The Globe and Mail 신문사에서 2018년 캐나다 주택시장 동향을 예측한 기사를 의역한 것입니다.

  • The Globe and Mail은 캐나다 주택시장이 내년 2018년에 격동(turbulence)을 겪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신문사는 밴쿠버와 토론토의 주택시장의 과거동향을 살피면서, 내년에 벌어질 일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 밴쿠버는 2016년 중반에 주택시장이 정점을 찍었으며 특히 Point Grey 지역에 제시가(asking price)보다 더 높은 입찰경쟁이 심화되어 허름한 주택도 최소 $3.1 million에  판매가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런 곳이 당시와 비슷한 가격에 팔리지는 않습니다.

 

  • 밴쿠버 주택시장은 2017년말 현재에는 작년 보다는 많이 안정화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2년 전에 비하면 판매량도 많이 줄었고, 입찰경쟁(bidding wars)도 적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매물로 나온 독립주택이 시장에 더 오래 머무며 3달 연속 평균(rolling average) 판매가가 2016년 5월에 비해 9% 하락했습니다.

 

  • 캐나다의 주택시장 양호도를 보기 위해 전문가들은 밴쿠버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BC 주정부는 2016년 8월에 15% 외국인 세금을 도입했으며, 그 이후로 주택시장은 계속 감소 추세였다가, 2017년 초에 다시 재빠르게 반등했습니다. 밴쿠버 시에서 팔린 10월달의 독립주택의 평균가격은 $3,080,633으로, 작년 2016년 4월의 최고기록과 거의 똑같은 기록입니다.

 

  • 온타리오주 역시 BC주를 따라 외국인 세금을 토론토 지역에 도입하였으며 그 이후로 주택가격이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2018년은 캐나다의 주요 주택시장에 격동적인 시기가 될 전망입니다. 2018년 1월부터는 모기지 규제가 강화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 캐나다의 은행을 규제하는 Office of the Superintendent of Financial Institutions(OSFI)는 10월에 주택 가격의 20% 이상의 계약금(down payment)을 내는 사람들이 캐나다 은행이 제시한 5년 모기지율 보다 더 큰 모기지를 낼 수 있는 형편이 되는지 자격을 요구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주택구매자가 제시하는 계약금보다 2 퍼센트점(percent point) 높은 수준입니다.

 

  • 이런 스트레스 테스트는 주택구매자가 집을 구매할 때 빚의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동시에 많은 주택구매자들이 조그만 모기지에만 자격이 되기 때문에 큰 모기지를 얻을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밴쿠버 부동산업자 Bryan Velve는 주택시장 통계가 그가 실제로 목격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교착 상태(stalemate)가 생길 때, 판매자가 원하는 가격에 팔 수 없을 경우 판매하려고 내놓은 집을 시장에서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밴쿠버 주택시장의 수치가 어마어마해서 파악하는데 힘들어 합니다. 현실은 주택가격이 정점에서 내려왔지만, 주택소유주의 자산이 축적되고 있기 때문에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판매자들은 판매하도록 강요당하지 않아도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습니다.”

 

  • 최근 기준에서는 독립주택 시장이 다소 느리게 움직이고 있으나, 콘도 판매는 활발했습니다. 구매자들이 더 낮은 가격의 대안을 찾기 시작하면서 콘도에 눈을 돌렸고, 집을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이 독립주택을 사려면 도시 끝자락에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콘도 시장 활성이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실제로 밴쿠버 주택시장의 경계선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 정책 입안자(policy makers)는 새 구매자들의 형편성을 보호하는 동시에 이미 집을 보유하고 있는 자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미묘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어려운 일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콘도 수요의 붐은 시장이 감당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반응이기도 하지만, 처음으로 장만하는 집의 수요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어떤 사람은 저가형 시장이 언젠가는 느려지게 되어있다고 말합니다. 밴쿠버 콘도를 전문 취급하는 Steve Saretsky 부동산업자는 독립주택가 시장이 냉각되는 현상을 콘도와 타운하우스 시장이 저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비독립주택(attached properties)이 1년전 대비 20% 증가한 것을 언급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콘도 가격 상승이 미래에 유지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 【 토론토가 밴쿠버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

  • 토론토는 밴쿠버 다음으로 캐나다에서 2번째로 비싼 주택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밴쿠버의 추세를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올해 4월에 Greater Golden Horseshoe 지역(광역 토론토, 해밀턴, 워터루, 브랜트포드, 배리 등을 포함한 온타리오주 인구의 68%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에 밴쿠버와 같은 15% 외국인 세금을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8월에 이르러 광역 토론토 지역의 평균 집값은 20% 이상 하락했었습니다.

 

  • 흥미로운 점은 토론토도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콘도시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변수를 만났습니다. 지난달 10월에 광역 토론토의 독립주택 평균가는 4월의 최고치부터 16% 밑인 $1,008,207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작년 10월에 비교히 2.5% 하락한 수치였습니다. 그런데 콘도의 10월 평균가는 $523,041으로, 이는 4월에 비해 겨우 3%만 하락한 수치이며 1년 전에 비해 무려 22%나 상승한 수치였습니다.

 

  • 토론토의 독립주택 시장은 아직 안정화가 되려면 멀었다는 분석입니다. 10월의 독립주택 평균가는 9월 대비 0.7% 하락했지만, 콘도 가격은 7월이후로 계속 연속상승 했습니다. 결국 토론토 지역의 주택시장 가격 상승요인은 독립주택이 아닌 콘도 시장인 것으로 보입니다.

 

  • Royal LePage의 부동산업자 Shawn Zigelstein는 토론토 북쪽의 Richmond Hill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며 그는 그가 있는 지역에 팔지 못하고 몇 달동안 방치되어 있는 독립주택이 상당히 많다고 증언했습니다. 원래라면 이런 상황에 가격이 하락해야 하나, Mr. Zigelstein은 판매자들이 가격을 낮추어 판매하는 것보다 기다리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구매자들은 $1 million 가격 주택을 사지 못해 콘도나 타운하우스를 대안으로 찾고 있습니다.

 

  • Shawn Zigelstein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 도시에서 아직도 빠르게 움직이는 제품은 콘도입니다. 우리는 구매형편성이 좋아져서 더 고가인 제품으로 수요가 몰리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Mr. Zigelstein은 그가 있는 토론토 북쪽 지역에 독립주택 시장에 올해말까지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근미래에 11월달 주택가 수치를 받을 때, 10월달에 비해 상승했다고 확신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조금 내려가지 않을까요.”

 

  • 토론토의 고르지 않은 주택시장은 Leslieville 지역의 Realosophy Realty 부동산업체를 운영하는 John Pasalis 회장에게 놀라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외국인 세금이 도입되기 전인 4월 전에는 독립주택가의 수요가 많이 몰려서 가격이 너무 높아져서 극심한 입찰경쟁과 함께 공급이 부족하다는 불평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4월 이후 주택가격이 떨어져도 수요도 동시에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는 수요가 떨어진 것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Mr. Pasalis는 토론토 주택시장이 아직도 비싸며 구매자들이 초조해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그의 고객의 절반 정도가 내년 1월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으며 새로운 모기지 스트레스 법안이 도입이 될 때 주택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매자들이 지금 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직도 집을 사기 원하는 사람은 너무 많아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1월달에 도입이 될 규제가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잠정중단하고 있습니다.”

 

  • Royal Bank of Canada(RBC)의 경제학자 Robert Hogue는 콘도의 수요가 몰리는 것과 독립주택의 수요가 떨어지는 괴리가 커지는 것을 “형편성 스트레스”(“affordability stress”)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밴쿠버와 토론토 지역의 구매자들이 독립주택을 살 수 없는 지점을 넘긴 것이라고 그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 10월에 광역 밴쿠버는 독립주택의 평균가가 $1,803,162이었으며 콘도의 평균가는 $687,053 였습니다. 콘도 가격 상승이 계속 이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독립주택가와 콘도의 가격차이는 $1,116,109으로, 이는 작년 10월에 가격차이가 $1,036,576 였던 것을 감안하면 높은 가격차이입니다.

 

  • Mr. Hogue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결과적으로 형편성 부족은 수요를 냉각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요의 형질을 바꾸고 있습니다. 독립주택가는 매우 비쌉니다. 시장의 고가품에 속하죠.” Mr. Hogue는 독립주택과 콘도 수요의 양극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 금리(interest rates)가 상승하고 모기지 스트레스 규제가 1월에 강화가 되면, 독립주택은 더 많은 구매자에게 현실 불가능한 항목이 될 전망입니다. “이 말은 사람들이 모기지를 전혀 못 얻는다는 뜻은 아니지만, 더 적은 사람이 자격을 얻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더 많은 구매자가 저가형 시장으로 쏠린다는 말입니다.”

 

  • 따라서 이런 결과로 인해 밴쿠버와 토론토에는 2018년에 더 적은 주택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독립주택의 수요가 적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Mr. Hogue는 BC주에서 2018년에 주택 판매건수가 8% 하락하지만 가격은 2017년에 비해 5%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온타리오주의 2018년 판매건수는 BC주와 달리 4.6% 하락하고 가격은 2017년에 비해 1%만 상승하여 평평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Mr. Hogue는 전반적으로 2018년 후반에 판매건수가 더 약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BC에서는 캐나다 은행이 콜금리(overnight rate)를 1 퍼센트점(percentage point)을 2018년에 걸쳐 올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금리가 1%에서 2%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콜금리 인상으로 인해 판매가 둔화된다는 분석입니다.

 

  • 모기지율을 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5년 채권수익률(five-year bond yields)은 2018년 말에 이르러 2.7%가 될 전망이며 이는 2017년 초에 비해 160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1/100%)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1995년 이후로 2년 안에 가장 크게 인상한 수치가 될 것입니다.

 

  • Mr. Hogue는 캐나다 주택시장의 동력이 되었던 15년 동안의 저금리 이후에 금리가 인상이 되면 캐나다 전역에 걸쳐 주택구매자들의 구매형태를 바꿀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에 제일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형편성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한 몫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시장은 금리가 인상되는 것에 매우 민감하게 되었습니다.”

 

  • 【 행운의 넘버 8 】

 

  • 기사 초반에 언급한 밴쿠버의 Point Grey에 매물로 나온 허름한 벙갈로는 1912년에 지어진 독립주택으로, 가격이 $3,070,000입니다. 이는 사실 놀라운 일이며 숫자 8이 판매가에 없다는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숫자 8은 중국문화에서 행운의 숫자로, 중국에서 막 이민온 사람들에게는 중요해서 밴쿠버 주택시장에서 리스팅과 판매가에 꼭 들어가는 숫자입니다.

 

  • Point Grey의 허름한 벙갈로는 2016년 2월에 $2.88 million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이 때는 BC주정부가 외국인 세금 규제를 도입하기 전이며 입찰 경쟁이 몇 달동안 지속되었었습니다. 이 집의 주소는 4213 West 14th Avenue로, 밴쿠버 시의 독립주택 평균가인 $3,080,633에 비슷하게 나온 매물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 해당 벙갈로의 판매를 담당하는 Danielle Lu 부동산업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거래가 합법적이기만 하다면 지역이나 해외나 모든 종류의 구매자를 환영합니다. 만약 구매자가 숫자 8이 그들에게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는다면, 8이 들어간 가격으로 제시하면 됩니다.”

 

  • 밴쿠버 주택시장의 정점을 찍었던 2016년 중반 때 Point Grey 지역의 제일 저렴한 주택은 항상 제시가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매매가 끝났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비슷한 주택이 제시가와 비슷한 가격으로 수요를 가져올지 의문입니다. 인근에 비슷한 재산은 $2.6 million에 판매가 되었으며, 또 다른 재산은 $3 million보다 더 적은 가격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모두 평균가보다 밑으로 팔린 셈입니다.

 

  • 어쨌든 밴쿠버의 독립주택 시장은 아직도 비싸며 콘도와 타운하우스 가격은 최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BC주의 NDP(New Democratic Party, 신민당) 주정부는 향후 다가올 2월 예산에서 밴쿠버 주택대란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외국인 구매자와 투기를 그만두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 Simon Fraser University(SFU)의 공공정책 학과의 조교수인 Josh Gordon은 외국인 구매자가 아직도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밴쿠버 지역에서 외국인 구매자는 9월의 전체 거주지역 매매에서 5%를 차지했으며 10월에는 3.1%를 차지했습니다. Richmond 교외에서는 9월에 10.8%, 10월에 6.9%로 더 높았습니다. “5%의 외국인 구매는 시장에 큰 영향력을 아직도 미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 수치에는 막대한 외화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외화를 유입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공식적인 채널이 아닌 구매전 건설이나 대리인이나 가족을 통한 대여금 등이 있습니다.” Gordon 교수는 주택건설이 최근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되는 것을 지목했습니다.

 

  • 밴쿠버 시장은 2016년 8월에 외국인 세금이 도입된 이후로 6개월 동안 냉각화 되었으나 2017년 초에 다시 반등했습니다. 지금은 Point Grey와 같은 밴쿠버 서쪽 지역에서 허름한 주택이 $2.5 million~$3 million에 판매가 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밴쿠버 동쪽 지역에는 $1.2 million~$1.3 million에 판매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연일 상승하는 주택가격에 받는 쇼크에 둔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2016년 2월에 밴쿠버 서쪽의 허름한 주택이 $2.4 million에 제시가 되자 이는 신문의 전국적인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리스팅은 8일만에 $2.48 million에 팔렸으며, 제시가보다 $82,000 더 높은 가격이었으나, 5개월 후인 7월에는 평가 가격(assessed value)보다 $482,100 적었습니다. 최근에 개발업자는 새로운 집을 짓기 위해 해당 재산을 울타리를 치고 집을 철거했습니다.

 

  • 또다른 부동산업자 Jane Heathcote는 2016년 7월의 정신없는 입찰경쟁을 회상합니다. 그녀는 Point Grey 인근의 Dunbar 지역에 한 재산을 $4.5 million에 내놓았는데, 불과 9일 후에 구매자가 나타났으며 입찰경쟁 후에 $5.25 million에 판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주총리였던 Christy Clark가 갑자기 외국인 세금을 7월 말에 통보하자, 구매자는 중국에서 바로 건너와서 외국인 세금을 피하고자 매매를 완료했다는 후문입니다.

 

  • 이 집은 1952년에 지어졌으며 52.5 피트 넓이에 130 피트 깊이의 재산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이 집을 사려는 구매자는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5% 외국인세금 때문에 해외 구매자들은 제시가에서 15%를 깎으라고 제안을 한다고 합니다.

 

  • 약 $3,070,000을 제시하는 리스팅은 대부분 33피트 넓이에 122 피트 깊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넓이가 더 좁은 재산들은 더 저렴하지만, 세일 둔화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비싼 주택은 50피트 넓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50피트 넓이의 독립주택 시장에서는 판매 둔화가 눈에 띄게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밴쿠버 서쪽의 새로운 넓은 집에서 둔화 현상을 볼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 North Vancouver 지역에서는 Charles Anderson 비즈니스맨이 14에이커 구획을 $36.2 million에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어진 큰 집은 1987년에 지어졌으며 그의 재산은 $11.53 million에 평가되고 있습니다. 해당 재산 판매를 담당하는 부동산업자 Steve Mitchell은 구매자가 이 재산을 그대로 유지할 수도 있고, 아니면 주택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구획으로 나눌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밴쿠버 지역에는 개발을 위한 공터가 드뭅니다. 그리고 구매자가 여러 세대를 거주하게 할 수 있는 큰 땅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Mr. Mitchell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여기는 외곽에 450개의 새로운 집을 지을 수 있는 알버타가 아닙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그렇게 못하죠. 우리는 바다와 산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가지고 있는 땅을 개발하지 않는다면, 누가 여기에 살 수 있을까요? 여태까지 벌어진 일은 젊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옵션이 아닙니다.”

 

  • 도시개발협회(Urban Development Institute)의 태평양 부분을 담당하는 Anne McMullin은 주택 공급을 맞추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공급을 줄이면 가격은 많이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주택 수요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압박은 모든 면에서 옵니다. 방 세개(three-bedroom) 콘도를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지금 방 하나(one-bedroom) 정도만 구입 가능할겁니다. 우리는 또한 집이 없는 사람과 렌트 대란도 신경써야 합니다. 이것은 주택 공급과 수요를 다루는 일이며, 수송 인프라의 부족을 다룹니다. 우리는 종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 올해 초에 밴쿠버시는 빈 집에게 세금을 매기는 연간세금을 도입하였으며 해당 재산의 평가가격의 1%를 내도록 했습니다. 이 세금은 2018년에 만기일입니다.

 

  • 서부 캐나다의 주택시장 챌린지는 토론토에서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토론토는 2016년 말과 올해 초에 급등을 경험했습니다. SFU 대학의 도시 프로그램 디렉터인 Andy Yan은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이 두 시장이 형편성이 압박이 되기 때문에 밴쿠버와 토론토가 경제쇼크에 취약하다고 밝혔습니다. Mr. Yan은 두 시장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밴쿠버의 주택시장 가격이 토론토보다는 훨씬 비쌉니다. 그러나 두 도시의 주민들은 그들이 독립주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비독립주택을 사야 한다는 현실에 항복했습니다.”

 

  • 【 기사요약 】

 

  • – 2016년 중반에 캐나다 주택시장 대란 심화
    – 밴쿠버가 가장 비싸며 토론토가 2번째로 비쌈
    – 외국인을 겨냥한 15% 세금이 도입됨
    – 외국인 세금 후 얼마동안 하락세였으나 다시 반등됨
    – 2018년 1월에 모기지 스트레스 규제가 더 강화됨
    – 캐나다 은행이 2018년 말까지 계속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
    – 수요는 넘쳐나는데 공급은 계속 부족할 전망
    – 젊은 사람들은 독립주택이 너무 비싸 더 저렴한 비독립 거주지인 콘도나 타운하우스 수요로 몰릴 것으로 예상

 


  • 캐나다 연방정부의 예산이 회계년도(fiscal year)의 절반인 시점에서 $5.9 billion 적자(deficit)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는 작년에 비해 더 나아진 흐름으로, 연방정부는 2017-18년 회계년도에서 총 $19.9 billion 적자를 목표를 삼고 있습니다.

 

  • 11월 24일 금요일에 캐나다 재무부(Finance Canada)가 보고한 바에 의하면 9월에 연방정부는 $3.2 billion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9월에 $2.4 billion 적자였던 것에 비해 적자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총 $5.9 billion 적자예산은, 작년 동일기간에 $7.8 billion 적자였던 것을 감안하면 더 나은 수치입니다.

 

  • 재무부 장관 Bill Morneau는 10월에 적자를 해결하는 방안을 내놓는 대신, 그는 적자 규모를 줄이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가 제시한 목표는 2022년-2023년까지 $12.5 billion 적자 규모로 운영하는 것입니다.

 

  • 자유당은 2015년 선거 당시 단기 적자 예산을 운영하고 2019년까지 적자를 해결하는 공약을 내건 바 있습니다. 그리고 Justin Trudeau 총리도 2015년 11월 12일에 공약을 지키겠다고 선언하며 Mr. Morneau에게 2019-20년까지 균형 예산을 이루는 것을 요청했었습니다.

 

  • 그러나 Morneau 재무부 장관은 GDP 대비 부채율(debt-to-GDP rate)이 더 중요한 기준이며 여기에 집중해야 캐나다의 재정이 더 건강하다고 주장했었습니다. 10월에 업데이트 된 재정보고에는 연방정부의 GDP 대비 부채율이 2016년-17년의 31.2%에서 2022년-23년에 28.5%로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 보고서는 캐나다의 수입이 6개월 동안 4.9% 상승하여 $146.3 billion 수입이 있었으며 정부 프로그램의 지출은 작년대비 4.2% 상승했음을 알렸습니다. 지출 상승의 주원인 중에서는 노인복지와 새로운 Canada Child Benefit 아동복지 지출을 지목했습니다.

 


  • 미국의 네브래스카(Nebraska)주가 TransCanada의 $8 billion USD 상당의 키스톤(Keystone) XL 파이프라인 대안 프로젝트를 3-2 표결로 승인했습니다. 이는 알버타주의 오일샌드에서 추출한 것을 걸프만에 있는 미국 정제소로 운반하는 것에 대한 큰 장애물 하나를 넘은 것입니다. 그러나 몇 가지 조건이 걸려 있어 프로젝트 비용과 시간이 증가될 전망입니다. 또한 처음에 제시한 파이프라인 루트가 아닌 다른 루트가 승인이 되어 있어서 아직은 확정이 되려면 멀었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 네브래스카주의 토지 소유자들과 환경운동가들은 그러나 이 승인에 대해 항소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가 행정명령을 내린 것은 다른 루트에 기반한 결정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TransCanada는 11월 20일 월요일에 프로젝트의 비용과 스케쥴을 연구할 것이라고 성명을 간략히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회사의 주가는 11월 24일 금요일에 월요일에 비해 $0.25 USD 증가했습니다.

 

  • 캘거리에 본사가 있는 TransCanada는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을 10년 가까이 승인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2015년에 당시 대통령이었던 바락 오바마가 거부했었으며, 다시 올해 3월에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을 하여 프로젝트가 살아났습니다. 키스톤 XL 프로젝트는 알버타주에서 네브래스카주의 Steele City까지 매일 83만 배럴의 원유를 운송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General Motors(GM)사가 픽업 트럭(pickup trucks)을 온타리오주의 Oshawa 공장에서 최종조립을 하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Oshawa 공장에서 생산하는 픽업 트럭이 연간 약 6만대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 GM은 인디애나주의 Fort Wayne에서 픽업 트럭을 위한 프레임을 제조해 Oshawa로 가져와 페인팅과 최종조립을 마무리하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픽업 트럭 모델은 Chevrolet Silverado와 GMC Sierra입니다. 이 계획에 관련해 올해초에 GM Canada의 회장 Stephen Carlisle이 Oshawa에서 픽업 트럭을 조립할 가능성에 대해서 내비쳤지만, 이번에 공식적인 성명을 냄으로 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 조립은 내년 1월에 시작할 예정이나, 현재 NAFTA 재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만큼 원산지 규정이 회사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미국은 개정된 NAFTA에서 미국제품이 50%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캐나다와 멕시코는 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월 15일 수요일

Northwest Territories의 내륙 도시인 Inuvik부터 북극해에 인접한 Tuktoyaktuk까지 고속도로가 생긴다.
  • 캐나다 북쪽의 Northwest Territories에서 북극해안까지 연결하는 캐나다의 첫 고속도로가 완공이 곧 됩니다. 고속도로는 해안가의 Tuktoyaktuk 촌락에서 남쪽 내륙에 있는 Inuvik 도시까지 연결이 되며 2차선으로 120km 정도의 길이입니다.

 

  • Tuktoyaktuk 마을 촌장인 Darrel Nasogaluak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남겼습니다. “지역이 40년동안 원하던 것이었습니다.” Mr. Nasogaluak 촌장은 Inuvik 시에서 11월 15일 수요일 아침 일찍 개회식을 가지고 Tuktoyaktuk까지 운전해서 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을은 지역의 특산물인 카리부(caribou), 순록(reindeer), 차르(char, 연어의 종류), 고래(whale), 그리고 muktuk(고래 가죽 고기) 등을 먹으면서 축제를 열어 축하할 예정입니다.

 

  • 고속도로는 $300-million 예산이 들었으며 동토대(tundra)와 호수와 많은 시냇가를 건너는 특이한 풍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Mr. Nasogaluak 촌장은 이 루트에 ATV(all-terrain vehicle, 전지형차)를 타고다녀 익숙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저는 여러 고속도로를 다녀보았지만, 이 곳의 풍경은 정말 다릅니다. 숲속을 빠져나오면 동토대가 나오고, 바다에 이르지요.”

 

  • Northwest Territories의 인프라 장관 Wally Schumann은 고속도로의 반을 운전한 소감을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Inuvik시에서 나오면 20km 정도는 계속 오르막을 탑니다. 갈수록 나무가 점점 작아지고 갑자기 나무가 전혀 없는 산정상 위에 있어요. 그리고 고속도로 양쪽으로 약 100km를 볼 수가 있습니다. 놀라운 경험입니다.”

 

  • 사람들은 이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1960년대에 이야기를 하였고, 1974년이 되어서야 측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Northwest Territories에서 1998년에 첫 제안을 하였고, 연방정부는 2009년에 $200 million 자금을 승인했습니다. 고속도로 건설은 2014년 초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 한 새로운 여론조사에 의하면 많은 캐나다인이 재무부 장관 Bill Morneau가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유당 연방정부의 경제정책이 실제로 저소득과 중간소득 계층에게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를 실시한 곳은 Nanos Research입니다.

 

  • 캐나다인 10명 중에 4명은 현재 자유당의 경제정책이 대부분 상위소득 계층에게만 이득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그동안 Justin Trudeau 총리가 자신이 중간소득과 저소득 계층의 수호자처럼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것과 정반대 의견입니다.

 

  • 자유당의 경제정책이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41%는 상위소득 계층에게 도움을 준다고 대답을 하였으며, 17%는 저소득층, 14%는 중간소득 계층에 도움을 준다고 답하였습니다.

 

  • 현재 Morneau 재무부 장관은 가족의 재산을 다루는 문제에 있어 도덕적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그는 10월 16일 오타와에서 중소기업 세율을 현재 10.5%에서 2019년도에 이르러 9%대로 낮추겠다고 계획을 발표했었으나, 모든 중산층의 중소기업에게 적용되지 않아 차별적 세율 적용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게다가 Morneau 장관은 자신의 재산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장관직으로 세워지기 전에 자신의 재산을 백지 위임(blind trust)을 하지 않아 그동안 장관이 내린 결정이 개인 재산 이득을 위한 움직임에 일조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그의 회사 중 Morneau Shepell에 장관이 보유하고 있는 $40 million 가치 이상의 2백만주 주식이 중소기업 세율 감소 계획으로 인해 더 큰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 논란이 크게 일자 Morneau 장관은 그의 회사주식을 전부 팔고 또 많은 이득을 기부하고 자신의 재산을 백지위임을 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비판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자유당 연방정부에게 큰 타격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여론은 2년 전에 장관직에 오르기 전에 이미 백지위임을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거세게 내놓고 있습니다.

 

  • 여론조사에서는 응답한 70%의 캐나다인이 Mr. Morneau가 2년 전에 장관직에 오르기 전에 재산의 백지위임을 하고 또 처분할 것은 처분했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86%는 장관들이 위임되기 전에 개인 자산을 백지위임을 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 캐나다 통계청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8년 전에 비해 캐나다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맞추는 것에 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년 전에 비해 지금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일상에 많이 들어온만큼 이 보고서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많은 캐나다인은 기술이 그들의 삶을 변화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대체적으로 느끼지만, 개인영역에 깊이 침투했다고 느끼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 보고서는 2016년에 캐나다인 전체 인구의 3/4가 스마트폰을 한 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를 한 캐나다인은 총 19,000명이었으며 15세 이상이었습니다. 2008년에는 설문조사에서 캐나다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 만족한다고 78% 정도가 답변했었으나, 8년이 지난 작년 2016년에는 10% 하락한 68%가 만족한다고 답변하였습니다.

 

 


  • 오타와의 캐나다 과학 기술 박물관 (Canada Science and Technology Museum)이 3년 동안 폐관하고 $80 million 예산으로 재정비 했었습니다. 이제 다시
    오픈하여 11월 17일 금요일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 캐나다 과학 기술 박물관은 1967년에 설립되었었습니다. 많은 해동안 지역의 어린이와 부모에게 긴 겨울 동안 할 수 있는 실내활동의 중심이 되어 왔으나, 2014년에 빌딩에 곰팡이가 발견된 이후로 레노베이션에 들어갔습니다.

 

  • 새로운 박물관은 안에 들어가기 전에 정문 앞에서 75m에 달하는 거대한 LED 디스플레이를 마주하게 됩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오로라에서 영감을 받은 상호작용적인(interactive) 빛과 소리 장치가 있는 통로를 지나갑니다.

 

  • 예전에 인기가 많았던 “crazy kitchen” 착시현상 전시가 다시 선보일 예정이나, 캐나다 과학과 공학 명예의 전당은 논란 때문에 다시 전시가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명예의 전당은 여성 과학자와 공학자가 너무 적다는 이유로 논란이 일었었습니다. 새로운 전시 중에는 1940년대의 물리학자 Hugh Le Caine이 개발한 신시사이저(synthesizer) 초기 모델과 토론토 대학에서 1938년에 개발한 북미의 첫 전자 현미경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관차와 자동차, 카누와 스노우 슈즈(snowshoes) 등 다양한 기술과 과학을 카버하려고 노력했다는 후문입니다.

 


토론토 다운타운의 킹 스트리트의 Jarvis-Bathurst 구간에 자동차가 관통을 1년 동안 하지 못한다.
  • 토론토의 King Street의 일부 구간이 1년동안 시내전차(streetcar)를 우선으로 두는 시범적 운영모드에 들어갑니다. 시범 운영 구간은 Bathurst St.과 Jarvist St. 사이에 있는 King Street이며 자동차는 이 구간을 관통해서 갈 수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차량 운전사들은 토론토 시내에 King Street이 아닌 다른 도로로 우회해서 가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전망입니다.

 

  • King Street의 시내전차는 하루에 6만5천명의 승객을 태우며, 토론토 지하철 다음으로 가장 많은 승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TTC(Toronto Transit Commision)는 시내전차 때문에 King Street의 교통이 더 막히는 것에 대한 불평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참고로 King St.를 관통하는 자가용은 하루에 약 2만대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 토론토시는 Bathurst-Jarvis 구간의 King Street의 자동차 차선에 한 구역(block)마다 장애물을 놓았으며, 운전사들은 다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 King St.에서 동쪽으로 가다가 Bathurst St. 만나면 직진하지 못하고 우회전이나 좌회전을 해야 함.
    – King St.에서 서쪽으로 가다가 Jarvis St.를 만나면 직진하지 못하고 우회전이나 좌회전을 해야 함.
    – Bathurst-Jarvis 구간의 King St.에서는 왼쪽으로 턴하는 것이 금지됨.
    – Bathurst-Jarvis 구간의 King St.에서 빠져나가는 유일한 방법은 오른쪽으로 턴하는 것.

 

  • 그러나 택시는 10PM 부터 5AM 새벽 사이에는 King St.를 관통하도록 특별히 허용이 됩니다.

 

 


  • 차량공유경제 서비스 우버(Uber)의 대항마인 리프트(Lyft)가 11월 13일 월요일에 토론토에도 연말에 런칭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우버는 여러가지 스캔들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얻은 리프트는 시장을 확대하려고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우버의 새 CEO는 Dara Khosrowshahi로, 기업의 이미지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 리프트는 10월에 $1 billion 펀딩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옵션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9월에는 포드(Ford)사와 협력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로 하여 캘리포니아의 팔로 알토에 연구소를 열었습니다. 최근에 리프트가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 것은 우버에 던지는 도전장으로 보인다는 해석입니다.

 

  • 리프트는 12월에 토론토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리프트의 공동창업자인 John Zimmer는 토론토가 리프트사의 5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Toronto Star 신문에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표는 우버가일본의 소프트뱅크(SoftBank)에게 지분을 팔 것이라는 떠들썩한 뉴스를 낸 바로 다음에 나왔습니다.

 

  • 우버는 토론토에 5년 전에 런칭하였으나 많은 반대에 부딪힌 바 있습니다. 특히 택시 운전사들이 택시산업과 동일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고 거세게 항의하였으며 토론토 시에서 우버를 금지하려고 했으나 온타리오주의 대법원이 2015년에 그 요청을 거부하여 우버는 계속 서비스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또한 우버는 지난 주에 영국 런던에서 타격을 입은 바 있습니다. 영국 런던 고용재판소 항소부가 우버의 운전수들이 자영업자(self-employed)가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런던 고용재판소는 우버 운전수를 자영업자가 아닌 “법적 보호를 받아야 할 종업원”이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제 우버는 이 판결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며 결과가 날 때까지는 런던에서 계속 비즈니스를 할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런던은 미국 외에 우버가 가장 수입이 많은 시장입니다.

 

  • 리프트사는 우버와 반대로 아직은 미국 내에서만 확장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리프트사도 영국 런던의 시관계자들과 여러번 미팅을 그동안 가져와서 앞으로 런던에도 시장 진출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프트는 우버와 다르게 더 친숙한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공동창업자 Mr. Zimmer는 회사가 “사람들을 잘 대우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알버타주가 석탄 광산과 석탄 발전소 수를 향후 십년 동안 줄여나갈 계획에 영향을 받아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들을 위해 $40 million 예산을 도움기금으로 책정했습니다. 알버타주 노동부 장관 Christina Gray는 고용보험에 있어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는 전 일자리 소득의 75% 가까이 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버타주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노동자가 약 2000명 정도 있으며, 내년부터 해고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알버타주는 새로 도입된 탄소세(carbon tax)로부터 자금을 충당할 계획입니다.

 


  • 밴쿠버가 캐나다에서 에어비엔비(Airbnb) 규제를 하는 첫 대도시로 등극할 전망입니다. 밴쿠버 시의회는 11월 14일 화요일에 단기 렌트가 주요 거주지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투표의 결과는 7-4로 나왔습니다. 밴쿠버시는 현재 밴쿠버에 등록되어 있는 약 6000개의 공유경제 단기 렌트 중에서 적어도 1000개 정도가 주요 거주지가 아니며 장기 렌트로 전환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 밴쿠버 시장 Gregor Robertson는 시의회 투표 다음에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는 최대한 많은 것을 장기 렌트로 하기를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반대 투표를 던진 사람들은 에어비엔비와 같은 공유경제의 도움을 받아야 사람들이 모기지를 지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밴쿠버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의 결정이 균형잡혔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결정이 장기 렌트 공급을 더 마련하는 동시에 단기렌트가 필요한 사람들도 인정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 새로운 규제는 2018년 4월 1일부터 시행이 되며, 렌트를 빌려주는 집주인은 1년에 $49하는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하며 온라인 리스팅에 라이선스 넘버를 보여줘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는 사람은 $1000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또한 새로운 규제는 집주인이 살지않는 곳의 전체 아파트나 집을 단기렌트로 빌려주는 것을 금지합니다. 또한 장기렌트가 가능한 지하방이나 백야드 집(laneway house)은 단기렌트에 등록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하지만 주인이 휴가와 같이 집을 잠깐 비울 때는 단기렌트로 모든 방을 렌트해주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에어비엔비 회사측에서는 렌트공유경제 서비스를 아예 금지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환영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 참고로 토론토시도 밴쿠버의 전례를 따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시도 단기렌트를 주거주지에 한해서만 허용하고 라이선싱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11월 9일 목요일

중국에서 캐나다로 유입되는 우편물이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가격인상이 될 전망이다.
  • 캐나다 우체국인 Canada Post가 중국산 물품에 한해 배송할인을 해준 것을 점점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캐나다 내의 기업들은 Canada Post가 불공정한 경쟁을 부추긴다고 비판해왔었습니다.

 

  • Canada Post는 그동안 국제적 협상 때문에 오랜시간 동안 중국에서 유입되는 모든 배송물에 할인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하면서, 내년부터 중국산 배송물에 가격이 오르는 것을 협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국내의 중소기업들은 반색하며 환영했습니다.

 

  • 국제 배송비는 UN(United Nations) 산하의 만국우편연합(Universal Postal Union)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한 나라의 국가소득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관행입니다. 그동안 중국에서 캐나다로 보내지는 물품의 배송가격은 중국이 전자상거래(e-commerce)의 강국이 되기 전에 정해진 가격이었습니다.

 

  • Canada Post는 내년 2018년부터 시작해 중국산 배송물이 2021년까지 배송비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에 이르면 추적이 불가능한 가장 저렴한 우편물(untracked packets) 가격이 현재 가격에 비해 두 배 인상이 될 전망입니다.

 


  • 캐나다 통신위원회(CRTC, Canadian Radio-television and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에서 최근에 내놓은 연간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전체 인구의 약 25%가 점점 TV만 보는 것에서 온라인 방송으로 갈아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18세에서 34세의 연령대는 광고주가 많이 노리는 타겟층이기도 하며, 이들 중에 23%만이 2016년에 TV만 시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18-34세의 44%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란, Netflix, CraveTV, Club Illico, Amazon Prime Video와 같은 서비스를 말하며 연령대가 젊을 수록 구독하는 숫자는 더 높았습니다.

 

  • 음악에 관해서도 트렌드가 변하고 있음을 보고서는 주목했습니다. 캐나다 성인의 55%가 YouTube를 이용해서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7%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22%가 라디오 방송국의 온라인 스트리밍을 시청한다고 합니다.

 

 


  • 재작년에 Panama Papers 사건 이후로 이번에는 조세회피 스캔들 규모가 훨씬 더 큰 Paradise Papers 사건이 터졌습니다. 캐나다의 많은 인물이 연루가 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현재까지 버뮤다의 법률회사인 Appleby에서 누출된 문건에 의하면 1340만개의 기록이 있습니다. 참고로 Panama Papers 스캔들은 1150만개의 기록이 누출되었었습니다.

 

  • 독일 신문사인 Suddeutsche Zeitung과 국제탐사보도 언론인협회 (International Consortium of Investigative Journalists; ICIJ)가 해당 문건을 입수했으며 언론인협회에는 CBC 라디오와 Toronto Star 캐나다 언론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11월 5일 일요일에 폭로를 하였으며 아직 어떻게 문건을 입수하게 된 경로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 해외에 있는 계좌(offshore account)는 전세계의 부자들과 기업이 높은 세금을 피하기 위해 애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방법은 신탁금(trust)이 해외에서 투명하게 운용이 되고 캐나다 법령에서 세금을 낸 기록만 잘 보관하면 합법적인 방법이나, 도덕적 문제에 항상 논란이 있어 왔습니다. 또한, 계좌를 운용하는 사람들의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이 있기 때문에 돈세탁과 세금회피, 검은돈(범죄로 번 돈) 보관용으로 악용하기도 합니다.

 

  • 현재까지 누출된 캐나다 인물 중에 가장 논란이 많은 인물은 Stephen Bronfman으로, 캐나다 총리 Justin Trudeau의 수석 모금가(chief fundraiser)로 일했던 사람입니다. Stephen Bronfman과 그의 가족이 몬트리얼에서 운영하는 투자기업인 Claridge Inc.가 케이맨 제도(Cayman Islands)에 있는 신탁을 이용해 몇백만 달러의 세금을 회피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 Mr. Bronfman는 해외신탁을 운용한 적이 한번도 없으며 모든 캐나다 재산에는 세금을 정직하게 냈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Trudeau 총리는 이에 대한 질문을 기자에게 받자, 그는 Mr. Bronfman의 답변에 만족한다고 대답했습니다.

 

  • 여태까지 Paradise Papers 문건에 언급이 된 캐나다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Jean Chrétien, 전 자유당 캐나다 총리
    – Paul Martin, 전 자유당 캐나다 총리
    – Brian Mulroney, 전 진보보수당(Progressive Conservative) 캐나다 총리

 

  • 국제탐사보도 언론인협회 ICIJ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번 사건은 파나마 페이퍼에 비해 훨씬 더 부유한 엘리트층 목록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나마 페이퍼에 비해 캐나다 회사와 캐나다인 언급 수가 훨씬 더 많으며, 약 3300개의 캐나다 관련 기록이 있습니다. 참고로 파나마 페이퍼는 단 625개만 캐나다 관련이었습니다.

 


  • 참고: Panama Papers 사건이란?

 

  • 파나마에 소재하고 있는 제일 큰 법률회사 Mossac Fonseca가 검은돈 관리하는 일을 대행해왔는데 회사의 문서들이 2015년에 유출이 되면서 검은돈과 연루된 회사들이 폭로되었습니다. 이 방대한 문서를 폭로한 단체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ICIJ입니다.

 

  • 이 사건에 연루된 유명한 인물들은 축구선수 메시와 영화배우 성룡입니다. 또한 한국인으로선 노태우 전대통령 아들 노재헌이 연루되었습니다. 한국인은 175명이나 이름이 올라와 있습니다.

 

  • 또 다른 사람들로는 아이슬란드 총리 (이 일로 총리직을 물러나게 됨), 사우디 아라비아 왕, UAE 대통령,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제일 돈을 많이 숨긴 인물로 꼽히는 인물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입니다. 그 액수는 무려 12조원에 이릅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아이슬란드와 파키스탄 정권이 바뀌기도 했습니다.

 

  • 캐나다 국세청(Canadian Revenue Agency)은 올해초에 약 122명의 캐나다인을 파나마 페이퍼에 관련해 범죄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연방정부는 현재까지 파나마 페이퍼 조사를 위해 $400 million 자금을 국세청에 조사금으로 제공했습니다.

  • 지난주에 캐나다 정부는 인권문제와 관련된 30명의 러시아 공무원을 제재(sanction) 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 측은 11월 7일 화요일에 캐나다 시민들을 무더기로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누구를 제재하였는지 밝히지 않았으며, 블랙리스트에 오른 캐나다인 중에서는 러시아 증오를 퍼뜨리는 캐나다 정치 운동가 다수가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러나 푸틴(Putin) 러시아 대통령 반대 운동가인 Bill Browder씨는 러시아측에서 실제로 캐나다인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는지 의구심이 간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저는 그들이 아무도 블랙리스트에 올리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러시아측은 우크라이나와 크림반도 제재에 관련하여 캐나다 정치인들을 블랙리스트에 다 올렸기 때문에 더 이상 금지할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 캐나다 정부는 마그니츠키 법(Magnitsky law)을 10월에 제정하였습니다. 마그니츠키 법이란, 세르게이 마그니츠키(Sergei Magnitsky) 러시아 세금 변호사가 2008년에 러시아 정부 공무원들이 세금을 빼돌려서 불법적으로 사용한다는 폭로를 한 후, 일주일 후에 체포가 되어 모스크바의 감옥에서 지내다가 2009년에 교도관에 의해 폭행으로 사망한 것을 기려서 만든 법입니다. 마그니츠키 법은 인권 탄압 혐의가 있는 러시아인의 입국 불허와 러시아인의 자산 동결 조치를 하는 법인 셈입니다.

 

  • 마그니츠키 법을 허용한 첫 번째 나라는 미국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2012년말에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그리고 발트 해 연안에 있는 에스토니아(Estonia) 국가가 2016년에 관련 법안을 제정했습니다. 또한 올해 2월에 영국이 마그니츠키 관련 법안을 제정했습니다. 캐나다는 4번째로 마그니츠키 법 관련하여 제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 이슬람교도 여성들이 착용하는 얼굴 가리개인 니캅(niqab)을 공공장소에서 금지하는 퀘벡주의 법안인 Bill 62에 관련하여 다음주에 법정 공방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캐나다 무슬림 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anadian Muslims, NCCM)와 캐나다 시민자유 협회(Canadian Civil Liberties Association, CCLA)가 함께 퀘벡 주정부를 상대로 고소하였으며 대표 고소인(plaintiff)은 니캅을 착용하는 Warda Naili 무슬림 여성입니다. Warda Naili는 퀘벡주 시민이었으며 그녀는 무슬림으로 개종한 캐나다인입니다.

 

  • Bill 62는 3주 전에 제정되어 이제 퀘벡주민들은 도서실, 대학교 강의실, 어린이집, 버스 등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드러내야 합니다. 법정 공방에 대해 퀘벡주 법무부 장관 Stéphanie Vallée는 Bill 62가 법정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법은 퀘벡과 같이 자유롭고 민주적인 사회에서 정당화 되는 법입니다.”

 


  • 토론토 지역에 새로운 집 건설횟수가 10월달에 작년대비 42%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모기지(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 CMHC)는 작년 10월에 4204개의 집이 건설되기 시작한 것에 비해 올해 10월에는 단 2438채만 건설이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주택건설 급락 추세는 모든 종류의 거주지 형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독 독립주택 (single-family detached home) 건설수가 1년 전에 비해 44% 하락했으며, 콘도 건설수는 52%나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이 현상은 비단 광역토론토 뿐만 아니라 인근의 도시에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어 더 폭넓은 지역적인 부동산 추세인 것으로 보입니다.

 

  • CMHC는 토론토 인근의 도시에 거주지 건설횟수에 대해 작년 10월에 비해 이렇게 비교하였습니다.
    – Hamilton: 47% 하락
    – Guelph: 59% 하락
    – Kitchener-Waterloo-Cambridge: 30% 하락
    – London: 55% 하락
    – Peterborough: 28% 하락전체적으로 온타리오주의 새로운 주택건설 수는 작년 10월에 비해 29% 하락한 수치입니다.
  • 그런데 예외인 곳이 있습니다. St. Catharines과 Niagara는 서로 인근에 있는 도시인데, 오히려 거주지 건설시작수가 64% 인상이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작년 10월에는 6채만 건설이 시작되었으나, 올해 10월에는 콘도 건설의 시작으로 인해 156 유닛이 건설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 캐나다 전체로 보면 온타리오주가 작년대비 10월에 가장 약한 건설율을 보였습니다. 퀘벡주는 작년 10월대비 오히려 67% 증가율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건설시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캐나다 전체 10월 건설율 평균은 16%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 경제학자들은 토론토 지역의 거주지 건설이 내년 여름까지 대체적으로 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주택시장에 있어 판매율과 수요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캐나다에서 6번째로 큰 National Bank of Canada의 Marc Pinsonneault 경제학자는 그러나 하락추세가 불경기를 시그널한다고 단정짓는 것은 섣부르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2016년 레벨에 비해 내려갔지만, 작년에는 건축업자들이 2014년부터 2015년 초까지 잠잠했던 건설시장을 따라잡는 시기이기도 했지요.”

 


  •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McMaster University) 출신 학생 4명이 국제적 디자인 상인 International James Dyson Award를 수상하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International James Dyson Award는 다이슨 청소기로 유명한 제임스 다이슨이 주도하는 디자인 경합대회로,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에 탁월한 대학생에게 상을 줍니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 5만불을 받습니다. 대회는 여태까지 13번 열렸습니다.

 

  • 맥마스터 대학의 전기생체공학(electrical biomedical engineering)을 전공하는 학생 4명은 The sKan이라는 기기를 개발하여 다양한 세포가 내뿜는 열배출(heat emissions)을 모니터링 하여 피부암인 melanoma를 진단하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이 기기가 만드는 열지도(heat map)는 어떤 세포가 열충격(thermal shock)에서 더 빨리 회복하는지 알아내서 피부암을 가려냅니다.

 

  • 현재 열 이미지 처리법(thermal imaging diagnostics)은 5만불 가까이 들 수 있는 의료비가 있으나, 학생들이 개발한 sKan은 천불 미만으로 훨씬 저렴합니다.

 

  • 캐나다가 International James Dyson Award에서 최종 수상을 한 것은 이번이 2번째입니다. 그 전에는 워터루 대학(University of Waterloo)의 공대생팀이 Voltera V-One이라고 불리우는 회로를 몇 분만에 인쇄하는 회로기판 프린터를 2015년에 발명하여 수상한 바 있습니다.

 

11월 2일 목요일

  • 캐나다 정부가 향후 3년동안 이민자 수를 늘려 현재 총인구수의 1% 수준으로 2020년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현재 캐나다는 노령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노동인구는 2036년까지 계속 감소할 전망입니다. 2036년이 되면 2009년의 수치보다 노령인구가 노동인구에 비해 2배나 된다고 합니다.

 

  • 정부가 내세운 계획은 요약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주권자(permanent residents) 승인 수
    – 2018년: 31만명
    – 2019년 33만명
    – 2020년: 34만명

 

  • 참고로 지난 2년동안 새로 받아들인 영주권자 수는 30만명이었습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약 백만명의 새로운 이민자를 받아들일 때 대부분을 경제적 계층(economic class)으로 구성할 전망입니다.다음은 정부가 2020년까지 받아들일 백만명 영주권자의 계층 분포도입니다.
    – 경제적 계층: 58%
    – 가족 스폰서 이민: 27%
    – 난민: 14%

 

  • 캐나다 통계청은 2036년에 이르러 이민자 수는 전체 캐나다 인구의 30%를 구성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역사적으로 캐나다가 가장 많이 이민자를 받아들인 때는 1913년으로, 그 해에는 40만명의 새로운 사람이 유입되었습니다.

 

  • 흥미로운 점은 정부가 발표한 이민자 유입수에 비해 연방정부에 경제적 자문을 해주는 경제위원회는 더 많은 이민자 유입을 주장했었다는 것입니다. 자문위원회는 5년동안 45만명씩 매해 받아들이는 것을 조언해준 바 있습니다. 그리고 Canadian Immigrant Settlement Sector Alliance는 올해 여름에 2018년에 35만명, 2019년에 40만명, 2020년에 45만명을 받아들이는 것을 권고하는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에 비해 다소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 캐나다 정부의 가장 큰 챌린지 중에 하나는 캐나다 동부지역에 이민자 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Newfoundland, New Brunswick, Nova Scotia, Prince Edward Island주는 특별 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가 정착하나, 몇 년뒤에 이들이 온타리오주나 알버타주로 이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민부 장관 Ahmed Hussen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애틀란틱 캐나다의 문제는 기술 이민자를 끌여들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 현재 캐나다 시장의 빵(bread)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는 George Weston사와 Canada Bread사가 나란히 빵값을 올려 담합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George Weston사는 Wonder, Country Harvest와 같은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Canada Bread는 Dempster, Stonemill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Ibis World 조사기관에 의하면 George Weston은 빵 산업의 36%를, Weston은 31%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 캐나다 공정거래 위원회 (Competition Bureau)는 주요 유통사와 배급사를 통해 판매가 된 포장된 빵 제품의 담합을 조사에 들어갔다고 최근에 밝혔습니다. 그리고 조사는 2001년부터의 제품 가격을 두고 조사할 예정입니다.

 

  • 유통사 중에서 이미 Sobeys는 공정거래 위원회 직원이 온타리오주의 미시사가와 Stellarton에 있는 오피스에 열흘 정도 조사를 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유통사 입장에서 빵은 마진이 거의 없는 아이템으로, 할인 행사를 통해 계란과 우유와 같은 식료품을 같이 사도록 유도하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빵을 적게 먹고 탄수화물이 적게 들어간 식단을 점점 하는 추세라 판매율 증가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 식빵 가격은 올해 9월에 약 $2.80로, 이는 2001년에 비해 약 50%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런데 밀(wheat) 가격은 동일기간 동안 18%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타와를 10월 31일 화요일에 방문한 중국의 고위관리자인 Zuo Feng이 캐나다에게 중국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그는 현재 중국에 구금되어 있는 위구르(Uyghur)인이자 캐나다인인 Huseyin Celil을 석방할 계획이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 Huseyin Celil는 중국당국이 분리주의자 혐의로 2007년에 구금되었습니다. 그는 위구르 신장(Xinjiang)에 사는 캐나다인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 2006년에 캐나다 여권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여행하고 있다가 경찰에 체포되어 중국에 넘겨졌습니다.

 

  • Mr. Celil은 90년대 중반에 중국에서 기도하는 것을 알리는 공지를 메가폰으로 사용한 혐의로 구금되었었습니다. 그는 풀려난 뒤에 중국에서 나와 2001년에 정치망명자로 캐나다로 망명을 왔습니다. 그리고 4년 뒤에 캐나다 여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중국에 다시 구금이 되면서 그는 무기징역형을 받았으나, 50년으로 감형을 받았다가 다시 20년으로 감형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가족 방문자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선처를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고위관리자 Zuo Feng은 Mr. Celil을 예전 중국당국이 지명한 것처럼 테러리스트라고 부르지 않고, 분리주의자로 불러 논란을 피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캐나다 기자들이 중국의 북서쪽 지역 뉴스를 다룰 때 더 온화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8월동안 캐나다 경제가 약간 처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월 31일 화요일에 실질 국내총생산(real gross domestic product)이 8월에 한달 전에 비해 0.1% 하락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10개월 만에 처음 하락세입니다. 이 발표는 많은 경제학자를 실망시켰으며, 대부분은 8월에 0.1% 증가를 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 몬트리얼 은행 (Bank of Montreal)의 수석 경제학자 Douglas Porter는 다음과 같이 코멘트 하였습니다. “두 달의 소강상태는 지난 1년 동안 잠깐 성장한 것이 끝났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동안 캐나다 경제의 놀라운 성과지표는 공식적으로 끝났으며, 현실적인 성장률로 급하게 돌아왔습니다.”

 

  • 다른 경제학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경제는 올해 후반에 계속 성장이 미약하게나마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노바스코샤 은행(Bank of Nova Scotia)의 경제학자 Derek Holt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캐나다 성장율이 3분기에 약화되었다고 해서 지나치게 비관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2분기에 4.5% 성장율이나 보였는데, 뭘 더 바라겠어요?”

 

  • 또한 경제학자들은 8월달의 산업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전체적인 침체가 아님을 지적했습니다. 20개의 주요 산업 중에 12개가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제조업과 오일, 가스 추출 등이 임시적인 보수(temporary maintenance) 때문에 문 닫은 적이 있어서 성장율이 하락하였다고 말했습니다.

 

  • TD 은행(Toronto-Dominion Bank)의 선임 경제학자 Brian DePratto는 보고서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3분기의 약화가 일시적인 요인에 많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그리고 성장율이 잠재성장율 보다 더 높기 때문에, 캐나다인들이 걱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 뉴브런즈윅(New Brunswick)주가 마리화나 사용연령을 법적으로 19세부터 허용할 전망입니다. 주의 보건부 장관 Benoit Bourque는 주가 허용하는 음주 허용 연령과 동일한 나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른 주도 음주허용 나이와 마리화나 허용 나이를 동일하게 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온타리오주는 9월에 이미 19세부터 마리화나를 법적으로 허용하기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 BC주 북쪽의 프린스루퍼트 (Prince Rupert) 항구가 호황이라는 소식입니다. 특히 항구의 Fairview Container Terminal은 정박지(berths)와 새로운 크레인을 추가하여 수용량을 3배나 늘인 후로 아시아로부터 늘어나고 있는 수입을 감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 프린스루퍼트 항구는 올해 여름에 화물 컨테이너 수량이 동일기간 작년대비 18% 증가하였습니다. 그동안 전세계 운송업체는 경기가 약화됨에 따라 파산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한진해운이 파산한 바 있습니다.

 

  • 2013년부터 2016년 사이에는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 운송가격이 13%나 하락했었습니다. 그러나 2017년에 들어 운송가격은 15% 인상되어서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에는 새로 생산되어서 사용되는 선박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어 다시 공급이 수요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프린스루퍼트의 수입 컨테이너는 대부분 자동차 부품으로 전체의 44%를, 직물은 22% 정도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수출 컨테이너는 대부분 중국으로 향하며 전체의 62%가 종이와 목재입니다. 항구에 들어온 컨테이너는 기차로 운송이 되어지는데, 이중 65%가 시카고, 멤피스, 디트로이트와 같은 미국의 도시로 운송이 됩니다. 나머지 35%는 캐나다 도시인 토론토, 몬트리얼, 캘거리 등에 향합니다.

 


2017년 12월 9일까지 토론토대학의 미술박물관에서 수상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 캐나다의 미술대회 중 하나인 Sobey Art Award가 토론토 대학 미술관(Art Museum at the University of Toronto)에서 수상자들의 전시회를 올해 12월 9월까지 가집니다.

 

  • Sobey Art Award는 2001년부터 시작된 40세 이하의 캐나다 현대미술가를 위한 대회이며, 매년마다 가집니다. 대회에 지원하는 미술가는 지원하기 18개월 전에 공공미술관이나 상업미술관에 참여하고 있어야 한다는 자격이 필요합니다. 올해는 총상금이 11만달러로 1위는 5만달러, 4명의 결승전 진출자는 일만달러 상당의 상금을 받습니다. 그리고 다른 입상자들은 각 천불씩 상금을 받습니다.

 

  • 올해는 핼리팩스 출신의 Ursula Johnson 미술가가 1위를 하였습니다. 그녀는 뉴브런스윅 주의 Sydney에서 태어났으며 Mi’kmaq 원주민 미술가입니다. 그녀는 37세로, 공예, 음악, 프린팅, 행위예술 등을 해왔습니다. 이번에 그녀가 출품한 작품은 Moose Fence (무스 울타리)로, 식민지화가 어떻게 사람과 자연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표현을 하였습니다.

 

 

10월 28일 토요일

허드슨만에 사는 북극곰에서 새로운 화학물질이 발견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 허드슨만(Hudson Bay) 인근에 사는 북극곰에서 예전에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오염물질이 발견되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캐나다 환경청의 Robert Letcher 연구원은 북극곰이 기후변화에 적응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여러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보여주며,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새로운 화합물 중에서 독성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 예전부터 생물학자들은 북극곰과 다른 북극에 서식하는 동물들이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 POP)을 몸 속에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독극성이 있는 오염물질들은 PCB와 같은 화학물질도 있으며 면역체제를 약화시키고 소화와 생식체계를 망가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많은 오염물질은 2001년 스톡홀름 협약(2001 Stockholm Convention)에 의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 환경청 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번에 북극곰에 새로 발견된 POP들이 스톡홀름 협약의 금지화학목록에 있는 화학물질이라고 합니다. 총 295개의 POP 물질 중에서, 약 210개 정도가 41마리의 곰에서 채취한 지방과 간 샘플에서 어느 정도의 빈도수로 발견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곰들은 2013-14년 동안 허드슨만의 서쪽과 남쪽에 살던 곰이라고 합니다.

 

  • Mr. Letcher는 최상위 포식자 중에 하나인 북극곰의 몸 속에 새로운 독성물질이 발견된 것은 이 물질들이 이미 환경에 만연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한 복합물질이 먹이 사슬을 전부 통과하여 북극곰까지 도달할 수 있다면, 그 물질은 굉장히 광범위하다는 것입니다.”

 

  • 대부분 발견된 화학물질은 10억분율(parts per billion, ppb) 단위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어떤 화학물질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백만분율(parts per million, ppm)으로 발견되어지는데, 예를 들어서 섬유에 방수코팅을 하는 화학물질이 그런 종류입니다.

 

  • 그러나 Mr. Letcher는 북극곰에게 발견된 이 화학물질이 정확히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속단하기 이르다는 견해입니다. “실험실 쥐를 가지고 완전히 야생적인 다른 종에 추론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우리는 인과 관계 증거가 없습니다.”

 

  • 그런데 2001년 스톡홀름 협약에 처음에 금지목록에 오른 PCB나 DDT 오염물질 몇 개는 오히려 북극곰에서 덜 발견되고 있습니다. 또한 불이 잘 붙지 않는 내연제 화학물질도 2009년에 금지목록에 등록된 오염물질인데, 북극곰에서 발견되는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다른 화학물질은 반면에 10년도 넘게 감소하지 않는 물질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증가와 감소 추세를 정확히 추론하는 것을 힘든 작업이라고 합니다.

 

  • 그러나 Mr. Letcher는 모든 오염물질이 스톡홀름 협약 이후에 증가하는 추세에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국제협약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끝으로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북극의 생물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이 있다면 그것은 기후변화입니다. 이것은 저희에게 기후변화 변수가 어떻게 오염물질 노출에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전을 안겨줍니다.”

 

 


  • 캐나다 재무부(Finance Canada)에서 10월 24일 화요일에 발표한 캐나다 재정상태 보고서에서 8월 한달간 동안 $2.6 billion 적자(deficit)를 보고하였습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0.1 billion 감소된 적자로, 캐나다의 수입이 지출보다 더 원활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재무부 장관 Bill Morneau는 연방정부가 2017-18년 회계년도에서 $19.9 billion 적자를 예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올해 3월에 $28.5 billion 적자를 예상한 바 있었으나, 캐나다 경기가 강세여서 $8.6 billion이나 감소한 수치입니다. 참고로 작년 회계년도는 $17.8 billion 적자였습니다.

 

 


  • 중국정부가 소유한 기업이 캐나다의 가장 큰 공기업 건설회사인 Aecon을 인수한다고 발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 기업은 China Communications Construction Co,(CCCC)로, 10월 24일에 Aecon을 $1.45 billion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상은 2018년 1분기 말에 완료될 전망이며, 현재는 CCCC가 Aecon의 지분을 $20.37에 사들이겠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 Aecon은 CN Tower와 같은 유명한 랜드마크와 밴쿠버의 SkyTrain, 그리고 핼리팩스의 조선소인 Halifax Shipyard 등을 건설한 경력이 있는 대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온타리오주의 Darlington시의 원자력 발전소에 $2.75 billion 상당의 보수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되었으며, 또한 토론토의 지하철 확장 공사에 $279 million 규모의 프로젝트를 따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군대를 위한 프로젝트에도 일한 바 있습니다.

 

  • CCCC는 베이징에 본사가 있는 회사로, 중국정부가 63%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인수발표는 많은 캐나다인들로 하여금 중국의 시진핑이 캐나다 경제에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우려하게 만들었습니다.

 

  • 그런데 CCCC는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관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하는 금지령(ban)을 오랫동안 당한 기업입니다.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캄보디아 등이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South China Sea) 영유권 다툼에서 중국이 해역에 인공섬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CCCC가 주관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CCCC는 “사기행각” (“fraudulent practices”) 혐의로 2009년부터 올해 2017년 1월까지 프로젝트 수주 금지목록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CCCC는 필리핀의 도로개선 및 관리 프로젝트에서 담합(bid-rigging)과 공모(collusion)를 한 혐의도 있습니다.

 

  • 현재 자유당 연방정부는 중국기업이 캐나다 경제에 뛰어드는 것에 대해 굉장히 관대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내에서 반대여론이 들끓자, Justin Trudeau 총리는 10월 27일 금요일에 모든 외국투자는 캐나다 경제에 중요하지만, 지적자산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몇가지 중요한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떻게 CCCC 기업을 보안리뷰를 할지에 대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 온타리오주와 BC주가 콘도 착공전(preconstruction)에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함께 추적할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연방정부 회계감사원 CRA(Canada Revenue Agency) 국세청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에서 콘도가 완성되기 전에 다시 판매함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것을 감시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행위는 등기 전에 전매로 알려져 있고, 영어로는 paper flipping 혹은 selling on assignment이라고 합니다.

 

  • 전매(resale) 주택시장과 달리, 현재는 온타리오주와 BC주의 콘도 구매와 전매 판매에 대한 공개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록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 분야에서는 얼마나 많은 전매 판매가 이루어지는지, 세금 납세하는 지에 대한 정보를 알 길이 없습니다. 콘도 빌딩이 완공이 되어서야 마지막으로 구매한 사람이 공유지 기록에 남습니다.

 

  • 참고로 BC주와 온타리오주는 주택시장에 있어 외국인 구매자에게 15% 세금을 도입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완공되기 전의 전매에 대해서는 외국인이어도 15% 세금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재 법으로는 계약을 작성할 때 세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마감할 때 세금을 내기 때문입니다.

 


  • 매니토바(Manitoba)주의 총리 Brian Pallister가 탄소세(carbon tax)를 연방정부가 당초 제시한 톤당 $50 선을 지키지 않고, 절반인 톤당 $25을 부과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탄소세란, 기업이 배출하는 배기가스량이 기준을 넘어가면 가격을 추가로 지불하는 시스템입니다.

 

  • 10월 27일 금요일에 Mr. Pallister는 매니토바주가 2008년에 화석연료로 인한 배출가스에 $25 per tonne을 선언하였고, 이는 가솔린으로 따지면 리터당 5센트가 부가되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를 2018년 이후 5년 동안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5 per tonne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충분히 효율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2018년에 주들이 $10 per tonne 탄소세를 도입하여 5년 동안 서서히 증가하여 2022년에 $50 per tonne 탄소세라는 그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매니토바주는 처음부터 강경한 탄소세를, 연방정부는 서서히 증가하는 탄소세를 주장하고 있는 셈입니다.

 

  • 매니토바주는 이런 정책이 2018년부터 2022년 사이에 5년 동안 약 1.07 메가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방정부의 점진적인 증가의 탄소세 방식은 오히려 그보다 덜한 0.99 메가톤 절감을 달성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매니토바주는 기업이 탄소세 시스템에 더 협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대형산업 중에서는 조금 더 유연한 탄소세를 적용할 전망입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에 본사가 있는 Koch Industries 비료공장이 매니토바의 Brandon 도시에 있는데 이런 산업에는 더 유연한 제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캐나다 총리 Justin Trudeau는 2022년까지 $50 per tonne 탄소세나 비슷한 온실가스 절감을 달성하는 탄소 가격제(cap-and-trade plan)를 채택하지 않는 주들에게는 강제적으로 연방정부에서 탄소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매니토바 주측에서 법률자문을 구해본 결과, 연방정부가 주를 상대로 소송을 하더라도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독자적으로 강경한 태도를 주가 취하게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매니토바주와 연방정부가 협력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